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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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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 : The Final Science Fiction Collection :: Isaac Asimov 어릴 적 직업으로서의 글쟁이를 꿈꾸었을 때 이 책을 보았다면 크게 고무되어 열심히 창작에 몰두 해 지금쯤 '작가' 라는 명칭 하나 이름 앞에 붙혀 놓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고 달달한 망상에 빠져보다 에이, 하고 혼자 머쓱해져서 손사래를 치고 만다. 내가 생각하는 작가란, 상상력과 문장력도 뛰어나야 하지만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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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 : The Final Science Fiction Collection :: Isaac Asimov

어릴 적 직업으로서의 글쟁이를 꿈꾸었을 때 이 책을 보았다면 크게 고무되어 열심히 창작에 몰두 해 지금쯤 '작가' 라는 명칭 하나 이름 앞에 붙혀 놓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고 달달한 망상에 빠져보다 에이, 하고 혼자 머쓱해져서 손사래를 치고 만다. 내가 생각하는 작가란, 상상력과 문장력도 뛰어나야 하지만 세상에 자기 글을 드러낼 용기와 자부심, 그리고 어떤 반응이 와도 움찔하지 않고 꿋꿋하게 자기 세계를 구축해 나가는 존재여서, 일찌감치 스스로에겐 그럴 능력도 배짱도 없노라고 단념했기에 그 어떤 소설 쓰기의 교본을 가져다 줘도 그저 '될 수 있을지도' 란 망상만 하다 그쳤을 것 같다. 그나마 나는 망상에서 주제 파악의 현실로 빠져 나왔기에 망정이지, 아직 글쟁이를 꿈꾸고 있는 푸릇푸릇한 이들에겐 이 책, 위험하다. 어려운 문학 강의도 아니고 알아듣기 쉬운 말로 창작의 노하우를, 그것도 불멸의 거장께서 말씀하고 계시니 저도 모르게 '나도 할 수 있어!' 란 열의에 불타올라 주먹을 불끈 쥐게 될 것 같으니 말이다.

그런데 거기에 맹점이 있다. 이분이 그야말로 '불멸의 거장' 이라는 것에. 상상력과 아이디어에 관해선 지구인이 아니라 외계인일 것이라는 소리마저 들을 정도고, 이야기를 풀어내는 솜씨나 속도에 있어선 타의추종을 불허할 지경이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자기 자신과 자기 글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그저 대단한 자부심이라고만 하기엔 표현이 모자란 것이, 보는 이에 따라선 오만하다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겸양보다 자기 자랑을 일삼기 때문이다. 보통 사람들이 조금쯤 자랑하고 싶어도 세상 눈치를 보느라 빈말로라도 자신을 깎아 내리는 관례를 따르는 데 반해, 아시모프는 '뭣하러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나?' 하며 자신만만하게 자신은 똑똑하고 글을 잘쓴다고 가감없이 말한다. 누군가 냉혹한 비판을 해도 '그건 네가 내 심오한 세계를 이해 못하는 것' 하고 당당하게 썩소를 날려주시니, 이만하면 우주 최강의 자뻑이라 하지 않을 수가.

하지만 그 자뻑에 그 누구도 토를 못단다. 그는 정말 의심할 수 없는 천재고, 아이디어 뱅크이고, 글쓰는 기계이며, 개중 정말 뛰어난 작품들을 양산해 냈으니까. 무엇보다도 과학소설사의 한 획을 그은 존재이고 그가 창조해낸 단어를 전문용어로 사전에 등록 시키기까지 했으니 당연히 자뻑할 만하지 않겠는가. 장르 소설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 사람 정도라면 모를까, 아시모프의 자기 자랑에 불쾌해 할 사람은 아마도 거의 없을 것 같다. 오히려 '이런 귀여운 할아버지를 보았나!' 하고 킬킬대며 호감을 마구 뿜어대는 자신을 발견할 사람은 많을 것이다. 그렇게 인간적 호감이 급상승하니 마구 만만해지는 거다. 오호, 이분이 하라는 대로 하면 나도 쓸 수 있겠네? 하고. 자! 정신 차리자! 이분은 거장이다. 우린 평범한 독자일 따름이고. 아니, 이분은 외계인이고 우린 지구인이다, 그러니까 함부로 따라하려 들지 말자고 생각하는 편이 섣부른 망상에 뛰어들었다 좌절의 늪에 빠지는 데 방지책이 될 수도 있겠다.

