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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서히 바로잡아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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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용 책을 보고 반해서 선물도 하고 수시로 들춰보곤 했다. 그런데 거기에 있는 대부분의 이야기들이 역사를 배우는 아이에게 유익한 내용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혼자만 읽어야 한다는 점이 못내 아쉬웠다. 그래서 아쉬운 대로 읽은 것을 아이에게 설명해 주곤 했다. 그런데 아무리 설명을 잘 한다고 해도 내게서 한 번 걸러지는 것이므로 아이에게 제대로 전달이 되는지, 내가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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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용 책을 보고 반해서 선물도 하고 수시로 들춰보곤 했다. 그런데 거기에 있는 대부분의 이야기들이 역사를 배우는 아이에게 유익한 내용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혼자만 읽어야 한다는 점이 못내 아쉬웠다. 그래서 아쉬운 대로 읽은 것을 아이에게 설명해 주곤 했다. 그런데 아무리 설명을 잘 한다고 해도 내게서 한 번 걸러지는 것이므로 아이에게 제대로 전달이 되는지, 내가 제대로 설명은 하는 것인지 알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제 그런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다. 어린이용 책이 이렇게 나왔으니까. 게다가 내용이 많았던 것을 어떻게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려나 걱정했는데 머리에 쏙쏙 들어오도록 대화 형식으로 꾸며서 읽는데 그다지 어렵지 않다.

 

처음에 이 책을 읽고 우리가 얼마나 많은 것들을 잘못 알고 있었나 새삼 깨달았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문제는 학교에서는 아직도 그렇게 배우고 있다는 것이다. 고조선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신나서 아이에게 설명해 주었는데 마침 역사를 배우고 있어서 그 부분이 나왔다. 그런데 이 책에서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는 내용으로 나와 있어서 아이가 내게 물어봤던 기억이 난다. 그때 참 난감했었다. 오죽하면 선생님께 문의를 하기까지 했을까. 결론은 아직은 정설로 인정을 못 받았기 때문에 교과서에 있는 그대로 배워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게 바로 우리가 처한 현실이다.

 

옛이야기에서도 많이 나오는 온달과 평강 공주에 대한 역사적 근거를 대며 이야기하고, 원효대사가 깨달음을 얻는 과정의 일화가 정확하지 않다는 것도 이야기한다. 또한 어쩌면 아이들이 가장 충격받을지도 모르는 문익점의 목화씨에 대한 이야기도 실은 그것이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흔히 붓두껍에 목화씨를 숨겨서 몰래 들여왔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 당시 정황으로 보건대 그렇지 않았을 것이라는 얘기다. 원래 이야기는 시간이 지나면 과장되기도 하고 변하기도 하는 것인데 우리는 그것을 고증없이 받아들여서 잘못 전해진 것이다. 그런데 만약 잘못되었다는 부분에서 그쳤다면 약간은 불편하지 않았을까 싶다. 대단한 사람으로 알고 있었는데 아니라니 그럴 수밖에. 그러나 이 책에서는 비록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과장되고 변할 수도 있지만 문익점이 목화씨를 가져왔다는 사실 자체는 대단한 것이라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원효대사도 어떤 계기로 깨달음을 얻었는지 모르지만 깨달음을 얻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듯 변하지 않는 의의에 대해 확실하게 이야기를 해주고 있어서 더욱 마음에 든다.

 

여기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들이 아직 많은 학자들로부터 정설로 인정받지 못했기에 교과서에까지 반영되려면 얼마나 시간이 흘러야 할지 모르겠다. 그래도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배우는 것과 알고 배우는 것은 큰 차이가 있으리라 본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앞으로 아이들이 이끌어 갈 시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책이다. 역사란 단순히 과거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 재해석될 가능성이 있고 변화 가능하며 현재에 지속적인 영향을 주는 것임을 다시 한번 느낀다.

l*****8 2008.12.05.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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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건강한 호기심을 자극한다는 평이 정말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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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그래서 여과없이 그대로 믿는 한국사는 사실은 잘못된 부분이 많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잘못된 한국의 역사를 바로 잡는 것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건강하게 키우고 해결해준다는 이야기에도 깊은 공감을 합니다. 바로 한국사편지로 친근한 박은봉 선생님의 <한국사 상식 바로잡기>가 이러한 아이들의 의미있는 호기심 자극하고 해결하기에 앞장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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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그래서 여과없이 그대로 믿는 한국사는 사실은 잘못된 부분이 많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잘못된 한국의 역사를 바로 잡는 것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건강하게 키우고 해결해준다는 이야기에도 깊은 공감을 합니다. 바로 한국사편지로 친근한 박은봉 선생님의 <한국사 상식 바로잡기>가 이러한 아이들의 의미있는 호기심 자극하고 해결하기에 앞장선다는데 믿음이 가고요.

