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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책의 제목과 저자의 이력을 보고 약간 부담스러웠다. 대한민국 1호 독서디자이너이자, 한국독서경영연구원 원장인 저자가 말하는 책읽기의 즐거움은 과연 무엇일까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책에 관한한은 그냥 딱 2부류로 나눠지는 것 같다. 책을 습관적으로 읽는 사람과 의무로 읽는 사람이다. 습관적으로 읽는 사람은 별다른 일이 없으면 책을 읽는 사람이고, 의무로 읽는 사람은 별다른 일이 없으면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이다. 이제까지 본 사람들이 그러했기 때문에 책읽기의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해 본들 전자들은 이미 알고 있을 것이고, 후자들은 말해도 모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책을 읽기가 사실 좀 망설여졌다.
.. 그런데, 막상 읽다보니 어떤 자기계발서의 부류에 속하는 글이 아니라 오히려 에세이에 속하는 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특별히 독서전략을 짜주겠다고 강요하는 글이 아니라 내가 해온 독서는 이러했고, 이러한 장점이 있더라 라는 이야기처럼 읽혀졌다. 그래서 사실 점점 부담감이 없어져서 좋았다. 유명하고 성공한 사람들 중에는 대단한 독서가들이 많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책을 읽다보면 이 <책읽기>라는 행동 자체가 상당히 시간을 소모하는 행동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바쁜 분들이 어떻게 시간을 내서 책을 읽었는지 그게 사실 참 의문이었는데, 책중에 저자가 말하듯 전공분야와 비전공분야를 6:4로 해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가끔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책을 너무나 아끼는 나머지 책에 밑줄 긋는 것도 싫어하는 것을 보기도 했다. 그러나, 인간을 위한 책이지, 책을 위한 인간은 아니지 않은가 하는 생각도 들었었다. 이번 기회에 이 책에서 DH독서법에 대해서도 알게 되어서 이번 기회에 실천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물론, 천천히 행간을 음미하며 읽어야 하는 책도 있지만, 짧은 시간에 핵심만 읽어서 업무성과를 높일 수 있다면 이것 또한 좀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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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의 즐거움. 다이애나 홍 지음. 김영사 ======================================== General & Special ...음률을 타는 듯 아름다운 책입니다. 표지는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누워서 책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사람. 책과 사람... 두 눈 위에는 눈부시도록 파란 하늘이 아니면 숨막히는 밤하늘이 펼쳐져 있을 겁니다. 책과 함께 바라보는 하늘이란. 표지를 언뜻 보아도 이 책의 의도를 알 것 같아요. 책과 함께 바라보는 하늘이란, 책을 통해 바라보는 하늘이란. 우리의 책을 통하지 않고서는 그 하늘을 볼 수 없을 것입니다. 이 책을 접하니 갑자기 이런 질문이 떠 오르네요. 타인에게 줄 수 있는 '행복'과 '좋은글'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흘러넘친 것'이어야 합니다. 차고 넘치는 '행복'만이 타인에게 끊임없이 줄 수 있는 것이며, 지식과 경험이 흘러 나와 글을 이룰 때에 좋은 글과 책이 될 수 있습니다. 넘치지 않는 곳에서 퍼낸 '행복'과 '글'은 불안하고 거칠기 마련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책읽기의 즐거움'은 양서라고 할 수 있네요. 하나 하나 주어담고 싶은 소박하고 따뜻한 이야기, 가슴을 울리는 담대한 비전과 화두를 안겨준 저자에게 감사하다 얘기하고 싶습니다. 책읽기의 즐거움... 그것은 무한한 세계에 대한 갈망의 첫걸음이고, 좋은 벗을 만나고 돌아설 때 웃음 짓게 만드는 여운입니다. 이 책을 읽고 오늘은 외쳐보고 싶네요. '읽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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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을 좋아한다. 어릴적 단칸방에서 살아야했던 힘들었던 시절에도 커다란 재봉틀 아래의 틈에 처박혀서 책을 읽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던 나를 위해 빠듯한 살림에 사남매를 키우면서 아껴가며 책을 사주셨던 어머니가 계셨기에 유년시절을 책으로 행복하게 본내 것 같다. 당시 6살이었던 내게 글밥이 적은 명작전집을 사주셨는데 그걸 하루만에 다 읽자 글이 제법 많은 책과 바로 교환을 해주셨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학교에 들어가고 도서관에서 더 많은 책을 만날 수 있었는데, 오히려 책이 많아지니 게을러져서인지 책을 멀리하고 잘 안 읽게 되었던 기억도 내게는 있다. 또, 남편과의 인연도 책과 시작되었다. 대학시절 알게된 친구로 만난 우리는 이상 문학상 수상작품집을 처음 선물 받았고, 내가 타국생활을 하고 있었을때 매년 꼭 챙겨서 보내주곤 했었다. 그렇게 쌓인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은 우리가 알고 지낸 햇수만큼 늘어나서 지금 작은 방 서재에 가지런히 꽂혀있다.
