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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랜더 시리즈의 다섯번 째 작품,fiery cross는 바로 이전작 drums of autumn의 끝 장면과 '거의' 바로 연결됩니다. 4권의 마지막 몇 페이지들을 장식했던 highlander들의 Gathering.미래에서 온 뜻밖의 편지와 함께 정말 잊지 못할 엔딩이었죠. 5권은 그 모임의 마지막 날 아침부터 시작합니다. 정확히 말해서 클레어가 제이미 옆에서 깨면서 시작하는거죠.(흥!) 이렇게 시작한 fi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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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랜더 시리즈의 다섯번 째 작품,fiery cross는 바로 이전작 drums of autumn의 끝 장면과 '거의' 바로 연결됩니다. 4권의 마지막 몇 페이지들을 장식했던 highlander들의 Gathering.미래에서 온 뜻밖의 편지와 함께 정말 잊지 못할 엔딩이었죠. 5권은 그 모임의 마지막 날 아침부터 시작합니다. 정확히 말해서 클레어가 제이미 옆에서 깨면서 시작하는거죠.(흥!) 이렇게 시작한 fiery cross는 근 2년간 그러니까 1772년 10월까지의 일을 다룬답니다.그 유명한 '보스턴 차 사건'은 1년 후에 미국독립전쟁은 3년 후에 시작돼죠.또 브리애너와 로저가 발견한 기록에 의하면 클레어와 제이미의 죽음은 4년 후가 되는거고요. fiery cross의 내용을 요약해 보려는 수고는 그만두겠습니다. 어차피 보실 분들에겐 소용없는 일이고 안 보실 분들에겐(즉 시리즈에 관심 없으신) 재미없는 얘기가 될테니까요.(제멋대로 논리군요) 그냥 전체적인 인상만 몇자 적겠습니다. 이책은 처음엔 정말 지루했습니다. 읽다보니 괜찮아졌지만 이전 작품들의 가슴을 졸이고 애간장을 다 태우는 그런 '재미'는 없답니다. 상대적으로 아주 순한 에피소드들의 밋밋한 나열인데요,순한 게 문제가 아니라 밋밋해서 문제였답니다.천페이지에 육박하는 장르 소설이라면 당근 계속 읽히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fiery cross는 그게 잘 안됩니다. 물론 제 시원찮은 영어 실력도 한 이유겠지만,그것보단 작가의 강약 조절 실패 혹은 의도적인 강약 없음이 더 큰 이유 같아요. 계속 약약약 중 약 하다가 깜짝쇼 한번, 다시 약약약...이러니 바로 앞 페이지가 별로 궁금하지 않다는 거.한마디로 구성력과 흡입력이 떨어진다는 거죠. 그래도 전 별 넷은 주렵니다. 제이미와 클레어를 다시 보는 것만으로도 전 'verra good'이거든요. 게다가 심심한 듯한 에피소드들도 이전작들과는 다른 여유있는 재미를 주기도 하구요. 전체적으로 fiery cross는 내용상으로 5권이라기 보다는 4.5권입니다.4권에서 일어난 일들을 적당히 매듭지어주고 앞으로 나올 책에 대한 슬슬 워밍업. 제게는 그렇게 보이는군요.그래서 미국 독립전쟁을 다룰 6부가 저는 벌써부터 겁이 납니다. 덧말>페이퍼벡이지만 판형은 하드커버와 같습니다. 들고다니며 읽기는 힘들어요.
t*****n 2002.12.16. 신고 공감 3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