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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사자가 작아졌어/한솔수북 어느날 갑자기 내 모습이 작아진다면 만약에 내 몸이 어느날 자고 일어나보니 작아져 있다면...?
가젤이 구해주었지만 가젤의 눈엔 슬픔이 한가득이랍니다. 어제 우리 엄마가 사자에게 잡혀 먹어 엄마를 빼앗아 가버렸다고 눈물만 뚝뚝 흘리는 가젤... 애처롭고 마냥 슬프기만 합니다.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가젤의 목숨이 사자에겐 하찮은 존재이겠지만 엄마를 잃어버렸다는 슬픔은 동물이나 사람이나 매한가지이겠죠? 사과와 용서 사자는 가젤의 가엾은 모습에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지만 이젠 내 앞에 없는 엄마가 마냥 그립기만하답니다.진정한 사과와 용서를 사자와 가젤의 모습을 통해서 느껴볼수 있는 책 한권. 한눈에 들어오는 책 편집과 선명한 색채가 정글 숲을 아주 인상깊게 느껴졌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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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우리가 잘못한 일이 있을 때, 그게 정말 미안하다면 진심으로 사과를 하면 된다. 그러나 당사자는 그렇지 않다. 이 짧고 아름다운 동화책을 읽으면서 이 책은 짧은 이야기다.
세상은 참 복잡하다. 누군가에게 미안해하고 있을 당신에게, by pE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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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재미난 동화 작품들을 읽었는데 그 중 한권이 바로 '사자가 작아졌어! 다. 표지에 그려진 사자는 밀림의 왕 답게 커다란 체구에 감은 눈인데도 무서워 보이지만 본문에 그려진 귀여운, 작아진 사자의 모습은 왠만한 강아지보다 더 사랑스럽다. 사자가 작아졌다고 하면 어떤 내용을 떠올리게 될까? 사람이 작아질 경우에 개미에게 습격을 당하고, 아무렇지 않았던 설탕 한조각 먹기가 하늘에 별따기 수준으로 어려워진 헤프닝을 상상하기 마련인데 작아진 사자역시 마찬가지다. 예쁜 꽃밭도, 시원하게 첨벙거리며 놀았던 작은 물웅덩이도 작아진 사자에게는 모두 생명을 위협하는 존재다. 심지어 그가 잡아먹었던 가젤 또한 그에게는 두려운 존재다. 사자에게 엄마를 잃은 어린 가젤은 그를 미워하지만 그저 배고파서 먹어버린 사자는 조금 억울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다. 그래도 엄마를 잃어버린 가젤을 위해 뿔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주고, 노래도 불러주고, 털을 쓸어주는 모습의 사자는 친절하고 일러스트가 정말 웃음이 날 정도로 귀여워보인다. 그렇게 귀여운 사자지만 어쨌든 엄마를 잃게 한 못된 사자이기에 가젤은 그를 용서할 수 없다. 사자가 마지막에 가젤을 위해 할 수 있는 건 '그럼...., 날 먹어'였다. 사람 사이에서도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거나 피해를 주게 되면 가장 쉽게 돈이나 상대방이 아닌 자신의 기준으로 엉뚱한 보상을 하려 든다. 물론 물질적인 보상으로 해결 될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그보다는 진정한 용서와 가슴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위로, 그게 아마 피해자가 가장 가해자를 덜 미워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초식동물이라 사자를 잡아먹을 수 없는 가젤을 작아버린 체구지만 그 작은 몸으로 힘껏, 안아주는 사자. 어린이들은 엄마를 사자에게 잃은 가젤의 용서를 이해할 수 있을까. 아니면 작아진 사자의 귀여움에 현혹되 그를 쉽사리 용서하지 않는 가젤을 미워하진 않았을까. 때때로 입장과 시선의 위치에 따라 우리는 피해자보다 가해자를 더 배려하는 경우를 종종 마주하게 된다. 어린이를 위해 그린 동화한편이 관련 영화를 무수히 떠올리게 하는걸 보면 동화는 역시 아이들만을 위한 장르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잔인한 폭력장면 하나 등장하지 않아도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알려주는 한편의 동화, 사자가 작아졌어는 마지막에 동화가 갖는 유머까지 놓치지 않는 얇지만 어느 누구에게라도 추천하고픈 작품이다.
p.s 사자가 가젤을 좇는 진짜 이유는 책을 보면 알 수 있어요^^ 결론을 다 말해버리면 잼없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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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오후. 사자가 낮잠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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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을 즐기던 사자가 갑자기 작아졌습니다. 지나가는 생쥐보다도 작게.. 초원의 풀보다도 작게 말이져..