 

이 <한국사 상식 바로잡기>는 아이들이 우리의 한국 역사를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접근방법으로 다가가야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까 하는 마음의 눈높이를 잘 맞추고 있어서 읽으면서 자꾸 마음에 물음표를 새기게 됩니다.

 

우리가 바로 잡아야할 한국 역사의 잘못된 상식들을 작은 주제로 제시할 때도 '이건 아니다!' 라는 단호한 표현이 아니라, '과연 이러이러한 이야기는 맞을까?'하며 부드럽게 물음표를 던집니다. 그러면 아무래도 한 번 더 그 내용을 생각해보게 되고 관심을 갖게 되지요. 이러한 접근 방법이 바로 아이들에게는 맞는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요즘 아이들과 이야기를 할 때도, 명령의 어조보다는 물음의 어조로 이야기하는 좋은 습관도 생기네요. 여러모로 느끼고 깨우치는 것이 많은 책입니다.

 

바로 온달은 정말 바보였을까? 명성황후는 가난한 집의 고야여서 왕비가 된 것일까? 등의 다양한 물음들과 그것에 대한 바른 해석, 그리고 바른 해석을 위한 사료들과 다양한 자료들의 적절한 제시! 이 모두가 마음에 쏙 드는 책이네요.

 

한국의 역사와 관련한 다양한 책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역시 아이들의 마음의 키를 잘맞추면서 생각하며 읽을 수 있고 깨달을 수 있는 책들은 마치 보석같아서 찾기 힘들지 않은가? 하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이 책에 더욱 호응이 되네요. 다음 권도 기대가 커집니다. ^^

r********9 2008.12.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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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역사를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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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중 하나가 역사이다. 교과서속 내용이 바탕이 되기도하고 수업중 선생님에게 들었던 이야기들 그리고 무의식중에 관습적으로 익혀온 이야기들이 오랜세월 머리속에 자리잡아가며 당연한 상식으로 굳어져버린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렇게 당연하다 인지되었던 사실들이 흔들리고 있었다. 거기엔 논술이라고 하는 새로운 관문이 등장하며 많은 사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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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중 하나가 역사이다. 교과서속 내용이 바탕이 되기도하고 수업중 선생님에게 들었던 이야기들 그리고 무의식중에 관습적으로 익혀온 이야기들이 오랜세월 머리속에 자리잡아가며 당연한 상식으로 굳어져버린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렇게 당연하다 인지되었던 사실들이 흔들리고 있었다. 거기엔 논술이라고 하는 새로운 관문이 등장하며 많은 사고를 끄집어 내고 있는 현 교육계의 현실도 큰 몫을 하고 있음이다. 

 

잘은 모르지만 역사를 재미있어하고 늘 관심의 대상으로 삼고있는 나는 항상 역사서에 눈길을 주고있다. 그 덕분에 다양한 역사책을 만나곤 하는데 요즘 역사분야엔 그 어느때보다 관습적으로 잘못 알고있는 사실에 대한 재평가와 인물의 재해석에 관한 책들이 다양하게 출간되고 있다.

 

그렇게 어른들을 겨냥한 다양한 책들을 만나며 역사를 제대로 인지해야하는 대상은 정작 어린이들이 아닐까 생각했었다. 그 와중에 내 입맛에 맞는 좋은 책을 만났다.

한국사편지로 익히 잘알고있는 박은봉 선생님의 신작이라는 기대와 한국사 상식 바로잡기라는 제목에서 풍겨오는 느낌 그대로 잘못 알고있는 상식을 바로 잡아주기도 하고 의문을 가졌던 부분들에 대해선 사실적 접근을 통해 시원하게 해결해주고 있기도 했던것이다.

 

3년의 준비기간 참고한 논문이 1000여편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오류를 바로잡아주기위한 작가의 노력이 참으로 대단하다. 그동안 여러 책을 통해 걸러지는 과정을 조금이나마 거쳤다 생각했는데 새로이 알아가는 사실이 참 많았다. 구전동화로 만나 실제적 인물임을 알고 더욱 흥미를 보였던 고구려 시대의 온달과 평강,이번엔 정말 바보였을까 라는 의구심속에 고구려 신분제도를 분석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바보가 아니었음을 알게된다.

 

또한 지금껏 강감찬의 귀주대첩을 해전으로 알고있었고 붓뚜껑 속에 목화씨를 숨겨왔다 생각했던 나의 상식들이 큰 참패를 하기도했다. 조선시대의 여인상이라 알고있었던 현모양처는 일제 강점기시절 일본인에 의해 만들어진 여인상이었으며 그 시절 비운의 주인공 명성황후의 가족사에대한 진실도 만날수있었다. 

