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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13일 동북아재단에서 상고사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런 토론회가 열려야 할만큼 상고사에 대해서 이론과 가설과 다양한 주장들이 많다. 고조선에 대해서는 모든 것이 혼란이고 고대국가의 초기기록에 대한 해석도 가지 각색이다. 기록이 부실하고 기록마다 내용이 달라 해석자의 상상력과 추측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 고대사의 매력이자 한계이다. 최근 고고학적 유물이 많이 발견됨에 따라 정리가 조금은 되는 것 같으나 아직 멀었다. 과연 사실은 무엇일까? 여기 또 한명의 비주류(?)학자의 책이 있다. 국사교과서와 국사편찬위원회 그리고 동북아재단을 중심으로 한 주류 학계에 맞서 자신만의 모델3을 주장한다. 모델2는 지난 60여 년 동안 관학파들이 중심이 된 현대 한국사학이 만들어온 모델이다. ~~~모델2는 [삼국사기] 가 아니라 [삼국지]를 근거로 만들어진 것이다. ~~~모델3은 [삼국사기]와 [삼국지]의 사료적 가치를 모두 인정한다. 다만 고구려의 국가 형성과 성장에 대한 역사하기는 [삼국사기]로 할 수 밖에 없다고 본다. 핵심은 사료의 선택에 있어서 "그 당시"에 만들어진 "외국"의 사료인 삼국지를 믿고 중시할 것이냐, "후대"에 만들어진 "우리의 사료"를 믿고 따를 것이냐이다. 삼국사기에 대한 신뢰성은 일본학자들에 의해 부정되었고 최근 여러 연구를 통하여 신뢰성이 많이 회복되고 있다. 그래도 삼국사기 자체의 모순과 충돌되는 사료들로 인해 글자 그대로 믿을 수 만은 없다. 어찌 할 것인가?!?! *1 고구려의 형성을 삼국사기의 기원전 37년이 아니라 기원전 3세기 후반까지로 밀어 올린다. 그럴듯해 보인다. 핵심은 "국가 형성"의 개념일 것이다. 고대에서 언제를 국가가 형성 된것으로 보냐에 따라 그 시기가 달라질 것이다. *2 기존 고구려 5부체제에 대해서 부정하는데 역시 타당해 보인다. (참고로 나는 귀가 아주 얇다. 이와 반대되는 책을 읽으면, 또 그책이 맞다고 할 것이다.) *3 성경도 모순과 오류가 가득한데, 삼국사기에 오류좀 있다고 못 믿을 것은 뭐냐. *4 하지만 저자도 삼국사기자료를 선택적으로 수용한다. (나쁘게 말하면 유리한 쪽만 선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