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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라 그러면 살아남을 것이다
"변하라 그러면 살아남을 것이다" 내용보기
정보센터에 신간서적을 탐닉하러 갔다가 전부 대출된 것을 보고 그냥 오기에는 아쉬운 마음에 지난 책들을 쌓아놓은 서고를 둘러보다가 눈에 띄는 책을 발견하였고 그책을 읽으면서 마치 숨겨진 진주를 찾은 기분이 들었다..이책이 바로 그랬다 ^^; 더욱 고무되었던 사실은 변화관리에 대한 수많은 책들이 있겠지만 이책처럼 실제상황(주로 한국기업의)에 맞추어 쓰여진 책은 찾아보기 힘
"변하라 그러면 살아남을 것이다" 내용보기
정보센터에 신간서적을 탐닉하러 갔다가 전부 대출된 것을 보고 그냥 오기에는 아쉬운 마음에 지난 책들을 쌓아놓은 서고를 둘러보다가 눈에 띄는 책을 발견하였고 그책을 읽으면서 마치 숨겨진 진주를 찾은 기분이 들었다..이책이 바로 그랬다 ^^; 더욱 고무되었던 사실은 변화관리에 대한 수많은 책들이 있겠지만 이책처럼 실제상황(주로 한국기업의)에 맞추어 쓰여진 책은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이었다..또한 이런 훌륭한 변화관리 매뉴얼을 엮어낸 저자가 우리나라 사람이라는 점도 무시할수없는 중요한 관심사였다는점을 인정하고 넘어가지 않을수 없다... 저자 이태복은 Leadership, Action Learning, Change Management, Facilitation Skill, Workout Town Meeting이 주요 지도 분야로 일하는 컨설턴트이며 다양한 업종과 다양한 지역의 세계 초일류 기업들에 대한 현지 벤치마킹과 선도적인 해외 컨설턴트들과의 네트웍을 통해 변화에 대한 글로벌하고 폭넓은 관점을 가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성균관대학교와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고, 현재 George Washington 대학 박사 과정에 있으며, 패러다임 컨설팅 대표로 일하고 있다고 하는데...앞서 서두에 이야기한 대로 그가 읽어내고 있는 한국기업의 절절한 실례들은 2년전에 쓰여진 책이지만 실제로 오방이 느끼고 있는 기업의 상황과 정확하게 맞아떨어지고 있다...책을 읽으면서 여러대목에서 느낄수 있는 엄청난 공감대야말로 이책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장점이며..그런 공감대의 형성이 저자가 원하는 진정한 변화를 추진할수 있는 원동력이 될것임은 자명하다... 이책은 소설의 형식으로 쓰여졌다..변화팀의 김상무를 주인공으로 변화를 원하지않는 보수적인 임원들과의 보이지않는 암투등을 재미있게 엮어 보여주며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변화관리이론을 쉽게 풀어내는 특유의 능력을 보여준다...변화프로세스상에서 발생할 개연성이 있는 다양한 이슈를 은유적인 방법으로 표현함으로써 실제기업에 종사하고 있지않는 독자들이라도 쉽게 이해할수 있으며...조직의 혁신이나 변화관리에 실패하고 있는 경우에는 최고의 변화관리 컨설팅을 받을수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지금도 회사에서는 성공과 혁신을 위한 훌륭한 기술적 전략들이 등장하고 소멸되고있다..어느 미국 굴지의 회사에서 이 방식으로 엄청난 효과를 거두었다더라....일명 '~카더라'전략에 의해 도입된 ERP,6시그마,연봉제,KMS등 제도적인 장치들은 그 내용만 보더라도 매우 훌륭한 것임은 분명하다..그렇다면 그런 훌륭한 변화혁신의 도구들을 그렇게도 잘알고있는 기업들이 왜 성과는 내지 못하는 것일까?? 저자는 명쾌한 답을 던진다....기술적인 전략들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 반드시 고려되어야하는 측면, 즉 이것을 사용하는 사람과 관련된 인간적인 측면에 대해서 거의 주의를 기울이지않는 다는 점이 실패의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것이다..어떤가..공감이 가는 내용아닌가...^-^; '변화하지않으면 살아남지못한다','시장에서 도태된다','마누라만 빼고 다 바꿔라' 등 개인과 기업의 변화를 촉구하는 구호들은 공염불에 불과하다...변화에 대한 불감증이다...거의 매년 이벤트처럼 바뀌는 변화관리구호들은 이제 양치기소년의 외침에 불과하다....조금만 개기면 금세 다른 것을 바뀌어 버리기 때문이다....추진하다보면 반짝하는 관심도 없어지고 또다른 방식으로 바뀌어 버리는 경우가 태반인데...뭐하려고 열심히 노력한다는 말인가.....맞는이야기다...저자역시 이런 기업조직에 대한 여러가지 상황들과 질문들에 대해 실제극복의 사례들을 제시하며 함께 고민하고 있다....그와 동시에 변화에 성공하는 6가지 핵심요소를 제시하고 있는데...다설명하기에는 좀 길고.역시..핵심은 '왜 내가 변화해야 하는가를 분명히 알고 있는가?'하는 점이다...초기단계에서 변화에 대한 필요성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이야기다...결론적으로 기업이건 개인이건 간에 변화가 일어나려면 '내가 변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깨닫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이책의 핵심포인트다... 약 200페이지밖에는 안되는 분량이지만 시종일관 오방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는 점은 책내용에 대한 오방의 전폭적인 공감을 형성했다는 것을 증명한다....