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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주시는 삼신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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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유난히 전래동화는 챙겨서 봤었는데, 삼신할머니에 대한 이야기는 사실 처음이다.그저 아기를 점지해주시는 신, 그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이 책 속의 이야기를 보고 나는 처음으로 삼신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삼신할머니를 부르는 이름이 지역마다 '삼승할망', '지양할미', '세존할머니'로 조금씩 다릅니다.그런데 삼신에 늘 따라붙는 '할머니'는 정말 할머니란 뜻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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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유난히 전래동화는 챙겨서 봤었는데, 삼신할머니에 대한 이야기는 사실 처음이다.
그저 아기를 점지해주시는 신, 그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
이 책 속의 이야기를 보고 나는 처음으로 삼신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

삼신할머니를 부르는 이름이 지역마다 '삼승할망', '지양할미', '세존할머니'로 조금씩 다릅니다.
그런데 삼신에 늘 따라붙는 '할머니'는 정말 할머니란 뜻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삼신에 따라붙는 할머니는 누구와도 견줄 수 없을 만큼 높은 사람을 가리킵니다. 
신화를 읽어보면 삼신할머니가 노인이 아니고 젊디젊은 아가씨라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새 생명인 아기를 줄 수 있는 신은 생명을 생산하는 힘이 절정에 오른 젊은 여성이어야 마땅합니다. (80p)

지금껏, '할머니'라고 알고 있었던 '삼신할머니'에 대해 너무도 모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젊디 젊은 아가씨, 힘있는 젊은 여성!
내가 모르던 세상이다.

이 책, <아기를 주시는 삼신할머니>는 정말 매력적이다.
강렬한 표지 그림부터, 평범하지 않은 구성, 소리를 하는 듯한 어투 등등
책을 읽으면서 머릿 속에는 삼신의 이미지가 떠오르고, 이야기를 읊조리는 가락이 떠오른다.
그림과 이야기, 모두 어우러져 까마득한 옛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s*****a 2009.12.12.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아기를 주시는 삼신아기씨를 만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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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주시는 삼신아기씨를 만났어요!요즘 아이를 하나 더 가졌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 터라‘삼신할머니’ 의 이야기에 엄마 마음이 혹해집니다.빨갛게 장식된 표지와 절간의 탱화를 보는 듯 선명한 내지 그림 역시마음을 강하게 사로잡네요.옛날 할머니에게 많이 들었던 삼신할머니 이야기를 이렇게 제대로 된책으로 만나니 더없이 반갑고 기쁜 마음입니다.어린 시절 아기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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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주시는 삼신아기씨를 만났어요!

요즘 아이를 하나 더 가졌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 터라
‘삼신할머니’ 의 이야기에 엄마 마음이 혹해집니다.
빨갛게 장식된 표지와 절간의 탱화를 보는 듯 선명한 내지 그림 역시
마음을 강하게 사로잡네요.
옛날 할머니에게 많이 들었던 삼신할머니 이야기를 이렇게 제대로 된
책으로 만나니 더없이 반갑고 기쁜 마음입니다.
어린 시절 아기가 어디로 나오는지 궁금했었고, 그 궁금증을 딱히
대답해 주지 않는 어른들로 인해 한참동안이나 묻어 두었던 것이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 멋진 그림으로 소개되어 있어서
우리 아이는 자연스럽게 아기의 잉태와
출생에 대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을 듯합니다.
그저 아기를 점지해 주는 일을 하는 이가 삼신할머니이고,
그 할머니는 왠지 꼬부랑 허리에 하얀 머리를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
그동안의 추측과는 달리 이 책을 통해 만난 삼신아기씨는 고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나
만날 수 있는 젊디젊은 여신의 모습이네요.
나이든 삼신할머니가 주는 포근한 이미지는 아니지만 대신에 젊은 삼신아기씨는
싱그러움과 풍요로운 여신의 느낌을 주어 훨씬 생기가 돌아 보여 좋네요.
제대로 된 삼신아기씨가 없을 때 아이를 잉태한 기간과 낳는 시기가 제각각인
혼돈의 시대를 표현한 대목과 명긴국 아기씨가 삼신 아기씨로서의 제 역할을
찾기 전에 동해용왕 따님과 대결을 벌이고, 아이들 얼굴에 곰보 자국을 찍어내는
마마대별상님과 신경전을 벌이는 대목은 할머니에게 옛이야기를 듣는 듯
우리 나라판 판타지 동화를 읽는 듯 아주 재미났습니다.
가끔 아이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대목이나 조금 잔인해 보이는 구석이
보이긴 하지만 이렇게 우리 신화를 그림책으로 만나는 것은
참 좋은 시간이 되고 의미도 크게 느껴집니다.
혹시나 삼신아기씨께서 제게 예쁜 아이를 점지해 주신다면
이 책을 태교 삼아 읽어주려고 하는데... 그런 좋은일.. 언제쯤 생길런지...^^;;

