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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혼자놀기는 킬링 타임이 아니라 나를 찾아가는 작은 여행이다.
"혼자놀기는 킬링 타임이 아니라 나를 찾아가는 작은 여행이다." 내용보기
작가 본인이 밝혔듯이 이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30대 여성 회사원이다. 소심하고, 낯가림이 있고, 월급에 목메며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는 혹은 우리 여자친구일 수도 있는 그런 사람이다.   그녀는 혼자놀기라는 책을 썼다. 그녀는 혼자 잘 놀고 있을까? 그녀는 혼자 무엇을 하면서 놀고 있을까?   궁금하다면 책을 읽어보시라.   다
"혼자놀기는 킬링 타임이 아니라 나를 찾아가는 작은 여행이다." 내용보기

작가 본인이 밝혔듯이 이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30대 여성 회사원이다.

소심하고, 낯가림이 있고, 월급에 목메며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는 혹은 우리 여자친구일 수도 있는 그런 사람이다.

 

그녀는 혼자놀기라는 책을 썼다.

그녀는 혼자 잘 놀고 있을까?

그녀는 혼자 무엇을 하면서 놀고 있을까?

 

궁금하다면 책을 읽어보시라.

 

다만 귀뜸해 줄 수 있는 것은, 그녀가 노는 방법은 킬링 타임이 아니다.

자신의 상처를 살펴보고, 핧아주고, 치유해가는 방법들을 소개해 놓았다.

나라면 꼭꼭 숨겨두고 혼자 써먹을 만한 좋은 자기 성찰의 방법들.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보는 작은 여행을 떠나고, 자기 상처를 핧아 소독하기 위해 방안에, 여관에 숨는 그녀를 보면 유쾌하고 기특하기 그지 없다.

 

소심하다고 하는 그녀는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에게 대범하다.

작은 여행도 크게 느끼고, 포기하는게 창피한게 아니라. 포기는 다시시작의 다른말임을 알고 있다.

 

당신이 이 책을 고른다면, 작은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책에도 말하지만 작은 여행에는 짐이 필요없다. 따듯한 모카 커피? 김이 모락모락 코코아? 이도 아니면 펄펄 끓인 보리차 한잔으로 충분하다. 책을 읽으려면,

아니다. 작게 떠날것인가? 그냥 지하철을 내려 반대로 타기만 하면된다.

 

이제 당신을 찾아 떠나라. 떠나서 당신을 보듬어보길 바란다.

z*******o 2008.12.0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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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잘해요~ ㅎㅎ
"혼자서도 잘해요~ ㅎㅎ" 내용보기
내 나이 서른에.. 서른의 동갑 작가가 쓴 책이라 그런지.. 전반적으로 내 마음에 콕콕 찌름이 있었다. 나는 전형적인 B형 스탈로, 사람들과 함께 있을때도 혼자인..혼자 노는 것에 대한 나름의 철학이 있는 사람이다. 내 친구들 말로는 머.. 나만의 세계가 분명한?스탈이다 머 원래 알고 있던 작가가 아니라서.. 살까 말까 고민하던 차에 그냥 제목이랑.. 또 내용이 그냥. 왠지 가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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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서른에.. 서른의 동갑 작가가 쓴 책이라 그런지..

전반적으로 내 마음에 콕콕 찌름이 있었다.

나는 전형적인 B형 스탈로, 사람들과 함께 있을때도 혼자인..혼자 노는 것에 대한 나름의 철학이 있는 사람이다. 내 친구들 말로는 머.. 나만의 세계가 분명한?스탈이다

머 원래 알고 있던 작가가 아니라서.. 살까 말까 고민하던 차에

그냥 제목이랑.. 또 내용이 그냥. 왠지 가볍게 읽을 수 있을 듯해서 사게 되었는데

가볍지만은 않은.. 그냥.

나이 서른에 나. 자신을 돌아보는? 혹은 나 자신을 찾아가는? 진지함이 묻어있는 책인것 같다.

