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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허름한 카페에서 마신 홍차 맛. 그저 그런 스트로폼 잔에 우유를 찰랑 넘치기 직전까지 따라준 그 티가 그립네요. 그런 찻집들이랑, 골목골목 가고싶은 곳들이 이 책에 숨어 있어 있네요. 머물고 싶은 곳들을 포스트잇으로 붙여 찜해놓고, 런던에 다시 가면 꼭 들러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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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여행을 위해서,기본 정석 여행책을 하나 샀다는 가정하에 추가적으로 사보면 만족 스러울 책입니다.
제목이 좀 상업적이긴 하지만, 제목만큼 겉멋들지는 않은 책이라 보기 괜찮았고, 다만 기본적으로 런던의 지도나 교통을 숙지하지 않고 볼 경우에는 내용이 크게 테마별로 정리 되어있기 때문에 루트 설정에는 좀 고민이 따를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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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참 잘 쓰시네요. 사진도 좋구요. 런던에 출장 가봤지만, 건성으로 둘러본 것 같아요. 제가 안 가본 곳 중에 좋은 곳이 이렇게 많다니 라이브클럽이랑 서점에 있는 찻집이랑 그때 묵은 숙소를 코앞에 두고도 몰라서 못갔는데... 이 책 보고 런던에는 혼자서 가도(가면) 좋을 것 같다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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