 

이렇듯 철절한 고증과 연구를 통해 기존에 잘못알고 있던 상식을 바로 잡아주는 18편의 이야기를 만나며 역사를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에 눈뜨고 또한 역사란것이 누군가에 의해 조작될수 있음에 안타까워진다. 이와 같이 잘못된것을 바로잡아주는 그 누군가가 있어 그나마 고마워진다.

d****0 2008.12.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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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이야기들의 진실을 알려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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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봉 이광희 선생님의 한국사 상식 바로잡기 1 』 이 책은 우리가 기본적으로 알고 있던 한국사 이야기들의 진실을 알려주는 책이다. 우리가 알고있던 거짓 상식들을 이 책에서는 다양한 자료들을 찾아 진실을 깨우쳐주고 있다. 예를 들자면 현모양처 이야기는 조선시대부터 있었다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한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일본이 우리나라를 식민지 지배를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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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봉 이광희 선생님의 한국사 상식 바로잡기 1 』 이 책은 우리가 기본적으로 알고 있던 한국사 이야기들의 진실을 알려주는 책이다. 우리가 알고있던 거짓 상식들을 이 책에서는 다양한 자료들을 찾아 진실을 깨우쳐주고 있다. 예를 들자면 현모양처 이야기는 조선시대부터 있었다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한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일본이 우리나라를 식민지 지배를 하고 있었을 때에 생겼다.  이런식으로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던 것들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알려주고 진실을 이야기해주는 책이다.

이런 책이 있음으로 우리가 우리의 진실된 역사를 알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정말 좋은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놀랐다. 우리가 알고 있던 대부분의 상식들이 거의 다 진실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정말 놀랐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일본에 대한 나쁜 감정들이 다시 살아났다. 왜 다시 살아났냐면 우리의 역사들이 일본의 식민지 지배때문에 왜곡당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사람들에게도 잘못이 있다. 정치가들은 서로 세력다툼을 하느라 국민들의 생활 환경을 신경을 못썼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 국가였던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놀란 것은 옛날에는 사람들이 성이 없었고, 성이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대단한 특권을 갖은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 내용을 보면서 엄청 신기하다고 생각을 했고, 정말 감사하다고 생각을 했다. 요즘 사람들은 누구나 다 갖고 있는 성을 옛날에는 상상도 못했기 때문이다. 감사한 이유는 내가 성을 갖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성을 갖지 못한다면 정말 슬플 것 같다. 내가 누구 소속이라는 느낌이 안 들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놀랐고, 읽으면서 우리나라의 역사가 앞으로는 왜곡되는 일이 없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노력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6학년

 

강감찬은 귀주대첩에서 강물을 막아 대승을 거두었다는 말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고 한다. 거란족이 지나갈 길을 예상하고 흥화진에서 쇠가죽을 터뜨려 거란군을 혼란에 빠뜨리고 겨울이라 물이 그리 많지 않았지만 갑자기 물이 밀어닥치자 당황했고 그 때 숨어있던 고려군이 나가서 거란군을 무찔렀다고 한다. 이것이 흥화진 전투이고 귀주 대첩은 고려와 싸우다가 지친 거란군이 철수하기 시작하자 강감찬은 거란군이 철수한다는 소식을 듣고 귀주 동쪽 벌판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때마침 북풍이 불어야 할 겨울에 갑자기 남풍이 불어 세찬 비바람이 거란군 쪽을 향해 몰아쳐 고려군은 바람을 타고 화살을 퍼부었다고 한다. 거란군은 그 싸움에서 대 참패를 당해 10만 군사 가운데 불과 수천 명만 살아서 돌아갔다고 한다. 흥화진 전투나 귀주대첩이 워낙에 유명했기에 이것이 잘못 와전되면서 귀주대첩이 강에서 싸운 싸움이라 잘못 알려지게 되엇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인터넷을 찾아보니 지금은 정상적으로 바뀐듯하다. 귀주대첩에 대한 이야기가 이 책하고 비슷하게 적혀있었다.