단순히 시간 남을때 외로울때 아무도 없을때 우리는 혼자있는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늘 누군가와 함께 있는 우리들은 종종 우리. 즉. 나. 자신 Self 를 잊고

어설프게 묻어가는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

그런 일상 생활 속에서 작지만 상큼한 일탈? 예를 들면 출근시간 아침을 이용해 간단 쇼핑하기? ㅋㅋ 점심시간에 혼자 카페 가기 혹은 전철역 안에서 사람들 발모양 관찰하기 등 정말 별게 아니지만.. 그냥 짭짤한 삶의 재미를 주는것들이 작가의 일상에서 묻어나와있다. 그러한 작은 시간들을 통해서 내가 어떤 사람이고,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그리고 내가 어떻게 살고 싶은건지.. 이런 부분들에 대한.. 이슈를 나 스스로에게 던지게 되는 것 같다.

물론 머.. 그 난감한 최고의 질문의 정답들이 바로 바로 나올 수는 없지만!

최소한 그 화두를 작가가 말한 것 처럼.. 찾아가는 과정이. 인생이고

또 그 인생의 레이스에 우리가 서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무엇보다 즐기면서 그 과정을 리드해나간다면.. 좀더.. 행복한? 삶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냥 책장에 꽂아두고 생각날때. 문득 삶이 지루할때.. 정말 만날 사람이 한명도 안떠오를때.. 꺼내서 언제든 읽으면 좋을. 상큼한 책 같다 ^^

 

 

 

z*********e 2008.11.2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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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
"나를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 내용보기
요리 학원, 댄스 학원, 노래 학원, 십자수 강좌, 뜨개질 강좌, 종이접기 학원, 원예 강좌, 악기 학원, 외국어 회화 학원...     요새는 다양하고 색다른 학원들이 많이 있다. 예전 나 어릴 적 생각하면 학원이란 그저 학교 공부를 보조하거나, 예습하거나 그런 정도로만 여겨졌는데 말이다. 이제 학원은 단순 학습을 위한 것이 아닌 사람들의 취미와 여가생활을 위한 것으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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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 학원, 댄스 학원, 노래 학원, 십자수 강좌, 뜨개질 강좌, 종이접기 학원, 원예 강좌, 악기 학원, 외국어 회화 학원...

 

  요새는 다양하고 색다른 학원들이 많이 있다. 예전 나 어릴 적 생각하면 학원이란 그저 학교 공부를 보조하거나, 예습하거나 그런 정도로만 여겨졌는데 말이다. 이제 학원은 단순 학습을 위한 것이 아닌 사람들의 취미와 여가생활을 위한 것으로 그 영역을 넓혔다. 이것은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혼자 놀기를 시작했다는 걸 나타내는 것은 아닐까?

 

  사람들에게는 자신도 모르게 혼자되는 순간이 많아진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 준비 시간, 출근 시간, 업무와 업무 짬짬이 시간, 점심 먹으러 가기 전까지의 시간, 퇴근 시간, 잠자리에 들기까지 준비 시간, 잠자리 시간. 시간을 조각내어 생각하면 순간적으로 혼자 있는 시간은 어마어마해 진다. 그런데 과연 이 시간의 존재를 눈치 채고 즐기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나 또한 나에게 이리도 많은 혼자 있는 시간이 있는지 몰랐다. 즐겁게 떠들며 웃고 있는 친구들 사이에서 순간적으로 찾아오는 숨 막히는 고립감이 나에게 소중한 혼자만의 시간이 될 수 있는 사실 또한 몰랐다. 누군가와 웃고 있어도 갑자기 저 발끝에서 밀려오는 답답한 고립과 홀로됨의 감정. 이제는 그게 무엇인지 알겠다. 나를 기억하는 혼자 있는 시간을 갖으라는 신호인 것이다.

 

  고독과 고립. 언뜻 보면 비슷하지만 이건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결정되는 아주 다른 문제이다. 남에 의한 고립, 나에 의한 고독. 고립의 끝은 실망과 패배감이지만, 고독의 끝은 자아 성찰과 존재에 대한 고마움이다.

 

  이 책은 단순 혼자 노는 방법만을 실은 것이 아니다. 제목 그대로의 ‘혼자 놀기’의 모든 것이 나와 있다. 혼자 놀기가 필요한 순간, 혼자 놀기의 마음가짐, 혼자 놀기의 방법, 혼자 놀은 후의 처리 그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이제 더 이상 홀로됨의 두려움은 없다. 홀로됨이라는 새로운 순간의 기대와 두근거림이 있을 뿐이다.

