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33%
  • 리뷰 총점8 33%
  • 리뷰 총점6 33%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9.0
  • 50대 6.0
리뷰 총점 종이책
너무나 아름다운 소설...
"너무나 아름다운 소설..." 내용보기
영화 병속에 담기 편지의 동명 소설이다. 이 소설은 영화를 먼저 본 사람이라면 책을 읽기 거부할지 모르지만, 이 작품은 영화보다는 소설을 먼저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소설은 일반 한권분량의 소설보다는 약간 더 부피가 있는 소설이지만, 소설을 한번 읽기 시작한다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소설에 빠져들게 만든다. 개럿이라는 한남자가 캐서린이라는 죽은 아내를 생각하면서 정
"너무나 아름다운 소설..." 내용보기
영화 병속에 담기 편지의 동명 소설이다. 이 소설은 영화를 먼저 본 사람이라면 책을 읽기 거부할지 모르지만, 이 작품은 영화보다는 소설을 먼저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소설은 일반 한권분량의 소설보다는 약간 더 부피가 있는 소설이지만, 소설을 한번 읽기 시작한다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소설에 빠져들게 만든다. 개럿이라는 한남자가 캐서린이라는 죽은 아내를 생각하면서 정성 스럽게 쓴 편지를 병속에 담아 죽은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개럿은 스쿠버다이빙강사이며 해픈스탠스(작은배)의 주인이다. 개럿의 편지는 한 해변에 떠내려 오고, 그 편지를 받은 테레사라는 여자는 칼럼리스트로 유명한 여자였다. 병속에 담긴 편지를 받은 테레사는 편지에 흥미를 가지고 또한 그 내용에 대한 간결함으로 사뭇 그 개럿이라는 남자를 알아보고 싶어한다. 테레사는 개럿이라는 남자를 찾아 떠나고 거기서 부터 둘의 인연은 시작된다. 개럿에게는 사랑하는 캐서린이 있고, 매력적인 테레사에게 끌린다. 하지만 캐서린에 대한 사랑과 테레사에 대한 새로운 사랑에 갈등을 빚고 또한 그것에 괴로움을 느끼는 대목에선 그 개럿이라는 남자가 얼마나 죽은 아내 캐서린을 사랑했는지 또 그 또한 얼마나 죽은 아내를 그리워 하면서 몇해를 살왔는지 생각을 하면 가슴이 아플 정도로 표현이 간결하고 아름답다. 편지 내용도 그대로 적혀 있어 개럿이 쓴 편지의 내용을 보면 어느 사람이라도 그의 사랑을 부정하지는 못한다. 개럿은 캐서린과 테레사 사이에서 갈등하고 테레사와 헤어지기도 하지만, 죽은 아내 캐서린이 꿈속에 나타나서 테레사에게 편지를 전해 준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 해 보라는 말을 한다. 그렇게 해서 개럿은 자신이 진정으로 현재 사랑하는 사람은 테레사임을 깨닫고 죽은 아내 캐서린에게 마지막으로 편지를 보내기 위해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 바다로 항해를 간다. 그리고 살아있는 개럿은 모습은 그 뒤 어느 곳에서 보이지 않았다. 이 세상에 이렇게 아름답운 사랑이 존재 한다는 것이 있을 수 잇는 일일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인상깊은구절]
"이런 진실한 남자의 사랑이 나에게 온다면 단 하루를 살아도 좋습니다."
d******i 2003.01.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왜 사랑은늘 힘들고 아픈것인지.......
"왜 사랑은늘 힘들고 아픈것인지......." 내용보기
죽은 아내를 그리워하며 병속에 자신의 사랑을담아 바다로 띄어보내는이의 마음은 과연 어떠했을까? 하늘도 보기에 안타까왔을까? 우연히 파도에 밀려다니던 사연은 마침 머리를 식히려고 산책중이던 어느 여인에게 읽혀지게 되고 그 애닯은 사연만큼 그들은 운명적인 사랑을 맞게된다... 하늘이 보낸 천사였을까? 그랬나보다... 가슴한켠에 늘 퀭한 바람이 부는듯 아픈 가슴을 부여안고
"왜 사랑은늘 힘들고 아픈것인지......." 내용보기
죽은 아내를 그리워하며 병속에 자신의 사랑을담아 바다로 띄어보내는이의 마음은 과연 어떠했을까? 하늘도 보기에 안타까왔을까? 우연히 파도에 밀려다니던 사연은 마침 머리를 식히려고 산책중이던 어느 여인에게 읽혀지게 되고 그 애닯은 사연만큼 그들은 운명적인 사랑을 맞게된다... 하늘이 보낸 천사였을까? 그랬나보다... 가슴한켠에 늘 퀭한 바람이 부는듯 아픈 가슴을 부여안고 살아가던 한남자가 안스러워 아름다운 여인을 선물로 보내준게 틀림없어! 걷잡을수 없는 파도처럼 그들은 깊은 사랑에 빠지게되고 괴로워하던 마음은 어느새 사랑의 묘약으로 치유될무렵 악마의 장난인지 채 사랑이 이루어지기도 전에 가여운 그 남자는 얄궂게도 풍랑의 바다가 삼켜버리고 만다... 이책을 읽은곳은 책 배경으로 나온 캐롤라이나와 그리 멀지않은 뉴욕에서였기에 어쩜 더 많이 가슴 찡했던것도 같다.마침 곧 한국에 영화가 개봉된다는 말에 조금은 소년처럼 기다리기도 했었는데,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그누가 말했던가? 차라리 보지 않았다면 상상으로 그들의 모습을 기억하며 간직할수도 있었을텐데... 아무튼 오랜만에 접해본 love story 였던것 같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이후에 보았던.... 사람의 감정은 참 이상도 하지? 내내 잊고 있었는데 막상 리뷰를 쓰려니까 마치 내가 그들이 걷던 바닷가에 서있는듯 마음한구석이 착잡해진다. 떠난 사랑을 바라보며 힘겹게 울어대던 그여인의 모습처럼.....
