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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이 테마가 되어 그럴듯하게 포장된 영화......하지만, 그닥 단순하지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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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본지  꽤 시일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내 마음안에 갈등과 혼란을 불러일으키는 문제작(?)이라 하겠다. 불륜도 이렇게나 그럴듯하게 포장되면 어느새 정말 진실한 사랑이자 순애가 되어버리는 건가란 생각에 일순 납득하게 된달까??? 하지만, 죽어도 인정할 수 없다. 주인공커플의 사랑은 설정이 만들어낸 허구이자 중년여성을 위한 환타지라고 생각한다. 한참 연상이지만,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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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본지  꽤 시일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내 마음안에 갈등과 혼란을 불러일으키는 문제작(?)이라 하겠다. 불륜도 이렇게나 그럴듯하게 포장되면 어느새 정말 진실한 사랑이자 순애가 되어버리는 건가란 생각에 일순 납득하게 된달까??? 하지만, 죽어도 인정할 수 없다. 주인공커플의 사랑은 설정이 만들어낸 허구이자 중년여성을 위한 환타지라고 생각한다. 한참 연상이지만, 여전히 팽팽한 피부와 우유빛 살결을 지녔으며, 20대초반의 청년을 매혹시킬만한 세련된 매너와 풍부한 화제 그리고, 충만한 감수성을 지닌 중년 여성. 그리고 그녀에게 매혹된 전도유망한 청년의 사랑이란 말 그대로 환상 그 자체라 생각한다. 암튼 이 커플은 내 흥미밖의 인물들이니 이만 접기로 한다.

  내가 흥분할 수 밖에 없는 캐릭터는 다름아닌 마츠준이 분한 배역이다. 고등학교시절 동기 여학생의 어머니와 사고를 치고 여전히 씩씩하게 대학생활을 즐기며 예쁜 여친과 괄괄한 유부녀와 양다리까지 걸쳐주는 센스(?)를 지닌 이 녀석...... 정말 죽이고 싶다. 대관절 너에게 도덕이랄지 모랄이란건 엿바꿔먹은거냐고 따져묻고싶다. 정말 대답이 시원치않으면 산에다 묻어버리고 싶은 인물이다. 그런데, 그런 배역을 울 마츠준이 연기하고보니 마냥 밉지만은 않다. 이 작품을 연출한 감독도 이 녀석을 밉게만 비춰주질 않으니 정말 헷갈려서 미칠 노릇이다. 싫은데, 끌리는 녀석을 만나고야 말았으니...... 담엔 준이 좀더 멀쩡(?)한 배역을 연기해서 날 이런 혼란에 빠뜨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좀 더 욕심을 내자면 활발한 연기활동으로 스크린을 통해서나마 좀 자주 얼굴을 봤으면 하는 바램정도......

  결론은 이 영화는 불륜영화고, 그래서 난 싫다는것.....암만 배우가 근사해도 용서할수없다.

b***i 2008.11.11. 신고 공감 0 댓글 0
할인으로 풀린제품이 두개입니다. 8천원대의 2디스크 그리고 4천원대의 1디스크 저는 그냥 4천원대의 1디스크를 구입했습니다. 셔플도 크게 좋아하는 영화나 배우가 나오는거 아니면 안보는 성격이라서요. 그리고 몇번씩 볼 영화는 아닌거 같아서 그냥 1디스크 구입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아라시의 마츠모토준이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아직 감상은 못했습니다. 그래서 내용
"도쿄타워" 내용보기

할인으로 풀린제품이 두개입니다.

8천원대의 2디스크 그리고 4천원대의 1디스크

저는 그냥 4천원대의 1디스크를 구입했습니다.

셔플도 크게 좋아하는 영화나 배우가 나오는거 아니면

안보는 성격이라서요. 그리고 몇번씩 볼 영화는 아닌거 같아서

그냥 1디스크 구입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아라시의 마츠모토준이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아직 감상은 못했습니다.

