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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미국 여행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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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에..34]의 SANTA FE와 미야자와 리에의 누드집 [SANTA FE] 의 일부다 미야자와 리에의 누드집 사진은 -> http://blog.naver.com/hcgoon 에서.
우연히 펼쳐든 페이지. 그리고 익숙한 이름 - SANTA FE. 이 이름이 익숙한 이유가 현재 자동차의 SUV 때문도, 커피 음료 때문도 아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일요일 새벽에 목욕탕을 가자며 찾아온 친구의 엉뚱하게 큰 가방 속에서 나온 SANTA FE. 일본 최고의 청순 가련, 상큼 발랄 아이돌 스타의 누드집. 그것은 일본 전역 뿐만 아니라 이웃나라의 고등학생들까지도 들떠게 했다. 미야자와 리에의 누드만 제외한다면 이 책의 SANTA FE편의 책속 사진 설명은 누드집과 별 다를게 없다. 뉴 멕시코 주의 건조한 기후를 대변하는 사막같은 모습. 아도비 양식의 황토색 흙벽으로 둘러싸인 건축물들. 저자 권기왕은 조지아 오키프라는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여성화가를 SANTA FE의 인물로 내세웠다. 40여년을 그 곳에서 살고 예술혼을 불태웠으니 그녀가 갖는 SANTA FE에 대한 상징성은 충분하다. 그러나 내 어린날의 기억을 지배하는 SANTA FE의 인물은 그 자신이 일본 최고의 아이돌 스타였고, 또 한 명의 당대 최고의 스포츠 스타였던 스모의 요코즈나 다카노 하나와 약혼 후 파혼 당하는 아픔을 겪고 연예계에서 그 빛을 바래는 듯 했지만 다시 연기력으로 승부하는 배우 미야자와 리에다. 여행책에서 찾은 뜻밖의 과거의 추억이다.
![]() 본인이 가지고 있는 여행 서적 중 일부
여행을 좋아하지만 아직 여유(시간 + 경제)가 없어 해외 여행은 책으로, 동영상 자료들로 대신하는 나에게 여행책은 나에게 대리만족과 즐거움과 큰 위안을 주는 존재다.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위해 꼼꼼하게 많은 정보를 담은 여행 서적들이 있고(랜덤하우스의 100배 즐기기 같은), 여행사진집이지만 감상을 적어 넣어 포토에세이라 불리는 신미식의 책들. 그 곳에서 몇 년을 지내면서 현지인도 이방인도 아닌 입장에서 소소한 일상들과 여행지를 에세이 형식으로 담은 글들도 있다(강한나의 동경하늘 동경, 손미나의 스페인 너는 자유다). 한 곳에 오래 머물면서 득한 인문학적 바탕으로 깊이 있게 풀어가는 정태남 선생의 로마에 관한 이야기들이 있다.(콜로세움이 무너지는 날이면1,2, 내가 사랑하는 도시 로마). 어느 한 장소에 매력을 느껴 찾고 또 찾아가며 글과 사진을 호시노 미치오의 알래스카, 바람같은 이야기 같은 책도 있다. 아이들에게 딱딱한 역사 수업을 하는 것이 안타까워 방학마다 세계를 돌며 자료를 모으고 견문을 넓힌 이야기를 담은 책도 있다.(서울 광명여고 김지희 선생의 다수의 책들). 딸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는 아버지도 있다(이용재의 딸과 함께 떠나는 시리즈). ![]()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미국 여행지 34. 저자 권기왕. 이 많은 여행책들 중에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미국 여행지 34]는 어디에 속할까? 이 책은 위에서 설명한 것에 속하지 않는 저자만의 내공이 오롯이 들어있는 책이다. 일단 이 책의 장점 하나를 짚고 넘어가자. 다른 어떤 여행서적에도 볼 수 없을 정도의 다양하고 화질좋고 잘 찍은 사진이다. 과거 여행서적과 달리 최근의 여행서적은 사진이 필수다. 그러나 일상을 담은 사진, 신변잡기, 작은 소품, 지나는 길 정도의 자잘한 사진들이 다수다. 그러나 이 책은 다 보고 나면 미국에 관한 괜찮은 사진집을 본 것 같은 느낌을 줄 정도로 사진의 품질이 우수하다. 좋은 사진을 기본으로 깔고 미국의 역사, 문화, 지리, 음악, 미술에 관한 이야기들이 있다. 우리가 미국 여행할 때 꼭 가봐야 할 곳들을 다양한 여행객들의 목적에 맞게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 거의 사진집 수준이다
이 책은 주제에 따라 크게 5부분으로 나누고 있다.
