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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브렌델 수많은 센세이셔널한 피아니스트들 사이에서 소리소문없이 조용하게.. 어느틈엔가 거장의 자리에 올라선 명 피아니스트 브렌델 연주의 특징이 무어냐고 묻는다면 딱히 할말이 없습니다 누구처럼 강건도 아니시고 어느분처럼 폭발적인 기교도 딱히 찾기 힘들고 하다못해 어디가서 상을 휩쓸어대셨다하는 수상기록조차 쉽게 찾기 힘듭니다 할말이 이것밖에 없습니다 좋다..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들어라 그런 거장의 초창기 박스셋 35cd가 고작 5만원대의 가격 분명히 예전에 20만원이 넘는 가격에 발매되었던 나름대로 비싼 몸값을 자랑하던 박스셋이었습니다 그런 물건이 5만원대 초반.. 보통의 경우라면 응당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사라고 하겠지만 메리트와 함께 심각한 문제점도 가지고 있는 음반이기에 쉽게 추천하기가 힘든 음반이기도 합니다 "그" 브렌델의 음악을 저가에 우르르 만날수 있음에도 필청하시라고 권하기 힘든 문제점이 존재합니다
우선 장점으로는.. 초기 브렌델의 녹음..젊은시절의 그의 해석과 열정이 담긴 연주를 들어볼수 있다는게 좋습니다 또하나의 큰 장점으로는 필립스로 건너간 후의 녹음에서는 들을수 없는 곡들이 좀 됩니다 아마 이게 가장 큰 장점일겁니다 필립스시절 음반만 듣는다면 꽤 많은 곡을 놓치게 될테니까.. 여기까지입니다
단점은 음질이 안좋은 음반이 좀 있습니다 오래된 녹음이 많은 클래식의 특성상 좀 떨어지는 상태를 가진 음반이 꽤 많이 존재한다는걸 감안하면 무난하다고 평할수는 있겠지만.. 잡음을 넘어선..찌익찌이익거리는 소리가 상당히 거슬리는 판이 존재합니다 무난한 음반이 대다수이지만 안좋은 몇장은 그야말로 안좋다라고 평해야할정도로 극도로 안좋은 상태를 보이기도 하고.. 또하나의 단점이라면..베토벤을 굉장히 사랑하고 베토벤의 곡이 엄청나게 많았으면 좋겠다..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다지 환영하지 못할.. 35cd중 거의 절반에 달하는 양의 베토벤 연주... 물론 브렌델의 레파토리는 굉장히 다양하고 항상 수준급의 연주를 들려주는 분이시지만.. 혹자는 이분을 슈베르트의 스페셜리스트라고까지 말한다는걸 좀 감안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을 베토벤에 할애한데 비해 약 3장의 슈베르트 녹음은..슬퍼지려 합니다 브렌델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기에는 지나치게 부족합니다 7cd의 슈베르트 세트가 오히려 더 자주 듣게 됩니다
종합하자면 브렌델의 곡을 가능한 많이 들어보고 소장하고 싶다면.. 비싼가격은 결코 아니니 구매하시길 추천합니다 하지만 그런건 별 관심없고 그냥.. 최고의 연주,최상의 음반만을 골라듣겠다 하는분은.. 그냥 넘어가시길 바랍니다 넌 어쩔거냐라고 누가 묻는다면.. 이미 20만원대시절 샀다가 팔았다고...;;; 하지만 5만원대라는 가격이라면 비록 올 4월 머스트해브 락음반들의 리마스터링&재발매 러쉬가 예정되어 있지만..기쁘게 재구매를 하겠다고 하겠습니다 어차피 클래식에 관심을 보이고 사듣기 시작하셨다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결국 특정 지휘자,연주가의 음반을 모조리 들으려 시도할 날은 옵니다 그때가서 이런 마이너 레이블 음반 다시 구하기 만만치 않을테니.. 이왕 발을 들이셨다면 그냥 지금 구해두시라고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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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브렌델의 젊은 시절 레코딩의 모든것을 이 35장의 CD에 빼곡히 담겨있다. 브렌델은 3번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를 녹음했는데, 그 첫번째가 이 전집에 담겨 있다. 2번째,3번째 필립스에서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집은 브렌델 특유의 중후하고 우아한 노련한 맛이 있지만 ,이 전집에 실린 젊은 시절 VOX레이블에서 녹음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집은 브렌델이 30대 초중반에 녹음해서 그런지 젊음의 패기와 박력이 느껴지기까지 한다. 60년대 스테레오녹음으로 꽤 만족할만한 음질이다. 또한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와 즉흥곡 D899& D935,<악흥의 순간>, <방랑자 환상곡>등도 굉장히 좋았다. 그외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이나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죽음의 무도>,<헝가리 광시곡>,<순례의 해>, 피아노 협주곡 1,2번,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등 35장의 CD에 다양한 레퍼토리가 들어있다. 이 가격에 이 정도 음반이라면 거의 거져나 다름없다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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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파격적인 앨범이 나오면 다시 구입할 수밖에 없잖아ㅠㅠ 살 수밖에 없군ㅠㅠ
요즘은 정말 패키지로 묶어서 싸게파는게 대세인가.. 사는사람 입장에선 행운히긴 하지만 그만큼 클래식에대한 관심도 줄어들고 있다는것 같아서 안타깝다.ㅠㅠ
브렌델 후기의 베토벤 소나타만 들어본 나로썬 발라키예프의 <이슬라메이>, 스트라빈스키의 <페트로슈카>, 쇼팽을 연주하는 젊은시절의 브렌델은 매우 궁금하다!
어서 들어보고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