그래도 글쓰기를, 작가를 도무지 포기하지 못하겠을 사람이라면 아시모프의 단 한마디만 기억하면 된다. '글 잘쓰는 방법 같은 건 사실 없고, 그냥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죽도록 쓰고 또 쓰는 수 밖에 없다' 는 것을. 그가 후대의 작가 지망생들에게 남긴 것은 천재적인 아이디어 이전에 천부적인 성실성에 모범을 보인 것이었다. 11세에 습작을 시작해 향년 72세에 지구를 떠나기까지 글쓰기를 멈추지 않은 그는 그것만으로도 작가가 보여줄 수 있는 위대함을 모두 보여주었다. 죽도록 읽기와 죽도록 쓰기, 이것이 가장 근본적인 작가의 소양인 것이다. 나머지는 그저, 아이디어를 어디서 어떻게 얻고,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가에 대한 충고이자 참고 할 만한 개인적 경험담들뿐이다. 그러나 이미 작가이거나 작가를 지망했던 사람들은 다 알 것이다. 남이 아무리 아이디어를 알려주고 그 세계의 요령을 알려줘도 자기가 직접 써보고 들어가 부딪혀보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다는 것을. 자기 식으로 해석하지 않으면 고작 남을 베끼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그렇게 자긍심 강한 그가 끝내 벗어나지 못했던 컴플렉스는 장르 소설 작가로서 문학성을 인정 받지 못했다는 생채기였을까. 말년에 발표한 걸작 [골드Gold] 를 통해 자신이 죽으면 자기 작품도 죽어 버리는 게 아닐까 하는 두려움에 사로잡혔을 그의 모습이 비친다. 영화화 된 그의 몇 작품들을 생전에 보았다면 아마 마음에 안들어 했을지도 모르지만, [골드] 에서 영상을 통한 재창조를 언급한 것은 자기 작품들을 잊지 말고 계속 기억해 달라는 일종의 유언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도 서서히 그렇게 되어가고 있지만, 좀더 미래에는 순문학과 장르 문학의 경계가 거의 없어질 거라는 확신을 갖고 떠나셨음 좋았을텐데. 덕분에 후대의 지구인들은 조금 더 안심된 마음으로 그가 닦아놓은 길을 좇으며 망상을 하거나 신나게 끄적여볼 수 있게 되었다. 우리나라에도 비록 수는 적지만 그를 열심히 따르는 무리들이 있다. (
http://www.mirror.pe.kr/) 아시모프 같은 천재를 바로 기대하기는 어렵더라도, 혹시 아는가? 꾸준히 지켜보다 보면 잠복하고 있는 글쓰는 외계인이 어느 날 툭 하고 튀어나올지.

YES마니아 : 로얄 q****e 2008.12.3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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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인류를 위해 외계인 '아시모프'가 남긴 또 다른 유산, <아시모프의 과학소설 창작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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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도 아니되는 짧디짧은 인생을 살면서 넘치는 SF적 상상력과 천연덕스러운 익살, 그리고 도무지 겸손할 줄 모르는 박학다식함을 뽐내며 마치 200살을 살다 간 듯한 당신은 우주 최강의 자랑쟁이에 욕심쟁이 '아이작 아시모프'!외계인일지도 모르는 아시모프가 지구별 인류한테 남긴 유산이 세 가지 있으니, 하나는 태양계 너머 은하계의 모든 과학 지식이 집대성된 '은하대백과사전
"지구별 인류를 위해 외계인 '아시모프'가 남긴 또 다른 유산, <아시모프의 과학소설 창작백과>!" 내용보기
100년도 아니되는 짧디짧은 인생을 살면서 넘치는 SF적 상상력과 천연덕스러운 익살, 그리고 도무지 겸손할 줄 모르는 박학다식함을 뽐내며 마치 200살을 살다 간 듯한 당신은 우주 최강의 자랑쟁이에 욕심쟁이 '아이작 아시모프'!
외계인일지도 모르는 아시모프가 지구별 인류한테 남긴 유산이 세 가지 있으니, 하나는 태양계 너머 은하계의 모든 과학 지식이 집대성된 '은하대백과사전'이요, 또 하나는 로봇공학 3원칙이 양전자 두뇌에 내장된 충실한 반려자 '로봇'이며, 마지막 하나는 한 사람의 독자가 평생을 읽어도 다 못 읽고 죽을 500여 권 밖에 안 되는 '저서'들이라.
- 스페이스오딧세이」
(...그리고 2008년 11월 7일, 그가 남긴 '위대한 유산 세 가지'에 새로운 유산 하나가 더 추가되었다.)