![]() 이 중에 나의 관심을 끈 부분은 독특하고 흥미로운 장소에서 AMISH와 WILLIAMS BURG다. 미국의 다양한 모습에 대해 대부분 익숙했지만 얼핏 들은 것 같은 기억이 있으면서도 그리 익숙하지 않지만 특이해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AMISH는 "다양함이 모여 이루어진 나라"인 미국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장소다. 광활한 땅에 펼쳐진 다양한 자연만큼이나 수많은 민족, 종교, 문화가 한데 어울려 있는데 AMISH는 그리스도교 개신교의 한 종파로 유럽에서 이주하던 1700년대초의 옛 생활방식을 그대로 지켜오고 있다. 솔트레이크시티의 몰몬교도들이 그들만의 종교적 신념을 지키면서 살아가는 것과 비슷한 곳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AMISH는 현대문명의 이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육체 노동으로 자급자족의 생활을 하고 교회없이 집에서 신앙생활을 하며 기도를 드린다. 그러면서도 어려울 때 서로 협동하고 자녀들에게 그들만의 교육방식으로 지도한다. WILLIAMS BURG는 미국의 민속촌이다. 영국식민지 시절 총독부가 있던 곳인데 1900년대 들어서 A.R.굿윈 목사가 식민지 상태의 전성기 시절로 복원하겠다는 꿈을 가졌고 당대 최고의 재산가인 록펠러 2세를 만나 그 꿈을 이룬 곳이다. 17세기의 복장을 한 사람들과 17세기의 건물들이 복원되어 옛날(그래봐야 300년도 안 되었지만) 식민지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다른 여행책에서 보지 못한 이런 부분이 이 책의 매력 중 하나다.
미국여행이라...현재라는 시간이 우리에게 한 가지 좋은 점과 한가지 나쁜 점을 주었다.좋은 것은 미국을 관광 목적으로 입국할 때 비자가 면제 되었다는 것이고 한가지 나쁜 점은 환율이 올라 경제적 부담이 상당하다는 것이다. 관광목적의 무비자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지속될 것이고 환율문제는 시간이 지나고 우리 나라 경기가 살아나면 나아질 것이다. 그 때를 대비해서 좋은 책으로 공부하고 여행 갈 준비를 하자. 그 때가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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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제목도 내 시선을 강하게 이끌었는데 영문제목 역시 쉽사리 눈을 돌리지 못하게 한다. ![]()
‘하버드의 공부벌레들’이라는 영화를 통해 내 가슴에 깊이 각인되어서 인지 하버드가 있는 도시라는 이유만으로 보스턴은 너무도 가보고 싶은 곳이다. ![]()
테마가 있는 도시로 소개된 7지역은 사진만 봐도 그 지역만의 독특한 테마가 예술적 감각과 어우러져 ‘와’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미국이지만 미국이 아닌 것 같은 다양한 소재들도 눈을 즐겁게 하고 신선하게 한다. 예술의 도시로 이름이 높은 Santa Fe의 거리에서 멋진 시와 그림들을 접할 수 있다면 진정한 여행가의 맛을 뼈속까지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짐작해 본다. ![]()
사진의 장소는 신혼여행지의 대명사 ‘하와이’다. 저곳이 바로 천국이구나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멋드러진 해변이 눈에 띈다. 저자의 설명에 의하면 스키도 탈 수 있어 눈위에 서서 아열대의 바다와 푸른 야자수를 보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데 믿기지가 않는다. ![]()
한국에 있어도 테마파크는 별로 가지 않는 나였지만, 작년에 도쿄 디즈니랜드를 다녀온 후 완전히 생각이 바뀌어버렸다. 반드시 본토의 디즈니 월드를 가보자는 목표도 거침없이 생겨버려 전세계인이 열광하는 그 꿈의 궁전에 입성하는 날을 손꼽아 고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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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내가 기다리던 그런 책이 나왔다. 이 책은 미국의 다양한 모습들을 실감나게 눈앞에 펼쳐주는 그런 책이다. 미국에 대해서 좀 더 잘 알고 싶어하는 나에겐 딱맞는 그런 책이다. 미국발 경제위기로 전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제 세계를 좌지우지하던 미국의 패권이 막을 누릴때가 되었다고 하는 소리들도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미국은 충분히 매력적인 나라임에 틀림없다.
