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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내 오래된 슬픔에 대한 희곡을 남깁니다. 눈물과 피로 쓴 것입니다.
부인 탈로타에게 결혼 12주신 기념일에 ...
유진 오닐의 실제 가족이야기라고 하니 눈물과 피로 썼다는 것이 공감된다.
1912년 8월 어느날 아침부터 자정무렵까지 같은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희곡이다. 억지로 밝은 분위기로 시작되지만 가족 모두 상처 받아 어두운 밤으로 가는 이야기이다.
에드먼드 : 아버지 보고 웃는 것이 아녜요. 인생이요, 인생이 너무 지랄같이 웃겨요.
작은 아들 에드먼드는 유진 오닐이다. 아버지는 순회공연의 연극 배우이고 땅을 사들이고 늙어서 양로원에 갈까 걱정인 수전노이다. 어머니는 둘째 아들을 잃은 후 에드먼드를 낳고 산후통으로 마약 중독자가 된다. 큰 아들 제이미 또한 인생 실패자이고 에드먼드는 폐결핵으로 요양원을 가야한다.
제이미 : 대체로 말하자면, 나는 모든 길들을 다 가보았네, 세상으로 나가는 그 행복한 길들을.
그렇게 적절한 것 같지 않아. 행복한 길은 당치도 않지. 고달픈 길이 맞지. 빠르게 아무것도 없는 곳으로 데려다 주는 길이지. 내가 도착했던 곳도 바로 거기야 - 아무것도 없는 곳. 대부분의 바보들은 인정하려 들지 않겠지만, 모든 사람들이 종국에는 도착하는 곳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