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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본어능력시험을 공부하는데 있어 왕족(보)은, 부동의 블랙박스 시리즈로, 일본원서를 번역한 책들이었다. 이 시리즈에는 한자, 문법, 문자/어휘, 독해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본 책의 저자는 바로 블랙박스 문법편을 본 책으로 대체하고자하는 '세대교체'를 기치로 내세웠다... 마침 블랙박스도 함께 가지고 있기에 비교를 하면서 볼 수 있었던 바, 본 책이 블랙박스보다 나았던 점을 열거해보면, (번역서가 아니므로) 한글설명이 많다는 점, 편집구성이 시원시원하다는 점, 문형분석과 실전문제를 분리해놓았다는 점, 기출횟수를 더 세분화해서 적어놓았다는 점 등이었다. 반면, 단점은 요미까나가 상세하지 않다는 점, 각 문제마다의 모든 보기 문형설명을 직접 찾아보아야 한다는 점, 기출문제 database가 그리 많지 않다는 점(95년-00년까지로 국한), 두권을 다 사려면 조금 비싸다는 점 등이다... 물론 본인은 둘다(이책+블랙) 가지고 있으므로 모두 볼 생각이며, 그렇게 함으로써 synergistic한 효과를 거두게 되지 않을까 사료된다...만일 어느 한권을 선택해서 보실거라면 어느 쪽을 딱히 추천 혹은 비추천하기에 어려움이 있을 정도로 본 책(문형분석)은 저자의 참신한 시도와 노고가 엿보이는 수험서라 사료됨을 끝으로 밝히며 이 글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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