 

  오늘도 갖게 될 소중한 나만의 시간. 무엇을 하고 보낼지 계획을 짜는 것만으로도 벌써 두근거린다.

k****a 2008.12.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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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놀기는 고립이 아닌 고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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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의 관심사는 혼자 놀기 였다, 혼자 가서 책 읽을수 있는 카페를 찾고잇었고, 실제로 그런 카페가 없어서 인터넷 검색을 뒤적거리고있었다.   혼자 놀수있는 좋은 아이템이 없나 찾고있는중에 이 책을 발견했다.   그런나에게 이책은 많은 도움이 되었고, 더욱 힘을 실어주었다.   혼자노는것은, 외로움을 느끼게 하고 세계와 사회생활을 단절하는 고립이 아닌 항상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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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의 관심사는 혼자 놀기 였다, 혼자 가서 책 읽을수 있는 카페를

찾고잇었고, 실제로 그런 카페가 없어서 인터넷 검색을 뒤적거리고있었다.

 

혼자 놀수있는 좋은 아이템이 없나 찾고있는중에 이 책을 발견했다.

 

그런나에게 이책은 많은 도움이 되었고, 더욱 힘을 실어주었다.

 

혼자노는것은,

외로움을 느끼게 하고 세계와 사회생활을 단절하는 고립이 아닌

항상 사람들과의 관계에만 얽매여서 정작 자신의 내면에 귀를

기울이지 못하였던 자신에게 시간을 주어 오히려 사람들과의 관계에

더욱 긍정적으로 임할수있는 에너지를 채워주는것이다.

 

p****1 2008.12.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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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혼자놀기의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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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렸을 때 가장 자주 가지고 놀던 장난감은 단추였다. 집에 있던 수십종류의 단추에 이름을 붙여 온갖 놀이를 만들어 냈다. 예컨데 이런 것이다. 단추에 삼국지 주인공들의 이름을 하나씩 지어주고, 서로 편을 갈라 알까기 한판을 벌이는 것이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지만 그 순간만큼은 어느때보다도 집중했고 몰입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혼자 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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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렸을 때 가장 자주 가지고 놀던 장난감은 단추였다.

집에 있던 수십종류의 단추에 이름을 붙여 온갖 놀이를 만들어 냈다.

예컨데 이런 것이다.

단추에 삼국지 주인공들의 이름을 하나씩 지어주고,

서로 편을 갈라 알까기 한판을 벌이는 것이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지만 그 순간만큼은 어느때보다도 집중했고 몰입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혼자 노는 법을 잊어버렸다.

세상은 나에게 점점 더 많은 시간을 요구했고, 나는 나와 놀아줄 시간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행복이 멀어지고 허무함이 늘어나기 시작했던건 아마 그때부터였던것 같다.

 

그러다가 30대가 된 지금, 나는 다시 혼자놀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예전처럼 하루 종일 혼자 노는 일은 상상할수도 없지만, 하루에 단 30분이라도 혼자 놀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 시간만큼은 어느 순간보다 귀중하게 사용한다.

 

이 책의 저자도 아마 이러한 혼자놀기의 소중함을 깨달아 이런 책을 쓰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자신만의 혼자 놀기 노하우 역시 대단해 보인다.

 

쉽게 집어들게 되지만, 결코 가볍게만은 다가오지 않는 진솔한 얘기들로 가득찬 책.

 

터질듯한 석류알 같은 책이다.

 

k****9 2008.11.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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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미소를 짓게 하는 고독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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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세월이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맞이하는 것이 바로 홀로 살아가는 법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나이 삼십의 저자는 공자(孔子)가 논어(論語)에서 회고하였듯이‘삼십이립(三十而立)’즉, 뜻을 확고하게 세우고, 이미 불혹(不惑)에 이른 듯 주변에 미혹되지 않는 삶의 관점을 체득한 것 같다. 사람은 누구나 고독을 떠날 수 없다. 무리 속에서도 문득 마음은 저 다른 공간에서 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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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세월이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맞이하는 것이 바로 홀로 살아가는 법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나이 삼십의 저자는 공자(孔子)가 논어(論語)에서 회고하였듯이‘삼십이립(三十而立)’즉, 뜻을 확고하게 세우고, 이미 불혹(不惑)에 이른 듯 주변에 미혹되지 않는 삶의 관점을 체득한 것 같다.