물론 미국에 관한 많은 책들이 나와 있다. 미국의 유학을 안내하는, 미국으로의 이민을 안내하는, 미국으로의 여행을 안내하는, 미국으로 가보지 않아도 미국을 알수 있게 하는 책들... 그러나 이 책은 그런 책들이 보여주지 못하는 것을 보여주기에 좋은 책이다. 큼직한 판형의 책에 시원한 모양과 알록달록한 강렬한 색감의 사진들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34가지 풍경을 담고 있는 사진들이다.
미국을 대표하는 여러가지 도시들. 사실 뉴욕과 LA, 조금 더 이야기 하면, 마이에미나,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등을 제외하고 우리가 제대로 알고 있는 미국의 도시가 몇군데나 되는가. 늘 틀에 박힌 미국 동부, 서부 여행코스를 제외하고 우리들에게 제대로 미국을 알 수 있는 여행상품은 또 얼마나 되는가. 미국을 배낭여행하는 사람들이 밟고 돌아온 미국의 도시들은 또 얼마나 될까. 이 책은 바로 그런 한계를 뛰어 넘게 하는 책이다.
그곳이 도시이건 공원이건, 멋있는 매력을 간직한 자그마한 마을이건, 이 책은 그들 각각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그곳에 담긴 역사, 그곳이 다른 곳에 차별이 되는 이유등에 관한 상큼한 설명이 붙어 있으면서, 그곳을 안내하는 장황하지 않는 tip 들, 그라고 나머지 공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속이 시원하게 하는 큼직한 사진들로 된 구성이 참 좋다.
미국을 마치 우리나라의 도시들에 관한 설명처럼 알려주는 책. 솔트레이크 시티, 산타페, 데스벨리등 이름만 유명하지 그곳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족하던 것들을 제대로 알려주는 책. 그래서 참 마음에 드는 책이다. 인생은 생각보다 그리 길지 않다. 미국의 34곳을 다 가볼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밤 이 책에 나타난 한 곳의 모습을 품에 안고 잠에 빠져들 것이다. 그리고 내일은 어디를 품에 않을지에 관한 행복한 고민을 계속해야 할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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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동안 여행에 목말라 있던 나에게 오아시스 같은 책 한권을 만났다. ![]() 이 책의 저자 권기왕씨!! ![]() 저자가 사진가라서 그런지 사실 내용적인 면보다는 사진에 많은 눈길이 간다. ![]() 한 여행지가 끝날 때마다 저자는 여행지로 가기 위한 항공편과 걸리는 시간등을 자세하게 알려주어 ![]() 이 책을 읽다보면 미국의 역사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는데 그것 또한 미국을 알라가는 것에 대한 묘한 재미가 있다. ![]() 5개의 주와 1개의 특별주로 구성 된 그 넓은 미국을 이렇게 편하게 앉아서.. ![]() 책의 앞부분에서 저자가 이런 말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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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의 강대국 미국의 영토는 광활한 대지위에 펼쳐진 꿈의 땅이며 또한 기회의 땅이기도 하다. 전세계의 사람들이 저마다의 꿈을 안고 모여든 그곳은 때로는 동경의 대상으로 때로는 상반된 거부감이 공존하는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모습으로 비춰진다. 대립과 아픔 그리고 새로운 출발이라는 역사를 200여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모두 겪어내며 일천한 역사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지구상에서 유례없는 민주주의의 꽃을 피워낸 합리적인 나라의 전형으로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또한 세계의 모든 정치, 경제 그리고 사회와 문화, 예술까지 모든 부분에 있어 그 중심 역할을 하는 나라가 또한 오늘날 미국의 모습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바탕에는 본토에만 4개의 표준시를 채택할 만큼 넓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그들의 영토가 있다.