 

문익점은 붓두껍에 목화씨를 몰래 감춰 왔을까?  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는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이 될 정도로 우리는 당연히 붓두껍에 목화씨를 몰래 가져왔다고 배웠다. 내 기억에 의하면 말이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고 한다. [고려사]의 <문익점전>에 보면 문익점이 고려로 돌아오면서 목화씨를 얻어와서 장인 정천익에게 부탁하여 심었다고 한다. 그런데 왜 붓두껍에 몰래 가져왔다고 이야기할까? 그것은 문익점이 가져온 목화가 널리 퍼지면서 성공신화처럼 부풀려진 이야기라고 한다. 공민왕에게 반기를 들었다는 이유로 처벌을 당할지도 모르는 복잡한 상황에서 목화씨 몇개를 가지고 왔다고 한다. 그래서 장인과 길렀는데 처음에는 재배 방법을 몰라 거의 다 말라 버리고 한 그루만 남았으며 세 해 만에 크게 불어났다고 한다. 문익점이 왕을 배신하긴 했지만 그래도 목화씨를 가져온 공으로 고려가 멸하고 조선이 세워진뒤 공신으로 책봉해야 한다는 움직임도 있었다고 한다.

 

잘못을 하고 복잡한 심경으로 목화를 가지고 왔다는 이야기를 보니 나 학교 다닐때 생각이 난다. 고등학교 다닐때 지각을 하였고 담임 선생님께 혼날까봐 '어쩌지?' 하다가 생각해낸것이 '뇌물을 드리자~~'였다. 그래서 학교앞 슈퍼에 들려서 딸기우유를 사가지고 간 적이 있다. 그래서 마침 교실로 들어가려니 담임 선생님이 계셔서 선생님께 딸기우유를 드리니 별말 없이 들어가라고 하셨던 기억이 난다. 으흠~~문익점도 나와 꼭 같은 상황이었군....ㅎㅎ

 

홍길동은 소설 속 인물일까? 실제 인물일까? 라는 질문을 보고 당근 지어낸 인물이지~~얼마전 내가 본 책에도 홍길동은 허균이 쓴 책에 나오는 주인공이라고 나오던데? 라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그 책 속에서 홍길동이 살았던 집이라고 했던가? 여튼 그런 사진이 있었다. 그래서 아하~~사람들이 그냥 지어낸 이야기도 저렇게 임의로 만들어놓은 거쳐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었구나~~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그게 아닌가 보다. 이 책을 보니 홍길동이라는 인물이 실제로 있었다고 한다. [조선왕조실록]에 무려 열번 넘게 등장할 정도로 유명한 사람이었다고 한다. 그럼 그 집은 진짜 홍길동이 살던 집일까? 아니면?

 

[조선왕조실록]의 [연산군일기]에 이런 대목이 있다고 한다.

듣건대, 강도 홍길동을 잡았다 하니 기쁨을 견딜 수 없습니다. 백성을 위하여 해독을 제거하는 일이 이보다 큰 것이 없으니. 청컨대이 시기에 그 무리들을 다 잡도록 하소서.

 

아마도 [홍길동전]은 실존 인물 홍길동을 모델로 쓴것이라 추측이 된다고 한다. 백성들은 홍길동이 백성들을 멸시하고 권세와 탐욕에 눈먼 벼슬아치들에게 화가 나 있었고 그런 못된 벼슬아치들을 공격하여 재물을 빼앗는 홍길동을 보면서 통쾌함을 느꼈을 것이라고 한다. 홍길동 시절 뿐만이 아니라 지금도 가끔 그런 도둑들이 있다. 약한 백성등을 우습게 아는 돈있는 갑부들의 것을 탈취하는 도둑들이 있다. 그리고 그런 도둑질을 당한 돈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을 얼마나 잊어버렸는지 밝히기도 꺼려한다. 과연 그들이 잊어버린 것이 깨끗한 것이고 정직한 사람들이라면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있을까?

 

이밖에도 김정호는 백두산을 여덟번 오르며 대동여지도를 만들었을까? 명성황후는 가난한 집 고아라서 왕비로 간택되었을까? 등의 우리가 알고 있던 역사적인 이야기들중 잘못 알았던 이야기들을 고증을 통해 알아볼수 있도록 이루어져 있다. 이렇게 잘못 와전된 역사도 문제지만 지금도 우편향의 교과서 왜곡문제로 나라가 시끌시끌하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진정으로 올바른 역사관속에서 자랄수 있는 나라가 되기를 바랄뿐이다.

y****4 2008.12.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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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상식을 제대로 파악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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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봉 선생님이 들려주는 역사이야기여서 더욱 관심이 갔는데, TV 속 드라마나 소설 속에서 접하게 되는 우리의 역사가 어떤 잘못된 오류를 가지고 있고 어떻게 바로잡아야 하는지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도록 만화형식과 삽화, 그리고 사실적인 문화재, 유적지 자료들까지 소개하며 이야기하고 있어서 우리 역사에 대해 제대로 인식한다는 신뢰감이 생기는 기분이었습니다.  지금을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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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봉 선생님이 들려주는 역사이야기여서 더욱 관심이 갔는데, TV 속 드라마나 소설 속에서 접하게 되는 우리의 역사가 어떤 잘못된 오류를 가지고 있고 어떻게 바로잡아야 하는지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도록 만화형식과 삽화, 그리고 사실적인 문화재, 유적지 자료들까지 소개하며 이야기하고 있어서 우리 역사에 대해 제대로 인식한다는 신뢰감이 생기는 기분이었습니다.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는 보통 지난 시간을 살아온 것이 아니여서 받아들여지는 대로 역사를 믿기 마련이어서 이것도 오류였던가 하는 생각에 다소 충격적이기도 했어요. 그리고 차근차근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풀어내는 우리 역사 상식 바로잡기의 과정에 마치 같이 현장 참여를 하는 기분이 들어서 즐거웠어요.

