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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패러독스 - 시간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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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 높은 스탠퍼드 감옥 실험을 토대로 인간의 행동과 심리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을 보여주었던 필립 짐바르도의 ‘루시퍼 이펙트’가 무척 마음에 들어서 다른 저서를 알아보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인 시간에 대한 책도 발표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읽어보게 되었다. 존 보이드라는 학자와 함께 연구한 내용인 것 같은데, ‘루시퍼...’와 마찬가지로 어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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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 높은 스탠퍼드 감옥 실험을 토대로 인간의 행동과 심리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을 보여주었던 필립 짐바르도의 ‘루시퍼 이펙트’가 무척 마음에 들어서 다른 저서를 알아보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인 시간에 대한 책도 발표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읽어보게 되었다.

 

존 보이드라는 학자와 함께 연구한 내용인 것 같은데, ‘루시퍼...’와 마찬가지로 어렵지 않게 읽어낼 수 있고 이런 저런 흥미로운 논의들이 있기 때문에 재미나게 읽게 되었다.

 

다만, 시간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개개인이 느끼는 시간에 대한 심리적인 분석은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은 아쉬운 기분으로 읽게 되기는 했다.

 

‘루시퍼...’에서 자주 언급되었던 확장된 현재와 같은 어떤 상황이 벌어졌을 때의 인간의 시간에 대한 이해에 대해서 좀 더 상세한 논의가 있기를 기대했는데, 그런 내용들은 간략하게만 다뤄지고 있기 때문에 아쉬움이 컸다.

 

약간은 두꺼운 부피이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쉽게 읽어낼 수 있고, 내용도 약간은 자기개발 책들에서 다뤄질만한 내용들도 있어서 단순히 시간에 대한 이해만이 아닌 자기 자신의 시간관과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시간관을 비교해서 좀 더 조화로운 균형을 찾아낼 수 있도록 의도하고 있다.

 

저자들은 시간의 중요성과 어떻게 우리들은 시간의 중요성을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해준 다음 시간에 관한 여러 특징들을 알려주고 있다.

 

시대의 변화 속에서 시간에 대한 이해 또한 그리고 중요성 또한 변화되는 과정과 함께 좀 더 과학적 그리고 분석적으로 시간에 대한 관점을 이해하기 위해서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여러 관점들을 분류하고 있으며 그 구분에 따라 각각의 시간관과 시간관에 따른 심리와 행동들에 관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다양한 특징들과 사례들을 토대로 설명을 해주고 있고, 수많은 설문조사를 통한 근거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흥미로운 부분들이 있기도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사회적인 혹은 체제-체계-구조에 의해서 강요되는 시간관과 형성된 시간관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덜 민감하게 다뤄내고 있기 때문에 조금은 다른 접근을 보여주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을 느끼기도 했다.

 

자살 테러에 관한 흥미로운 해석과 함께 그밖에도 여러 사례들과 논의들이 함께 더해지고 있어서 읽는 재미는 충분했기 때문에 불만을 얘기하고 싶지는 않고, 약간은 당연하게 느껴지는 결론이 제시되고 있기는 하지만 너무 모범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도 그런 제안 말고 어떤 제안을 내놓을 수 있을지도 의문스럽다는 생각이 들어 충분히 이해되는 결론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결국 저자들은 어떤 쪽으로든 한 방향으로 기울어 있는 시간관에서 벗어나 조금은 다양한 방식으로 각각의 시간관을 받아들이고 (혹은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좀 더 삶을 풍족하고 풍요롭게 다채롭게 만들기를 제안하고 있다.

 

나쁘지 않은 제안이고, 어떤 식으로 선택하든 흘러가고 밀려오는 그리고 머물려고 하는 시간 속에서 우리들은 존재하게 될 것이니 저자들이 알려주는 시간에 대한 이해를 조금은 관심을 갖고 살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y*******o 2014.11.1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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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르도의 2기 연구의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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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짐바르도하면 '스탠포드 대학 죄수 실험'으로 유명하다. 사회심리학에서 '제복', '사회적 역할'이 인간의 천성이나 기존 성격과 상관없이 그 사람의 행동을 얼마나 변화시킬 수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줬다. 얼마전에 나온 '루시퍼 이펙트'라는 책은 그 실험과 관련한 인간의 악함에 대한 책 비스무레 한 것이었다.   보통 일가를 이루는 것은 하나하기도 벅차다. 이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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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짐바르도하면 '스탠포드 대학 죄수 실험'으로 유명하다. 사회심리학에서 '제복', '사회적 역할'이 인간의 천성이나 기존 성격과 상관없이 그 사람의 행동을 얼마나 변화시킬 수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줬다.