YES마니아 : 로얄 n****d 2008.12.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기를 주시는 삼신아기씨
"아기를 주시는 삼신아기씨" 내용보기
내가 좋아하는 그림책이 몇 권 있지만, 그 모든 그림책을 제치고 BEST 1이 되었다. 겉표지를 장식하는 빨강 바탕색과 아름다운 전통 꽃 문양부터 내 눈을 확~ 잡아 끌었다.안쪽의 그림들은 색이 또 얼마나 화사하고 아름다운지, 눈이 부실 지경이다.내 마음에만 든다고 좋은 그림책은 아니다.아이가 좋아해야 진짜 좋은 그림책이라고 할 수 있으니 말이다.지은양은 유난히 전래동화를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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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그림책이 몇 권 있지만, 그 모든 그림책을 제치고 BEST 1이 되었다. 
겉표지를 장식하는 빨강 바탕색과 아름다운 전통 꽃 문양부터 내 눈을 확~ 잡아 끌었다.
안쪽의 그림들은 색이 또 얼마나 화사하고 아름다운지, 눈이 부실 지경이다.
내 마음에만 든다고 좋은 그림책은 아니다.
아이가 좋아해야 진짜 좋은 그림책이라고 할 수 있으니 말이다.

지은양은 유난히 전래동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착한 사람들은 복을 받고, 나쁜 사람들은 벌을 받는 것이 당연한 전래동화가 매번 나쁜 사람들이 나오고, 그 사람들이 받는 벌도 무서워서 싫단다.
"삼신할머니"에 대해서는 엉덩이를 "찰싹~!!!!" 때려서 엄마 배속에서 나왔다고 하니 삼신할머니를 무슨 마귀할멈 취급이다.
그래서 처음엔 이렇게 예쁜 그림들이 많다고 보여주고, 삼신할머니가 어떤 사람인지 이 책을 읽어야 알 수 있는 것 아니겠냐며 살~살~ 꼬드겼다.
그리고 우리는 잠자리에 누워 3일에 걸쳐 이 책을 읽었다. (좀 많이 길다.)

이 책은 문체가 좀 특이하다.
예를들면, 이 책의 첫 장에서...
"내 이 모든 내력을 지금부터 한번 찬찬히 읊어 보리니, 이미 세상 밖에 나온 아이나 앞으로 아기 가질 어머니는 귀 기울여 들으려무나. 
이 이야기는 까마득한 옛날부터 지금까지 어머니 뱃속과 배 밖에서 있었던 이야기더라. 
두둥."
마치 옛날 악극에서 해설하는 변사의 목소리와 같은 어조다.
처음엔 이런 문체가 아이가 이 내용을 이해하는 데 방해가 될까 싶었지만, 나만의 우려였다.

<<아기를 주시는 삼신할머니>>는 삼신할머니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이다.
동해용왕 따님과 명긴국 아기씨에 대한 이야기, 이 두 사람 중 어떤 사람이 삼신아기씨가 되는지의 이야기도 흥미진진하고, 삼신아기씨가 마마대별상을 만나 다시는 못된 짓을 못하도록 혼내주는 이야기도 너무나 재미있다.