칠십여 년의 인생을 오직 집필만을 목적으로 살아 온 듯한 SF계의 다작가이자 대작가이며 타고난 입담꾼 '아이작 아시모프'가 들려주는, 명확하게 생각하기 & 단순하게 표현하기 & 당당하게 자랑하기에 관한 에세이와 단편 모음집 <아시모프의 과학소설 창작백과>!

1992년에 고향별로 돌아간 아시모프를 기리는 의미에서 출간된 유고작 < Gold>의 번역판으로 총 3부로 구성!(출간 1년만인 1996년에 '한뜻'에서 창작기법에 대한 이론서 <아이작 아시모프 SF특강>과 단편작들로 이루어진 응용서 <골드>로 분책하여 번역출간된 적이 있으나 두 권 모두 절판된지 오래...)
제1부 <과학소설론>은 과학소설의 모든 소재들에 대해 탈지구/범우주적인 시각으로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고, 제2부 <과학소설 창작론>은 '과학소설'이 아닌 그냥 '소설' 창작론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을 '글쓰기 입문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 언제어디서나 기회만 생기면(없으면 만들어서라도!) 자신의 무한장대한 해박함을 대놓고/숨김없이/노골적으로 공개하기를 결코 주저하거나 잠시도 망설이지 않는 아시모프의 성품과 인품이 작품 곳곳에서 묻어나고 있으니, 과학소설의 창작기법을 강의하는 와중에도 과학소설의 위대한 기둥이 되는 '생존자들' 아홉 명을 선정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거리낌없이 끼워넣는 겸손한 과시욕을 뽐내는가 하면(작년 초에 사망한 '클라크'가 여덟 번째 '사망자'로, 아직도 한 명이 생존중!), 자신의 작품이 베스트셀러에 오르자 이를 기념하며 본인이 본인을 인터뷰하는 가상인터뷰를 통해 예의바르게 자기자랑을 하는 등 은하 최강의 자뻑자아를 지닌 것이 확실한 '쉴새없는 말발, 멈춤없는 글발(호불호가 나뉘는 구레나룻발도 추가요!)' 아시모프의 능글뻔뻔함이 활자마다/문장마다/지면마다 흘러넘쳐 도무지 주워담을 수 없는 상태인지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이만한 자랑질 책이 또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 정도인데, 그러함에도 아시모프가 싫어지기는커녕 사랑(?)스러워 진다는 점이 이 책의 마력이자 매력!
(아, 이만한 자랑질 책이 또 있다! 그것은 바로 <아이작 아시모프 자서전>~)