하지만, 내가 읽은 책은 이 책 <책읽기의 즐거움>의 저자 ’다이애나 홍’씨에 비하면 새발의 피가 될 것 같다. 그녀는 대한민국 1호 독서 디자이너이자, 한국 독서 경영 연구원 원장이라고 한다.책의 서두 저자 소개에 지식포럼 독서경영 전문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성공과 실패를 두루 겪으며 삶의 모든 것을 체화한 21세기 대표 여성 지식인이자 CEO를 코칭하는 독서코치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만큼 그녀의 책에는 독서가 가지는 힘과 영향력은 물론이고, 책읽기의 즐거움을 이 책에 담아내고 있었다. 사실 첫 부분을 읽어내려갈때는 에세이 같기도 한 글의 흐름에서, 과연 이 책에서 책읽기의 즐거움을 찾아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새벽 4시30분에 일어나 책을 읽는다는 그녀의 이야기는 우선 나에게 적용이 불가해보였고, 책을 읽으면 세상에 못할 것이 없다는 강한 무언가가 느껴져서 사실 너무 과장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될 정도였다.
하지만, 천천히 읽다보니 딱딱하거나 과장되게 느껴졌던 글들이 참 마음에 다가왔다. 그녀가 제시한 책읽기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간단하게 제시한 부분에 보면...
-독서는 지식과 정보를 떠나 나를 찾는 여행이다. 그러므로 독서 후에는 반드시 독서일기를 써라 -전공분야와 비전공분야의 비율은 6;4가 좋다. 편식을 하면 성장이 더뎌진다. -시대의 트렌드에 맞추되 관심분야로부터 시작한다. 아무리 전 세계를 주름잡는 베스트셀러일지라도 나를 위한 베스트셀러는 아니다 -책 전체를 읽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려라. 지루하게 나열되어 있거나 군더더기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과감히 건너 뛰는 것이 좋다. -책값을 아까워 말라. 차 한잔 값에 약간 더 보태면 저자가 수신년 동안 공들인 지식과 정보를 두루 섭렵할 수 있는데 그게 어떻게 아까울 수 있는가? 좋은 책을 만나면 그야말로 횡재한 것이다 (본문 중에서 PP93-94)
구구절절 옳은 말들이다. 읽으면서 고개가 끄떡여졌다. 이뿐만 아니라, 책 속 곳곳에서 새벽에 깨어 책을 읽는 그녀의 이야기 속에는 힘이 느껴졌다. 그녀의 책에는 그녀가 읽은 책과 저자들이 많이 등장을 한다. 그리고 그녀의 CEO 독서경영 클럽 이야기 속에서도 책을 통한 유익함이 가득 등장한다. 특히, 바쁜 와중에도 책을 읽을 것을 강조하고 있다. 경영자라고 하여도 끊임없이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일것을 강조하고 있다. 다이아몬드가 품격이 있는 것처럼 자신에게 꼭 맞는 책을 읽는 지혜가 필요한데, 평소 정보의 중요도에 따라서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보라고 조언하고 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느끼는 행복을 책을 통해서도 느껴보라고 하는 그녀는, 책읽는 노하우도 책 속에서 알려준다. 속독은 물론이고 <1시간에 1권 책읽기>에서는 프리뷰(preview) 10분 , 하트리딩(heart reading) 40분, 스키밍(skimming)10분의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서 유익하다. 그 뿐만이 아니다. <성공독서경영 3단계>에서는 그녀가 실제로 읽었던 책 속 페이지를 소개하며 알기쉽게 단계별로 소개를 하고 있다.