사람은 누구나 고독을 떠날 수 없다. 무리 속에서도 문득 마음은 저 다른 공간에서 또 다른 사람과 무리를 만나기도 하고, 골똘한 생각에 홀로 잠기기도 한다. 결국 홀로이지만 관계 속에서 살아 갈 뿐이라는 것을 우린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온전히 혼자인 시간을 인식할 때면 외로움과 고립의 불안함으로 당혹스러워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저자는 바로 이러한 순간과 시간, 자기 자신을 위해 멋지게 사용하는 법을 슬기롭게 연출하고 있다. 자신을 소중히 하고 사랑하는 법의 다름 아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느긋하게 누릴 수 있는 창가의 자리, 즐기는 간단한 메뉴가 어울린 단골 카페에서 삶을 여유롭게 관조 할 수 있는 여가를 만들어 내는 모습은 사랑스럽기도 하다.

소박한 일상에서 찾아 낸 혼자만의 풍요로운 상상과 발견들은 정말 내면을 뿌듯한 충만감으로 채워준다. 발걸음을 하지 않던 집주변의 슈퍼에서 조금만 더 걸어가 보면 새로운 정경들이 보이고 시간의 변화에 따라 전혀 다른 색채로 다가오는 동네에서 신선한 무엇을 만끽하기도 한다. 이처럼 30세의 여성이 하는 혼자 놀기는 여타 범인들은 누릴 수 없는 별세계의 놀이들이 아니다.

그저 외부로만 지향하던 분주했던 자아를 자신의 내부에 할애하는 여유로움이다. 내면에 여유를 제공할 수 있는 그 순간이 바로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이 아닐까? 하릴없이 허허로운 홀로만의 시간에 내 의지를 입히는 작업은 그래서 더욱 필요한 요구 인지도 모르겠다.

목적지를 정하지 않는 채 단출한 배낭하나만을 둘러메고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마음 내키는 여정을 선택하고, 낯선 장소, 낯선 이들과 마주하는 시공(時空)에서 쳇바퀴처럼 짜여 져 돌아가는 일상의 동일함에서의 일탈이 주는 청량감은 느낌 그대로 전해져 온다. 여관방을 찾아 자연으로 돌아간 듯 자유를 만끽하는 젊은 아가씨에게서 작은 용기가 그녀에게 부여해 준 해방과 자기애의 보상을 발견하기도 한다.

낯설지 않은 혼자 놀기의 구색들이 때론 발칙하고, 고상하기도 하며, 소박하고, 일상적이어서 그 놀음의 맛이 친근하고 유쾌하기만 하다. 거창하고 자의적인 놀음의 도구나 방법이 아닌 정말의 삶을 작은 부분까지 소중히 다루어내는 저자의 모습에서 괜스레 즐거운 미소가 돈다.. 

*마음에 남는 책속 한 구절  : '별일 없음'이 갑자기 두려워졌다. 내가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모든 것이 일 없이 굴러가는 세상은 정상이 아니다. 내 의지나 노력 없이도 잘 굴러 간다는 건, 무슨 일이 생겨도 내 의지로 어찌할 도리가 없다는 뜻이다. - P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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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발칙한 일상 엿보기 '혼자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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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영 쓰고 천혜정 그리고 찍다' 인쇄활자로는 본 적 없는 블로그인 듯한 신선하고 재밌는 접근으로 글의 형식이나 그림, 사진도 블로그에서 친근하게 봐왔던 일상과 감성에 대한 공감이어서 전체적으로 아날로그(책)에서 디지털(블로그)을 느끼게 해준다.   우선 이 책을 골랐던 이유는 나오자마자 Yes 24에서 주목하는 책으로 뽑혀있었고 제목이 왠지 꽂혔다. (사실 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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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영 쓰고 천혜정 그리고 찍다'

인쇄활자로는 본 적 없는 블로그인 듯한 신선하고 재밌는 접근으로

글의 형식이나 그림, 사진도 블로그에서 친근하게 봐왔던 일상과 감성에 대한 공감이어서

전체적으로 아날로그(책)에서 디지털(블로그)을 느끼게 해준다.

 

우선 이 책을 골랐던 이유는

나오자마자 Yes 24에서 주목하는 책으로 뽑혀있었고 제목이 왠지 꽂혔다.

