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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전쟁 말고도 다른 이야기들이 있는 책입니다.
낙서전쟁 이야기는 덕규랑 선미가 낙서로 싸우게 되는 이야기입니다.선미가 '덕규네 개는 진돗개가 아닌 똥개다. 똥개주인 김덕규' 이렇게 써서 낙서전쟁이 일어난 겁니다. 선생님이랑 친구들이 말려도 계속계속 싸웠습니다. 그런데 선미가 다른데로 이사를 가서 처음에는 기뻤는데 곧 시간이 1분 밖에 지나지 않아서 선미 생각이 났습니다. 선미가 이사가기전에 좋은 말로 낙서를 썼습니다. 그래서 덕규도 좋은 말로 낙서를 썼습니다. 낙서전쟁을 읽으니까 싸워도 그애와 헤어지면 슬프니까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1학년때 쓴 글) |
| 이 한 권의 책 안에는 여섯 편의 짧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 이야기들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읽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낙서전쟁'의 주인공 덕규와 선미는 알콩 달콩 토닥거리며 싸우지만 정다운 친구입니다. 맘속으로는 그렇지 않은데 맘과 달리 서로에게 심통을 부리고 싸우는 모습이 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구들의 모습이지요. 그래서 읽는 내내 웃음이 났답니다. 곁에 있을 땐 몰랐던 친구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게 해 주는 것 같아요. '할머니의 안경'을 읽으면서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할머니의 사랑을 잘 모르는 요즘 아이들에게 주인공 민호는 많은 것을 가르쳐 주는 것 같아요. 꿈이 뿌옇게 보인다는 할머니 말에 저금통 배를 갈라 할머니의 안경을 사다 드리는 민호의 모습에 가슴이 찡했답니다. 자기를 구해준 주인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은혜를 갚는 사냥개 한멍멍의 이야기에선 사람과 동물 사이의 찐한 우정과 의리를 느낄 수 있었고, 과하게 욕심을 부리면 나쁜 결과를 초래한다는 이야기를 담은 영웅집게의 전설과 별난 무덤 이야기도 어린이들에게 좋은 교훈을 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