얼마전에 나온 '루시퍼 이펙트'라는 책은 그 실험과 관련한 인간의 악함에 대한 책 비스무레 한 것이었다.

 

보통 일가를 이루는 것은 하나하기도 벅차다. 이 사람은 인간의 행동에 환경이 미치는 영향을 보인 것 뿐 아니라 그후 삼십년 가까이를 '시간'에 대해서 연구했다. 그리고 은퇴를 할 즈음에 자신의 후학과 공저로 이 책을 냈다.

 

그는 시간관념을 과거긍정, 과거부정, 현재지향, 미래지향, 초월적 미래로 나눴다. 모든 사람이 주도적인 면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각각의 장점과 단점을 얘기한다. 꽤 설득력이 있다. 특히 우울증과 과거부정적 시간관의 관련성은 상당히 납득이 가는얘기다. 그러면서 인간의 마음이 시간관을 바꾸는 것을 통해 얼마나 달라질 수 있을지 다양한 예시를 들어주고 있다.

 

한 가지 주도적 시간관을 갖고 있는 것은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다. 미래지향적 시간관은 puctual하게 만들고 현재를 참게 만들고 성공을 약속하지만 너무 지나치면 미래를 위해 현재를 너무 빡빡하게 살게 만든다. 그래서 현재가 너무 괴롭고 지치고 결국 샴페인을 마실 겨를이 없이 살다 죽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미래지향적 사람은 미래의 계획을 최대한 줄이고 자신만의 쾌락을 위해서도 시간을 saving하고 남기려고 의도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짐바르도의 지적이다. 상당히 맞는 말이다.

 

이런 식으로 나름의 방향까지 제시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비록 500페이지에 육박하는 두꺼운 책이지만 시간심리에 관해 관심이 있다면 일독이 필요한 책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j***a 2008.11.16. 신고 공감 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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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이 바뀌면 시간이 달라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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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보면 풍선 장식같은 산타 마리아 델라 콘체치오네 성당의 모자이크가 충격적이다.곁들어진 설명을 보니 그것은 풍선도 아니고 모자이크도 아니다.수백개의 인간의 해골로 장식한 작품이다.'한때 그들도 당신과 같았으며,언제가 당신도 그들처럼 될 것입니다' 과거의 누군가가 미래의 인류에게 남긴 메시지는 우리에게 시간의 소중함을 섬뜩하게 일깨워준다.그래서 우리는 과거의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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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보면 풍선 장식같은 산타 마리아 델라 콘체치오네 성당의 모자이크가 충격적이다.곁들어진 설명을 보니 그것은 풍선도 아니고 모자이크도 아니다.수백개의 인간의 해골 장식한 작품이다.'한때 그들도 당신과 같았으며,언제가 당신도 그들처럼 될 것입니다' 과거의 누군가가 미래의 인류에게 남긴 메시지는 우리에게 시간의 소중함을 섬뜩하게 일깨워준다.그래서 우리는 과거의 그들과 현재의 우리,그리고 미래의 후손들로 연결된 시간의 흐름을 인식한다.

 

 책을 읽기 전,시간이 궁금할 때는 휴대폰을 꺼내서 확인했다.책을 읽은 후, 내 팔목에는 고장난 시계가 채워져 있다.팔목에 무게가 느껴질 때마다 나는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시계를 풀어버리면 시간에서 벗어난 듯 한 후련한 자유로움이 느껴진다.시간은 우리를 구속하고 있는 걸까? 지금이라고 말 한 순간 지금은 이미 과거가 되어버린다.시간은 우리 곁에 머무르지 않는다.시간은 그래서 흐름이다.

 

 시간이 소중한 줄 알면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간을 균형있게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저자가 말하는 균형있는 시간이란,미래 지향적,현재 지향적,과거지향적 시간관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다. 어려서는 시간이 왜 그렇게 느리게만 가는지..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다.어른이 되고 나니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는 사실에 두렵기도 하다.뭔가에 몰입할 때 우리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버린다고 아쉬워한다.자신이 속한 지역사회나 집단에 따라 시간관이 다르다는 사실은 시간을 바라보는 신선하고 재미있는 관점이다.시간관에 따라 개인이나 사회의 행동방식이 달라진다는 점도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다.그래서 속도가 빠른 우리나라의 경우 미래지향적일 가능성이 크다.그러나 이타심이 부족할 가능성 커진다.