지금 여러분은 동화를 보고 계십니다. 왜 작아졌냐고 묻지 말아주세염..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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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사자는 이리 저리 헤메다 물에 빠져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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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그곳을 지나던 가젤이 사자를 구해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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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를 구해준 가젤은.. 자신이 구해준 사자가 바로 어제 자신의 엄마를 사냥한 사자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가젤은 분노했고.. 사자는 어쩔줄을 모릅니다.
사자는 그저 사냥이었다고.. 너의 엄마인줄 몰랐다고.. 배고플때 살기 위해 하는것이 사냥이라고.. 말했지만
가젤을 분노는 가라앉지 않습니다. 사실.. 엄마를 잃은 모든 생명체는 가젤과 같은 마음을 갖는것이 당연한 일일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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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는 가젤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아름다운 꽃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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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노래를 선사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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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젤의 눈물은 그치지 않았습니다.
지켜보던 사자는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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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나를 먹어.."
접시에 누워 생각에 빠진 사자. 문득 엄마를 잃은 가젤의 아픔이 마음으로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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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는 가젤을 진심으로 위로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그를 정성을 다해 껴안았죠.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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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의 몸이 원래대로 커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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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는 가젤을 안아주기 위해 쫓아다니고 가젤은 먹힐까봐 도망다니는 모습을 아직도 아프리카에서는 볼 수 있다고 하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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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의 진심이 가젤에게 전달되기를 바랍니다여~^^
* 위 사진과 내용의 저작권은 출판사와 저자에게 모두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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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그 어떤 큰 사자가 할 수 없는 일을 작은 사자가 해냈네요! 정말 너무 재미있는 동화책입니다.
서점이 떠나가라 눈물까지 흘리며 껄껄 웃어버렸어요! 이번에 아이들에게 읽어줄 책을 선정하면서 가장 즐겁게 읽었어요! 아이들을 가르치다보면(전 10년차 유치원 교사입니다) 고의(?)는 아니겠지만 너무 쉽게...진심도 마음도 담지 않고... 미안해...말 한마디로 쉽게 상황을 넘기려는 때가 있는데...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정돈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눈 높이에서 알려줄 수 있는 인성교육이 저절로 되는 아름답고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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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 저 '사자가작아졌어' - 한솔수북
어느 날 낮잠을 즐기던 사자가 작아진 사건이 일어납니다.
'나무도 풀숲도 들쥐도 개울도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커져버렸어요.'(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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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럼 개울을 건너려던 사자는 개울에 폭 빠져버렸고, 지나가던 가젤이 사자를 건져줍니다. 그런데 가젤은 어제 사자한테 엄마를 빼앗겼거든요. 이런 원수를 살려주다니...슬픔에 빠져 울던 일이 떠올랐어요. 이젠 약자인 사자가 가젤의 비유를 맞추며 살려달라 애원합니다. 가젤의 마음이 어떠했을까요?
우리가 지금 가진 것이 많다고 해서 언제까지나 그렇지 않을 수 도 있습니다. 사자처럼 우리도 어느 날 갑자기 소중한 것을 잃어벌릴 수도 있겠지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라지는 날도 오겠지요. 가젤처럼 사고로 부모나 아이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내가 가진 힘이 사라진다면.... 그것이 권력이든 돈이든 한없이 작아지는 날 발견하게 될거에요. 그동안 없신여기던 모든 것들이 커다란 산처럼 보이고 그것들에게 잘보이기 위해 노력해야할지도 몰라요. 그것이 생존이라면 말이죠.
날 없신여기고 하찮게 여기던 사람이 어느 날 모든 것을 잃고 내게 애원할 때 그때 난 어떻게 할까요? 그가 가진 마지막 작은 것까지 악착스럽게 빼앗을까요?
