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 구역을 관리하는 마약 중간 판매상 류승범은 마약계 거물을 잡겠다는 집념에 미친 형사 황정민에게 약점을 잡힌다. 결국 함정수사에 협조하지만 실패로 돌아가자 형사는 류승범을 감옥에 넣어버린다. 출소 후에도 끈질기게 연결되는 둘. 하지만 류승범도 만만치는 않는다. 자신이 받을 거 뜯을 거 다 얻어낸 이후 정보를 넘겨주기로 한다. 황정민이 우여곡절 끝에 현장을 덮치려는 순간 류승범은 자신이 원했던 물건을 빼돌리고 각기 다른 사생결단을 내리던 그들은 마지막 엔딩을 향해서 달려간다. 마약을 소재로 한 영화. 거칠고 펄떡걱림이 살아있는 그런 이야기. 황정민의 미친 형사 역할이 참 잘 어울리는 듯 하지만 꼭 저런 형사로 표현되어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들고 자신만의 성공을 위하여 미친 류승범의 연기는 몇 편을 보다 보니 진짜 멋지다라고 생각할 때도 있지만 약간은 질리는 듯한 느낌도 든다. 초반부에 잠깐 나오는 줄 알았던 추자현이 중요한 키를 담당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되면서 그녀도 참 연기를 잘 하는데 요즘은 연기하는 모습을 보기가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2006년 작품인데 아직 뜨기 전엔 정우의 모습이 보인다. 그 또한 착실하게 어디선가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배역으로 시작해서 대사가 좀 있는 역할로 올라가고 그렇게 지금의 자리에 이르렀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지금은 프로필 사진도 볼 수 없는 배우들의 이름을 보면서 한 가지 일을 꾸준하게 오래 하기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 하는 생각도 한다. ![]() 사진은 네이버 영화 |
|
일명 뽕쟁이인 마약거래상인 상도(류승범)와 상도를 이용해 거물을 잡으려는 부패 형사 도경장(황정민) 이들이 펼치는 처절한 삶의 몸부림... 역시 마약은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것임을 절실히 보여 주었다. 마약만을 집중적으로 다뤄 조폭 내지 형사물에 있어 전문성(?)을 기한 영화였던 것 같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