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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빈은 일개 개인이라기보다 정치세력의 상징내지는 대표로 보아야 한다. 숙종시절에는 당쟁이 격화되고 그 당쟁을 역이로 이용하여 왕권을 강화한게 숙종이었다. 그런면에서 비빈인 인현왕후와 장희빈을 서로 대립각 시켜 정치적으로 이용한 것으로 볼수도 있다. 후일 당쟁의 소용돌이속에서 경종은 국사일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그 뒤를 이은 영조도 겨우 목숨을 보존하고 왕위에 올랐던 인물이다. 임진왜란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국왕에 대한 권위가 떨어져 왕권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었다. 영정조를 거쳐 그후 세도정치가 되면서 나라는 엉망이 되고 결국 일본에 합병당하는 수모를 겪는다. 오늘날도 정권장악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현 시국과 다를게 없는게 정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