사실 좀 경영 CEO를 위한 책인가 하고 딱딱한 느낌에 거부감이 들었는데, 읽다보니 벌써 마지막장이었다. 역시 전문가다운 노하우가 책 속 곳곳에 숨어있어서 책읽는 즐거움에 한껏 빠져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다. CEO가 아니더라도 자신에게 적용해서 읽어보면 독서가 체계적인 것이 되어 유익할 것 같다.
요즘은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함께 보는 시간이 더 많지만, 이런 책에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이 참 부듯한 느낌마저 들게 한다. 자기에게 맞는 책을 골라서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의 매력에 한껏 빠져보게 하는 <책읽기의 즐거움>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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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교육에 관심이 많아 주로 아이들 독서교육에 관한 책을 많이 읽었고, 지금도 읽고 찾아서 읽고 있는 중이다. 표지가 마치 "책만 읽는 바보"와 비슷한 느낌이어서 친근감이 갔다. 책을 읽다보니 독서 디자이너인 저자의 해박한 책에 관한 지식을 접할 수 있엇고, 그 중에서 나 자신이 몇km로 달리는 인생인지를 책을 통해 측정할 수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웟다. 그중에 난 80km 정도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을까? 그리고 독서가 인생의 모든 면을 해결해줄 수 있는 가장 유일하고 가장 쉬운 방법이라는 나의 신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책이라 생각된다. 또한 여러 회사에서 독서를 통해 독서 경영을 표방하고 여러 위기를 이겨내는 과정을 볼 수 있는 것도 하나의 재미라 할 수 있으며 여러 추천 도서들도 무척이나 유익했다. 이 책은 내가 평상시에 가지고 있는 신념을 다시 한번 재발견할 수 잇는 것이어서 더욱 애착이 가는 책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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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한 모임에서 한국 최고의 CEO 독서 경영 지도사이자 책의 저자인 다이애나 홍의 강연을 들은 적이 있다. 첫 강사 소개에서 저자의 악센트 강한 부산 사투리는 내 뇌리에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상대방을 처음 접하게 되면 첫 인상의 아름다움은 5분이면 지워지지만, 독서를 통한 내면의 무한한 아름다움은 여러분들의 가슴에 오래도록 남길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독서를 열심히 하신다면 저와 같이 무한한 내면의 아름다움을 간직할 수 있습니다.”라고 하면서 강의를 시작하는 그 당당함에 호감이 갔다. 일주일에 10권 이상의 책을 10년넘게 읽고있으며 50분이면 책 한 권을 다 읽고 내용까지 파악한다는 저자가 책을 출판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기대감과 설렘으로 책을 들었다. 강의에서 들었던 책 읽는 방법을 떠올리면서 우선 책 전면과 뒷면의 유명인사의 추천 글을 훑어보고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본 뒤 목차에 읽고 싶은 소주제에 중요표시를 하고 본격적인 책읽기에 들어갔다. 역시나 독서 경영 지도사다운 면모가 유감없이 드러나는 책의 내용에 흠뻑 빠져들었다. “링컨은 정규교육을 받은 기간이 1년도 채 안 되지만, 틈만 나면 책을 읽은 덕분에 대통령의 자리에 올랐다. 실제로 명사들은 책을 통해 자기성찰의 기회를 찾았으며, 자신의 강력한 성장 에너지 또한 발견했다. 책을 읽음으로써 얻는 간접경험은 기회비용과 시행착오를 확실하게 줄일 수 있다. 책은 세상과 나를 연결하는 통로이기도 하다.”