  

  

이 이야기는 그저 삼신할머니가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지에서 그치지 않는다.
아기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얼마나 많은 공을 들여서 뱃속에서 키우고, 낳아서 돌보는지 이 이야기를 읽다보면 저절로 깨닫게 된다. 
그래서 이 책은, "나"라는 존재가 어디서 왔는지 궁금해하는 아이들과, 삼신할머니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아이들, 그리고 아이를 가지려고 준비중이거나 임신 중인 어머니들이 읽는 책이다.

편해문님이 이 책을 만들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뒷부분의 작가의 말을 읽어보면 알 수 있다.
꼭 작가의 말을 읽어보지 않고서도, 책을 읽으며 그 탄탄한 구성과 내용으로도 충분히 맛볼 수 있다.
이렇게나 좋고 아름다운 책을 만들어주시는 작가분들께 감사드린다.

y****s 2008.12.25. 신고 공감 0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내가 태어난것에 대한 고마움을 알게 해주는 책 <아기를 주시는 삼신할머니>
"내가 태어난것에 대한 고마움을 알게 해주는 책 <아기를 주시는 삼신할머니>" 내용보기
아기들 궁둥이에 퍼런 몽고반점. 유난히 우리집 두 아이들은 이 몽고반점이 심해서 아홉살, 다섯살인 아직까지도 온 몸이 전체적으로 시퍼런 빛을 띠고 있다. 궁둥이서부터 등짝의 거의 모든 부분이 시퍼랬고 심지어 손등, 어깨 부분도 퍼런빛이 돌았다.네 살 터울지는 두 아이 모두 몽고반점이 그렇게 심해서 삼신할머니가 얼른 나라가로 엉덩이만 찰싹 때린게 아니라 온 몸을 두들
"내가 태어난것에 대한 고마움을 알게 해주는 책 <아기를 주시는 삼신할머니>" 내용보기

아기들 궁둥이에 퍼런 몽고반점.

유난히 우리집 두 아이들은 이 몽고반점이 심해서 아홉살, 다섯살인 아직까지도 온 몸이 전체적으로 시퍼런 빛을 띠고 있다.

궁둥이서부터 등짝의 거의 모든 부분이 시퍼랬고 심지어 손등, 어깨 부분도 퍼런빛이 돌았다.네 살 터울지는 두 아이 모두 몽고반점이 그렇게 심해서 삼신할머니가 얼른 나라가로 엉덩이만 찰싹 때린게 아니라 온 몸을 두들겨 패셨나보다 하면서 가족끼리 웃은적이 있다.

제 궁둥이 그런줄도 모르고 갓 태어난 동생의 퍼런 점들들 보며 깜짝 놀라 묻던 큰 아이에게 삼신할머니가 너희들 세상밖으로 내보낼때

얼른 나가라고 때려줘서 그런거라고 알려줬었다. 아마도 아이들이 처음으로 삼신할머니에 대해서 알려준때가 이때가 처음이 아닐까싶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초롱초롱 반짝이며 삼신할머니의 존재를 알게 된 아이는 바로 물었었다. 삼신할머니가 누구예요.

사실 알려줄수 있는 말은 단 하나다. 너를 엄마 뱃속에 점지해주신 분이시지....

지금 생각해보니 이처럼 불분명하고 추상적인 개념이 어디있는가 싶어서 미안하다.

아이는 옛날이야기 같은 느낌이었는지 더 이상 묻지 않았다. 아마도 실제하는 어떤 존재가 아니라는것을 깨달은거겠지.

그랬던 아이가 이 책을 읽더니 엄마 너무 재밌어!를 외친다. 왜 아니겠는가. 내가 읽어도 그랬는데.

 

이 책 <아기를 주시는 삼신할머니>는 편해문 선생님께서 제주에 전해 내려오는 <삼승할망 본풀이>를 바탕으로 삼아서 쓰신 글이다.

7년동안 자료를 수집하고 공부하시면서 쓰신 이 책은 삼신할머니가 단순히 아기를 점지해주는 할머니라는 사실만  알고 있었던 내게 삼신할머니를 다시 알게하는 계기를 준 책이다. 

