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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칭 '미디어아티스트'라는 이와이도시오 씨의 그림책이다. '100층짜리의 집을 표현하기에 가장 적합한 매체로 그림책을 고르게 되었다'는 작가의 말에서 느낄 수 있듯 일반 작가와는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그림책에 접근한다. 책을 볼 때 눈은 위에서 아래로 움직인다는 보통의 원칙은 1층에서 100층까지 오르는 도치(저자의 어릴 때 별명이자 '토지'의 일본식 발음) 군의 움직임으로 자연스럽게 깨진다. 전체발상에서뿐 아니라 각층에 묘사된 디테일도 굉장히 흥미로워 한층한층 올라가며 또 내려가며(지하 100층짜리 집) 구경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