사자를 처음 만났을 때보다 더욱 슬퍼하는 가젤에게 사자는 자기의 목숨을 내놓습니다. 가젤이 말합니다.
"아니야. 이제 됐어. 아무것도 필요없어.......나도 엄마가 다시 는 못 돌아온다는 걸 알아. 그래서 슬픈거야. 나는 죽을 때까지 엄마를 잊을 수 없으니까."(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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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젤의 말이 우리 인생의 답이겠지요. 내게 사소한 잘못을 저지른 것 하나도 용서 못하는 어른들의 마음에 큰 울림을 전합니다. 사자는 가젤의 말을 생각하며 가젤의 슬픔을 안아줍니다. 진정으로 가젤의 슬픔을 이해한거지요. 사자는 다시 원래 크기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아무일도 없었던 듯 아름다운 들판. 세상은 정말 그렇게 아무일도 없는 것처럼 돌아갈까요? 우리 맘 속에 용서와 화해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닐까요?
사자와 가젤의 이야기는 또 자연의 섭리를 거스를 수 없음도 깨닫게 하네요. 인간세상에는 정말 어쩔 수 없는 일들도 일어나고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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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큰 사자가 작아졌다니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너무나 조그맣게 작아져버린 사자. 그래서 연못도 건너지 못하고, 허우적거리죠. 그때 지나가던 가젤이 작아진 사자를 도와줍니다. 가젤은 작아진 사자를 보면서 낯설지 않다고 느껴요. 가만히 기억을 더듬어보니 자기 엄마를 죽인 그 사자였던 거예요. 가젤은 그런 사자를 자기가 구해주었다니 기분이 이상해집니다. 그 사실을 안 작아진 사자는 어떻해든 가젤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여러가지 방법을 써봅니다. 하지만 가젤은 죽은 엄마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며 소용없다고 가버리라고 하지요. 작아진 사자는 가젤의 얼굴에 다가가선 꼭 안으며, "미안해!"라고 말합니다. 기분이 포근해짐을 느끼며 사자는 몸집이 커져서 원래대로 돌아오죠. 이젠 커버린 사자를 바라보는 가젤은 돌아서서 뛰기 시작합니다. 사자는 가젤을 쫓아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려고 달리죠. 그래서 초원에선 가젤을 쫓아가는 사자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작아진 사자는 화난 가젤의 마음을 풀어주려고 꽃도 선물하고, 뿔에 장식도 하고, 자기를 잡아먹으라고도 하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바로 "미안해."라는 한마디였던 것이죠. 그 부분을 읽으면서 제 마음도 따뜻해짐을 느꼈습니다.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었어요. 그런데 아이는 불만입니다.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내용이 맘에 들지 않는대요. 그래서 네가 원하는 내용이 뭐냐고 물었더니, "사자가 작아지지만 가젤은 만나지 않아. 대신 다른 사자가 잡아먹으려고 물에 빠진 사자를 구해주지. 그래서 먹고 나니깐 다른 사자가 다시 작아져. 그래서 숲으로 갔는데 길을 잃어서 잠을 자고 일어나보니 다시 커졌어. 그러면서 다시는 이상한 동물을 먹으면 안되겠다며 이야기는 끝나는거야."랍니다. 감수성 제로인 녀석에게 이런 따뜻한 느낌의 그림책이 확 와닿지 않는다는 거죠. 싸우는 것도 없고 조금은 시시한가 봅니다. 그래서 자기가 원하는 대로 내용을 고치니까 훨씬 마음에 드는지 기분이 나아지네요. 그래서 "화가 났을 때 풀어지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하고 물었더니, "화가 많이 안 났으면 시간이 지나면 화가 풀려. 그런데 화가 많이 났을 땐 말싸움을 해. 이기면 화가 약해지면서 화가 풀리고, 지면 화가 폭발해서 몸싸움으로 바꿔."라고 대답합니다. 그러면서 자긴 남자친구와 오해가 있으면 잘해주고 싶어서 바로 "미안해."라고 말하지만, 여자친구와 오해가 생기면 속으로만 "미안하구나."라고 생각한답니다. 