이야기의 내용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진다. 동해 용왕의 딸과 명긴국 아기씨가 서로 삼신의 자리를 놓고 다투다가 각각 저승과 이승의 삼신할머니가 된다는 내용과 마마대별상이 삼신할머니를 무시했다가 뱃속 아기의 출산을 못하는 큰 읽을 겪고 결국 삼신할머니의 뜻에 따라 아기들의 마마를 데려간다는 내용이 그것이다.

큰 줄거리도 재미있지만 사실 이 책의 진짜 보물은 중간 중간 나오는 삼신할머니의 아기를 향한 정성이다.

아기가 잘 나오게 허리를 삼세 번 쓸어내리는 모습, 탯줄의 맥박이 잦아들기를 기다렸다가 정성스레 은가위로 자르고 태반을 깨끗한 곳에 묻는 것, 어머니 왼쪽 젖은 국, 오른쪽 젖은 밥이라 방금난 아기 머리가 말랑해서 한쪽으로만 물리면 머리가 꺼지니 왼쪽 오른쪽 밥과 국을 번갈아 먹이라는 말, 삼신할머니가 서천 꽃밭에서 아기씨를 정성스럽게 키우고 그 씨를 점지해서 뱃속에서 열 달 동안 몽실몽실 키워주시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낳게 해주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새삼 눈에 보이는 모든 아기들이 귀하게 보인다. 또한 나조차도 매우 귀한 사람처럼 느껴진다. 

한 사람이 잉태되고 태어나기까지. 임산부의 수고로움과 건강하게 태어난 아기에 대한 고마움에 숙연함까지 느껴진다.

 

정말 바로 옆에서 할머니에게 듣는 이야기처럼 가락의 리듬감을 살려 씌워진 문장도 특색있고 빨간 표지와 책속의 예쁜 그림도 눈길을 끄는 책이다.

무엇보다도 이 한권의 책을 쓰기 위해 노력을 쏟아부은 편해문 작가님의 노고가 고스란히 전해져 마지막 한 장까지 함부로 할 수 없는 귀함이 있는 책이다. 

우리의 삼신할머니를 궁금해하는 아이에게도 이보다 더 자세하고 재미있는 삼신할머니 이야기는 없겠지만 앞으로 아이를 가질 분들, 아이를 낳아 키우는 분들 모두 한번쯤은 읽기를 권하고 싶은 책이다.

나의 근원, 나를 키워주신 부모님의 정성과 노고까지 생각하게 하는  마음의 선물까지 주는 고맙고도 귀한 책이다.  

j*******7 2008.1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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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모든 아이를 지켜주시는 삼신할머니
"이 세상의 모든 아이를 지켜주시는 삼신할머니 " 내용보기
이 세상의 모든 아이를 지켜주시는 삼신할머니   얼마 전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조카 기저귀를 갈아주면서 엉덩이에 시퍼런 멍 자국을 보면서 딸아이가 엉덩이가 왜 그러냐면서 어디 아프냐고 했던 말이 생각났다. 그때 삼신할머니가 때린 자국이라고 말해줬었는데...... 삼신할머니 정말 아이들이 꼭 알고 있어야 할 신이 아닐까 싶다.     삼신할머니는 아기를 점지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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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모든 아이를 지켜주시는 삼신할머니

 


얼마 전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조카 기저귀를 갈아주면서 엉덩이에 시퍼런 멍 자국을 보면서 딸아이가 엉덩이가 왜 그러냐면서 어디 아프냐고 했던 말이 생각났다. 그때 삼신할머니가 때린 자국이라고 말해줬었는데...... 삼신할머니 정말 아이들이 꼭 알고 있어야 할 신이 아닐까 싶다.

 

 


삼신할머니는 아기를 점지해주시고 엄마 뱃속에 있는 동안 잘 보살펴 주시고 아기가 태어날 때가 되면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도록 해주시는 여신이다. 그런데 삼신할머니라고 해서 당연하게 할머니라 생각을 했었는데 할머니가 아닌 아주 젊은 아기씨였다. 나이 어린 명긴국 아기씨가 삼신이 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모험과 대결에 대한 내용도 나온다. 신화 속의 삼신할머니가 어떻게 해서 나쁜 악귀들로부터 아기를 지켜주고 이런 일을 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어떻게 헤쳐왔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아주 재밌게 알려주는 책이다. 다시 말하면 아이들이 지금의 세상에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도록 해주신 것은 바로 삼신할머니가 지켜주셨기 때문이란 사실도 저절로 알게 된다.