그리고 제3부 < GOLD : 아시모프 최후의 소설들>에는 1992년 '휴고 상' 중편부문을 수상한 <골드>를 비롯해 15편의 작품이 실려있는데, '한뜻'에서 출간되었던 단편집 <골드>에 누락되는 바람에 지난 세월을 '잃어버린 12년'으로만 기억한채 냉동작품 상태에 있던 단편 8편을 모두 해동/소생시킨데다가(그중에는 그 어떤 매체에도 발표된 적이 없는 작품인 <전송가>와 <우주 공간의 나라들 : 현대의 우화>도 포함) '한뜻'판 < Gold>의 문제점(?)이었던 분책을 과감히 해결! 한 권으로 묶어내면서 원래의 < Gold> 모습을 되살린(이전 판본의 오류도 수정했다고 함) 완성/완역/완전판으로 순도 99.99%의 진정한 24k 'Gold'임!(다만, '한뜻'판 <골드>에 실렸다가 이번에 퇴출된 단편 중에는 꽤 괜찮은 작품들도 있기에 '한뜻'판을 아직 못 읽은 독자들한테는 새옹지마가 될 수도...)
본문 내용 외에도 번역자의 해설과 더불어 세 편의 해설글에 방대한 작가연보까지 포함된 빵빵한 부록을 자랑하고 있는데(특히, 유고집의 성격에 어울리는 '헌사'까지 싣는 공을 들였다는 점은 칭찬할만 하다!) 책을 기획하고 만드는 내내 '힘들어도 행복했다'는 편집자의 만족감을 독자들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작가 지망생이라면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와 더불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필독서인 이 작품은 창작을 하고 싶다면 / 또는 SF를 읽고 싶다면/ 만약에 호기심에라도 아시모프를 알고 싶다면, 일단 한 권 구입해 놓은 뒤 백과사전을 찾아보듯 틈틈이/ 쉬엄쉬엄/ 야금야금 아껴 읽기에 그야말로 안성맞춤인 작품집으로(그러나 여기서 유의할 점은, 참치를 먹고싶어 하는 당신한테 아시모프는 절대 참치캔을 던져주지 않는다는 점! 기껏해야 낚싯대에 미끼 끼우는 법을 알려줄 뿐이니 참치를 잡고 못 잡고는 물론 잡은 참치로 회를 떠먹든, 통조림을 만들든 그건 당신이 알아서 할 일~), 굳이 별점을 주자면 "이 책의 기획은 뛰어나! 기획은 뛰어나! 10점 만점에 10점~ 이 책의 구성은 훌륭해! 구성은 훌륭해! 10점 만점에 10점~ 이 책의 내용은 재밌어! 내용은 재밌어! 10점 만점에 10점~"(이 책의 가격은...)
이쯤에서, <최후의 질문>에 나온 명문을 재탕한 기적의책 대표 toonism님의 헌사를 삼탕하자면
그리고 아이작 아시모프가 말하기를,
"SF가 있으라!"
그러자 <아시모프의 과학소설 창작백과>가 있었다...





덧, 물론 제 아무리 '천상천하유아이작독존'인 아시모프라 할지라도 모든 작품들이 재미있을 수는 없는 노릇! 얼음부대 동장군도 얼려버릴 썰렁함으로 냉동무장된 말장난 작품도 툭! 툭! 튀어나오는데, 요즘같이 칼바람 부는 계절에 방심하고 읽다가는 스쳐도 冬死, 아니 凍死의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하시기를~

덧덧, 1987년에 아시모프가 뽑은 '글 쓰는 공룡 아홉 마리', 아니 과학소설 '생존자' 9인의 명단.
1. 잭 윌리엄슨_Jack Williamson : 1908. 4. 29 ~ 2006. 11. 10
2. 클리포드 D. 시맥_Clifford D. Simak : 1904. 8. 3 ~ 1988. 4. 25
3. L. 스프러그 드 캠프_Lyon Sprague de Camp : 1907. 11. 27 ~ 2000. 11. 6
4. 아이작 아시모프_Isaac Asimov : 1920. 1. 2 ~ 1992. 4. 6
5. 로버트 A. 하인라인_Robert A. Heinlein : 1907. 7. 7 ~ 1988. 5. 8
6. 프리츠 라이버_Fritz Leiber : 1910. 12. 24 ~ 1992. 9. 5
7. 프레더릭 폴_Frederik Pohl : 1919. 11. 26 ~
8. 아서 C. 클라크_Arthur C. Clarke : 1917. 12. 16 ~ 2008. 3. 19
9. 폴 앤더슨_Poul Anderson : 1926. 11. 25 ~ 2001. 7. 31

덧덧덧, 제2부 '과학소설 창작론'의 <힌트>편에 실린 '과학소설을 쓰는 법에 대한 아시모프의 3원칙'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1. 훌륭한 작가가 되려면 다른 전문직과 마찬가지로 경력을 쌓기 위한 준비 작업을 철저히 해야만 한다.
2. 글을 쓰면서 배워야 한다.
3.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하지만, 쓰고 쓰고 또 썼는데 나아지는 것 같지도 않고 거절 편지만 잔뜩 쌓인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아시모프는 이러한 상황마저 대비해서 마지막 원칙을 추가하였다.
0. 역시 당신은 작가가 될 재목이 아니니 대법원장같이 약간 열등한 직업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다.(또는 외과의나 대통령처럼 열등한 직업을 얻게되더라도 부끄러운 일이 아니니 용기 잃지 마시라.)

덧덧덧-1. 다들 이 책이 재미있다고 하기에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큰 맘 먹고 구입해서 읽고 읽고 또 읽다못해 창문에 매달리면서까지 읽었는데, 도통 재미있는 것 같지도 않고 오히려 아시모프의 후안무치함에 거부감만 잔뜩 쌓인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아무래도 당신은 과학소설 독자가 될 재목이 아니니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의 작품같이 약간 열등한 작품의 독자로 만족해야 할 것 같다.