(사실 난 대제목도 맘에 들었지만, 소재 '나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 혼자놀기'의 연결성이 참 좋다) 

 

서윤이 엄마로, 와이프로, 며느리로 살아가며 '안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어간다며 탄식하던 내가

조금이라도 나 자신을 찾고 정신적인 자유를 잠시나마 누려보고자 선택했던 것인데

그런 목적과는 달리20대에서 30대로 전환되던 것의 무게감을 지레 겁냈던 서른살 나 자신을 돌아보게 했고

혼자놀기라는 것이 정말 큰 각오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는

지금 현재도 '나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인 혼자놀기를 이미 즐기고 있음을 깨닫게 해주었기에

책장에 꽂아두고 나 자신을 계속 리프레쉬시키려 한다. 

 

각 챕터의 시작점에 놓인 다른 작가의 인용구는 한문장 한문장 일상성에 대한 세심한 묘사는 작가들의 통찰력과 표현력에 대해 다시금 새롭게 발견했으며 수많은 활장에서 이 문구들을 발굴해낸 작가의 섬세하고 날카로운 눈이 부럽기만 하다. (보고도 발견하지 못한... 이 활자중독자여.. 쩝.) 

또 그 시작점을 가지고 작가가 풀어쓴 혼자놀기의 방법 중 특히 세가지는 내게 새로운 시각과 감성을 충전시켜 주었다. 

 

첫째는 나를 즐겁게 하는 것들을 정의하기 - 나는 무엇을 좋아하더라? 안경낀 울오빠 얼굴(지금보다 -10kg), 간지럼 태우면 까르르 소리내어 웃는 서윤이, 시원 깔끔한 시어머님의 김치국, 아이스 카페라떼(시럽 없이), 인쇄활자, 교회, 유년부, 고등학교 때 윤종신-O15B 노래를 들으며 먹먹해졌던 가슴의 추억, 아이비리그 스타일, 따뜻한 가슴, 측은지심, 아빠와의 짧은 점심... 등등...앞으로도 적어봐야 겠다.

 

둘째는. 아가씨 여관에 가다. - 가장 참신하고 가장 재미있게 공감하며 읽은 부분으로 공식화된 여행을 제외하고는 단 한번도 접근을 꿈꿔보지 못한 곳. 여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재밌다.   

일상의 너절하고 번다한 잡동사니가 없는 곳, 어떤 기억이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사물이 없는 공간, 사는 데 필요한 것이 그리 많지 않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방.

 

세째는 부모님, 드디어 독립하다 -  내가 독립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부모님을 독립시켜 드려야 겠다. 잃어버린 이름을 찾아드리고 그들이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자유를 조그미라도 찾아드리는 것,  

광수씨, 옥순씨... 저도 두 분께 자유를 돌려드립니다. 받아주세욧!!

 

