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리니티 블러드는 월간 카도카와 문고 '더 스니커즈'에서 연재중인 요시다 스나오(吉田 直) 원작의 소설입니다. 이야기의 배경은 '대재앙' 이후. 인류는 퇴보의 길을 걸어, 컴퓨터나 미사일과 같은 구시대의 유산은 '로스트 테크놀로지-잃어버린 기술'로만 남아 전해지는 시대입니다. 절멸의 위기를 맞았던 인류가 다시 번성하기 시작했을 무렵, 인간 아닌 존재가 지상에 나타납니다. 메토세라-장생종. 인간보다 월등한 체력과 수명을 지닌 지적생명체. 말 그대로 뱀파이어입니다. 엄청난 속도로 움직일 수 있고, 혈액을 자양분으로 삼으며, 햇빛과 십자가, 은, 성수 등을 두려워하는 것은 브람 스토커 판의 드라큘라와 별반 다름이 없습니다. (단, 마늘을 피하거나 말뚝으로 심장을 박으면 죽는지의 여부는 알 수 없음) 메토세라와 테란(인간)들 간의 전쟁은 수 백년간 끊임없이 계속되고, 바티칸은 이에 대항하기 위한 특무기관을 설치합니다. 이것이 교황청 국무성소 특무분실 - 통칭 Ax. 주인공인 아벨 나이트로드는 Ax에 소속된 에이전트 '파견집행관'입니다. 평소에는 얼빠진 순회신부를 가장하고 있지만, 메토세라와 관련된 사건이 일어나면 추기경의 명을 받아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비밀요원. 코드 네임은 '크루스니크'. 게다가 그에게는 무엇인가 감추어진 비밀이 있습니다. 이 수수께끼의 사나이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노이에 바로크 오페라가 트리니티 블러드입니다. '프롬 디 엠파이어'는 트리니티 블러드의 단편 모음집에 해당하는 책입니다. 본편을 읽기 전 가벼운 워밍업이나 인물관계 파악에 도움이 된다고 할까요. 호흡이 속도감 있어서, 결코 지루하지 않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