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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증을 통한 글쓰기로 안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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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새로운 전략’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결국 ‘논증’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그것을 어떻게 글쓰기에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일종의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아마도 글쓰기의 교재로 활용하기 위해 만든 책이라 하겠는데, ‘논증’을 활용하여 글쓰기를 하는 방법만은 확실하게 안내하고 있다고 여겨진다. 말하자면 일종의 ‘학술적 글쓰기’의 교재로서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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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새로운 전략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결국 논증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고그것을 어떻게 글쓰기에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일종의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아마도 글쓰기의 교재로 활용하기 위해 만든 책이라 하겠는데, ‘논증을 활용하여 글쓰기를 하는 방법만은 확실하게 안내하고 있다고 여겨진다말하자면 일종의 학술적 글쓰기의 교재로서의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그것을 위해 저자는 생각하고 논증하고 토론하고 글 쓰는 기술을 하나로 통합하여’ 보여주는 내용이라고 규정하고 있다시카고대학의 라이팅센터(Writing Center)에서 진행하는 글쓰기 교육의 성과를 토대로 기획되어이 책은 대학의 글쓰기 관련 과목의 교재로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흥미롭게도 책의 앞부분에 일관성 있는 글을 쓰는 10단계 체크리스트가 제시되어학문적 글쓰기를 위한 자신의 위치를 점검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목차를 통해서 글쓰기에서 논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글에서 논리적인 흐름을 이끌어갈 수 있다고 논하고 있다크게 4개의 항목으로 구성된 목차에서 논증이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을 첫 번째 항목에 배치하고 있다글쓰기에서 필자의 시선이 아닌 독자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독자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논증을 적절히 활용하여 설득력을 높여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즉 필자의 논리가 독자들에게 얼마나 설득력이 있게 받아들여지는가 하는 점이 중요하다는 지극힌 평범한 진리를 각인시켜주고 있다고 하겠다.

  

이어지는 항목에서는 논증을 전개하는 기술에 대해 다양한 측면에서 사례를 제시하며글쓰기의 전략을 설파하고 있다구체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가?’를 정확히 규정하고독자들을 남득시키기 위해 이유와 근거를 정확히 밝혀야 한다고 역설한다나아가 이에 대한 근거를 나열하면서 필자의 주장에 대한 전제를 제시하고그에 따라 제기될 수 있는 독자의 반론까지도 고려하여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한다이러한 단계를 거쳐 논리적 사고에 대한 논리적 분석’ 항목에서는글의 논리를 뒷밭침하기 위한 논증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각각의 단계마다 적절한 예시를 통한 글쓰기 전략을 제시함으로써독자들이 직접 자신의 글쓰기에 대해 적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마지막 항목에서는 논증의 언어라는 제목을 통해글을 쓸 독자들에게 때 명확하게 간결하게 생생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아울러 글속에 감정적 언어가 남발되면 독자들로부터 설득력을 얻기가 힘들고때로는 글쓰는 이조차 논리적 사고를 마비시키는’ 경우가 있음을 상기시키고 있다물론 저자의 감성이 충분하게 드러나는 내용은 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글쓰기 전략이 될 수 있지만근거를 갖추지 않은 막연한 비난이나 의도를 파악하기 힘든 비유를 많이 사용하면 오히려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음을 주지해야만 할 것이다이 책이 에세이와는 다른 학술적 글쓰기의 교재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으며목차의 구성이나 전체적인 흐름이 학술적 글쓰기 혹은 논리적 글쓰기에 대한 좋은 교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고 싶다.(차니)