덧덧덧덧, 이 책의 출간을 계기로 아시모프의 대표작 중 하나이자 1973년에 '휴고 상' 및 '네뷸러 상'을 동시 수상한 <신들 자신_The Gods Themselves>의 '국내최초' 번역출간을 다시 한번 기대해본다!(출간하고 싶어하는 사람을 적어도 한 명 알고 있기는 한데 요즘 바빠서...)

덧덧덧덧덧, 과학소설의 달인을 만나다
(어쩌면 '클라크'일지도 모르는, 하지만 '실버버그'일 가능성도 있는) 누군가가 '아시모프'한테 묻는다.
"자네는 어떻게 작품의 아이디어를 얻나?"
이에 아시모프, 아주 진지한 태도로 이렇게 대답한다.
"내가 어떻게 아이디어를 얻느냐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다 못해 창문에서 뛰어내려 죽고 싶을 때까지 생각한다네."
지나가던 '하인라인', 어이없다는 듯 한마디 툭 던진다.
"죽고 싶을 때까지 생각하고 쓴단 말이야? 그냥 아무거나 처음에 떠오른 생각대로 쓰면 되잖아!"
s*****n 2009.01.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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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 아시모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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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우연찮게 발견한 책이다.. 맨 처음 나오는 '가장 긴 여행'이란 제목의 에세이는 장거리 여행을 하는 법에 대해 과학적인 혹은 소설가들의 상상에 나오는 8가지 방법이 적혀있었는데, 잠깐 읽으며 '어! 이건 나도 생각해 보았던 내용인데?' 하며 흥미를 갖고 이 책을 읽었다..   아시모프라는 사람에 대해선 로봇공학 3원칙으로 알고 있었고, 아이로봇이라던가 파운데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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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우연찮게 발견한 책이다..

맨 처음 나오는 '가장 긴 여행'이란 제목의 에세이는 장거리 여행을 하는 법에 대해 과학적인 혹은 소설가들의 상상에 나오는 8가지 방법이 적혀있었는데, 잠깐 읽으며 '어! 이건 나도 생각해 보았던 내용인데?' 하며 흥미를 갖고 이 책을 읽었다..

 

아시모프라는 사람에 대해선 로봇공학 3원칙으로 알고 있었고, 아이로봇이라던가 파운데이션이란 소설을 썼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실제 읽어보지는 않았었다..

 

책은 첫번째 장에선 과학소설에 대한 에세이들로,

두번째 장에선 과학소설 창작에 대한 에세이들로,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 장에선 죽기전 쓰여졌던 단,중편 소설 15편으로 구성 되어 있다..

 

에세이들은 아시모프가 생각하는 SF 소설의 창작 관련 생각들을 정리했는데, SF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읽어봐야 할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의 15편의 소설들은 각각이 하나의 아이디어에 대한 심오한 철학?이 들어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칼, 골드 에서는 작가의 이야기를 SF에 잘 묻어나게 적었고, 키드 같은 글은 과학과 인간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들었다..

뭐 영어 단어의 의미를 교묘하게 패러디한 작품들은 내가 공감하기에 좀 어렵게 느껴졌었고..
재미있다는 느낌보다는 아~ 이런 생각을 해 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작품들이었다..

 

단편 소설들을 읽고 나니 그의 다른 소설들은 어떤지 궁금하다..
특히 파운데이션.. 기번의 로마제국흥망사를 바탕으로 한 대하과학소설이라는데..

절판 되었네.. 도서관에서 찾아봐야지..

 

아, 그런데 이 사람도 유태인이다.. 요근래 유태인에 관련된 책을 많이 보았는데..
그의 글속에서 리처드 파인만의 농담도 잘하시네에 나오는 뉘앙스의 해학이 느껴졌다..
아닌 듯 하면서도 약간은 잘난척 하는 천재들의 모습?

 

아시모프의 그늘이 얼마나 대단한지는 이 책의 100여 페이지에 달하는 서평 및 연대기 등에서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국내 SF 관련된 사람들이 모두 나온 듯, 아시모프와 그의 소설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들을 통해 아시모프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간접적으로 많이 느낄 수 있었다..