 

 과거의 실수에 얽매여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힘든 사람은 자신의 시간관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또한 미래의 성공만을 바라보며 현재를 즐기지 못하는 사람도 균형적인 시간관을 가질 필요가 있다.시간관을 바꿈으로써 인생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점이 얼마나 매력적인가! 우리의 자아는 과거의 기억으로 만들어졌다.그래서 과거의 기억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하지만 기억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재배열 할 수 있다니 이것 또한 매력적이다.


 저자는 개인이나 사회의 많은 문제나 태도를 시간이라는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다.정치,경제,사회,가치관,일,건강, 사랑, 모든 것을 결정할 때 우리는 시간의 영향을 받는다.책은 적절하고 균형감있는 시간관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그럼으로써 우리는  자신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시간으로 바뀌자 지금까지 바라본 많은 것들이 고정관념이라는 틀에 얽매여 바라봤음을 자각하게 되었다.

 


d********3 2010.12.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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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패러독스 (시간은 언젠가 끝이 난다! 시간과 삶의 긴장관계!)
"타임패러독스 (시간은 언젠가 끝이 난다! 시간과 삶의 긴장관계!)" 내용보기
"당신의 시간은 언젠가 끝이 난다."시간 심리학의 최고 권위자, 필립 짐바르도와 존 보이드의 [타임패러독스]는 이 한 문장으로 시작된다.언젠가 열 일곱 살의 내 친구의 시간이 예고도 없이 멈춰졌을 때,그리하여 '내일'이란 보장된 시간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되었을 때,나는 '내일'을 잃었고, '오늘'을 잃었었다.나는 내일을 위해 살도록 교육되어졌다.내가 원하는, 꿈꾸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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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시간은 언젠가 끝이 난다."
시간 심리학의 최고 권위자, 필립 짐바르도와 존 보이드의 [타임패러독스]는 
이 한 문장으로 시작된다.

언젠가 열 일곱 살의 내 친구의 시간이 예고도 없이 멈춰졌을 때,
그리하여 '내일'이란 보장된 시간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되었을 때,
나는 '내일'을 잃었고, '오늘'을 잃었었다.

나는 내일을 위해 살도록 교육되어졌다.
내가 원하는, 꿈꾸는 내일을 위해서 오늘을 사는 것이 지혜라고 배웠다.
그리하여 나는 기꺼이 오늘의 즐거움을 희생했고, 내일을 위해 달렸다.

그러나 함께 꿈을 꾸며 달렸던 내 친구의 시간이 하룻밤 사이에 멈춰져버렸을 때,
내 친구의 꿈이 시간과 함께 버려진 것을 목격했을 때,
나는 내일을 위해 사는 삶을 더 이상 받아들이지 못했다.

나는 언제 끝나버릴지 모를 시간에 대한 두려움, 오지 않을 내일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철저히 오늘을 위한 삶을 살았다.
친구들은 학원에 갈 때, 나는 뮤지컬을 보러 갔고, 연극을 보러 갔고, 
친구들은 연습장을 매울 때, 나는 편지를 썼고,
친구들은 교실에 남아 보충수업을 할 때, 나는 운동장 한 켠에 앉아 음악을 들었다.

그러나 내일이 없는 나의 삶은 불행했다.
그 어떤 일에도 목적이나 계획을 가질 수 없었고,
그 어떤 일에도 몰두할 수 없었던 나는,
바닥이 없는 허무의 우물 속으로 매일 더 깊이, 더 깊이 내려가고 있었다.
매순간 즐거운 일을 찾아헤맸지만 마음의 허기는 채워지지 않았다.

그 혹독했던 사춘기를 보내며, 허무의 늪에서 구원해준 것은 '신앙'이었다.
신앙은 내일이 아니라, 영원을 약속했고, 
그 영원을 위해 나는 오늘의 삶에 충실하는 법을 배웠다.