 

제대로 역사를 파악하고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과 즐거움이 무엇인지를 더불어 알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바보 온달 이야기나 고려장의 진실 등은 평소에도 많이 듣던 이야기임에도 의문을 품지 못했었는데, 제대로 역사적 상식을 배우고 깨닫게 되어서 그동안 잘못된 오해에서 나온 인식을 바로 잡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역시 한국사 자체를 알아가는 즐거움과 제대로 파악하는 현명함까지 고루 배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원래 오답노트가 더 큰 자극이 되듯이, 오류를 바로 잡는 한국사 이야기가 아이의 생각과 인식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넣어줄 것 같아요.

 

2권이 기대되는데, 역으로 생각해보면 자꾸 한국사의 오류가 많으면 어쩌나 싶어 권수가 이어지면 될까 하는 염려도 하게 되네요.

b****7 2008.12.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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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책에 변화의 바람이 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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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쯤엔가 박은봉의 신간이 떠서 살펴보니 ‘한국사 상식 바로잡기’라는 제목으로 역사의 오류를 하나하나 짚어낸 책이었는데 첨에는 다소 의아했고, 자신이 쓴 책에도 오류가 있음을 시인하게 한 것과 다름없는 것이었다. 책을 읽고 나서 아이들의 역사책을 어떻게 골라주어야 할까 하는 고민을 했더랬다. 저자가 말하는 잘못 알고 있는 혹은 잘못된 역사가 책이 개정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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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쯤엔가 박은봉의 신간이 떠서 살펴보니 ‘한국사 상식 바로잡기’라는 제목으로 역사의 오류를 하나하나 짚어낸 책이었는데 첨에는 다소 의아했고, 자신이 쓴 책에도 오류가 있음을 시인하게 한 것과 다름없는 것이었다.

책을 읽고 나서 아이들의 역사책을 어떻게 골라주어야 할까 하는 고민을 했더랬다.

저자가 말하는 잘못 알고 있는 혹은 잘못된 역사가 책이 개정되지 않는 한 계속 접하게 될 것이고 그 많은 책들을 누가 일일이 확인하여 가려 읽히느냔 말이다.

어찌보면 참 무책임하다란 생각이 드는 게 그런 작업까지 해줘야 할꺼 아니야~ 하는 투정 섞인 불평이 터져 나왔고, 우연히 얼마 전에 읽은 어린이 역사책에서도 역사의 오류를 짚어주는 책을 만났다.

어! 역사책에도 변화의 바람이 부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정말 이런 오류가 많다면, 어쩜 지극히 당연한 일이지 않은가. 100년, 200년보다 훨씬 오랜 시간을 거슬러 가야 하는 역사를 무슨 수로 정확히 쓸 수 있겠는가. 당연히 책을 쓴 당시의 사회분위기가 적당히 들어가기도 하고 저자나 역사학자들의 개인적인 추측이 들어 갈 밖에.

지금 오류라고 한 사실이 다시 뒤집어 질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기도 하지.

문제는 아이들이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하는 것이다.

큰 아이가 역사책을 읽으면서 같은 사건을 서로 다르게 설명해 놓은 책을 들고 와서 어떤게 맞느냐고 물었던 적이 있었는데, 역사시간에 졸기 일쑤였던 내가 어찌 안단 말인가. 역사를 전공한 것도 아닌데....그 후 나도 아이들 역사책을 좀 열심히 읽었던 것 같다.

아무튼 이 책을 읽지 못한 더 많은 아이들은 계속해서 잘못된 역사를 그게 사실인양 알고 가야 하는가 하는 문제는 어쩌지.

문익점이 붓두껍에 목화씨를 감춰왔다는 내용이 사실은 그 당시 원나라에서 반출 금지 품목은 목화가 아니라 화약이나 지도 따위의 물품으로 목화씨는 감시대상이 아니었다고 한다.

