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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보고 한참을 책을 내 가슴에서 내려놓을수가 없었다. 국민서관책은 늘 가슴을 울린다. 무언가 다시한번 생각하게끔 하고 나를 뒤돌아볼 기회를 주는 그런 책이다. 울보대장 책표지부터 아이가 억울해하며 울고있는 모습에 토닥토닥 안아주어야만할것 같은 우는 이유가 무엇인지 꼬치꼬치 물어서 널 울게한 대상이 누구든지 상관없이 양팔걷어부치고 한바탕 싸워줘야할것 처럼 너무도 털썩 주저앉아 울고 있는 아이가 측은해 보인다. 책장을 넘기며 반에 한명씩은 꼭 있을법한 아이들이 여럿 등장한다. 사랑스런 세영이를 괴롭히는 힘센 진혁이, 요즘처럼 여자아이들의 주관이 뚜렷한 장미 한사람이 우~ 하면 단체행동을 해버리는 반친구들. 세영이랑 우리 작은녀석은 공통점이 참 많다. 작은 일에도 자주울어서 늘 속상해 하고 맞고 들어와도 같은 또래의 엄마들 앞에서는 웃고 넘겼지만 집에 데리고 와서는 남자아이가 왜 계집애처럼 우느냐고 속상해 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이렇게 여리고 순수한 아이를 두고 난 걱정을 하고 있었으니 좀 부끄러울 따름이다. 그래도 순수한 마음속에 자기자신을 지켜줄 방패막 정도는 길러줘야한다는 나의 생각이다. 전에 세영이처럼 친구에게 당해서 오는 우리아이의 얼굴을 보았을때 나의 입에서 "옆에있는 돌멩이라도 들지" 왜 매번 맞고만 와야하냐고 정말 태권도 학원까지 보냈는데도 나아지는 기미가 하나도 없고 태권도 사범님이 대가리 박어 이렇게 말했다고 속상해 한다. 어이가 없어서원... 단체기합을 줄때 머리박어! 하면 되지 왜 대가리 박어! 라는 상스러운 말을 쓰냐고 태권도 학원이 싸움하는곳 같다고 싫다고 버티던 아이가 우리아이다. 순수하게 살아가면 이세상 살기 힘들다고 무조건 약고 힘이 세져야한다고 입버릇처럼 말을 해도 아인 변하지 않았었다. 세영이가 남의 얘기 같지가 않다. 지렁이의 아픔을 같이 하고 거북이가 진혁이에 의해서 나뒹그러질때도 세영이는 같이 아파하느 그런 착하고 순한 아이다. 이웃집 치매걸린 할머니에게도 항상 공손하고 예의바른 착한아이다. 요즘 세상은 이렇게 착한 아이를 바르게 좀 봐주었으면 하는데 무조건 울보대장이라든가 아니면 다른별명으로 놀림거리가 되고만다. 그것이 좀 아쉽다. 어쩌면 세영이같은 아이가 점점 없어지기 때문일것이다. 손때묻지 않은 순순함으로 우리집 울보도 잘 키워보련다. 순수함을 가지고 용기와 자신감으로 이 사회에서 꼭 훌륭하고 필요한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고 싶다. 책을 덮으며 피식 웃는 우리녀석이 자기 모습을 본것 같은지 나에게 꼬옥 안긴다. 같은 동질감을 느꼈을 터이다. 강한것도 좋지만 우리아이가 바르게 커주기를 희망한다. 국민서관책은 늘 욕심이 난다. 토째비 주례좀 서줘, 울보대장 모두다 가슴을 찡~ 하게 만든다. 각박해져가는 이 사회에서 이렇게 따뜻한 책들이 자주자주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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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대장’이란 제목을 보았을 때 얼마나 울어대길래 울보대장이란 별명이 붙었을까 하는
해가 뜨지도 않은 새벽 세영이에게 새벽운동을 가자고 큰소리로 외치는 세영이의 우는 세영이에게 계집애도 아닌데 왜 우냐며 창피한줄 알라고 야단치는 아버지의
7살난 우리 아들 지원이도 마음이 여리고 착해서 25개월된 동생에게 뭐든 양보하고 그런 모습을 보며 잘한다고 칭찬해 주었더니 지원이도 칭찬을 받고 싶은 요량으로 짖궂은 아이 진혁이, 진혁이와 싸우다가 귀를 물어뜯었던 여자아이 장미 그리고 짖궂은 아이 진혁,거친 여자아이 장미,울보 대장 세영이를 겉으로 보이는 성격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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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아들이 둘 있다. 지금은 어느 정도 커서 자기 생각에 뭔가 심하게 부당하다 싶으면 울고 또 자존심이 심하게 상했을 때 우는 데 자랄 땐 정말 눈물샘을 열어놓고 사는 건지 수시로 눈물을 뿌렸었다. 그래서인지 주인공인 울보대장 세영이 남의 아이같지가 않다. 원래 심성이 곱고 여린 아이들은 아무리 주변에서 뭐라 한들 쉽게 변하지 않는다.