-92p중에서 이 책을 통해서 실제로 책은 행복해지기 위해 읽어야한다,행복해지기위해 좋아하는책을 읽으라등등 저자의 메세지와, 성공한 사람들의 보석 같은 메시지와 DH독서법, 책 부록에 첨부된 독서경영의 성공사례, 주옥같은 추천도서 목록을 통해 책의 가치와 책읽기의 쉽고 빠른 방법을 터득할 수 있기에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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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불황의 늪에서 허덕이는 지금 무엇보다도 안타까운 일은 출판계가 헉헉 소리 내며 힘들어한다는 언론 보도이다. 안그래도 활자중독이 아닐까 살짝 의심스러울 정도로 책 읽기를 좋아하는 나는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신간들에서 행복한 비명을 질러대곤 했었는데 그 즐거움이 사라지는 건 아닐까 싶어 섣부른 불안감이 먼저 생겼다. 나도 처음부터 이렇게 책과 미친듯한 사랑에 빠진 건 아니었다. 어릴때는 교육열이 무지 높으셨던 엄마의 지시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솔직히 내용보다는 표지나 그림이 많이 들어있으면 무조건 골랐던 것 같다. 조금 지나 청소년이 되어서는 시험에 나오는 책을 울며 겨자먹기로 골라 읽었고 성년이 된 지금에 와서야 온전히 내 의지대로 배움의 목마름을 채우고 독서의 힘을 느끼고자 책을 고른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더 갈증이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책을 덮고 난 순간은 책이 주는 감동과 여운, 혹은 지식덕분에 기쁨의 충만으로 가득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즐겁다. 현실에서는 결코 일어날 수 없는, 만나볼 수 없는 세상일지라도 시공간을 초월해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허나 그것도 잠시, 내 지적 호기심은 금방 스르륵 일어나 또 다른 책들에 눈을 돌리고 있으니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더 깊이 탐독하게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을 것이다. 나에게 있어 독서란 이렇게 시시각각 쌓여가는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읽는다는 행위자체에서 오는 커다란 즐거움을 만끽하기 위해서인데,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나름 각각의 다양한 이유로 책을 읽고 있지 않을까 이번에 접한 책의 저자 또한 나만큼, 아니 나 보다 더 책읽기의 흥겨움에 푹 빠져 있는 분인듯 하다. 대한민국 1호 독서디자이너라는 신선한 이력을 접하면서 그녀의 독서내공을 짐작할 수 있었는데 역시나 책 구절구절, 문장 사이사이에서 책 읽는 즐거움에 기쁜 비명을 질러대고 있었고 이런 부분을 읽다 보면 나도 그녀의 독서 예찬에 두 손 번쩍 들고 호응하고 있다는 느낌이랄까. 저자와 나 사이의 가장 큰 공통점은 책을 읽는 즐거움을 안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큰 차이점은 개인적 만족에 그치는 나와는 달리 나뿐 아니라 다른 모든 사람들이 창조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독서법을 알려주고 적용하도록 독려한다는 사실이다. 자기 독서 경영을 통해 더 나은 삶을 계획하고 앞서나가라며.. 한마디로 ‘책 속에 길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지금처럼 앞이 캄캄하고 뭔가가 답답할 때 오히려 책 속에서 미래를 찾고, 희망을 찾아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보다 앞서 삶을 살아간 선조들도 같은 고민을 했을 것이고, 바로 그런 고통스런 과정을 거치면서 얻은 황금보다 귀한 자기성찰이 책 속에 고스란히 녹아있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못하겠다. 이 독서의 힘이야 말로 시대를 초월해 인생을 살아가는 근원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되새겨본다. |