마지막으로 작은 딴지를 걸자면

작가는 프롤로그에서 '혼자만의 축제는 시작됐다'고 선언하는데

나는 경험적으로 서른살이 오히려 스무살의 변화와 전환보다 오히려

정신적, 정서적인 큰 변화 없이 서서히 세월을 입어 나가는 것을 배우게 되는 것,

그래서 수년 후 돌아보면 20대와는 확연히 달라진 감성을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작가가 5년 후에 삼십대의 혼자놀기(자아찾기)를 뭐라 말할까?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v****4 2008.12.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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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놀기'는 또 다른 '생활의 발견'이다.
"'혼자 놀기'는 또 다른 '생활의 발견'이다. " 내용보기
OECD 국가 중 자살율 1위. 인구 증가율 꼴찌. 최근 잇단 연예인들의 자살로 베르테르 효과 확산. 높은 환율. 늘어나는 청년 실업률. 비정규직 문제 대두… 오늘날 '대한민국'이라는 브랜드를 소개하는 부정적인 멘트들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최근에 자살한 전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여배우가 이 책을 읽었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 혹시 이 책에 나와있는 몇몇 혼자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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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국가 중 자살율 1. 인구 증가율 꼴찌. 최근 잇단 연예인들의 자살로 베르테르 효과 확산. 높은 환율. 늘어나는 청년 실업률. 비정규직 문제 대두 오늘날 '대한민국'이라는 브랜드를 소개하는 부정적인 멘트들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최근에 자살한 전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여배우가 이 책을 읽었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 혹시 이 책에 나와있는 몇몇 혼자 놀기의 진수를 맛보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 말이다. 특히, 혼자 레스토랑에서 밥 먹는 법에 익숙해지고, 잠이 오지 않는 밤에는 내 꿈을 10자로 줄이는 법들을 적용했다면, 그리고 저자가 하듯이 자심의 분노를 10살짜리 꼬마처럼 풀어버렸다면, 그토록 아프게 우리 곁을 사라지지는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 책을 실용서라고 보면 커다란 오산이다. 이 책은 실용서라기보다는 내면의 자기 고백서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혼자 놀기 위해서는 이러이러한 방법이 있다, 는 식의 나열을 기대했다면, 이 책이 주는 낭만성에 그만 패배감을 맛볼 지도 모른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아가씨, 여관에 가다> 편을 보면, 혼자 놀기위해 여관을 가라, 라는 권유형이 아닌, 그저 '혼자 놀기'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여관에 갔다는 것이다. '가서 쉬다 가실거에요? 주무시고 가실꺼에요?' 라는 여관 주인의 말에 흠찟했지만, 막상 가서 DVD도 보고, 책도 읽고, 숙제도 했다, 는 식의 자기 경험을 살짝 들추는 식이다.   

 

이 책이 혼자 놀기 위한 아이디어가 번쩍이는 책이라고 생각하면 그것은 오산이다. 오히려 생활 속에서 혼자 노는 방법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는 것을 친숙하게 이야기해준다. 가까운 카페에 가서 평소에는 절대 써서 시키지 않는 2500원짜리 에스프레소를 시켜놓고 가끔은 우아함을 떨면서 수첩정리도 하고, 친구에게 엽서를 쓰는 방법- 절대 새로운 아이디어는 아니다.

 

그런데 그런 소소한 일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마음은 따스하다. 에스프레소를 시키고 가만히 앉아서 창밖을 바라보는, 어쩌면 의미 없다고 생각하는 그런 모든 혼자 행하는 행위 그 자체가 따스한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이야기한다.

 

저자가 누구인가 보았더니, 강미영 글쓰고, 천혜정 그리고 찍다, 라고 되어있다. 보통은 글쓴 작가만 기술되어있기 마련인데, 그럼 사진의 비중이 높나? 다시 책을 보니 그렇지도 않다. 일반 블로그를 그대로 책에 옮긴 것과 같은 느낌의 책이다. 그럼 왜 삽화를 넣는 사람을 이리도 강조했나, 하는 의문이 들어 자세히 사진을 보았더니 사진 나름대로의 이야기들이 자유자재로 또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다. 작가와 디자이너가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이렇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가지는 것은 읽는 이의 몫이다.

 

이 책은 그러한 실용서와 자기고백의 중간을 왔다갔다하기에 더 의미 있는 책인 듯 싶다. 그러기에 저자의 다음 책이 기다려진다. 우리나라의 탑 포털사이트에 근무하는 이력 때문인가. 소소한 일상 속에서의 발견,이라는 생활의 발견이라는 이름의 블로그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기름을 싹 뺀 다이어트 식품과도 같은 이쁜 책'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y 2008.11.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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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놀기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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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똑 같은 삶을 살고 있는 현대인, 그리고 혼자를 강조하는 혼밥, 혼술, 혼행등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시점에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매일을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것은 다람쥐 쳇바퀴를 살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준다고 할 수 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출근해서 같은 사람들을 보고 일을 하다가 구내에서 식사를 하고 퇴근을 하고 집에 와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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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똑 같은 삶을 살고 있는 현대인, 그리고 혼자를 강조하는 혼밥, 혼술, 혼행등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시점에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매일을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것은 다람쥐 쳇바퀴를 살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준다고 할 수 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출근해서 같은 사람들을 보고 일을 하다가 구내에서 식사를 하고 퇴근을 하고 집에 와서 자는 생활을 반복하다 보면 그냥 일주일이 쉽게 가는 것을 느낄 것이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짬을 내서 숨을 쉬는 방법을 알려준다.