[타임패러독스]는 30년에 걸친 실험과 연구를 통해 시간과 삶의 연관성을 탐색한 책이다. 
책은 개인이 시간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삶이 새롭게 구성되고 있음을 밝혀낸다.
시간 심리학의 거장, 세계 최고의 석학이라는 찬사를 받는 필립 짐바르도와 존 보이드는
시간에 관한 태도, 즉 시간관이 크게 여섯 가지로 나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 여섯 가지 범주는 이것이다.
[과거긍정적 시간관, 과거부정적 시간관, 현재쾌락적 시간관, 
현재숙명론적 시관관, 미래지향적 시간관, 초월적인 미래지향적 시간관]


책은 실험과 사례를 통해 이 각각의 시간관을 가진 사람들이 
그들의 시간관에 따라 인생 태도와 삶의 방식에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쉽지 않은 주제인데 실험과 사례를 통한 설명이 주제의 이해를 쉽게 만들어준다.
또한 현재 내가 어떤 시간관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가는지 
점검할 수 있는 검사지도 제공하여 직접 검사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타임패러독스]의 목적은
1단계) 먼저 자신의 시간관을 정확하게 판단하여,
2단계) 삶을 살아가는 나의 방식을 이해하고(삶의 동기와 행동에 대한 통찰력),
3단계) 시간관을 확장하는 훈련을 통해(균형 잡힌 시간 사용법),
4단계) 소중한 시간을 최대한 유용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내가 배운 것은
즉각적인 보상과 미래의 이익 사이의 긴장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나의 즐거운 오늘이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미래만을 위한 삶은 오늘을 부정하게 되고,
오늘만을 즐기는 삶은 내일을 잃어버게 된다.
과거만을 긍정하는 삶은 삶을 더 나아가지 못하게 하고,
과거를 부정하는 삶은 행복한 마음을 앗아간다.

어릴 때는 내일만 위해 사느나 오늘을 즐기지 못했다면,
나이가 들수록 과거(젊음)에 대한 미련 때문에 오늘을 즐기지 못하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타임패러독스]는 부정적인 경험을 긍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법을 가르쳐주고,
현재나 미래, 어느 하나에 맹목적으로 집착하지 않으면서,
현재나 미래의 긍정적인 요소들, 
즉 즉각적인 보상과 미래의 이익 사이의 긴장을 잘 활용하도록 도와준다.

[타임패러독스]는
한 번 써버리면 절대로 다시 채울 수 없는 시간,
언제 끝날지 모르는 시간,
그 시간의 긴장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법을 가르쳐준 고마운 책이다.
나는 시간의 심리학, 즉 시간관에 연결된 나의 심리가 삶에 어떻게 작동되는지를 배우며,
공부하듯 꼼꼼히 읽었다.
나에게 이 책은 자기계발서는 아니지만 그 어떤 자기계발서보다 유익했고, 재밌었다!
c***1 2009.04.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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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패러독스 : ‘시간’이란 무엇인가?, The Time Paradox: The New Psychology of Time That Will Change Your Life
"타임 패러독스 : ‘시간’이란 무엇인가?, The Time Paradox: The New Psychology of Time That Will Change Your Life " 내용보기
필립 짐바르도, Philip Zimbardo ∙ 존 보이드, John Boyd 지음 | 오정아 옮김 | 미디어윌 | 2008년 11월    책을 읽어 나가다가 보면 가끔 정말 좋은 책을 만날 때가 있다. 내게 있어서 정말 좋은 책은 오랜 기간의 연구를 통해 나온 결과물을 심도(深到)깊은 통찰력(洞察力)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을 말한다. ‘권력의 경영, Managing with POWER’와 ‘통찰과 포용, Le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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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짐바르도, Philip Zimbardo ∙ 존 보이드, John Boyd 지음 | 오정아 옮김 | 미디어윌 | 200811

 

 책을 읽어 나가다가 보면 가끔 정말 좋은 책을 만날 때가 있다. 내게 있어서 정말 좋은 책은 오랜 기간의 연구를 통해 나온 결과물을 심도(深到)깊은 통찰력(洞察力)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을 말한다. ‘권력의 경영, Managing with POWER통찰과 포용, Leading Minds그리고 리더 The Leader, The Leadership Challenge같은 책이 내게는 이러한 범주에 들어가는 책이다. 그런데 이 책들을 살펴보면 세계적인 학자가 오랜 기간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나온 결과물이 바탕이 되고 있다는 것을 금세 알 수 있다. 말머리를 이렇게 시작한 것은 지금 이야기하려는 책 타임 패러독스 : ‘시간이란 무엇인가?, The Time Paradox: The New Psychology of Time That Will Change Your Life‘ 역시 정말 좋은 책의 범주에 넣기에 모자람이 없는 책이기 때문이다.

 

 책의 저자 필립 짐바르도, Philip Zimbardo를 먼저 언급할 필요가 있다. 그의 유명한 전작 루시퍼 이펙트 : 무엇이 선량한 사람을 악하게 만드는가되 집어 보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아쉽게도 읽어 보지 못한 책 루시퍼 이펙트에 대한 수많은 찬사(讚辭)가 이 책 타임 패러독스을 읽어 보기 전부터 기대를 높여 주었는데, 역시 명불허전(名不虛傳)이다.