그것이 <고려사>나 <태조실록>에 기록 되기를,

‘이공수의 서장관이 되어 원나라에 갔다가 돌아오려고 할 때에 길가의 목화를 보고 씨를 십여 개 따서 주머니에 넣어 가지고 왔다.’라고 되어 있는데 문익점이 가져온 목화시를 장인인 장천익과 함께 심어서 재배에 성공하니 생긴 그야말로 부풀려진 성공 신화가 아닌가 한다고.

이렇게 당연시 알고 있던 이야기가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데서 오는 혼란이 존재하지만 제대로 아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역사를 배우는 목적중의 하나가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지고자 함도 포함되니 말이다.

또 하나 2008년 6학년 사회 교과서에서도 오류가 발견됐다고 한다. 그것은 다름 아닌 고조선의 명칭에 관한 부분인데 이성계가 조선을 세우기 이전에도 고조선은 존재했다. 일연의 ‘삼국유사’에서 그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데 기자조선과 위만조선을 구분하기 위해서 였다고 한다. 이 내용은 어느 역사책에서도 그렇게 기술되었던 것 같은데 정확이 어디에서 보았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박은봉이란 이름이 가지는 힘이 크기에 앞뒤 따지지 않고 선택할 책이기도 하지만 함께 이 책을 쓴 저자 이광희님의 <판타지로 만나는 한국사 명장면>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읽었는데 두 분이 함께 주거니 받거니 쉽게 대화로 풀어낸 부분이 어른 책과 다른 부분이고 대부분이 성인책과 많이 다르지 않게 쉽게 풀어내어 빽빽하게 편집된 어른 책보다 확실히 수월하게 읽힌다.^^


이 책에서 다루지 않은 역사의 오류는 또 얼마나 많을까? 걱정된다.

이런 오류가 넘 많이 발견되면 울 애들 다시 외워야 하니깐^^

e*****0 2008.12.04. 신고 공감 1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저자들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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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표지의 그림이 재미있게 다가와 책을 받기전부터 기대가 물씬물씬~ 책을 받자마자 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상식의 오류는 무엇인지 바쁘게 책장을 펼쳤다. 휘리릭~ 읽고나니 생각보다 얇은 두께가 아쉽기만 하다. 한마디로 재미 만점~ 내용 만점~이다.   일반적이고 보편적으로 그리고 대중적으로 알고 있던 우리 역사의 소중한 조각들이 오랜 시간을 흐르면서 다양한 원인과
"저자들께 감사~~" 내용보기

먼저 표지의 그림이 재미있게 다가와 책을 받기전부터 기대가 물씬물씬~

책을 받자마자 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상식의 오류는 무엇인지 바쁘게 책장을 펼쳤다. 휘리릭~ 읽고나니 생각보다 얇은 두께가 아쉽기만 하다.

한마디로 재미 만점~ 내용 만점~이다.

 

일반적이고 보편적으로 그리고 대중적으로 알고 있던 우리 역사의 소중한 조각들이 오랜 시간을 흐르면서 다양한 원인과 이유로 원래와는 다른 이야기로 전해오고 있음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때로는 오랜 시간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다보니 원래의 이야기에 보태지고 덜어지기도 하고, 또 전하는 사람의 개인적인 추측이나 생각으로 인하여, 또 의도적인 조작으로 변질되고 변형된 우리의 역사.

 

그 본래의 뜻에 허구의 긴박감이 보태어져 더욱 역사적인 의미를 지니게 된 원효대사나 문익점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 본질을 흐리기 위한 일본의 음모로 인한 명성왕후나 고려장, 현모양처의 이야기, 또 말의 유래에 얽힌 내시, 고려장, 함흥차사 등등 뿌리깊게 잘못 전해져오는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알게되는 의미있는 내용들이다.

 

저자인 박은봉 선생님과 이광희 선생님의 재치있고 막힘없는 이야기가 술술~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뒷 표지의 '완죤 재밌대'라는 말에 100% 동감한다~

 

다만, 우리의 역사는 일반적으로 알아야 하는 상식이 아닌, 오랜 시간과 수고가 따르더라도 와전(訛傳)과 오류를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하는 우리 민족의 발자취임을 느끼며, 쉽지 않은 길을 걷고 있는 저자들께 사뭇 감사함을 느낀다.