그래서 내용은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곤란합니다^^;;

m******e 2008.1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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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나이가 무슨 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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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의 에쿠니 가오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토오루(오카다 준이치)와 시후미(구로키 히토미), 코지(마츠모토 준)와 키미코(테라지마 시노부) 이렇게 두 커플이 등장한다. 서로 다른 분위기의 사랑을 만들어가고 있지만 이 두 커플의 공통점은 20대 초반의 남자와 그보다 훨씬(?) 나이든 유부녀와의 사랑이라는 점. 불륜이라는 지극히 통속적인 주제를 다루
"사랑에 나이가 무슨 상관" 내용보기

'냉정과 열정사이'의 에쿠니 가오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토오루(오카다 준이치)와 시후미(구로키 히토미),

코지(마츠모토 준)와 키미코(테라지마 시노부)

이렇게 두 커플이 등장한다.

서로 다른 분위기의 사랑을 만들어가고 있지만

이 두 커플의 공통점은 20대 초반의 남자와 그보다 훨씬(?) 나이든 유부녀와의 사랑이라는 점.

불륜이라는 지극히 통속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에쿠니 가오리의 시적인 대사들과 아름다운 영상미가 이를 희석시키고 있다.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그 사람만의 묘한 분위기에 끌려 우리는 사랑에 빠진다.

사랑은 하는게 아니라 빠지는거라고...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연상의 유부녀와의 사랑은 해서는 안 될 불장난(?)이겠지만

사랑은 뻔히 결과가 보여도 빠져들 수밖에 없는 늪과 같은 것이기에 

그리고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려 할수록 더 빠지는 것이기에

사랑은 하는게 아니라 빠지는 것이란 말이 맞는 것 같다.

언젠가는 헤어지는게 정해져 있지만 그것은 오늘이 아니라는 대사가 이를 잘 대변해 주는 것 같다.

 

이 영화의 두 커플은 묘한 대조를 보여 준다.

토오루와 시후미 커플이 지극히 이상적인(?) 커플이라면

코지와 키미코 커플은 지극히 현실적인 커플이다.

시후미가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소설을 읽으며 시후미의 전화를 기다리는 토오루의 모습이나

조금 더 일찍 태어나 시후미와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시후미의 젊은 시절을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토오루의 대사 등이

어느 영화 못지 않은 로맨틱한 커플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늘 티격태격하면서 가정과 코지 사이에서 갈등하는 키미코의 모습은

오히려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검은 물 밑에서' 에 나온 구로키 히토미의 성숙미도 괜찮았지만

무엇보다 오카다 준이치의 우수에 찬 눈빛이 매력적이었다.  

남자가 봐도 그가 영화 속에서 보여주는 분위기에 빠질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아름다운 것을 보거나 들으면 금방 사라져 버릴 것 같아 눈물을 흘리는

이 가녀린 감성의 소유자를 사랑하고 싶지 않은 여자가 있을런지...

 

계절의 변화에도 늘 한결같이 서 있는 도쿄타워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피렌체 두우모를 배경으로 한 냉정과 열정사이와 닮은 점이 많은 것 같았다.

마지막에 도쿄 타워의 원조인 에펠탑이 있는 파리에서의 토오루와 시후미의 재회는

아오이와 쥰세이의 재회를 연상시키기에 충분했다.

원작자가 같아서인듯. 에쿠니 가오리의 섬세한 감정이 물씬 스며든 대사들이 돋보인 영화. 

 

시후미 :

'어렸을 적 친구에게서 빌린 재밌는 책에 빠져 다음 역에 내렸는데

낯선 풍경에 당황해서 다시는 역을 지나치지 않도록 살아 왔지만 토오루와 함께라면 가 보고 싶어.'

 

재회의 순간

토오루 : '다음 역까지 왔군요.'

시후미 : '이제 달리 내릴 역이 없으니까'

                '내일 네 맘이 멀어진대도 사랑해'

s******p 2008.12.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