 

 도시에 사는 한 사내가 시골길을 따라 걷다가 괴상한 방식으로 돼지 먹이를 주는 농부를 보았다. 농부는 사과나무 아래에 서서 덩치가 산만한 돼지가 양껏 사과를 따먹을 수 있게 나뭇가지 가까이 돼지를 번쩍 들어 올린 채 서있었다. 돼지의 배가 찰 때까지 농부는 돼지를 안고 이리저리 옮겨 다녔다. 한 마리가 배불리 먹고 나면 다른 돼지를 안아 올렸다. 한동안 그 광경을 지켜보던 사내가 궁금증을 견디지 못하고 농부에게 물었다. “실례합니다만, 그렇게 돼지를 안고 있으면 힘들지 않습니까? 그냥 나무를 흔들어 사과를 바닥으로 떨어뜨린 후에 먹이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자 농부가 알 수 없다는 표정으로 사내를 쳐다보며 말했다. “돼지가 시간을 절약해서 뭐하게요?”

 당신도 혹시 내려 놓아야 할 돼지를 돼지를 안고 다니면서 힘들어하지 않는가?

 

 돼지 이야기는 책의 초반부에 실려 있다. 관점(觀點, Point of view)의 중요성을 저자는 돼지 이야기를 통해 하고 싶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관점은 시간에도 그대로 적용되어 시간관(時間觀)을 이야기할 수 있으며, 하나의 시간관에 사로잡히지 않고 다양한 시간관을 습득해 균형 있게 발전시켜 나가는 일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여러 차례 강조한다.

 

 
 보통 사람들은 특별히 시간관에 대해 특별히 생각하지 않고서 살아간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저자는 그 중요성을 누차 강조하며 시간관이 하나의 형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대략 6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말한다 과거 부정적 Past-negative 시간관, 과거 긍정적 Past-positive 시간관, 현재 숙명론적 Present-fatalistic 시간관, 현재 쾌락적 Present-hedonistic 시간관, 미래 지향적 Future 시간관, 그리고 초월적인 미래 지향적 Transcendental-future 시간관이 그 6가지인데 각 시간관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이러한 시간관을 바탕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특징까지 통찰력 있게 설명한다.

 

 대략 각 시간관이 내포하고 있는 문제점을 요약적으로 옮겨 보면 과거 지향적인 사람은 지나치게 조심스럽거나 지나치게 부주의한 경향을 보이고, 현재 지향적은 사람은 저축을 거의 하지 않으며, 미래 지향적인 사람은 현재를 거의 즐기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과거에 대해 과도한 생각은 피하고 용서하며 감사를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 현재에 있어는 친절하게 인간관계를 돈독히 하고, 하는 일에 몰입하며 아울러 삶의 즐거움과 건강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또한 미래를 대처하는데 있어 건강을 돌보며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성취할 수 있는 전략을 가지고 낙천적인 자세를 견지하면 결국은 과거로부터 배우고 현재를 즐기며 미래를 계획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책을 읽어가면서 가장 놀라웠던 점은 역사와 경제, 정치 등 다양한 부분을 저자가 이야기하는 시간관에 입각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개한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망치를 가진 사람에게 모든 문제는 못으로 보인다는 격언처럼 시간관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고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하면서도 시간을 통해 모든 것을 해석하려는 시도는 약간 무리가 있어 보였다. 그리고 책 뒷부분에 있는 참고도서에서 간간히 보이는 오타와 잘못 적힌 몇몇의 내용은 말끔한 마무리의 측면에서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있다.

j******n 2009.0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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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패러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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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패러독스 - 시간의 중요성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시간은 무척 중요한 요소이다. 현재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시간은 계속해서 흘러가고 있고 흘러가는 시간을 멈출 수는 없다. 한 번 지나가버린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하루의 24시간, 사람들은 각자의 할 일을 자신이 생각하는 시간만큼 배분하여 생활하고 있다. 『타임 패러독스』에 관심이 생겼던 이유는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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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패러독스 - 시간의 중요성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시간은 무척 중요한 요소이다. 현재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시간은 계속해서 흘러가고 있고 흘러가는 시간을 멈출 수는 없다. 한 번 지나가버린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하루의 24시간, 사람들은 각자의 할 일을 자신이 생각하는 시간만큼 배분하여 생활하고 있다. 『타임 패러독스』에 관심이 생겼던 이유는 나에게 특히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간’이라는 개념이 현재 나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대학교에 진학한지 3년이 지났고 어느덧 3학년이 되었다. 머지않아 4학년이 되면 나는 어디에 취직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자주하게 될 것이다. 지금 이 순간들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쓴다면 미래에 나는 조금 더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지나가는 시간들을 의미 없게 보내기 보다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시간을 의미 있게 쓰는 것이 나에게는 필요한 시점이다.