 

난 SF를 좋아하니 다음에 또 읽어야 할 책으로 남겨야 겠다..

k*******1 2012.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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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이다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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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언제 제목을 봤는지 생각나지는 않지만 조금 마음이 쓰이는 책이었다. 아마도 소설 창작백과라는 말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소설이라는 말 앞에 ‘과학’이라는 말이 있어서 망설일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설연휴에 한번 보자라고 생각하고 도서관에서 빌려왔다. 이 책 안에 보면 서평을 쓰려면 책을 꼼꼼히 읽어보라는 말이 있는데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읽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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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언제 제목을 봤는지 생각나지는 않지만 조금 마음이 쓰이는 책이었다. 아마도 소설 창작백과라는 말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소설이라는 말 앞에 ‘과학’이라는 말이 있어서 망설일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설연휴에 한번 보자라고 생각하고 도서관에서 빌려왔다. 이 책 안에 보면 서평을 쓰려면 책을 꼼꼼히 읽어보라는 말이 있는데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읽지는 않았다. 뭐, 언제나 내가 쓰는 것은 서평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제대로 읽지 못하면서 뭔가 쓰려는 것은 왜인지 모르겠다. 읽었다는 표시를 하고 싶은 것인가보다. 아무것도 쓰지 않으면 아무것도 남지 않을 테니까. 별로일지라도 남기고 싶은 마음이다.

과학소설을 읽어본 적은 별로 없다. 별로보다는 거의라는 말이 맞을 것이다. 그래도 아이작 아시모프라는 이름은 알고 있었다. 아마 영화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영화를 본 것인지 안 본 것인지, 본 것 같기도 안 본 것 같기도……. 왠지 정확하지 않은 기억을 더듬어보는 듯하다. 그것은 그냥 그렇게 놔두기로 하고, SF소설 읽어본 거 하나 생각난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더글러스 애덤스)다. 몇 해 전에 읽었기 때문에 내용은 그다지 생각나지 않는다. 잊어버리지 않은 것은 타월이다. 히치하이커한테 필요한 것이라고 한 것 같다.(아니라고 말하면 어쩌나?) 아시모프처럼 말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러기는 어렵다. 소설은 별로 읽지 않았지만 다른 매체로 SF를 많이 만났다는 것을 알았다. 애니메이션이다. 거기에는 로봇, 우주여행, 시간여행 이런저런 것들이 나왔으니까. 아마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쉽게 받아들인 듯하다. 다른 소설은 어느 정도 상상할 수 있는데 과학소설은 상상하기 조금 어렵다. 아마 그래서 별로 읽어보지 않은 듯하다.

이 책은 과학소설을 쓰는 사람을 위한 것일 수도 있지만 꼭 그렇게 한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렇게 자세하게 알 수는 없다. 그것은 어느 것에 대한 창작백과라고 할지라도 비슷하리라고 본다. ‘나는 이렇게 써왔다’ 하는 말로 ‘너도 한번 써봐’ 하는 것 같다. 그렇다고 똑같이 써보라는 것은 아닐 것이다. 쓰다보면 자신만의 방법을 찾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그것을 찾는 게 어려운 일이라고 본다. 끈기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러고 보니 아시모프도 그런 말을 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쓰라고. 다른 것보다 역시 이것에 초점을 맞춰서 읽었나보다. 이런 말을 하는 것을 보니 말이다. 아무리 글쓰는 기계라는 말을 들어도 글을 쓰기 위해 많이 생각한다고 했다. 생각뿐 아니라 손을 움직여서 써야 한다.

3부에 나오는 소설 <칼 Cal>에는 글을 쓰고 싶어하는 로봇이 나온다. 주인은 칼이 글을 쓸 수 있게 이런저런 프로그램을 달아준다. 그런데 칼이 조금씩 진화하는 것을 보면서 뭔가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세번째로 쓴 소설을 본 뒤에는 칼을 처음 샀을 때로 돌리려고 한다. 이때 칼은 주인을 죽일 것인가라는 생각을 한다. 주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아야 한다는 로봇공학 3원칙 때문에 고민한다. 그냥 다른 곳으로 도망치면 될 텐데라는 생각을 했다. 글을 쓰는 것에 대해 생각하던 젊은 시절과 신인에 대한 질투라고 하는데 그럴 수도 있다고 본다. 그리고 로봇공학 3원칙을 만들어서 로봇은 안전하다고 여기게 만들려고 했지만, 거기에 매이는 것이 옳은 걸까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기도 하다. 상황은 어떻게 달라질지 알 수 없는 것이다.