여행작가이며 사진작가인 권기왕의 책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미국 여행지34>는 그러한 광활한 영토를 지닌 미국의 모습을 다섯 개의 테마로 묶어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구성을 잠깐 살펴보면 1장과 2장인 미국을 만든 도시와 테마가 있는 도시를 통해서는 과거와 현재 를 대표하는 도시 그리고 당당하고 거리낄 것 없는 미국의 모습을 전하며, 장대하고 아름다운 국립공원을 다룬 3장을 통해서는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신비로운 미국의 대자연을 소개한다. 도저히 존재하기 힘든 자연현상을 체험할 수 있는 4장과 디즈니와 케네디 우주센터로 대표되는 미국의 꿈과 미래를 상징하는 흥미로운 주제들을 5장에서 담아내고 있다. 드넓은 미국의 영토만큼이나 묵직한 책에는 이렇게 미국의 구석구석을 전하려 애쓰는 작가의 노고가 엿보인다. 많은 여행서적들이 저자 개인의 감상을 우선하지만 이 책은 그럴 여유조차 없어 보인다. 사진가라는 작가의 직업답게 그 보다는 세세하게 하나라도 더 담아내려 독자들에게 사진을 찍어야 할 뷰 포인트부터 카메라의 각도와 밸런스 조절, 그리고 빛의 각도까지도 전하며 여행지를 마음속에 담아올 수 있게 배려하고 있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작가 역시도 보다 많은 사진을 통해 현재의 살아있는 미국을 있는 그대로 전하려 하고 있을 뿐이다..
"세계에서 가장 볼 것 많고, 즐길 것 많은 나라는 미국이다."
책 한권을 통해 숨가쁘게 동부의 대도시에서 중부의 산악지대로 다시 서부의 해안으로 미대륙을 몇번이나 횡단한 기분이다. 어쩌면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여행이 아니라 한권으로 보는 미국여행이 아닐까 싶어지기도 한다. 작가는 미국을 여행하는 것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것을 만나보는 것이라 이야기 한다. 또한 이념이나 체제 그리고 사상을 뛰어넘어 그저 보여지는 미국의 생생한 모습을 바라볼 것을 권유하기도 한다. 거대한 대륙안에 모든 자연의 신비를 품고 있는 나라, 신이 인간에게 선물한 대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나라가 바로 미국이 아닐까 이 책을 통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된다.
프롤로그의 에피소드를 통해 작가는 미국이란 나라에 좋은 인상을 가지게 된 계기를 전한다. 나 역시도 아는 사이건 모르는 사이건 눈만 마주치면 인사하는 그들의 습관 때문에 연신 손을 흔들어야 했던 기억이 있다. 그 흐뭇한 기억과 함께 다양한 모습이 살아있는 미국의 모습을 만나는 내내 즐거움이 가득했던 책으로 기억될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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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간절히 읽고 싶은 책들은 책장에 고스란히 쌓이고, 물리적 의무감이 부여된 책들을 읽어내야 하는 딜레마가 계속된지라, 의무감이 부여되지 않은 책을 들면 불온서적을 몰래 읽는 마냥 짜릿하다.. 오, 그 탐닉의 순간이라니!!^^
신미양요 이후, 한국전쟁을 거쳐 지금까지...미국에 아는 사람 한 명 살고 있지 않은 집이 드물정도로 낯설지 않은 나라임에는 틀림없다. 낯설지 않다는 의미는 포괄적인 의미로, 눈에 익었다는 말도되지만 귀에 익었다는 말도 되니 말이다.(아닌가...--;;) 내 여권에 가장 많은 도장이 찍힌 나라가 미국인지라, 나에게도 미국은, 그나마..낯설지 않은 외국이다.
죽기전에 디뎌본 나라이긴 한데, 책을 넘기면서 드는 생각은 '미국사람도 미국 다 다녀보지 못하고 죽는 사람이 태반이라더니 그럴만...하군!!' 이다. 화보집에 버금가는 화려한 미국이 차곡차곡 쟁여져 있는 책을 넘기면서, 장님 코끼리만진 이야길랑은 말어야 겠다고 슬몃 기가죽는 것도 사실이다. 스쳐보는 건 죄가 될 거 같은 시원시원한 멋진 사진, 영화나 음악, 미술로 접근하는 지역과 연관된 솔깃한 얘기들,주요관광지, 주마다의 특성, 전문 가이드같은 멋진 안내..유행가 가사처럼 10점 만점에 10점이다!!^^
'내가 가보니...이렇더라'의 발품이 쌓인 글에서 '아, 그렇구나, 담에 꼭 참고로 해야겠구나.'하고 의심없이 믿게 되는건, 편안하면서도 충실한 안내자의 역할을 잘 감당한 저자의 내공덕이다. 목적지의 장관과 특색만으로 끝낸 설명이 2% 부족한거 아냐?.. 싶을 때, 해당 여행지에 대한 먹고 쉴 장소,알아두면 좋을 홈페이지 주소, 기후와 여행의 적기를 알려주는 핵심 써머리 노트가 단락마다 쨘!!~첨부되어 있다. 여행시 가지고 가면 틀림없이 도움이 될 것이고, 집에서 인터넷으로 접속해 보는 것으로도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인종이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 내는 용광로, 각기 다른 특성으로 풍부한 맛을 내는 샐러드 볼.. 미국에 대한 요약된 특징을 그대로 느낄 수있는 눈이 즐겁고 마음까지 기류를 타게하는 훌륭한 여행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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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 나에게 죽기전에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나는 망설임없이 미국이라고 말할것이다.