리뷰 총점 종이책
올드한 사랑 이야기 속으로 몰입하다
"올드한 사랑 이야기 속으로 몰입하다" 내용보기
영화 때문에 혹은 소설 때문에, 그 각각의 영화나 소설을 보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그런 경우에 보통의 경우라면 결코 취향 때문이라도 보지 않을 그 이야기들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찾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 각각의 영화나 소설이 주는 가장 큰 즐거움은 아마도 평상시라면 결코 선택하지 않을 이야기를 선택해서 만나게 되는 즐거움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병 속에 담긴 편
"올드한 사랑 이야기 속으로 몰입하다" 내용보기

  영화 때문에 혹은 소설 때문에, 그 각각의 영화나 소설을 보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그런 경우에 보통의 경우라면 결코 취향 때문이라도 보지 않을 그 이야기들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찾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 각각의 영화나 소설이 주는 가장 큰 즐거움은 아마도 평상시라면 결코 선택하지 않을 이야기를 선택해서 만나게 되는 즐거움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병 속에 담긴 편지라는 이 책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보통의 경우라면 결코 선택하지 않았을 이 책을 어느날 우연히 본 영화 때문에 굳이 찾아서 읽게 된 것은 역시 원작이 따로 있다는 그 이유였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 전혀 취향에 맞지 않았던 그 이야기가 또한 영화 때문에 조금 더 깊이 있게 마음을 파고 들었다.
  멜로 영화를 싫어하지는 않는다. 멜로가 중심이 되는 소설도 그렇게 싫어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굳이 찾아서 읽지는 않는다. 이런 저런 이유로 읽어야 하는 상황이 되면 굳이 피하지 않는다는 것이 더 옳은 표현일 것이다. 이 소설 병 속에 담긴 편지도 그런 우연히도 한 번 읽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만나게 한 그런 이야기라고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보통 그렇게 만나는 이야기들에서 얻게 되는 만큼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었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조금도 예측을 벗어나지 않는 그 뻔함이 뻔뻔하게 느껴지기까지 하는 공식에 잘 맞춘 것처럼 보이는 소설이 주는 것은 역시 그 기대한 만큼이기에 얻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그 기대한 만큼은 확실하게 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죽은 아내에 대한 그리움으로 편지를 적어 병에 담아 바다에 띄운 남자와 그 편지를 우연히 발견한 여자의 이야기인 이 소설은 사실 그 내용에 있어서 그렇게 특별한 부분은 없다. 언제나 모든 멜로 소설은 그 시작에서 조금은 일상적이지 않게 서로 이어지고 사건이 시작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 병 속에 담긴 편지는 그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멜로의 공식을 철저하게 따라간다. 그들은 편지로 서로 만날 기회를 얻게 되었고, 만나고,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갖게 된다. 그리고 역시 그 편지 때문에 위기를 경험하고 헤어지고, 아주 작은 오해로 다시 만날 기회를 놓치게 된다. 그 결말까지도 멜로가 선택할 수 있는 정답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런 과정을 잘 밟아 간다. 마지막 결말의 여운까지도 그렇게 계산해서 놓여진 모습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 소설을 읽어야 할 이유가 있다면, 그것도 영화를 보고 이 소설을 읽어야 할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이 소설에 담긴 멜로를, 그 사랑 이야기를 조금 더 개인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영화는 어쩔 수 없이 사람들을 구경꾼의 자리에 서게 한다. 관객이라는 그 이름처럼 말이다. 아무리 몰입을 해도 역시 영화를 보는 이들은 그 사건들을 구경하는 입장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다. 그런 점에서 소설은 조금 더 개인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뻔한 이야기와 뻔한 진행 그리고 마지막의 뻔한 결말까지, 미리 영화를 봤다면 잘 알고 있는 그 이야기들을 조금 더 자신이 그 이야기의 주인공인 것처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그래서 소설은 영화와 또 다른 즐거움을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소설이 주는 즐거움을 가장 깊이 느낄 수 있는 것은 바로 이런 멜로일지도 모른다. 누구나 사람들은 사랑을 꿈꾸기 때문이다. 그것도 운명적인 사랑을 말이다. 이 소설은 사랑이 철저하게 계산에 의해서 존재하는 우리의 지금이기에 누구나 한 번은 바라게 되는 운명적인 사랑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한다. 영화가 주지 못하는 몰입과 함께 말이다. 사랑이 온통 계산으로 채워지는 지금이라 더욱 이 올드한 사랑이 조금 더 마음에 다가온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d 2014.04.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