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어? 이거 어디서 본것 같은 구도 아니야? 뭐 이런 식의 느낌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책 소개를 추리 소설이라고 한 만큼 줄거리 구도는 이미 기존에 존재했던 여러 영화나 추리소설에 등장했을뻡한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이 책은 추리소설아닌 추리소설이라는 느낌을 갖었다. 형사로서의 면모를 갖춘 주인공, 그는 혼자살며, 자신만의 세계와 자신의 승진욕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었다. 그런 그가 어느 소녀의 살인사건을 맡으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소녀가 죽고나자 형사는 소녀의 어머니로부터 살인자를 꼭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그리고 용의자가 나오고, 그리고 그는 아프리카로 승진되어 나가게 된다. 하지만 우연히 출국날 비행장에서 아이들무리를 발견하고, 거기서 그는 용의자가 진짜 살인자가 아니며, 그리고 살인자를 찾아 달라는 소녀어머니의 말을 떠올리게 된다. 다시 돌아온 형사가 그 뒤로 그 살인자를 찾으려고 맹목적이 되는 것으로 부터 이야기는 계속된다.. 살인자를 찾기 위해 약속에 맹목적이게 되는 형사, 그리고 그의 기괴적 행동을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 읽는 내내 도대체 인간의 집착이 만들어내는 결과물은 얼마나 허무한 가를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은 뒤렌마트의 현대적 감각이 숨쉬고 있다고 생각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