 

 


인간세상에 삼신이 없어 아기를 낳게 해줄 이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던 하늘 왕은 지혜로운 명긴국 아기씨에게 이 일을 맡겨 땅으로 내려오는데 인간세상에는 이미 용왕 따님이 삼신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하늘 왕은 명긴국 아기씨와 동해 용왕 따님을 불러 능력을 실험하시고 한다. 여러 대결을 벌이지만 당당한 삼신의 자리를 지키게 된 것은 명긴국 아가씨인데 그 과정을 풀어서 이야기해준 내용이라 참 재밌다.

 

 

 

지금까지 제대로 알지 못했던 삼신할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와 읽으면서 임신했을 때부터 태어나는 과정에 있었던 고통... 그리고 첫 울음을 들었던 순간까지 떠오른다. 그러니 한 사람 한 사람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사람이라는 것인지 강조하지 않아도 책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들의 존재를 귀하게 생각할 것 같다. 딸아이에게 읽어주는 이야기를 옆에서 듣던 남편이 재밌다며 아이방으로 들어와서는 모처럼 아이 침대에 앉아 노래처럼 느껴지는 가락에 빠져 즐겁게 읽었다. 한 권의 책이 나오기까지 그만큼 정성을 들인 책은 다르구나 싶다. 세상에 있는 많은 아이들이 꼭~ 함께 읽었으면 좋겠다.

 

 

 

s********9 2008.12.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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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주시는 삼신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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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신하면 괜히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데 그런 보편적 이미지와 달리 참으로 친숙하게 느껴지는 분이있습니다.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이신 삼신할머니이지요. 신이라기보단 간난 아기들의 친구로만 생각하던 난 종종 찾아가곤 하는 사찰 뒷편에 자리잡고 있는 삼신각의 의미를 알게되면서 그제서야 엄연한 신이었음을 지각하게 되었었답니다.   제대로 된, 학계에서 인정받는 신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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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신하면 괜히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데 그런 보편적 이미지와 달리 참으로 친숙하게 느껴지는 분이있습니다.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이신 삼신할머니이지요. 신이라기보단 간난 아기들의 친구로만 생각하던 난 종종 찾아가곤 하는 사찰 뒷편에 자리잡고 있는 삼신각의 의미를 알게되면서 그제서야 엄연한 신이었음을 지각하게 되었었답니다.

 

제대로 된, 학계에서 인정받는 신화책을 만들고 싶었다는 작가의 소망으로 탄생된듯한 이책은 그런 작가의 노력이 완벽하게 깃들어있었습니다. 7년의 준비기간동안 여러차례에 걸친 현장답사와 자료수집 철저한 고증을 거쳐 제주도의 삼승할망 본풀이를 바탕으로 삼신할머니 이야기가 너무도 멋지게 완성되었던것입니다.

 

처음 이 책을 선택할때까지만해도 친근함에 비해 너무도 아는것이 없다는 단순한 사실로 접근했었는데 이야기면 이야기 그림이면 그림 무엇하나 나무랄데 없이 우리 옛 신화속 삼신할머니의 모습을 너무도 잘 표현해놓고 있었습니다.

 

이야기는 먼 옛날 동해용왕님이 살고있는 용궁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오랜시간 자식이 없어 안타까웠던 동해용왕이 드디어 딸을 얻게되었습니다. 금이야 옥이야 마냥 예쁘기만한 딸이기에 모든 응석을 받아주다보니 동해용왕 백성들이 살수가 업었습니다. 결국 삼신의 의무를 띄고 인간세상에 쫓겨가게되는데 아기를 가지게하는데까진 성공하였는데 어떻게 아기를 낳아야하나 방법을 모르는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하늘왕이 새로 삼신을 세우니 바로 불쌍한 사람을 불쌍히 여길줄알고 앉은자리에서 천리 만리를 볼수있는 명긴국아기씨였습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생명을 사랑으로 대하는 명긴국 아기씨가 삼신이되어 생명의 소중함과 지극한 보살핌의 세계를 열어가게됩니다. 이렇듯 하나의 생명이 이세상에 태어나기위한 생명의 신화속에는 그 무엇으로도 대신할수 있는 숭고함이 있고 사랑과 정성이 가득했습니다.