* 개인 독서 카페인 다음의 "책과 더불어(與衆齋)"(https://cafe.daum.net/Allwithbooks)에도 올린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i*****n 2023.04.01. 신고 공감 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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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저자에게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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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유명하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이기적인 생각이 들 만큼 정말 좋은 책. 이 책은 일반적으로 다루는 논리적 생각뿐만 아니라 품격있는 합리적 인간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만든듯 하다. 논리는 물론 글을 쓰게 만드는 문제에 관한 이야기부터 말의 뉘앙스까지 손대지 않는 곳이 없다. 이 정도 내용을 이 분량의 책 안에 들여오면서 글 또한 쉽게 적었다는 것에 놀랍다. 글과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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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유명하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이기적인 생각이 들 만큼 정말 좋은 책. 이 책은 일반적으로 다루는 논리적 생각뿐만 아니라 품격있는 합리적 인간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만든듯 하다.
논리는 물론 글을 쓰게 만드는 문제에 관한 이야기부터 말의 뉘앙스까지 손대지 않는 곳이 없다. 이 정도 내용을 이 분량의 책 안에 들여오면서 글 또한 쉽게 적었다는 것에 놀랍다.
글과 생각에 관한 관심덕에 이런저런 책을 찾아보고 많이 적용했다. 그런데 그럼에도 알 수 없는 답답함을 많이 느꼈다. 정말 글의 논증만 다룬다는 느낌, 그리고 글의 일면밖에 보지못한다는 느낌을 지울수가없었다. 그런데 이제는 텍스트의 바깥에서 읽는 느낌이다. 저자가 세우는 논증뿐만 아니라 드러나지 않지만 당연시 삼는 문제, 그런 문제가 일어난 조건, 저자가 삼고있는 독자등 글이 입체적으로 다가오기 시적했다.
이렇게 책을 보며 놀라웠던건 논증에 관한 이야기만 하지 않아서이다. 문제의 발견과 사고까지 모두 다룬다. 어쩌면 글의 부분부분은 글쓰기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접해봤을 만한 내용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런 부분들을 일관성있고 의미있게 묶어내서 그런지 단순한 글쓰기를 넘어 생각에 관한 책을 얻었다는 기분이다.
a****0 2017.03.15.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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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힘!!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탄탄하게 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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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다 읽고 나니 그동안 신문, 뉴스, 책을 볼때마다 석연치 않고 내 머릿속에서 답답하게만 느껴졌던 것이 밖으로 나와 내 눈을 보는 느낌이 든다. 논증은 내가 주장하는 바를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그 전에 다른 사람의 주장을 읽고, 듣고 이해하는데에도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논증의 기본적인 프레임 '전제-주장-이유-근거보고(근거) '을 알고 나니 그동안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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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다 읽고 나니 그동안 신문, 뉴스, 책을 볼때마다 석연치 않고 내 머릿속에서 답답하게만 느껴졌던 것이 밖으로 나와 내 눈을 보는 느낌이 든다.
논증은 내가 주장하는 바를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그 전에 다른 사람의 주장을 읽고, 듣고 이해하는데에도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논증의 기본적인 프레임 '전제-주장-이유-근거보고(근거) '을 알고 나니 그동안 논리맹에서 벗어나 한층 더 높은 세상을 살아가는 재미를 알게 되었다.
회사에서 보고서를 쓸 때에도 스토리보드를 이에 따라 만드니 정말 강력한 보고서가 완성되는 것이다.
나의 핵심주장과 그것을 뒷받침하는 하위주장. 그리고 그 하위주장과 같거나 더 많은 수로 각각 대응되는 근거를 연결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훌륭한 기획서가 완성되는 것을 느낀다.

 지식을 암기하는 것보다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더 낫다면,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글쓰기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중요한 글쓰기를 잘 하기 위해서는 논증이 기본기가 될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난 이 책을 단순 교양서적이 아니라 고등학생부터 기획서, 보고서를 써야하는 직장인까지 모두 읽어야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난 학생들이 영어를 배우는 것만큼이나 논증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영어를 배우는 것을 지극히 단순화시킨다면  '안녕'이란 단어를 'hello'로 치환하는 단순한 행위에 불과하다. 안녕=hello를 배우는 것보다, 이들의 논리적인 사고방식을 배우는 것이 경쟁력강화에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문자만 안다고 해서 문맹을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나는 논리를 배우고 알았다.

글로벌 시대에 외국인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영어라는 단순도구는 물론 그들의 사고방식을 알고 넘어서야한다. 그러기 위한 과정의 첫단계이자 가장 중요한 단계로 나는 이 책을 읽는 것을 강력히 권하고 싶다.
 

 

참고로, 이 책 내용과 상관없이 오탈자를 아래와 같이 발견, 여기에 적습니다.
5쇄까지 나온 책인데 오자가 생각보다 많네요.

