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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최인훈을 대표하는 작품은 '광장'이다. 광장은 독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극찬을 받았다. 그래서 다른 작품들이 광장에게 가려진 감이 있다. 나는 '회색인'이 관념소설을 쓰는 최인훈을 대표한다고 생각한다. 주인공 독고준의 치열한 사유의 세계를 탐색하면서 나라는 존재를 다시 일깨웠다. 주인공은 지식인이지만 치열한 사회 속에서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갇혀 있다. 그로 인한 고뇌와 좌절이 소설에 잘 담겨 있다. 지금의 사회는 소설 속 사회에 별반 다르지 않다. 사회가 전보다 많이 발달했지만 깨어있는 지식인에게 아직은 힘들고 부족하다. 그래서 더 공감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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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훈 작가의 <회색인>에 대한 감상입니다 표지가 강렬하거니와 한국전쟁 이후 -4.19 혁명 그 사이의 시대를 살아가는 인물들의 갈등 고뇌 가치관 우울을 조명한 소설이라는 점에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의 두께가 있는 편이지만 무난하게 술술읽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독서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