이 책은 먼저 시간의 개념과 중요성, 그리고 시간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시간관은 우리가 시간을 보는 태도인데 6가지의 시간관이 제시되어 있다. 또한 제시된 6가지 시간관을 좀 더 자세하게 알 수 있도록 각각의 장단점과 특징 등이 나와 있다. 뒷부분에서는 시간과 육체 및 건강, 투자와 돈에 대한 관계와 행복과 시간에 대한 관계 등이 설명되어 있다. 맨 마지막 장에는 소중한 시간 만들기에 대해서 살펴본다. 『타임 패러독스』에 시간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이 주 내용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읽어보고 나니 이 내용을 포함해서 시간관의 개념도 알 수 있었다.

『타임 패러독스』의 저자는 유명한 실험이라고 할수있는 스탠포드 감옥실험으로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 연구한 세계적인 심리학자 필립 짐바르도, 그리고 존 보이드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시간’ 에 대한 인식정도에 따라서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있었다.

나는 현재의 즐거움 보다는 미래의 내 삶에게 더 중점을 두기 때문에 지금 조금 참더라도 나중을 위해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 한다. 공부를 미리 하기 보다는 친구들과 놀고 싶고, 자격증을 따기 위해 애쓰는 것 보다는 TV를 보거나 자고 싶은 생각이 드는게 보통이다. 1학년 때는 그저 고등학교의 짜여진 시간에 대해 해방되어 학점 관리도 소홀히 하였고 잦은 횟수로 술을 먹기도 했었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현재의 즐거움만을 추구했을 때 미래에 나는 과거에 대한 후회를 할 것이라는 두려움과 참으면 꼭 빛을 보리라는 믿음 때문에 우선순위를 좀 더 공부에 맞추게 되었다. 이러한 나의 상황과 비슷하다고 느껴졌던 구절이 있었다. “더욱 큰 보상을 받기 위해 만족을 뒤로 미루는 쪽을 택하는 이들은 미래에 한 무리의 새를 잡을 수 있다면 지금 손 안에 쥔 한 마리의 새를 날려 보내는 사람들이다.” 라는 책의 구절이 마음속에 와 닿았다.

이 책의 저자는 “시간을 관리하는 것은 자신에게 달렸다는 것과 한 가지 시간관만을 가지기 보다는 균형 잡힌 시간관을 발달시키면 삶을 더 나은 쪽으로 바꿀 수 있다.” 는 것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것 같다. 적당한 미래지향적 성향과 현재 쾌락적 성향, 그리고 충분한 과거 긍정적 성향이 섞인 시간관이 가장 이상적인 시간관이라고 제안했다. 나는 현재보다는 미래를 위해서 시간을 보내고 더 나은 삶을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타임 패러독스』를 읽기 전에 미래지향적인 성격이 강했고, 나는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도 여전히 미래지향적인 성격이 강하다. 하지만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종합적인 시간관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시간을 헛되이 사용하지 않되, 적당한 선에서는 현재를 추구하는 시간도 조금은 주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친구와 함께 보내는 시간들과 가족과 함께 보내는 현재의 시간들은 미래의 내가 그때 당시를 회상하였을 때 뿌듯함과 그때 당시에는 그랬었지 하면서 추억을 되돌릴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타임 패러독스』를 읽고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었다. 단순한 시간 관리에 대해 나와 있는 것이 아니라 나의 시간관을 조금은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앞으로 나에게 중요한 분기점이 될 시간이 1년하고도 반년이 남아있다. 미래 지향적인 삶을 추구하지만 현재와 과거를 완전히 외면하지 않고 균형 잡힌 시간관을 가지면서 나의 최종적인 목적을 이룰 수 있는 시간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어제보다는 내일을 위해가 아니라 어제보다는 더욱 발전 해 있을 내일을 위해서 시간을 보내야겠다고 다짐했다.