 

벌써부터 후속 권을 기다리며, 우리 역사 곳곳에 잘못된 얼룩들이 말끔하게 지워지는 그날까지 화이팅~~~~

j************4 2008.12.0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문익점과 붓뚜껍 이야기가 사실이 아니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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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을 바로잡는다는 말은 어찌 보면 어폐가 있다. 상식이라는 것이 '진리'라는 말과 다르고, 언제 또 뒤집힐지 모르기 때문이다. 더구나 역사는, 사실이냐 진실이냐를 가늠하기 힘들고, 이미 지나가 버린 시간에 대한 이야기이므로 상식 운운하기 힘들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보 온달이 바보냐, 아니냐.' 혹은 '정말 천민이었던 것이냐.'라는 질문이 큰 의미가 있을까 하는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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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을 바로잡는다는 말은 어찌 보면 어폐가 있다. 상식이라는 것이 '진리'라는 말과 다르고, 언제 또 뒤집힐지 모르기 때문이다. 더구나 역사는, 사실이냐 진실이냐를 가늠하기 힘들고, 이미 지나가 버린 시간에 대한 이야기이므로 상식 운운하기 힘들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보 온달이 바보냐, 아니냐.' 혹은 '정말 천민이었던 것이냐.'라는 질문이 큰 의미가 있을까 하는 느낌으로 책을 들춰보기 시작했다. 이미 성인용으로 책이 나와 있었음에도 굳이 어린이용으로 새로 나온 책을 집어들고(나는 어린이 역사책에 대해 유난히 까다로워지는 경향을 숨기지 못한다.), 우문이라 할 질문을 해가면서. 내처 약간 삐뚜름한 생각으로 저자 강연회까지 지인을 따라 갔다. 심지어 강연회 뒤풀이에까지 참석해 이런저런 토를 달았다.

 

그러고 나자, 삐뚜름한 생각이 거의 바로잡혔다. 책 만든 이들과의 진솔한 대화 속에서 이 책의 의의를 십분 이해하고 느꼈기 때문이고, 다시 생각해 보니 상식이란 당대에 가장 보편적이랄 수 있는 지식이나 정보, 감정이니까 언제든 새롭게 정립할 필요가 있다 싶었던 것이다. 바로잡기를 두려워하는 이에게 발전이 있을 수 없겠다는 생각과 함께. 그리고 그 생각은 집으로 돌아와 이 책을 내 아이들에게 낭독해 주면서 더 굳어졌다. 아이들이 그야말로 두 눈을 반짝거리며 몰입하고, 새로운 사실에 놀라워하고, 즐거워했다. 이런! 어린이책의 독자가 어린이임을 내가 자주 깜빡하는구나, 싶었다. 아이들은 "하나만 더!"를 외쳐댔고, 나는 기말고사임을 주지시키며 강제로 낭독을 마쳤다. 이런 풍경은 사나흘 계속됐다. 한마디로 아이들을 잘 아는 이들이, 딱 알맞을 만큼의 정보와 구성과 양으로 책을 엮어낸 것이다. 

 

저자 중 한 분이 그 유명한 박은봉 선생이다. <한국사 편지>의 그분. 전집이나 여러 권으로 완결되는 책을 한꺼번에 사는 일이 좀처럼 없는 내가 숨쉬지 않고 질러버렸던 책의 저자. 어린이 역사책의 새 지평을 연 저자! 그래서 좀더 믿음이 갔다고나 할까. 강연회에서 저자는 이 책의(2권도 나올 예정)의 마흔 몇가지 상식 바로잡기 항목을 위해 공부한 기간이 5년여라고 했다. 그 노고와 전문성과 결과물을 만 원 남짓(혹은 미만)을 내고(그도 아니면 공짜 서평도서로) 받아먹는다는 것이 조금 미안해졌다. 더구나 이 책에 실린 상식의 오류는 이미 학계에서는 다 공유하고 있는 이야기라는데, 그 어느 학자도 일반인과의 공유를 고민하지 않는 듯이 보이니까, 그 일을 해주는 저자들이 정말 고마울수밖에. 

 

혹시 아이가 한국사라고 하면 지레 고개를 돌릴 때, 이 책은 그 문제의 훌륭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문익점과 붓뚜껍 이야기가 사실이 아니래...하면 웬만한 아이는 눈을 번쩍 뜨고 고개를 다시 되돌린다. 행주치마 때문에 행주대첩이 된 게 아니래...해도 마찬가지다. 한번 시도해 보시기 바란다. 

p****1 2008.12.02. 신고 공감 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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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알려진 역사상식 바로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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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장이 고려시대의 장례 풍습이 아닌데도 고려장이라고 불리게 된 까닭은 무엇일까? 한 마디로 말하면 설화가 사실로 혼동되어 굳어진것이다. 늙은 부모를 내다버리는 풍습에 관한 설화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인도, 중국, 일본, 몽골, 시베리아에도 있으며, 유럽과 중동지방에도 비슷한 설화가 있다. 초등교과서 5학년에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는 고려장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설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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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장이 고려시대의 장례 풍습이 아닌데도 고려장이라고 불리게 된 까닭은 무엇일까? 한 마디로 말하면 설화가 사실로 혼동되어 굳어진것이다. 늙은 부모를 내다버리는 풍습에 관한 설화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인도, 중국, 일본, 몽골, 시베리아에도 있으며, 유럽과 중동지방에도 비슷한 설화가 있다. 초등교과서 5학년에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는 고려장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설명한 것이다.
 