202쪽 : 위에서 6번째 줄       '쫓아 ==>좇아'
216쪽 : 위에서 6번째 줄       '목록을 ==>목록으로'
231쪽 : 아래에서 6번째 줄    '쫓아 ==> 좇아'
250쪽 : 위에서 2번째 줄       '강력하가나 ==> 강력하거나'
504쪽 : 위에서 2번째 줄       '하위논증을' ==>하위논증으로'

 



YES마니아 : 골드 j****5 2011.04.05.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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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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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글쓰기에 관심이 있어서 글쓰는 법을 다룬 책을 종종 읽었었다.하지만, 대체로 글쓰기의 원론적인 내용만 다룬 책이나 단편적인 기술만을 언급한 책만을 접해서그 내용이 중요성, 활용성에 대해서는 공감했지만 뭔가가 빠졌다는 생각이 내 머리에 떠나지 않았다.그러나 바로 이 '논증의 탄생'은 내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갈망했던 내용을 100% 충족해주었다.미국 책이라 예시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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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글쓰기에 관심이 있어서 글쓰는 법을 다룬 책을 종종 읽었었다.
하지만, 대체로 글쓰기의 원론적인 내용만 다룬 책이나 단편적인 기술만을 언급한 책만을 접해서
그 내용이 중요성, 활용성에 대해서는 공감했지만 뭔가가 빠졌다는 생각이 내 머리에 떠나지 않았다.
그러나 바로 이 '논증의 탄생'은 내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갈망했던 내용을 100% 충족해주었다.
미국 책이라 예시문이 미국적인 것만 제외하면 별 5개도 모자라는 최고의 책이다.

 

이 책은 설득하고 토론하는 글쓰기에 필요한 논증을 다룬 책이다.
글쓰기에 필요한 논증의 정의와 전개, 논리적 사고, 의미분석 등을 다루면서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치밀한 구성과 상세한 예문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각 단원마다 '글쓰기 전략'이라는 별도의 단원을 구성해서
실제로 글쓰기에 적용할 수 있는 적절한 가이드를 제공해준다.

 

이 책을 통해 간결하고 명확하게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전개해 나가는 법을 알게 되었다.
따라서 독자들과 공감하면서 설득해나가는 글쓰기를 하는데 자신감이 생겼다는 것이 큰 수확이다.

 

글을 논리적으로 잘 쓰고 싶은 분들, 글로서 타인에게 올바르게 설득하고자 하는 분들
글을 통해서 합리적인 사고력을 키우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은 더할나위없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책이 두껍고 다 읽는 데 조금 인내심을 요구하기도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을 필요없이 참고서처럼 필요한 내용에 대해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서 읽어도 좋다.

YES마니아 : 로얄 b***n 2010.06.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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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증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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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던 생각을 하던 인간은 논증 절차를 거친다. 물론 거치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보다 타당하고 합리적인 논지를 구성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나타내고자 한다면, 논증의 과정이 필요하다. 그것이 복잡하던, 간단하던 일정한 과정을 경과하면서, 생각의 결을 확정하거나 변경시키기도 한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일관성있고 타당한, 논리적인 글을 쓰기 위한 참고서로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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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던 생각을 하던 인간은 논증 절차를 거친다. 물론 거치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보다 타당하고 합리적인 논지를 구성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나타내고자 한다면, 논증의 과정이 필요하다. 그것이 복잡하던, 간단하던 일정한 과정을 경과하면서, 생각의 결을 확정하거나 변경시키기도 한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일관성있고 타당한, 논리적인 글을 쓰기 위한 참고서로 볼 수 있다. 논증이란 무엇이며, 좋은 글이 담아야 할 요소는 무엇인지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그리하여 먼저 논증의 정의와 원리를 논한 다음, 논증을 전개시키는 기술(주장과 근거)을 제시하고, 논리적 사고 분석 방법, 논증에 사용되는 언어에 대해 기술한다. 논리적 글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장기적인 차원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이 책이 저술된 배경은 미국이지만, 그것이 논증에 대해 알아나가는 데 장애가 되지 않는다. 자신의 말과 생각과 토론의 방식과 글쓰기를 일관되게 하나로 통합하고 싶은 사람, 합리적인 시민이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a 2017.03.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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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증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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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스타일의 본산지인 시카고 대학 라이팅 센터를 이끌었던 조셉 윌리암스의 책이다. 논증이 자기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한 싸움의 도구가 아니라 인간의 합리성에 기반을 둔 본질적인 소통방식, 혹은 타인과의 상호 작용을 촉진시키는 도구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탄탄한 논증을 갖춘 글쓰기 방법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일반론으로 논증의 구별, 논증의 구성, 논증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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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스타일의 본산지인 시카고 대학 라이팅 센터를 이끌었던 조셉 윌리암스의 책이다. 논증이 자기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한 싸움의 도구가 아니라 인간의 합리성에 기반을 둔 본질적인 소통방식, 혹은 타인과의 상호 작용을 촉진시키는 도구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탄탄한 논증을 갖춘 글쓰기 방법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일반론으로 논증의 구별, 논증의 구성, 논증 문제의 구성을 설명하고 있고, 각론으로 논증의 기술과 논리적 분석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다. 각 챕터의 끝에는 논증을 기반으로한 "글쓰기 과정"에 대한 전략적 조언이 첨부 되어 있다.


