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67%
  • 리뷰 총점8 33%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9.0
리뷰 총점 종이책
보다 나은 사회의 모색...
"보다 나은 사회의 모색..." 내용보기
(사족 : 두께(?)에 비해 책값이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 말하는 새로운 사회란 지금 사회 말고 더 좋은 사회를 말하는 것이고(당연), 이 사람이 평생 연구한 것이 마르크스 경제학이니 결론이 뻔하다고도 생각할 수 있고(타도 자본주의! 건설 사회주의!?), 70이 다 된 노인네가 고집이 세다고도 생각할 수 있을 것인데,   경제학이 학문 이상의 종교적 지위를 누리는
"보다 나은 사회의 모색..." 내용보기

(사족 : 두께(?)에 비해 책값이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 말하는 새로운 사회란 지금 사회 말고 더 좋은 사회를 말하는 것이고(당연),

이 사람이 평생 연구한 것이 마르크스 경제학이니

결론이 뻔하다고도 생각할 수 있고(타도 자본주의! 건설 사회주의!?),

70이 다 된 노인네가 고집이 세다고도 생각할 수 있을 것인데,

 

경제학이 학문 이상의 종교적 지위를 누리는 지금,

옳고 그름을 떠나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관용이 이 책을 읽을 사람의 기본 마음가짐이라고 생각된다.

 

자본주의에 대하여 마르크스만큼 깊이 성찰한 사람도 없을 것인데,

그 관점에서 작금의 상황을 바라보고 해석한 저자의 분석에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생각한다.

s******y 2008.12.15.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생생한 경제학 강의~
"생생한 경제학 강의~" 내용보기
yes24 블로그를 사용하기 시작한 2008년 3월 이후 부터는 항상 책을 읽게 되면 바로 독후감을 쓰는 습관을 억지로라도 기르도록 나름 노력을 많이 했고 또 지금은 그러한 노력 덕택에 아주 좋은 습관이 길러진 것 같아 뿌듯하다.   지금도 <나의 리뷰> 메뉴란에 하나 하나씩 쌓여가고 있는 감상문들을 보고 있노라면 혼자서 흐뭇한 미소를 머금게 하며  또 그러한 리뷰 하나하나 모두
"생생한 경제학 강의~" 내용보기

yes24 블로그를 사용하기 시작한 2008년 3월 이후 부터는 항상 책을 읽게 되면 바로 독후감을 쓰는 습관을 억지로라도 기르도록 나름 노력을 많이 했고 또 지금은 그러한 노력 덕택에 아주 좋은 습관이 길러진 것 같아 뿌듯하다.

 

지금도 <나의 리뷰> 메뉴란에 하나 하나씩 쌓여가고 있는 감상문들을 보고 있노라면 혼자서 흐뭇한 미소를 머금게 하며  또 그러한 리뷰 하나하나 모두가 내겐 더없이 소중한 자산으로 여겨진다.  

 

"새로운 사회를 위한 경제이야기"는 김수행 교수가 서울대에서 정년퇴임한 후, 성공회대학교에서 석좌교수로 재임하면서 정규 강의 대신에 대학(원)생, 활동가, 일반 시민을 상대로 하는 공개강의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책에는 바로 얼마전에 내가 읽었던 전문 인터뷰어 지승호의 <김수행, 자본론으로 한국경제를 말하다>에서 나왔던 이야기들이 많이 중복되어 언급되고 있는데..(뭐...당연한 이야기일 것이다), 그 책을 읽은지가 얼마 되지 않아 본 도서를 읽을 때는 뭐랄까..김수행 교수의 경제이론을 명확히 이해하고 정리하고 넘어가자는 내부 목표를 가지고 독서를 진행했다. 

  

책 표지를 보면 참...딱딱하고 재미없게, 어렵게 생겼다~라고 생각될 것이다. 나 역시 처음 책을 보았을 때 똑같은 느낌이 있었으니까...

하지만, 일반일들을 상대로 한 강의 내용인 만큼 아주 쉽고 알아듣기 좋게..정말로 강의실에서 김수행 교수의 강의를 듣는 것 같은 그러한 느낌으로 읽을 수 있었다.

출판사에서 책 표지를 조금 더 밝은 톤으로 구성했으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도 함께 해 보았다.

 

김수행 교수의 강의는 처음 자본주의 경제의 기본구조, 즉 자본론의 핵심사항을 먼저 알기 쉽게 설명하며, 금융자본의 출현과 경제의 금융화, 자본주의 경제의 위기와 공황, 세계경제의 구조와 발전 등 이론적 부분과 함께 1997년 한국공황(IMF위기)의 원인과 결과, 한국의 민족주의사상에 대한 비판, 그리고 스웨덴의 사민주의 소개와 함께 새로운 세상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각 강의 마지막에 수강생들과의 질의 응답도 포함하고 있어 강의 현장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술한 바와 같이, 본 도서는 기존에 내가 독후감을 쓴 <김수행, 자본론으로 한국경제를 말하다>의 내용과 겹치는 부분이 많이 있고, 또 그 독후감과 새사연의 <신자유주의 이후의 한국경제>를 읽고 쓴 리뷰에 주저리주저리 많은 감상을 적어 놓은 관계로 세부적인 나의 견해에 대한 언급은 여기서는 하지 않겠다.