미국은 무척 큰나라지만 역사가 짧기 때문에 그다지 볼것이 많지 않을 거라 짐작하기 쉽다.
그러나 거래한 대륙에 세워진 수많은 도시들은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다민족의 다양한 문화 속에서 발전하여 왔다. 이렇듯 모든 것이 녹아섞인 다민족과 다문화가 미국의 볼거리인 셈이다.
![]() ![]() 책을 읽기전에 항상 목차부분을 살펴보곤 하는데...이책에서는 크게 다섯개의 부분을 나뉘어서 말하고 있다.
첫째, 미국을 만든 도시로 유행을 선도주자로 불리는 뉴욕과 미국 서해안의 진주로 불리는 샌프란시스코 등이 소개하고 있다.
둘째, 테마가 있는 도시로는 영화에 자주 등장하여 우리들에게 친숙한 도시로 알려져 있는 시애틀을 비롯하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알려진 아틀란타의 모습까지 두루두루 소개하고 있다.
셋째, 장대하고 아름다운 국립공원으로는 여행자의 발걸음을 묵어버리는 세계최대의 계곡인 그랜드 캐니언과 우리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닮은 요세미티 등의 다양한 자연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넷째, 신기하고 신비스러운 자연을 닮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겨울의 땅 알래스카와 여름과 겨울이 공존하는 화산섬인 하와이 등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다섯째, 독특하고 흥미로운 장소는 시멘트나 철골 없이 천년을 지켜온 인디언 마을을 소개하고 있는 타오스 푸에블로와 유럽보다 더 유럽같은 미국의 민속촌인 윌리엄즈 버그등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미국의 모습을 한눈에 쏘옥~~~>
![]() 미국이란 나라를 한눈에 보기 쉽게 각도시의 모습들을 사진과 위치를 통해서
생생히 알수 있다.
![]() ![]() ![]() ![]() 그나라에 가면 꼭 봐야 하는 몇개의 명소들이 있는데,
이 책에서는 초보여행자들을 위해서 가볼만한 도시10, 가볼만한 국립공원10,
대표적인 휴양지10, 여행하기 좋은 곳10등...이 자세히 소개되어져 있다.
그래서 미국을 처음 여행하는 여행자들에게는 좋은 참고자료가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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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총기사고, 인종차별, 강대국이라는 이름을 등에 업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나라. 대부분 부정적인 이미지가 내가 미국에 가지고 있는 인상이었다. 영어를 굳이 배우지 않아도 살아가는 데 별 어려움 없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 많은 친구들이 어학연수, 유학으로 찾아가는 미국을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그런 나에게도 딱 한 곳, 미국 내에서 가보고 싶은 곳이 있는데 바로 뉴욕이다! CSI의 스핀오프 시리즈인 <CSI 뉴욕>편의 음울한 분위기와 회색빛 도시, 한편으로는 화려함이 공존하는 그 곳에 언젠가 한 번은 발을 딛어보겠노라 결심했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 내가 미국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정치적, 경제적 상황은 차치하고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한다'는 미국에 대해 호기심이 일었다.
책을 받아든 순간 엄청난 두께와 휘황찬란한 사진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아니, 미국에 이렇게 갈만한 곳이 많단 말이야? '라는 놀라움도 잠시, 알찬 소개들이 연이어 등장하는 통에 내 입에서는 탄성만 쏟아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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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구성은 <미국을 만든 도시>, <테마가 있는 도시>, <장대하고 아름다운 국립공원>, <신기하고 신비로운 자연>, <독특하고 흥미로운 장소> 의 다섯 가지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모두 다른 장소를 소개하고 있으며 각각의 장에 실린 글도 글이지만 화려한 사진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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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니 내가 그토록 가고 싶어하던 뉴욕이 먼저 나를 반갑게 맞이한다. 음울한 도시를 연상했건만 사진으로 본 도시는 그리 우울해보이지 않는다. 세계 경제, 금융, 문화, 예술, 패션의 중심지이며 자유의 여신상이 우뚝 서 있는 매력적인 도시 뉴욕. 아마 나도 그 곳에 가면 다른 사람들처럼 "I love New York" 이라고 크게 외칠지도 모르겠다.
