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9.0
  • 40대 9.0
  • 50대 0.0
리뷰 총점 종이책
든든한 친구, 친절한 친구, 똑똑한 친구 『뉴욕 프렌즈』
"든든한 친구, 친절한 친구, 똑똑한 친구 『뉴욕 프렌즈』" 내용보기
처음 뉴욕에 갔을 때, 나는 이 책이 아닌 다른 가이드 북을 들고 갔었다. 국제보도 사진전을 관람하고 싶어서 가이드북에 나와있는 주소와 지도에 표시된 곳을 찾아 어퍼 웨스트와 이스트 사이드 전체를 헤매다가 결국 하루를 무의미하게 낭비한 적이 있었다. 나중에 보니 가이드북의 주소가 잘못된 것이었다. (프렌즈엔 올바른 주소로 기재되 있음을 확인)     그런 면에 있어서 부
"든든한 친구, 친절한 친구, 똑똑한 친구 『뉴욕 프렌즈』" 내용보기

  처음 뉴욕에 갔을 때, 나는 이 책이 아닌 다른 가이드 북을 들고 갔었다. 국제보도 사진전을 관람하고 싶어서 가이드북에 나와있는 주소와 지도에 표시된 곳을 찾아 어퍼 웨스트와 이스트 사이드 전체를 헤매다가 결국 하루를 무의미하게 낭비한 적이 있었다. 나중에 보니 가이드북의 주소가 잘못된 것이었다. (프렌즈엔 올바른 주소로 기재되 있음을 확인)

 

  그런 면에 있어서 부록으로 포함된 프렌즈의 맵북은 뉴욕 프렌즈의 가장 큰 자랑이다. 공항에 도착한 순간부터 당황스러울 수 있는 에어트레인 노선부터, 맨하튼 뿐만 아니라 브루클린과 뉴져지까지 포함된 뉴욕 광역 메트로 노선도를 담고 있다. 하루여행자뿐만 아니라 어학연수와 같은 장기여행자들까지 배려한 정보들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보통 다른 가이드북들은 맨하튼 이외의 주변 지역을 한두장으로 짧게 끝내는 반면에 프렌즈는 브루클린, 롱아일랜드, 스테이튼 아일랜드까지 꼼꼼하게 다루었다. 뉴욕과 가까운 워싱턴 D.C.와 보스톤, 그리고 버팔로의 나이아가라 여행 정보 역시 매우 유용하다. 미국 동부에 가서 뉴욕만 보고 온다는 건 정말 손해보는 일이다.

 

  그 외에도 복잡한 곳은 그림지도로 쉽게!, 브로드웨이 공연장과 박물관 미술관 등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한페이지에 표로 정리(공휴일을 고려하여 루트를 짜는데 매우 효율적이다.) 유럽과 한국과는 또다른 쇼핑시의 사이즈 정리표, 작품과 작가에 대한 정보, 얽힌 뒷이야기 등등

 

  마지막으로 딱딱한 어트렉션 사진들이 아닌 생동감 있는 뉴욕의 일상을 그대로 담은 사진들이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p********0 2009.10.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뉴욕을 꿈꾸기만 하는 사람들이 뉴욕에 발 디딜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친절한 가이드북 『뉴욕』
"뉴욕을 꿈꾸기만 하는 사람들이 뉴욕에 발 디딜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친절한 가이드북 『뉴욕』" 내용보기
뉴욕을 꿈꾸기만 하는 사람들이 뉴욕에 발 디딜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친절한 가이드북 『뉴욕』     집 안에서도 뉴욕은 즐길 수 있다. TV 나 컴퓨터 앞에 앉아서 손가락만 움직이면 'Sex and the city'에 나오는 뉴욕거리와 패션을 살피면서 주인공들과 브런치를 함께 할 수 있고, 'Gossip girl'을 보면서 어퍼 이스트사이드 부자들의 삶을 누릴 수도 있다. 뉴욕을 배경으로 한
"뉴욕을 꿈꾸기만 하는 사람들이 뉴욕에 발 디딜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친절한 가이드북 『뉴욕』" 내용보기

뉴욕을 꿈꾸기만 하는 사람들이

뉴욕에 발 디딜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친절한 가이드북 『뉴욕』

 

 

집 안에서도 뉴욕은 즐길 수 있다.