논증의 형태를 띄었으나 논증이 아닌 것들 (설득, 설명, 이야기), 혹은 같은 문장이지만 논증의 형태인 것과 아닌 것에 대한 구별은 논증에 대한 분별력을 키워 주었다. 논증의 근거를 납득할 만한 형태로 만들어 주는 전제의 존재에 대한 설명도 논증의 논리구조를 더욱 명확하게 인식하게끔 해 주었다. 우리가 어떤 논증을 펼칠때에는 항상 상대 청자가 있어야 가능하고, 우리는 세가지 요소, 상대의 로고스logos(논리), 에토스ethods(성품), 그리고 파토스pathos(감정)에 호소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요소에 대한 인식은 우리가 글을 쓸때에 청자에 대해 좀더 주의를 기울이고 청자가 가지고 있을 다른 의견/주장에 열려 있게끔 도와 준다.  


글의 초고의 윤곽을 잡을 때에는 우선 문제를 구성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적절한 가설을 먼저 세워야 한다. 논증적 글의 구성은

서론: 도입부, 공감대, 문제(불안정조건), 문제명확, 문제로 인한 손실나 결과(이것이 진짜 문제, 결과는 혜택으로서의 결과로 한번더 반복해서 제시할 수 있다), 해법, 주장

  • 이들은 왜 폭음을 할까? 심리적 조건 때문일 수도 있고 동료 사이에서 어쩔 수 없이 마셔야 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불안정 조건)
  • 그 이유를 찾지 못하면 어떻게 해야 폭음문화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지 알지 못할 것이다. (손실; 결과; 혜택)
  • "위험한 일에 얼마나 끌리느냐" 하는 개인의 인성유형과 폭음 사이에 어떤 연관이 있다고 우리는 생각한다. (해법; 가설)

본론: 전제, 이유, 근거, 반박

결론: (문제해법재주장)의 틀에서 부터 시작하면 된다. 이때 논증을 치밀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두 요소는 근거와 전제이다.


제대로 글을 쓰기위해서는 우선 화제가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 방법에 대해서도 제시되어 있다. 일반화제를 구체적인 화제로 바꾸고 그 화제를 고찰함으로 나타나는 질문들 (5가지: 요소들, 과정들, 맥락들, 역사성, 질적인 부분)에 대답해 가며 그 화제에 적합한 가장 좋은 문제들을 만들 수 있다. 문제를 바꾸는 공식은

  • (~로 인해)(누가)(손실/혜택)을 입지 않지 않기 때문에 (즉 문제를 풀지 않았을때 어떻게 되는가, so what?)
  • (~하는) 법을 찾기 위해 (아마도 가설이나 해법에 해당)
  • 나는 (~한) 문제에 대해 연구한다.

혹은

  • (왜/어떻게/무엇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즉 문제를 풀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가, so what?)
  • (왜/어떻게/언제/무엇을) 알아내기 위해서 (아마도 가설이나 해법 제시에 해당)
  • 나는 (~한) 문제에 대해 연구한다.

이다.


이 문제를 바꾸는 공식 중 두 번째가 (가설이나 해법의 제시에 해당하는 부분) 리서치 문제의 독창성이 나타나는 부분이 될 것이다. 제시한 가설의 검증 외에도 ACSNano editor인 George A. Hazelrigg의 글 "Honing your proposal writing skills"에 의하면 리서치 문제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가설을 테스트하거나, 예측을 검증하거나, 변수를 주어진 정확도로 측정하거나, 다른 분야에서 일반적인 방법론을 해당 분야의 어떤 문제를 풀기위해 적용하는 것. (to test the hypothesis H; to measure paramter P with accuracy A; to prove the conjecture C; to apply method M from disciplinary area D to solve problem P in disciplinary area E.)