과연 이건 무슨 경우인지... 아무래도 남자라서 남자들끼리만 친하게 지내고 싶고, 여자들에겐 다가서기가 조금은 어색해서 그런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이 전해주는 메세지를 아이와 이야기하진 않았지만, 아이의 마음을 느꼈고, 아이에게 사과의 말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시간이였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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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본 지 이제 만 3년쯤 되었을까? 그 동안은 엄마들의 입소문 위주로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는 책을 중점적으로 골랐다면, 이제는 조금씩 색다른 책에 주목하게 됩니다. 한솔수북의 마음씨앗 그림책 23편 <사자가 작아졌어!>. 이 책은 아직 만나보지 못했지만 <토끼가 커졌어> 이 책을 그린 정성훈 작가의 두번째 이야기라고 합니다. 우리 작가의 작품인데 안에 담긴 내용하며 그림이 정말 독특하고 참 특징있었어요. 우선 표지에 담긴 모습도 옆모습을 보면 참 특이합니다. 갈기가 없다면 사자가 아닌 줄 착각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사자라고해서 모두 같은 색이어야하지는 않은거지요. 사자가 엎드려있는 풀빛의 색깔도 초록빛만 감도는것이 아니라 울긋불긋 아름다운 꽃을 연상하게 만듭니다. 그런 작품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을 받으며 읽어내려가니 내용 또한 참으로 색다른 전개와 구성이더군요. 어느날 갑자기 왜 그런지 모르지만 점심을 먹고 낮잠을 자고 일어나니 작아진 사자. "사자가 작아졌어" 아기 사자가 되어 본 세상은 나무도 풀숲도 들쥐도 개울도 너무너무너무 커져 버렸다는 것이었죠. 그러다 개울에 굴러떨어져서 허우적거리는 사자를 엉겁결에 지나가던 가젤이 구해주는데, 그 가젤은 공교롭게도 작아진 사자에게 어미를 잡아먹힌 아기 가젤이었던 것이었죠... 그 뒷 이야기가 참으로 마음을 울립니다. 작아진 사자는 가젤에게 어떻게든 용서를 구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가젤에겐 위로가 되지 않습니다. 이미 세상에 없는 ’엄마 가젤’만을 바랄뿐이지요. 그런 상황에서 아기 사자는 결단을 하게 되고 "그럼 나를 먹어"라고 가젤에게 이야기합니다....
사실 이 부분이 이 책의 하이라이트같은 느낌도 들었는데, 그만 "풋"하고 웃음이 나오고 말았습니다. 실은 이 부분이 무척 감동적이고, 한편으로는 슬픈 느낌이 감도는 부분인것 같아요. 그 뒷이야기가 궁금하다면 꼭 책으로 만나보세요!
이 책은 그 내용만큼이나 그림이 무척 멋지답니다. 아프리카를 살아가는 빨간 태양이 느껴지는 표지의 빨간 색을 배경으로, 동물의 왕 사자가 그 덩치를 자랑하며 알록달록 색색의 풀숲에서 잠을 잡니다. 그리고 작아진 사자의 모습을 통해서 본 풀숲은 아주아주 거대하지요. 작아진 사자의 모습은 연약하고 사랑스럽게 표현되어 있고, 가젤의 모습은 무척이나 매혹적이고 아름답게 표현이 되어 있어 상반된 미가 느껴집니다. 그리고 다소 원색적인 느낌이 감도는 주변 배경이 무척이나 아름다워요. 먹이사슬 관계라서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인 사자와 가젤이지만, 이 책을 통해서 진심으로 사과하는 마음을 일깨워줍니다. 때로는 자신을 희생하려고 하는 각오로, 진심을 담아 사과하는 법을 이 책을 통해서 느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보면서 진정한 사과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아주 멋진, 그리고 감동을 담은 그림책이었어요. 멋진 그림책이라 아이와 함께 종종 꺼내보며 우리집 책장에도, 그리고 아이와 엄마의 마음에도 언제까지나 소장하며 기억하고 싶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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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납고 무섭기만 한 사자가 어느날 풀숲보다 더 작아집니다. 내가 네 마음을 달래 줄게.
가젤의 눈물을 통해 가젤의 아픔을 알게된 사자는 진심을 다해 사과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