 

처음 조금은 특별한 이야기형식에 낯설게 만들었던 운율들은 삼신할미 이야기가 오랜 옛날부터 노래로 불리면서 전해져오고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었고 신화의 신비스런 느낌이 책전체서 느껴지는 가운데 아름다운 그림들이 더욱더 생명의 따스함과 사랑을 배가시켜줍니다.

 

까마득한 옛날부터 이렇듯 삼신할머니가 지극한 보살핌으로 점지해주신 우리들의 아이들은 사랑스러울수밖에 없었던것입니다. "엄마 나 어디서 왔어"라는 질문을 하는 아이들은 이제 자신들이 얼마나 큰 사랑속에 태어났는지를 알게됨과 동시에 우리민족 정서속에 살아있는 신중에 한명을 바로 각인하게 됩니다.  

d****0 2008.12.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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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할머니 제대로 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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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보았던 삼신할머니 책과 사믓다르다.뭐랄까? 단편적인지식을 전달하는그동안의 동화책과 너무도 달라서 처음책장을 넘기고 놀라웠다.   옆에서 우리네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형태의 글이다.(구비문학) 첨엔 생소하다가 차츰읽어가면서 좀더 친근하게 전달되어갔다. 그리고 그동안 다른책에서 그림을보면 삼신할머니가 너무이쁜 아가씨로 그려져서 아이들이 '엄마 할머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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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보았던 삼신할머니 책과 사믓다르다.뭐랄까? 단편적인지식을 전달하는그동안의 동화책과 너무도 달라서 처음책장을 넘기고 놀라웠다.

 

옆에서 우리네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형태의 글이다.(구비문학)

첨엔 생소하다가 차츰읽어가면서 좀더 친근하게 전달되어갔다.

그리고 그동안 다른책에서 그림을보면 삼신할머니가 너무이쁜 아가씨로 그려져서

아이들이 '엄마 할머니인데 왜할머니가 안그려져있어?'라고 물어왔을때 그땐 그림작가가 참,이상하다고 갸우뚱하며 책을 접했는데 오늘에야 의문을 풀었다.

 

삼신할머니의 '할머니'는 누구와도 견줄수 없을만큼 높은사람을 가리킨다는걸 새롭게 알았다.게다가 '삼신'의뜻도...

'삼신'은 3가지 뜻이있는데 그 여러가지 의미를 아주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아기를 점지해서 아기가 서게하고,아기와 어머니 사이를 탯줄로 이어주고,아기가 태어날때 탯줄로 보살펴주고,아기가 열다섯이 되도록 이런저런 해코지를 막아내고 지켜주는여신.게다가 저승삼신아가씨나 마마대별상과 차례로 맞대결을 벌여 이기고 그들을 용서하고 품어주는 따뜻한 여신으로 그려진다.

 

이야기를 읽는내내 아이도 나도 아주 쉽고도 재미있게 엮어진 책에 한참을 보았던것 같다.그리고 겉지그림의 강렬함과는 다르게 책 안의 내용의 그림들은  색채도 우리의것을 잔잔하게 전달하기에 너무도 좋았다.

아이들에게는 재미와 지식을 함께 전달하는 아주 유익하고 좋았던 책이었다.