(예컨데, 김수행 교수 퇴임 이후 맑스주의 경제학을 강의할 교수를 단 1명도 임용치 않으려는 미국 유학파 출신 서울대학교 교수들의 학문적 편협함과 비관용성이랄지....북유럽의 복지국가(사회민주주의 정치체제)의 모델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랄지...등등)

 

다만, 현재 MB정권에서 행하려 하고 있는 공기업 민영화에 대한 부분은 정말로 화가 치밀어 오름을 참을 수가 없다.

더우기,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국가들이 현재의 경제 위기를 그동안 너무나 과도하게 시장을 맹신한 이른바 신자유주의 정책에 대한 반성과 함께 국가 개입을 통하여 실마리를 풀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유독 우리만 더더욱 철저한 시장중심적 신자유주의 정책으로 현재의 난관을 극복하고자 눈에 불을 켜고 있으며,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내용의 정책의 이름만 '공기업 선진화'라는 것으로 바꾸어 그저 돌격 앞으로를 행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한탄스럽게 느껴진다.

 

물론, 공기업은 방만한 경영과 무책임한 의사결정체제를 지닐 수 있다는 단점 역시 인정한다.

그러나 과연 공기업의 민영화를 통한 공공사업에 대한 자본의 사적소유는 대다수 국민들을 위한 대안이 될 수 있을까?  

MB정권이 호도하고 있는 사기업간의 경쟁을 통한 효율성 제고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까?

아니면 영국의 철도공사, 미국 캘리포니아의 전력산업과 같이 서비스 요금의 인상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고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실패사례로 귀결되는 것은 아닐까? 

백번 양보해서 부실한 공기업을 민간 자본에 매각한다고 하는데, 과연 민간 자본이 돈 안되는 공기업에 관심을 가질까? 

 

김대중 정부때 민영화된 KT,KT&G,두산중공업은 모두 알다시피 수익이 발생하는 알짜배기 사업이었으며, 지금도 공공연히 나오고 있는 공기업 민영화의 대상은 인천공항공사와 같이 많은 수익을 올리고 그에 따라 정부 지분만큼 꼬박꼬박 배당하고 따라서 국고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이다. 바로 이러한 공기업들만이 시장에서 관심을 갖는 기업이라는 것이다.

공기업의 민영화와 같은 정책은 단순히 현재의 (-)경제성장에 따른 국가재정 적자를 메꾸기 위한, 즉 MB정권 5년 임기동안의 단기 실적을 위한 근시안적인 대안으로 논해야 하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것이다.

 

지난 촛불시위가 보여준 바와 같이 결코, 우리 국민은 우매하지 않다. 불합리와 부조리에 그저 입다물고 있지 않을 것이며, 더이상 정치가 개개인의 생활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이제는 경험적으로 느끼고 있다고 생각된다.

 

김수행 교수의 책은 우리들에게 이러한 '자각'을 일깨워 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단순히 본인이 공부한 분야가 맑스주의 경제이기에 학자적 아집을 꺾지 않기 위해 논리를 위한 논리를 펼치고 있는 것이 결코 아니다.

 

책을 읽으며 마치 강의실에서 강의를 받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또한, 며칠전 내가 신청한 <저자와의 만남>이라는 YES24 이벤트에 당첨되었다고 통보를 받았기에 조만간 김수행 교수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이런 저런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해 준 고마운 책...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d*****3 2009.02.14. 신고 공감 2 댓글 10
리뷰 총점 종이책
김수행 교수의 강의를 책으로 듣다
"김수행 교수의 강의를 책으로 듣다" 내용보기
저명한 마르크스 경제학자 김수행 교수의 강연을 책으로 듣을 수 있어 좋다. 어려운 경제 이슈를 가벼운 문체로 쉽게 풀어 설명하는 점이 큰 장점이다.   내가 관심있는 분야만 발췌해서 읽었지만.. 그 부분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역시 내공이 쌓인 사람은 핵심과 본질을 송곳으로 찌르듯 간파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책..
"김수행 교수의 강의를 책으로 듣다" 내용보기

저명한 마르크스 경제학자 김수행 교수의 강연을 책으로 듣을 수 있어 좋다.

어려운 경제 이슈를 가벼운 문체로 쉽게 풀어 설명하는 점이 큰 장점이다.

 

내가 관심있는 분야만 발췌해서 읽었지만..

그 부분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역시 내공이 쌓인 사람은 핵심과 본질을 송곳으로 찌르듯 간파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책..



r****h 2010.10.23. 신고 공감 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