한편, Kate L. Turabian의 "A manual for writers of research papers, theses, and dissertations"에서 보면 연구 문제에 대해 말하는 삼단계 공식과 비교해 볼 수 있다:

  • I am working on the topic of X
  • because I want to find out Y (혜택에 해당; so what?)
  • so that I can tell readers what to to to fix/improve Z (the research goal)

혹은

  • I am working on the topic of X
  • because I want to find out how/why/whether Y (혜택에 해당; so what?)
  • so that I can help others understand how/why/whether Z (the research goal)


탄탄한 논증은 사회과학뿐 아니라 자연과학 논문쓰기에서도 필수적인 요소이다.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논증의 전개는 오랜 시간 직접 부딪히며 훈련하지 않으면 터득할 수 없는 연구자의 자질이기도 하다. 이 책을 참조하며 훈련하면, 논문쓰기에 구체적인 절차를 도입하고, 각 단계별 글쓰기에 해당하는 실용적 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덧(1) 감수를 맡으신 라성일 선생님은 영어 글쓰기 강의로도 유명하신 분이다.

덧(2) 이 책은 특이하게도 참고문헌 목록이 없다.

덧(3) 이 책은 슬로우 뉴스 기사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http://slownews.kr/49886

YES마니아 : 골드 r****a 2016.04.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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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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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좋은 책을 만났다, 글 쓰기에 관련한 책으로서 이만한 책은 만나지 못했는데 책이 좋다는 말, 가지고는 부족할만큼 너무 좋은 책이다.   두껍고 값도 비싸지만  값어치는 있는 책이다.   지금까지 글쓰는 것에 대하여 여러모로 검토하느라 비슷한 종류의 책을 많이 읽었지만 마음에 차지 않았는데,,,모처럼 마음에 차는 책을 보니 기쁘다.....이게 이 책을 읽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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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좋은 책을 만났다, 글 쓰기에 관련한 책으로서

이만한 책은 만나지 못했는데

책이 좋다는 말, 가지고는 부족할만큼 너무 좋은 책이다.

 

두껍고 값도 비싸지만 

값어치는 있는 책이다.

 

지금까지 글쓰는 것에 대하여 여러모로 검토하느라

비슷한 종류의 책을 많이 읽었지만

마음에 차지 않았는데,,,모처럼 마음에 차는 책을 보니

기쁘다.....이게 이 책을 읽은 나의 감상..기쁘다  

s***h 2010.03.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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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와 살이 될 좋은 글쓰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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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글을 써야하는 일이 잦은 저는 지인들의 권유로 여태껏 많은 글쓰기 관련 책을 읽었습니다. 그 중에는 작가 본인만의 주관적인 견해로만 느껴지거나 너무 학문적인 내용으로 실질적으로 별 도움이 되지 못한 책도 꽤 많았고요.   하지만 이 책은 처음에는 속는 셈치고 한번 펼쳐보았다가 오랫만에 정말 제가 찾던 책이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실무에서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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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글을 써야하는 일이 잦은 저는 지인들의 권유로 여태껏 많은 글쓰기 관련 책을 읽었습니다. 그 중에는 작가 본인만의 주관적인 견해로만 느껴지거나 너무 학문적인 내용으로 실질적으로 별 도움이 되지 못한 책도 꽤 많았고요.

 

하지만 이 책은 처음에는 속는 셈치고 한번 펼쳐보았다가 오랫만에 정말 제가 찾던 책이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실무에서 그리고 평소에 궁금했던 실질적인 글쓰기 노하우가 많았습니다. 예를 들면,남의 글을 효율적으로 분석하는 방법, 읽는 사람들을 잘 설득하는 기발한 장치 같은 주제로 많은 예제가 장이 끝날 때 마다 실려 있고 책의 처음과 마지막 부분의 체크리스트도 좋았습니다. 객관적인 노하우가 많이 실려 있고 책의 내용이 효율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두꺼운 책인데도 불구하고 내용 전달이 잘되는 것 같았습니다.

r*****7 2008.11.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