큰 아들이 친구에게 맞아 볼이 퉁퉁 부어왔을 때 엄마인 내 입장에선 솔직히 화를 참기가 어려웠다. 그런데 요즘 자녀교육이란 게 "차라리 맞지 말고 때려라." 라는 주장을 펴는 부모들이 많다. 그러다 보니 때리고도 잘못을 반성하는 기색이 없는 아이나 부모가 더 문제이다. 내 경우도 아이가 맞고 왔다고 그 집에 전화했다가 오히려 그럼 태권도 학원에라도 보내지 그랬어요? 라는 반문을 들어서 너무 황당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아이들이 그리 쉽게 변할 아이도 아니고.. 작은 아이 경우는 초등학교 입학 후 너무 맞고 오는 횟수가 잦다보니 내 경우는 그런 주문을 했었다.
"제발 좀 맞고 오지 말고 때리면 너도 때리고 와 봐라." 그러나 아이의 대답은 "나도 때리면 그 애가 아프잖아." 가끔은 아이를 잘못 키우고 있는 건가? 하는 고민을 해본다.
맞으면서 크는 거다. 라는 부모님들의 말씀도 있었지만 그 말은 이미 지난 말이고 요즘은 너나없이 귀하게 키우는 세대라 자칫 자꾸 맞고 오면 스스로 자신감이 위축되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도 한다. 물론 지금은 명랑하고 친구도 많긴 하지만 사회가 여린 아이를 감싸주는 게 아닌 오히려 자기방어도 못한 바보..쪽으로 몰아가는 듯한 인상도 받으니 이것이 더 답답하다. 그래도 주인공 세영이가 힘은 없지만 마음은 어느 누구보다 이쁘니까 친구도 생기고 진혁과도 잘 될 것 같은 느낌이다. 아마도 우리 아들도 더 멋진 앞날이 펼쳐져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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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우리 큰아이랑 같은 나이에 비슷한 성격을 가진 친구 세영이를 만나게 되었어요. 세영이 못지않게 어릴때부터 눈물이 많았던 우리 아이는 지금도 무슨일에나 눈물이 앞섭니다. 마음이 약해서 다른 아이에게 맞고는 올지언정 때리지는 못하고, 두살 어린 동생과 싸워도 먼저 눈물 흘리는쪽은 큰아이랍니다.. 솔직히 보고 있으면 너무 속이 상해 이책속의 아빠처럼 아이를 강하게 키우겠다 다짐하고 행동하기도 하였지요.. 작년엔 같은 아파트의 아이에게 학교갈때마다 며칠을 맞아 제가 그아이를 찾아가 타이르기도 하였어요..당차게 말한마디 못하는 아이를 바라보는 심정은 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을 지경입니다... 1학년때 태권도를 시작하게 한것도 운동을 하여 건강하게 한다는 의미보다는 조금더 씩씩하게 만들려는 욕심이 더 컸겠습니다. 책속의 세영이는 마음이 특히 더 고운것 같았어요. 꽃을 사랑하고 아끼고 죽어가는 식물에 대한 더큰 관심과 애정을 보이는 세영이는 세상 만물에 대한 사랑과 애정어린 마음을 가진듯해 철학자같은 면모가 보이기도 해요,,^^ 세영이는 활달한 진혁이때문에 비교당하기도 하고 괴로운 학교생활을 하고, 세영이 편을 들어준 장미도 진혁이의 괴롭힘을 당하게 되지요. 어쩌면 우리 부모들이 기대하는 모습이 그대로 담긴것이 장미인 것 같아요. 씩씩하면서 잘난척하지 않고 불의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도 않고 말이지요..^^ 그렇게 씩씩하고 용감한 장미와 태권도학원에서 만나게 되고 장미의 도움으로 태권도를 열심히 하게 됩니다. 이책의 백미는 중학생 형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진혁이를 세영이가 도와주는 부분인것 같아요. 정말 인상적입니다. 누구나 자신을 그토록 괴롭혀왔던 아이가 자기와 같이 괴롭힘을 당한다면 모른체 지나쳐버릴꺼여요. 여기서 세영이의 넓은 마음, 따뜻한 마음이 잘 표현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정한 용기란 무엇인지.. 