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지에 관련된 만화들이 모인 단편집이다. ''편지''라는 걸 매개로 마음이 이어지는 이야기들이 신선했다. 게다가 ''편지하기 좋은 날''이라는 단편집 두권에 들어있는 만화의 줄거리가 글로 쓴 편지, 팩스, 쪽지, 핸드폰 메시지, 이메일 등 갖가지 소재로 이뤄진 이야기들이라는 점이다. 그림체도 시원시원하고, 흔히 보던 페이지수 채우기에 급급한 습작수준의 단편이 아닌 꽤 재밌는 단편이 많아서 이 책을 고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타 단편집과 달리 테마가 있어서 그런지 두권을 다 읽고 나니 만화속의 연애감정에 푹 빠져들어서 한 동안 정신을 못차렸다. 역시 순정만화의 즐거움은 이런 것이 아닐까. |
| 단편들을 모아놓은 책인데 그림도 괜찮고 내용도 재밌었다.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편지로 시작되는 사랑들인데 예나 지금이나 편지는 두근거림과 궁금함 그리고 즐거움 등의 여러가지 감정등을 갖게 해주는 좋은 매개체인것 같다. 몇편의 단편중 개인적으로는 하늘에서 떨어진 편지를 주워서 펜팔을 하게된 것이 제일 재밌었다. 남자는 온몸에 문신이 가득한,, 여자 주인공은 평범한 학생인데 편지를 주고 받으며 변화한다..사랑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다.. 마지막 장면의 남자주인공 대사도 멋졌구..아뭏든 제일 기억에 많이 남는 단편이아닌가 싶다. 예쁘게 머리에 변화를 줬을땐 너무 예뻐져서 나까지 기분이 좋아졌었다.. 둘이 어떻게 편지를 주고 받는가도 참 흥미거리였다. 하늘에서 떨어진걸 옥상에서 받았으니 옥상 문에 편지를 붙인 것이다. 아뭏든 제일 기억에 많이 남는다. 그림이 세련되고 예뻐서 기분이 좋았다. 2편도 보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