조직의 변화에도 적격이지만 무언가 자기자신에 대한 변화를 원하는 독자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책이다....베스트셀러로 많은 관심을 받아온 외국저자의 여타 변화관리서적들에서는 느낄수없는 한국기업들만의 특화(?)된 공감대는 한수위임을 자부한다...관심있는 사람들은 한번 읽어보길...ㅎㅎㅎ 책내용들 훌륭한 것이 많으나 재미있는 대목 두가지 정도 접어놨다가 읽어주고 마치마...오늘 날씨..조오타...^-^ 모두들 치얼업!!! - 코카콜라의 직원들은 자신들의 적이 펩시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다.그래서 펩시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전혀 도움이 되지않는 싸움에 돈과 노력을 낭비하고 있었다.하지만 이제 이들의 적은 커피,우유 그리고 물이었다.이것이 코카콜라를 최고의 시장가치를 가진 회사로 변화시킨 계기가 되었다. - 사장은 쓸데없이 서류작업만으로 끝나는 계획만 세우지말고 실천을 하자는 취지에서 '서류없는 회사를 만들자'라고 이야기했다.혁신팀은 이말일 끝나기가 무섭게 전부서에게 'Paperless Office를 만들자'는 공문을 보냈다.황당하다,뭐가 바뀐다는 것인지 전자결재를 하자는 것인지,종이를 전혀 사용하지 말자는 것인지..도무지 그 의미를 알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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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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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변화하는 시대에 살고 있고, 변화해야만 살아남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실제로 우리 자신이 느끼기에도 세상은 정말 급속하게 변하고 있다. 20여년 전만 해도 컴퓨터는 일부 사람들만이 사용을 했었고, 10여년 전만 해도 인터넷이라는 개념 자체가 생소한 시절이었다. 그러던 것이 이제는 인터넷으로 연결된 사이버 세상에 중독된 사람도 많은 세상이 되어버렸다.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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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변화하는 시대에 살고 있고, 변화해야만 살아남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실제로 우리 자신이 느끼기에도 세상은 정말 급속하게 변하고 있다. 20여년 전만 해도 컴퓨터는 일부 사람들만이 사용을 했었고, 10여년 전만 해도 인터넷이라는 개념 자체가 생소한 시절이었다. 그러던 것이 이제는 인터넷으로 연결된 사이버 세상에 중독된 사람도 많은 세상이 되어버렸다. 그렇다면 변하기는 해야 하겠는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 이 책의 이야기는 바로 여기서 시작된다. 왜 변화해야 하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남들이 변한다고 하니, 따라서 변화하려고 한다는 것은 시간낭비, 돈낭비만 초래할 뿐 아무런 성과를 낳지 못한다. 따라서 변화를 하되 그 변화를 통해 무엇을 이루어야 할지 그 비전을 세우는 것이 중요한 관건이 되겠다. 또한 누구나 변화를 추구하는 것은 아니기에, 그 변화에 대한 저항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도 생각해야만 한다. 그리고 한번 변화의 바퀴가 굴러가기 시작하면 그 바퀴가 멈추지 않도록 리더의 솔선수범이 중요하고, 리더는 그 변화를 지속시키기 위해서 모든 인사와 보상 제도를 이것에 연계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한번 변화에 성공했다고 해서 그 자리에서 멈추어 버린다면 그 노력은 결국은 한순간의 성공과 뒤이은 실패로 끝나버리게 됨을 알고, 항상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을 공유해야 한다.

[인상깊은구절]
열 짓는 쐐기벌레 이 곤충의 이름은 이들의 독특한 ‘리더와 추종자 상호 작용’때문에 붙여졌다. 리더 한 마리가 방향을 정하여 앞서가면 나머지는 리더의 뒤를 쫓는다. 마치 최면이라도 걸린 듯 그저 태엽을 감아놓은 로봇처럼 아무 생각 없이 자동적으로 따라가는 것이다. ‘열 짓는 쐐기벌레’의 행동을 연구하기 위해 프랑스의 곤충학자 앙리 파브르는 다음과 같은 실험을 했다. 커다란 화분을 놓고 리더에게 그 주위를 돌게 했다. 그러자 곧 다른 무리들도 리더 뒤를 쫓아 하나 둘씩 모여들어 똑 같은 방법으로 화분 주위를 돌기 시작했다. 정말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미련하게 화분주위를 에워싸며 계속해서 행진했다. 원을 그리며 열의 시작과 끝의 구분도 없이 몇 날 며칠을 계속 돌기만 한다. 놀랍게도 단 한 마리도 그 악순환의 행렬고리를 깨뜨리려 하지 않았고, 결국 화분 주위를 돌다가 마침내 지치고 굶주려서 죽게 되었다. 겨우 몇 인치 위에 그들 모두가 먹을 수 있는 양의 먹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가 굶주림으로 죽어갔다.
t***t 2003.09.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