| 마치 책읽기의 특별한 비법이라도 알려줄듯 책 표지엔 써있지만 책의 내용은 '읽기는 좋다'란게 전부인 책. 물론 작가님은 그런의도가 아니였을수도 있지만 어찌됐든 그렇게 보이는건 사실이구요 자기 감상을 적은, 책은 너무 좋고, 책은 나의 전부이고, 책은 정말 없어서는 안될것이라는 내용이 전부인,책으로 나오기엔 무리가 있는 책이고 아무리 생각해도 돈이 아까운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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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를 보고 책을 집어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사실 저자보다도(솔직히 잘 모름)출판사인 김영사에서 나온 책이라서 호감이 갔다는 게 더 정확하다. 그러나 책읽기의 즐거움을 가져야 한다는 개론과도 같은 이야기들과 자신만의 독서의 기술 같은 비책들이 너무 약소하다.하지만 그로인해서 책은 술술 읽혀지고 저자가 언급한 1시간에 한 권의 책읽기가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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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의 즐거움 (다이애나 홍)
가끔은 독서를 하는 의미를 재확인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래서 독서를 권하는 책을 일부러라도 찾게 된다. 이런 직업도 있었나 싶을 정도로 생소한 '대한민국 1호 독서 디자이너' 다이애나 홍님의 '책읽기의 즐거움'이란 책을 통해서 독서 생활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잡을 수 있었다.
한국독서경영연구원 원장인 그녀는 이 책을 통해서 시종일관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지금까지 홍 원장을 통해서 무수히 많은 CEO들이 독서경영의 힘을 깨닫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한다.
독서 생활을 달리는 자동차에 비유한 내용에서 나는 80Km 부류에 속하는 것 같다. 책을 꽤 좋아하는 집단으로 억지로라도 시간을 내어 한달에 10권 정도 읽고 이를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고 아이디어를 창출한다고 홍 원장은 분석한다. 솔직히 책을 통해서 비즈니스의 성과를 높이고 있는지는 아직 체감할 수 없지만, 인생의 지혜를 터득하고 미래를 보는 안목을 조금씩 나아지게 해주는 것이 책이라는 데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다. 그녀가 언급한 100Km 부류는 한달에 20권 이상 책을 읽는 공병호, 안철수, 황을문 같은 대단한 독서광들이다. 그들은 책과 함께 매일 재창조되는 시간을 갖고, 책에서 받은 에너지를 흡수해 폭발적인 열정으로 재도약한다.
다이애나 홍 원장은 독서를 밥에 비유한다. 아무리 맛있는 밥을 먹었다고 해도 다음날이 되면 또 다시배가 고프듯 매일 책이 고파진다고 역설한다. 내가 주말마다 도서관에 가는 것은 '무료급식소'에 줄을 서는 행위와 비슷한 듯하다. 그러나 진정한 독서광은 책을 빌려 읽는 것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그녀는 말한다. 직접 책을 사서 읽고, 책장에 차곡차곡 끼워넣는 쾌감은 독서 만큼이나 짜릿하다고 한다. 나는 아직 그 단계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노력해야 겠다.
다이애나 홍 원장이 강조하는 책 읽는 법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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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의 즐거움을 읽고 나면 왠지 책을 읽을 때 스킵 하면서 읽을지라도 중요한
부분,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어떠한 방법을 알려줄 것만 같다.
결국 저자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읽으라고 한다.
물론 시간 틈틈히 읽어라라고도 말도 잊지 않았다.
서점에 가서 "최고 전문가를 위한 DH 독서법" 이 챕터만 읽어도 이 책은 다 읽었
다 라고 보면 될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