TV 나 컴퓨터 앞에 앉아서 손가락만 움직이면 'Sex and the city'에 나오는 뉴욕거리와 패션을 살피면서 주인공들과 브런치를 함께 할 수 있고, 'Gossip girl'을 보면서 어퍼 이스트사이드 부자들의 삶을 누릴 수도 있다뉴욕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보며 유명한 명소들을 찾아보는 것도 가능하다. 혹은 서점에 들러 제목에 '뉴욕'이 들어가는 책들 중에서 하나를 골라 읽으면서 저자의 감동을 자신의 것처럼 느끼며 만족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앞의 방법들로 뉴욕을 보면 볼수록 자신이 직접 뉴욕의 공기를 마시며 두발로 뉴욕 거리를 걷고 싶다는 마음이 커져서 직접 가야겠다고 결심했다면어디서부터 여행준비를 해야 하나 막막해 하기 전에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 책은 프렌즈 시리즈라는 이름에 걸맞게 먼저 뉴욕을 다녀온 친구가 여행준비를 도와주는 것처럼 살아있는 체험을 바탕으로 뉴욕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하게 일러준다.

비행기는 제주도 갈 때 한번 타본 것뿐이고, 아직 여권도 없는 초보여행자일지라도 '너의 막막한 그 마음 다 이해한다.'고 말해주는 좋은 친구를 만난 기분이다.

 

책의 전반부는 특정 지역에 치우치지 않고 뉴욕의 모든 지역 명소들을 골고루 다루고 있어 여행계획을 세우기에 안성맞춤이다. 뉴욕에 가고 싶기는 한데, 어딜 가야 할지 아직 정하지 못했다면, 포스트 잇을 옆에 두고 책을 쭉 읽으면서 마음에 드는 곳을 표시해서 훨씬 쉽게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나는 책 속 부록인 뉴욕 프렌즈 맵북을 펼쳐놓고 지도에 직접 표시하면서 책을 읽었는데, 막연한 계획이 선명해지는 것 같아 즐거웠다

 

다만 많은 명소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각각의 부연 설명이 간략하다는 점을 염두 해 두어야 한다혹시 특정 지역이나 명소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원한다면 인터넷을 이용해 추가자료를 모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책의 후반부에는 여권과 비자를 만들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서류 등의 기본적인 정보를 알차게 정리해 놓았고항공권을 구입할 때 싸게 살 수 있는 공동구매와 깜짝 세일이 있다는 유용한 팁도 일러준다. 공항에서 심심해 할 독자들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웹서핑하면서 무료간식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도 알려 준다

 

메트로를 이용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자세히 설명해주는 부분은 매우 인상 깊다. 뉴욕의 악명 높은 교통체증을 피해 메트로를 이용하라고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가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부분들, 예를 들어 개찰구를 통과할 때 카드 긁는 요령, 메트로 카드를 구입하기 위해 자동판매기를 이용하는 방법 등을 사진과 함께 설명해주어 뉴욕의 메트로를 한국에서 미리 연습해보고 갈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실제 여행에서는 정말 유용한 정보이지만 직접 맞닥뜨리기 전에는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차리기 힘든 상세한 팁들을 놓치지 않고 전달해 준다는 점은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라 생각된다. 저자가 여행자의 입장에서 책을 쓰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독자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것만이 아니라 아직 알아차리지 못한 가려운 곳까지 미리 긁어주는 이 책이라면 뉴욕에 직접 가보겠다고 결심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다.

 

뉴욕에 가고 싶은 마음만 굴뚝같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옆에 두고 책에서 알려주는 대로 차근차근 준비해 보자. 책 사이사이에 자신이 찾은 정보들과 추억들이 더해진다면 정말 완벽한 책이 되지 않을까.

 

 

 

h*******7 2009.09.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