 

q******z 2014.11.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더 나은 삶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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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모두가 잘 아는 개념이다. 시간이란 존재하는 것인지 존재하지 않는 것인지, 그것은 단지 인간의 편의를 위해 만든 개념인지와 같은 철학적 그리고 과학적인 존재론적 고찰을 할 필요도 없을 만큼 시간은 우리 피부와 맞닿아 있는, 우리의 삶을 지배하고 있는 매우 현실적인 개념이다.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시간 관리가 필수적이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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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모두가 잘 아는 개념이다. 시간이란 존재하는 것인지 존재하지 않는 것인지, 그것은 단지 인간의 편의를 위해 만든 개념인지와 같은 철학적 그리고 과학적인 존재론적 고찰을 할 필요도 없을 만큼 시간은 우리 피부와 맞닿아 있는, 우리의 삶을 지배하고 있는 매우 현실적인 개념이다.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시간 관리가 필수적이다. '시간 관리' 하면 대표적인 인물은 단연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1706 ~ 1790, 미국의 정치가, 외교관, 과학자, 저술가)이다. 그는 '절제', '침묵', '규율',' 결단', '절약' 등 13가지 신조를 자신의 수첩에 적고 항상 지키기 위해 노력하며 살았다. 그렇게 그는 자기 관리와 시간 관리에 철저하였고, 후에 그의 모습과 이름을 딴 자기관리 플래너인 '프랭클린 플래너'가 탄생 되기도 하였다.

 

 왜 시간 관리를 해야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인간에게 주어진 시간은 유한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평균 수명은 80세 전후이다. 이마저도 현대 과학의 성과이다. 과학이 발달하기 이전에는 5~60세가 한계 수명이었다. 그러한 인간의 수명의 한계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는 데에도 한계를 가져왔다. 기껏해야 80년을 사는 동안 무얼 얼마나 할 수 있다는 말인가? 물론 욕심이 한도 끝도 없는 이들의 경우에 말이다.

 

 시간 관리는 시간에 대해 어떠한 태도, 즉 어떠한 시간관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그 방법이 달라진다. 그러면 시간관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이 책에서는 시간관을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한다. '과거지향적', '현재지향적', '미래지향적'으로 말이다. 그리고 좀 더 세부적으로는 '과거긍정적', '과거부정적', '현재쾌락적', '현재숙명론적', '미래지향적', '초월적인 미래지향적' 시간관으로 나눈다. 각각의 시간관 중 어떠한 시간관이 가장 좋을까? 자, 두 저자가 어떠한 답을 제시하는지 내용속으로 살짝 들어가보자.

 

 이 책은 크게 두 부분(1. 새로운 시간 과학 : 1장 ~ 6장, 2. 가치 있는 시간 만들기 : 7장 ~ 12장)으로 나뉘어 있고,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시간의 중요성을 이야기 한다. 2장에서는 시간관에 대해 살펴 본다. 그리고 3장에서 6장까지는 앞에서 이야기한 6가지 시간관의 장단점 등 각각의 시간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본다. 7장에서는 시간과 육체, 그리고 건강의 관계, 8장에서는 시간과 감각, 즉 돈과의 관계, 9장에서는 사랑과 행복과의 관계, 10장에서는 비즈니스 정치와의 관계에 대해 살펴본다.

 각 장에서는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미 알고 있을 여러 실험과 이야기들을 예로 들며 시간에 대한 심리와 각각의 시간관의 장단점 등을 균형있게 살펴보고, 시간과 건강, 돈, 사랑, 사업, 정치 등의 관계를 설명한다.

 이 책에서 두 저자가 모든 내용을 종합하여 내리는 결론은 간단하다. "가장 좋은 시간관은 없다"이다. 다만 가장 좋은 시간관은 '균형잡힌 시간관'이라고 말한다. 소중한 시간을 만드는 것은 자신에게 달렸다고 이야기 하며 마무리 짓는다.

 

 두 저자의 말대로 한 가지 시간관만을 가지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책의 내용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각각의 시간관은 장점 뿐만이 아니라 단점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균형잡힌 시간관을 갖는 데에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인간은 한 쪽으로만 치우치는 경향이 있고, 그것이 더 쉬운 까닭이다. 모든 것을 취합하는 데는 더 많은 수고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그것을 포기할 수는 없다. 더 나은 삶, 궁극적으로는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한 가지 시간관보다는 균형잡힌 시간관을 가지고 있는 것이 다 좋기 때문이다.

f********3 2008.12.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올바른 시간관을 통해 우리 삶을 풍요롭게 가꾸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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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주어진 시간은 똑같다. 그런데 희안하게도 똑같이 주어진 시간 속에서 누구는 성공을 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가 하면, 누구는 실패와 불행한 삶을 살아가는 경우가 있다. 특히 급속한 산업화,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사람들은 시간이라는 굴레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오히려 시간에 의해 지배당하는 주객이 전도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인해 서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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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주어진 시간은 똑같다. 그런데 희안하게도 똑같이 주어진 시간 속에서 누구는 성공을 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가 하면, 누구는 실패와 불행한 삶을 살아가는 경우가 있다. 특히 급속한 산업화,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사람들은 시간이라는 굴레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오히려 시간에 의해 지배당하는 주객이 전도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인해 서점가에는 시간관리에 관한 책들이 엄청나게 많이 나와 있다.