진짜 우리가 추구해야할 삶의 자세가 무엇인지 너무나 잘 보여주어요. 저또한 반성해봅니다. 무슨일에나 눈물부터 앞서는 아이를 보면서 얼마나 짜증나하고 "사내녀석이 되 가지고..~~"하면서 구박도 정말 많이 하였는데.. 우리 아이도 세상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많아서라고.. 이해하고 노력해야겠어요. 마음이 따뜻해지고 삶의 자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정말 멋진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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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를 아이 자체로 이해해준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생각해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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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대장>을 보면서 이렇게 감수성이 풍부한 세영이가 울보 대장이라고 놀림받는 게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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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린시절에 울보였습니다. 겁많고 울기도 잘 울었습니다. 특히나 잠자리에 들때면 괴물이 나타나지 않을까 한참을 괴물과 어떻게 싸워야 하나 생각을 하면서 잠이 들곤 했었습니다.
주인공 세영이는 울보대장입니다. 기뻐서, 슬퍼서, 개나리꽃이 노랗게 피어도, 잠자리가 죽어도 울었습니다. 이런 감수성이 많은 예븐 아이랍니다. 아이가 친구들한테 맞고 들어오면 어느 부모나 속이 상하게 마련이죠. 세영이 부모님도 마찬가지 일꺼구요. 저라도 똑같은 심정이였을것입니다. 이런 울보가 용감한 아이로 자라날까요??
우리아이가 부모의 뜻대로 용기 있거나 얌전하거나 꼭 그래야만 되는것은 아니지요. 아이의 지금 그대로를 사랑하고 보듬어 줄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아이들에게 너는 남자니까 너는 여자니까로 어떤 행동을 강요를 하지 않았나 생각을 해봅니다...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동화채이였습니다. 아이와 함께 울보대장이 커나가는것을 지켜보았습니다. 우리아이도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래봅니다.
"자기보다 약한 사람을 도와주고 지켜주려는 사람이 정말 용기 있고 남자다운 사람이지. 툭하면 우는 건 사랑이 많아 그런 거야. 그래서 눈물이 많은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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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우는 아이가 있어요..좋아도 울고 슬퍼도 울고 ,곤란한 상황에서 어찌 할 수 없을때도 울고.. 그런아이를 우리 어른은 어떻게 생각하나요..울보라고 하며 한없이 약한 아이라고만 생각하고 말지요. 한때 울보라는 별명을 가졌던 저 또한 약하다는 이미지에서 한참 벗어나지 못했었구요^^.. 남자아이는 남자다워야 하고,여자아이는 여자다워야 한다는 보이지 않는 규율속에서 자라는 우리의 아이들.. 잘 우는 아이는 과연 약하기만 할까요..세상을 살아가는데 힘들기만 한걸까요..