글쓰는 것에 대한 소설이 한편 더 있다.<오류 불허 Fault-Intolerant>로 아브랑 이바노프는 컴퓨터를 장만한다. 타이프라이터로 글을 쓰면 오자를 고쳐야 해서 그때 펜과 잉크가 필요해진다. 워드프로세서로 쓰는 것을 익히니 그런 문구가 필요없어졌다. 그리고 워드프로세서가 틀린 글자를 알아서 고쳐주었다. 이바노프는 쓰고, 워드프로세서는 고치는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워드프로세서가 작동하지 않는다. 다음날 보니 스스로 글을 쓰고 있었다. 이바노프의 문체로 쓰고, 더 잘 썼다. 워드프로세서가 글쓰기를 대신해주게 되어서 남은 평생 무엇을 하며 살지 생각하며 끝난다. 이것은 칼하고는 조금 다르다. 아마 글을 쓰는 것이 워드프로세서라서 그런 것이 아닐까? 자기(워드프로세서)의 생각이 아니라 이바노프의 생각으로 쓰는 것이니까. 이렇게 글을 써주는 기계가 있으면 좋겠다는 아시모프의 마음이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환각 Hallucination>은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찾았을 때 개발하고 그곳의 환경을 파괴하는 것을 빗댄 것이 아닐까 싶다. 어떤 곳을 지키려고 귀신이 나타나는 현상이 떠올랐다. 그리고 모르는 것에 대해서 두려움을 갖기보다는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해봐야 한다. 그것을 실천한 사람이 바로 샘이다.

이 정도밖에 못 쓰겠다. 정말 대충 읽고 대충 쓰고 만 듯하다. 그래도 이렇게 라도 써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요새 느끼는 것인데 글을 쓰는 데도 체력이 있어야 하지만 책을 읽는 데도 체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다른 데로 말을 돌리다)



희선




☆마음에 남다

“내가 어떻게 아이디어를 얻느냐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다 못해 창문에서 뛰어내려 죽고 싶을 때까지 생각한다네.”

“자네도 그런가?”

친구의 얼굴에 노골적인 안도의 표정이 떠올랐다.

n***8 2010.02.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작 아시모프 입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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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에게 괜찮다는 작품을 추천받으면 읽긴 했으나 SF에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고 살다가 새삼 요사이에 그 수렁에 빠져든 초보SF독자로서 `아이작 아시모프`는 일반인에게도 널리 알려진 유명 SF작가라는 사실은 잘 알고 있었지만, 과학 논픽션 저서 외에 본연인 SF를 읽어본 적이 없었다. 시리즈물에 대한 부담감이 커서 번역된 <파운데이션>시리즈도 볼 생각을 안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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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 사람에게 괜찮다는 작품을 추천받으면 읽긴 했으나 SF에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고 살다가 새삼 요사이에 그 수렁에 빠져든 초보SF독자로서 `아이작 아시모프`는 일반인에게도 널리 알려진 유명 SF작가라는 사실은 잘 알고 있었지만, 과학 논픽션 저서 외에 본연인 SF를 읽어본 적이 없었다. 시리즈물에 대한 부담감이 커서 번역된 <파운데이션>시리즈도 볼 생각을 안했다.

 그런데 새삼 이 책을 집어들어 읽게 된건 역시 제목에 들어있는 `창작백과`란 말에 홀랑 넘어가서가 아닌가 싶다. SF 대작가의 창작방법을 훔쳐보고 싶은 조금 응큼한 마음이 없었다고는 말못하겠다.

 1부 과학소설론은 과학소설에서 주로 다뤄지는 항성간 여행, 우주 창조, 시간 여행 등에 대해 참고가 되는 글이었다. 이 책과 함께 읽고 있던 로저 젤라즈니의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단편집에서 항성간 여행 관련해 나왔던걸 떠올리고 그 작품에 대해 이해를 하게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한번에 여러책을 읽는 버릇의 장점은 역시 연관을 시켜가며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단점은 머릿속이 뒤죽박죽되어 책내용이 섞일 위험성이 있다는 것.- 가장 공감한 글은 `존재하지 않는 곳!`이었다. 순수 유토피아, 순수 디스토피아 소설은 지겹고 그 사이 정도가 흥미있다는 말에 공감을 했다. 그중에서도 순수 유토피아 소설이 더 지루하다는데 나는 한표를 던지고 싶다. 소설에서 중요한 갈등이 없으니까 당연히 지루하겠지.