시간관리에 관한 책들은 대부분 어떻게 하면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남들보다 더 유용하게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것이 전부다. 하지만 이 책은 그와 같은 시간관리에 관한 책이 아니다. 시간에 대한 인간의 인식을 기초로 하여 어떻게 하면 충만한 삶을 살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로 이루어져있다. 지은이는 시간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 우리의 삶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 왔다며 이를 실증적으로 연구하여 시간관과 삶의 연관성에 대해 탐구하기 시작하였다.  


지은이는 책을 두 파트로 나누어 제1부에서는 자신들이 30년간 시간에 대한 인간의 인식에 대한 연구 결과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지은이들은 연구를 통해ꡐ짐바르도 시간관 검사Zimbardo Time Perspective Inventory(ZTPI)ꡑ와 ꡐ초월적인 미래지향적 시간관 검사Transcendental-future Time Perspective Inventory(TFTPI)ꡑ를 발표하면서, 사람들의 시간에 대한 태도, 즉 시간관이 크게 여섯 가지로 나뉜다는 사실도 발견하여, 이를 ꡐ과거부정적Past-negative 시간관, 과거긍정적Past-positive 시간관, 현재숙명론적Present-fatalistic 시간관, 현재쾌락적Present-hedonistic 시간관, 미래지향적Future 시간관, 초월적인 미래지향적Transcendental-future 시간관ꡑ으로 나누었다.


제2부에서는 ‘가치있는 시간 만들기’라는 제목하에, 제1부에서 각자의 시간관이 어디에 치중되어 있는지를 파악하였다면, 시간관을 확장하는 훈련을 통해 누구나 부정적인 경험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법을 배우고, 현재나 미래 어느 하나에 맹목적으로 집착하지 않으면서 각각의 긍정적인 요소들을 활용한다면 건강, 투자, 비즈니스, 정치 등에서 성취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지은이는 연구 과저을 통해 시간관이 삶의 방식을 결정하는 데 기본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인간은 특정 시간관을 습득해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향, 즉 미래나 현재, 혹은 과거 어느 한 시간에 특히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시간의 패러독스가 생기는 것이다. 그런데 인간인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누구나 어느 한쪽으로 조금씩은 치우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일단은 우리가 어떤 시간관을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다. 나 자신을 알아야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은이는 자신들이 ‘시간의 황금률Golden Rule of Time’이라 부르는 법칙으로 “남에게 바라는 방식대로 자신의 시간을 쓰라”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적당한 미래지향적 성향과 현재쾌락적 성향, 그리고 충분한 과거긍정적 성향이 섞인 시간관이 우리가 제안하는 가장 이상적인 시간관이라고 한다.


400페이지가 넘는 많은 분량, 각종 도표와 통계 수치, 인용문헌, 그리고 다양한 전문 용어와 난해한 내용들은 책장이 쉽게 넘어가지 않았다. 완독을 하는데 다소 시간이 들었지만 지은이들이 이 책을 위해 얼마만큼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나 하는 것이 몸으로 전해져 오는 것 같다.


자신들의 일을 이루기 위해 오랜 동안 노력을 아끼지 않은 지은이들의 마음처럼 시간은 나 자신의 삶을 풍족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는 목적 의식만 뚜렷하게 정립이 된다면, 각 시간관을 융통성있게 활용하는 것이 다소나마 수월하지 않을까 한다. 그래서인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오래되고 편중된 시간관을 새롭고 균형 잡힌 시간관으로 바꾸는 일이다. 변화는 결코 쉽지 않지만 변화로 얻게 되는 이익은 일시적인 고통을 견딜 만한 가치가 있다. 균형을 이루면 과거와 현재, 미래에서 자유자재로 최선의 것을 취할 수 있다(본서 제414쪽 참조)”라는 말이 가슴에 와닿는다. 여태껏 시간을 관리하는 것에만 신경을 썼는데 이 책을 통해 시간에 대한 색다른 접근과 경험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c*****1 2009.03.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