세영이는 아주 잘 우는 아이에요..그래서 울보대장이라죠.. 친구를 괴롭히는 아이를 나서서 말리고 싶지만..마음뿐..몸은 앞으로 나가지를 못합니다. 울보대장 세영이는 용기가 약간 부족해 보이는 아이지만..감성도 풍부하고 마음이 따뜻한 아이에요. 같은동네 친하게 지내는 할머니와 함께 뒷산에서 예쁜 나무와 꽃도 가꿀 줄 알고.. 예쁜 하늘을 보며 강물같은 하늘이라 생각하고,낮달이 떠있는거 보며 조각배같다며 좋아도 하구요. 하지만..친구들앞에서마져 펑펑 울어버려 놀림을 당해 괴로워 하고 점점 자신없어 하는대도 세영이를 가슴깊이 이해해주고 따뜻하게 격려 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요.. 부모님..동네 할머니..그리고 같은반 친구 장미까지..세영이가 예쁜마음을 표현못하고 기운없는 아이로 생각되어졌던 세영이는..자신을 괴롭혔던 친구마져도 진심으로 도와주며 건강하고 용기있는 아이가 되지요..
아이가 울때 달래다가 달래다가 지치면 나도 모르게 야단을 쳐버리는 실수를 몇 번 한적이 있어요. 야단친후 아이에게 대답을 들어보면 제가 잘못했던 경우도 있고..그럴때는 어찌나 미안하던지요.. 표현을 잘 못하는 아이일지라도 보듬고 안아주며 따뜻하게 격려해서 아이의 예쁜 감성을 다치지 않고 조금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조력자의 역할을 잊으면 안되는데 순간순간 잊을때가 있어요.. 뜻한대로 되지 않을때 잘 우는 울 아이..에게 용기를 더 심어주고 다독여서 타인을 먼저 위할 줄 알고 두리뭉실..따뜻한 아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야 겟지요.. 세영이를 괴롭혔던 친구는 강한줄만 알았지만 ,겁도 낼줄 아는 평범한 아이였고..그 친구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던 장미와 세영이는 많이 힘들었으면서도 위험에 처한 그 친구를 모른척 하지 않고 도와줌으로 인해 화해해가는 과정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네요. 하늘을 보고 흘러가는 강물을 보았다는 표현,잉어들이 먹이를 먹기위애 물위로 올라오는장면에서는 못위에 뽕뽕 뽕뽕 구멍이 뚫려있다..라는 표현,비오는 날 행인에게 밟혀 꿈틀대는 지렁이를 안전한곳으로 옮기려 하는 세영이의 마음의 표현들이 읽는 동안 마음을 더 따뜻하게 해준거 같아요.. 우리 아이들..울보대장일지라도..아이의 눈물을 먼저 보지 말고..아이의 마음을 먼저 들여다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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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대장 책을 접하면서 여리고 순수한 세영이를 만났다.
세영이는 우리 아들과 성격이 비슷해서 많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겁도 많고 무서움도 많이 타는 세영이 오죽하면 태권도며 검도며 보통 아이들 다 다니는 학원도 거부하고 아침마다 아빠와 아침운동을 다닌다. "계집애도 아니고 남자가 그렇게 마음이 약해 가지고 어떻게 큰일을 하겠니. 창피한줄 알아야지." 우리 남편도 아이에게 자주 하는 말이다. 특히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책 30분 일기 약속을 하고도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는 아이 앞에서 사내가 약속을 했으면 일찍 일어나야지 하는 것 특히나 닮은 부분이 많다. 일반적인 아빠들의 모습이지 않나 생각해본다. 일어나기 싫어하는 아이앞에 아빠를 거인나라의 괴물로 표현한 것도 재미있고도 아이의 심리를 잘 묘사한 것 같다.
학교에서의 여러가지 사건으로 인해 세영이가 장미라는 여자친구를 지켜주지 못한 것에 대해 세영이도 소중한 사람을 지켜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열심히 태권도를 다닌다.
자신을 괴롭히던 진혁이가 중학생 형들에게 봉변을 당할때 어디서 나온 자신감인지 친구를 구해야겠다는 용기를 내어 멋지게 주먹을 휘두르는 장면은 많이 성장한 아이들 보는 듯 했다.
진정한 용기란 소중한 사람들과 약자를 먼저 생각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행동한다는 것을 세영이가 알려주었다.
처음엔 어리숙하고 당하기만 하고 희생만 하던 세영이가 자신감을 갖고 내적인 성장을 해가는 따뜻한 성장동화라서 아이들에게 많은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을 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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