늙은 부모를 산속에 버리는 고려장은 고려시대와는 아무 관련이 없고, 오히려 고려시대에는 부모 장례에 정중한 예절로 정성을 다했다고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상식의 오류원인은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생겨난것이라고 한다. 우리 역사를 부정적으로 만들기 위해 고려장 이야기를 조선동화집에 실어 일본이 우리의 역사를 왜곡하려고 퍼뜨린 이야기가  여전히 전해져오고 있다고 한다
그뿐만 우리의 교과서에도 실려있으니, 아이들 또한 오해할 가능성이 크다고 볼수 있다.
 
사실 책으로 제대로 된 상식을 알려주어도 교과서에서 수정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계속 잘못된 한국사 상식을 알고지내는 수 밖에 없는것 같다, 가장 먼저 교과서 수정이 우선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책은 교과서를 통해 배운 잘못된 역사상식을 왜 틀렸는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놓고 있다. 인물에 관한 잘못된 상식으로 온달, 원효대사, 최영장군, 강감찬, 문익점, 홍길동, 김정호, 명성황후를 다루고 있으며, 말의 유래로는 고려태조 왕건의 성, 궁중내시, 고려장, 행주치마, 백정. 두문불출, 함흥차사, 현모양처등을 바로 잡아주고 있다.
 
하나 더 바로잡자 코너에서는 최무선과 화약, 독립선언서를 쓴 최남선, 고조선의 고, 임금이름의 조 등을 첨부하고 있어 우리가 무심코 넘어갔던 교과서 속에서의 잘못된 역사상식을 또다른 시선으로 접해볼수 있다. 이 책은 틀린사실을 정정하는것 뿐만 아니라, 역사적 사실이 어떻게 왜곡되는지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는 점이 우리 역사의 진실을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역사는 끊임없이 몰랐던 사실이 밝혀지고, 새롭게 해석된다고 한다, 앞으로도 한국사 상식은 2권, 3권 계속 나올꺼라고 생각한다
r******0 2008.12.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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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아는 역사, 그러나 그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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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12년 동안 역사를 배웠기에 단편적인 사건, 인물 등은 ‘상식’이라는 개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하다. 이 책에 있는 목차들 - 백정, 행주치마, 온달, 문익점 - 등에 대해 한국 사람으로서 처음 듣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 유례와 배경에 대해서는 누구나 간단히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의 익숙한 단어들이다. 그러나, 누군가 그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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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12년 동안 역사를 배웠기에 단편적인 사건, 인물 등은 ‘상식’이라는 개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하다. 이 책에 있는 목차들 - 백정, 행주치마, 온달, 문익점 - 등에 대해 한국 사람으로서 처음 듣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 유례와 배경에 대해서는 누구나 간단히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의 익숙한 단어들이다.


그러나, 누군가 그 ‘상식’이라는 역사들에 대해 한, 두 번 더 질문을 던진다면 어느 정도 자신있게 알고 있다는 지식이 쉽게 흔들린다. TV에서 보고, 교과서에서 읽고 외운 내용이건만 스스로가 생각해도 갸우뚱거리게 만드는 찜찜한 부분들, 그 진실에 대해 조금 더 깊게 들어가고 싶은 내용들. 이 책은 바로 그런 부분에 대한 답을 주고 있다.


역사라는 과거의 이야기가 감동적이고, 인간의 희로애락이 반영되어 읽는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수록 우리는 그 객관성을 머리로 논하기에 앞서 이미 가슴으로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행주대첩에서 조선군의 10배가 넘는 일본군에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과연 지도자의 뛰어남과 성내 관민들의 단결심 이러한 감정적인 요인들만이었을까? 화차라는 조선의 최첨단 무기들에 대한 역사적인 객관적 기술이야 말로 역사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본다.


이 책은 우리가 그동안 가슴으로 읽어 온 역사에 대해 객관적인 비교를 통해 우리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짐으로써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가 과연 올바른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역사적 소재는 드라마, 소설, 영화 등을 통해 재해석이 가능하고 그러기에 재미가 있지만, 그 객관성에 대해서는 철저히 논의되어야 함을 느끼게 해주는 좋은 책이다. 많은 자료들 틈 속에서 작가의 저술이 어려웠겠지만 그만큼 독자들에게는 좋은 양식이 되는 책이라고 본다.

YES마니아 : 골드 y******k 2008.12.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