그 후로 샌프란시스코, 마이매미 비치들의 화려함이 연이어 뒤따른다. ![]()
![]() <테마가 있는 도시>에서는 영화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으로 유명한 시애틀이 등장한다. 추상적인 건축미로 유명한 EMP 뮤지엄이 있는 곳, 로맨틱함과 기이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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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태어난 애틀랜타도 인상적이었고, 모르몬교의 성지인 솔트 레이크 시티의 템플에는 그만 넋을 잃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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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캐년과 옐로 스톤이 등장하는 <장대하고 아름다운 국립공원>이 숨 쉴틈 없이 등장하며 <신기하고 아름다운 자연>에서 소개된 나이아가라 폭포와 화이트샌드, 알래스카 앞에서는 마치 직접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을 들었으며 <독특하고 흥미로운 장소>의 인디언 마을이나 아미쉬,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는 향수와 재치, 즐거움을 모두 맛볼 수 있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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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설명보다는 직접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볼 수록 괜찮은 책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책을 보고 감탄을 멈추지 못하는 나에게 엄마가 슬쩍 다가오시더니, 결국에는 같이 보기에 이르렀다. 엄마도 이 책이 꽤 마음에 든 눈치로 언제 한 번 미국여행 가보자고 하신다. 그 때는 이 책을 꼭 챙기라시며.
방안에 앉아 미국의 가볼 만한 곳 34곳을 다 둘러봤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만 하다. 책에 실린 사진들이 하나같이 경이로워서 모두 소개해주고 싶었지만 일부만 올려본다. 미국여행을 앞두고 있는 사람이든, 앞으로 갈 예정이 있는 사람이든 꼭 한 번 읽어보고 떠나라고 권해주고 싶다. 소지하고 떠난다면 무척 도움이 될 만한 멋진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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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자 면제 시대 ! 어디를 어떻게 여행할까? 라고 씌여있는 띠지의 글귀가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몇년 전부터 미국을 방문할때 십만원 넘게 들여가며 비자를 받지 않아도 미국을 방문할 수 있다는 소문이 무성했지만, 지금에서야 시행이 되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어느나라를 여행하고 싶냐는 질문을 한다면 미국 이라는 대답을 할 만큼 미국은 우리의 꿈의 나라이다. 물론 경제적 강국이기 때문에 이러한 동경의 대상이 되었겠지만, 광활한 대지와 아름다운 국립공원, 최고의 휴양지등 도시마다의 타이틀이 뚜렷할 만큼 볼 곳이 많다는게 사실이다. 이 책에선 수많은 도시의 아름다운 광경을 담은 사진을 포함해 적은 경비를 들여서 최대한 효과적으로 미국의 도시를 여행할 수 있는 유용한 팁들이 담겨져 있다.
내가 그동안 가장 가고싶었던 미국의 도시는 뉴욕,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하와이 정도였다. 대부분 영화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도시와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미국의 섬.... 미국을 동경하는 나로썬 생각만해도 가슴이 벅차오른다. 하와이는 내가 신혼여행지로 눈독을 들이고 있는 꿈의 도시인데 이 책을 통해 더욱 가고싶다는 욕망이 솟구쳤다. 사실 하와이 하면 일년내내 더운 날씨와 서핑으로 유명한 그야말로 지상낙원이란 이미지가 떠오르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 책에선 그러한 휴양지의 하와이보단 여름과 겨울의 공존이란 타이틀로 우리가 쉽게 상상할 수 없었던 눈덮인 하와이를 감상할 수 있었다. 생각지도 못한 하와이의 모습이 더욱 흥미로웠고 뒷부분에 실려있는 펠레여신의 전설또한 좋은 정보였다.