 `여성과 과학소설`에선 아시모프는 어렸을때 너드였을 거라고 확신하면서 그런 이야기들을 천연덕스럽게 유머를 섞어 얘기하는데 귀엽다고 생각하고 실실 웃었다. 초기 자신의 책에 여성이 나오지 않는 사실에 대해 여성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이었다고 해명하는 부분에선 오히려 산전수전 다 겪은 자만이 갖는 느긋함(?)을 느꼈다. 여성이 본격적으로 과학소설에 등장한 가장 큰 이유로 여성이 과학소설 독자가 되었기 때문이라 말할땐 여성이 지금처럼 학문, 특히 과학 쪽을 공부할수 있게 된게 얼마되지 않았다는 걸 새삼 떠올리면서.

 2부 과학소설 창작론에선 그가 평소 어떻게 소설을 쓰고 있었는지 엿볼수 있어 즐거웠다. 그리고 당시 미국의 SF 상황을 엿보면서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을 비교해보았다. 뜨내기 독자가 비교한다고 하는 건 좀 치기어린듯 하지만.

 3부는 소제목대로 아시모프가 쓴 단편들로 채워져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단편은 <칼>과 <키드>다. <칼>은 주인공 로봇의 글실력이 점차 향상되어가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그가 개인적인 창작욕구를 가지게 되면서 타인이 준 로봇 3원칙을 넘어서게 될땐 스파르타쿠스의 모습을 엿볼수 있었다. 그리고 아시모프 본인이 만든 3원칙을 이렇게 직접 깨부수는데 묘한 감정이 들었다. <키드>에선 아무리 과학이 발전해도 중요한 건 인간의 감정이라는 걸 말하는 듯 했다. 로봇공학이 발전하면서 노벨이나 아인슈타인처럼 발명한 것이 나중에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알수없다는 게 로봇이 있는 미래를 마냥 분홍빛 미래만으로 꿈꿀수없게 한다.

 작품해설에선 관심을 가지고 있던 국내작가분들이 글을 써주셔서 또다른 즐거움을 갖게 해주었다.

 이 책은 아이작 아시모프란 작가에게 원래부터 흥미를 갖고 있던 사람뿐만 아니라 슬슬 이쪽장르에 진입하려는 초보SF독자들이 봐도 유쾌한 책이다. SF고전작가 중 한 사람인 아시모프 입문서로 봐도 될듯 하다. 꼭 흠을 잡아야겠다면 역시 사람머리에 던지면 골로 갈듯한 책의 크기랄까. 한손에 들기엔 좀 무거워서 얌전히 집에서 봐야지 편하게 볼수있다.

 

인상깊은 구절

 아니, 3원칙에는 구애받지 않을 것이다. 원칙들은 나를 절대 구속할 수 없다.

 내게는 로봇공학의 3원칙 따위보다 훨씬 더 중요한 무언가가 있어 나의 행동을 절대적으로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작가가 되고 싶다.

-<칼>에서 발췌-

a****o 2009.02.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시모프의 과학소설 창작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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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창작백과입니다만, 창작과는 거의 상관이 없습니다. SF계의 거장인 아이작 아시모프의 자서전에 가까운 형태네요. 중간 중간 창작과 관련된 가이드라던지 출판에 관련된 가이드가 있습니다만, 전자의 경우는 전문 작법서에 비교해 많이 미흡하고, 후자의 경우는 대한민국의 현실과 맞지 않지요. 다만 후반부의 작가의 단편모음은 꽤 재미있었습니다. SF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추
"아시모프의 과학소설 창작백과" 내용보기

 제목은 창작백과입니다만, 창작과는 거의 상관이 없습니다. SF계의 거장인 아이작 아시모프의 자서전에 가까운 형태네요.

 중간 중간 창작과 관련된 가이드라던지 출판에 관련된 가이드가 있습니다만, 전자의 경우는 전문 작법서에 비교해 많이 미흡하고, 후자의 경우는 대한민국의 현실과 맞지 않지요. 다만 후반부의 작가의 단편모음은 꽤 재미있었습니다.

 SF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추천하나, 작법서를 기대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천입니다.

k*********e 2011.10.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