혼자 노는 것은 현대인들의 일상이 되어 버렸다. 예전에는 동료속에, 무리속에, 모임속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찾는데 집중했다고 하면 관계의 깊이보다는 관계의 범위가 많아지다보니 이제는 관계 속에서 혼자 지내려는 사람들이 많다. 내가 어렸을 때에만 해도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휴대 전자기기가 많아지고 그 편리성이나 사용빈도가 높아지다 보니 관계 속에서 지내는 것보다 혼자서 놀 수 있는 문화가 마련되어 있다.

혼자 놀라고 하면 심심해서 죽으려고 했던 나의 어린 시절에 비해 지금은 혼자 놀라고 해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휴대폰을 보거나 컴퓨터를 보고 지낼 수도 있고 심지어는 지난 드라마를 1편부터 끝까지 날을 잡고 다 섭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런 전자 휴대기기를 가지고 노는 방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으로 노는 방법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젊은20대들에게도 맞는 방법이지만 중년에게 더욱 맞는 주제라고 생각한다. 바쁜 일상과  업무를 해결하다 보면 자신이 누구인지를 잘 모르고 사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러다가 갑자기 시간이 나면 무엇을 할지 모른다. 그 동안 부족한 잠을 보충하던가 그렇게 대충 시간을 보내기가 일쑤다. 저자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그 혼자 하는 것을 늘 똑같은 일상이지만 일상을 다른 관점에서 비틀어 보기를 권하고 있다.

전혀 엉뚱하게 책을 읽고 생각하기 위해 호텔이 아닌 여관에 가서 야한 영화도 보기도 하고 치우지도 않고 그냥 어질러 놓고 나올 수 있는 잇점, 그리고 목욕탕에서 가서 세신사를 통해서 자신의 때를 밀고 느끼는 행복감. 그리고 출근하다가 문득 내려 가고 싶은 곳으로 가는 용기등 많은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자신의 일상을 혼자 놀기로 채우는 것만이 진정으로 자신의 삶을 제대로 살아내는 것이라 말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을 안다고 하지만 혼자서 하는 진정한 놀이, 혼자서 외롭지 않으면서 그 상황을 잘 즐기는 것이 진정한 자기 계발이라고 말하고 있다.

다른 사람과 어울리기 전에 혼자서 이 세상을 즐기는 법을 알고자 하는 사람은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j*****f 2017.04.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혼자서도 재미나게 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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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들이고 눈치 안 보며 일상을 두 배로 즐기는 비밀!   변화는 혼자일 때 찾아온다. 낯선 여행지에서, 퇴근길에서...혼자의 시간을 즐겨라. 혼자놀기는 삶을 재충전하는 자기 치유의 놀이이자 감정을 발견하는 창의적 실험이다. 발칙하게 때로는 야무지게... 나만의 혼자놀기를 만들어보자. 5천만 한국인은 5천만개의, 60억 지구인은 60억개의 혼자놀기를!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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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들이고 눈치 안 보며 일상을 두 배로 즐기는 비밀!

 

변화는 혼자일 때 찾아온다. 낯선 여행지에서, 퇴근길에서...혼자의 시간을 즐겨라. 혼자놀기는 삶을 재충전하는 자기 치유의 놀이이자 감정을 발견하는 창의적 실험이다. 발칙하게 때로는 야무지게... 나만의 혼자놀기를 만들어보자. 5천만 한국인은 5천만개의, 60억 지구인은 60억개의 혼자놀기를!

 

 

 

 

혼자 산책하고, 혼자 카페가고, 혼자 영화보고, 혼자 음악듣고, 혼자 사진찍고, 혼자 기차타고, 혼자 상상하고, 혼자 쇼핑하고, 혼자 밥 먹고, 혼자 서점가고, 혼자 요리하고, 혼자 가방 꾸리고...이를 통해 진짜 '나'를 알고 싶어한다는 저자 강미영. 그녀의 책 속엔 혼자서 놀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나와 있고 그 안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을 사랑하고 찌들어가는 반복적인 삶에 일탈 또는 도피가 되어 삶을 새롭게 보는 눈을 만들어주는 방법들이 가득하다.

 

나 역시 저자처럼 산책,영화,사진,쇼핑 등등을 혼자하길 즐겨한다. 그러나 사람들의 시선때문에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듯 하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나를 신경쓰지 않는데도 말이다. <혼자놀기>를 통해 재미있는 그녀의 혼자놀기를 알았고 거기에 응용하여 나만의 혼자놀기를 개발해나갈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r****f 2009.08.31. 신고 공감 0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