도시를 하나하나 소개할 때마다 맨 뒷부분에 여행정보, 기후, 리조트정보등 여행객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실어놓았다. 총 5장으로 구성되어있어 각각의 도시들의 특성을 잘 살려‘가장 아름다운 도시 10’, ‘아름다운 국립공원 10’, ‘최고의 휴양지 10’, ‘미국의 예술&문화 10 등으로 나누어 설명하였는데, 미국에서 오랫동안 생활한 사람 답게 도시의 특색을 한 눈에 알수 있도록 잘 배열해 놓았다. 책을 보면 볼 수 록 어느새 미국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내가 보였다. 비자 면제시대가 왔다고 하더라고 아직 널리 보편화 되어있지 않기에 그리고 요즘 경제대란으로 치솟은 달러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미국여행을 망설이고 있지만, 이 위기가 점점 사그라질때쯤 경제대국 미국에 꼭 한번씩은 발을 담가봐야 죽기전에 잊지못할 추억하나를 만드는 것이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보다 역사는 짧지만 훨씬 더 큰 발전을 이룬 미국. 그 광활한 대지와 볼것 많고 즐길 것 많은 미국을 방문할 날을 손꼽아 기다려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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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전에 미국에 다녀온 적이 있다. 출장차 갔었는데 일을 마치고 한 3일 정도 관광을 했었던 것 같다. 그 때 가본 곳이 LA, 라스베가스, 그랜드 캐년, 자이언트 캐년.. 그리고 몇 군데 더 갔었는데, 낯선 곳에 있고, 언어 소통이 안된다는 두려움때문에 가이드 뒤만 졸졸 따라다니느라 어딜 가서 무얼 봤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자동차로 다니면서 본 그 나라는 무척 넓어보였고, 훼손되지 않은 자연 풍광이 넘쳐나게 많아 보였다. 특히 지평선이라는 것을 그 곳에서 처음 봤는데 무척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그랜드 캐년은 너무 엄청나서 오히려 그림이나 사진처럼 보였던 기억이 난다. 첫 해외여행이었기에 많이 설레기도 했고, 왠지 모를 아쉬움도 많이 남았다.
어릴 때부터 '미국'이란 나라는 나에게 꿈의 나라였던 것 같다. 드라마에서도 주인공들은 모두 '미국'으로 떠났고.. 6.25 때도 공산화될뻔 한 걸 미국이 도와줘서 자유롭고 풍요롭게 살게 되었고, 현재까지도 미군이 떠나지 않고 지켜주기 때문에 북한이 전쟁을 일으키지 못하는 거고, 미국식 식단이 들어왔기 때문에 우리 나라 사람들의 평균 신장이 커졌고.. 등등 커가면서 미국에 대한 나의 이런 신앙과 같았던 신뢰가 무너져버렸지만 여행을 좋아하게된 지금 나에게 미국은 가서 또 가서 둘러보고싶고, 만나고싶은 사람들이 있는 곳이 되었다.
이 책에서 작가가 안내한 곳중엔 이미 가본 곳도 있었고, tv나 책을 통해 본 곳도 있었고, 알게 모르게 그 곳 문화를 먼저 접한 곳도 있었다. 하지만 이 모든 곳들이 무척 생소하고 낯설게 다가왔다. 그 이유를 곰곰 생각해보니 작가는 자신의 느낌과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여행지를 소개하고있는데 강렬한 사진과 작가의 글이 묘한 조화를 이루면서 매우 이국적인 인상을 주기 때문인것 같다. 글은 여행지의 특색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는데, 음악과 미술, 역사와 종교, 과학과 자연에 이르기까지 주제가 아주 다양했다. 여행지에 대한 기본적인 여행 정보 외에 이런 작가의 수준 있는 이야기에 각 여행지는 매우 매력적으로 보여 이 책에 나온 34곳 모두 나에게도 가보고 싶은 곳이 되어버렸다.
여담이지만 이 책을 아는 미국인 친구에게 보여주니 사진을 훓어보고 정말 좋은 곳을 많이 담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진 속에 있는 장소들을 설명해주는것이다. 주로 교회나 건축 양식, 박물관등이었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곳과는 좀 차이가 있어 좀 의아했지만 한편으론 좋은 여행서를 만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작가의 정성을 엿본 것같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미국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여행한 작가가 부럽기도 하고, 그 중에서도 좋은 곳들을 골라 자세하게 소개해줘서 고맙기도 했다. 좋은 여행서를 만나 간접적으로나마 미국을 둘러 볼수 있었기에 개인적으로 참 즐거운 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