 

 

 

 

c******5 2008.12.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너무 귀하고 소중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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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들은 줄줄 꿰는 아이들이 과연 우리나라 신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아니, 똑같은 질문을 어른들에게 한다면 결과가 달라질까. 글쎄, 다분히 회의적인 결과가 나오리라 예상된다. 그간 우리 신화에 대한 것들을 미신이라고 여겨 경시했던 게 사실이다. 그나마 요즘 조금씩 우리 신에 대해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 같다.   아무리 우리 신에 대해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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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들은 줄줄 꿰는 아이들이 과연 우리나라 신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아니, 똑같은 질문을 어른들에게 한다면 결과가 달라질까. 글쎄, 다분히 회의적인 결과가 나오리라 예상된다. 그간 우리 신화에 대한 것들을 미신이라고 여겨 경시했던 게 사실이다. 그나마 요즘 조금씩 우리 신에 대해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 같다.

 

아무리 우리 신에 대해 모르고 있는 사람이라도 들어봤음직한 신 중의 하나가 바로 삼신할머니일 것이다. 아무래도 아기의 탄생과 관련된 신이기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그러나 문제는 삼신할머니만 똑 떨어트려 놓고는 알겠는데 어쩌다 삼신할머니가 아기를 점지하고 낳는 역할을 하게 되었는지 또한 삼신할머니와 관련된 신에는 누가 있는지 아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실은 나도 신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책을 읽기 전에는 몰랐다. 그런데 문제는 신에 대한 이야기를 몇 개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각각의 신들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헷갈린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이야기를 따로따로 읽었기 때문에 큰 틀에서 바라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니 이야기의 맥이 잡힌다.

 

즉 삼신할머니를 큰 줄기로 잡고 이야기를 끌어가되 관련된 이야기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그에 따라 여러 신들도 만날 수 있다. 그간 읽었던 책들은 각각의 이야기가 전혀 별개로 취급되었고 서로 같은 신이 나와도 연결고리를 찾아서 이해하는 게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물론 신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식은 죽 먹기였겠지만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우리 신화(여기서는 본풀이라고 해야 책의 취지와 맞을 것이다.)건만 어른이 되어서야 알게 되었다는 것이 부끄럽지만 이제라도 관심을 갖게 되었고, 또 아이들에게 이야기해 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대개 옛이야기라면 읽어주기 좋으라고 입말체로 되어 있는 것이 많은데 이 책은 특이하게도 운율이 느껴지는 문체다. 처음에는 읽어주기 어색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재미있고 읽어주기도 좋다. 대사도 어쩜 그리 운율을 잘 맞추었는지 하나도 어색하지 않으며 인물의 성격을 잘 나타내준다. 둘째에게 읽어주면서 반만 읽어줄 생각을 했는데 너무 집중해서 듣는 바람에 전부 읽어줬다. 덕분에 목이 아파서 고생했지만 뿌듯하다. 이야기가 길어서, 혹은 너무 옛날 이야기여서 싫어하면 어쩌나 망설이는 이가 있다면 절대 그렇지 않다고 이야기해 주고 싶다. 아이들은 이런 이야기를 엄청 좋아한다. 다만 기회가 닿지 않았거나 아니면 아직 이런 이야기의 맛을 몰라서 그런 것일 게다. 이렇게 신을 하나하나 읽는다면 나중에는 우리 신의 계보가 머릿속에 들어올 것 같다. 역시 우리 것에 집착하는(여기서의 집착은 좋은 뜻으로 쓴 표현이다.) 편해문 작가의 노력이 엿보이는 책이다.

l*****8 2008.12.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두번이나 오신 삼신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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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색이 인상적인 책 표지> <18살의 삼신할머니> 삼신할머니의 나이는 몇살일까? 나에게 궁금한 주제다. 나에게 이쁜 공주를 둘씩이나 주신 삼신할머니...과은 그녀의 나이는...18살에서 멈춘 어여쁜 아가씨다. 왜 삼신할머니가 젊디 젊은 처녀일까 했더니 새 생명인 아기를 줄수 있는 신은 생명을 생산하는 힘이 절정이 오른 젊은 여성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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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색이 인상적인 책 표지>
<18살의 삼신할머니>


삼신할머니의 나이는 몇살일까? 나에게 궁금한 주제다. 나에게 이쁜 공주를 둘씩이나 주신 삼신할머니...과은 그녀의 나이는...18살에서 멈춘 어여쁜 아가씨다. 왜 삼신할머니가 젊디 젊은 처녀일까 했더니 새 생명인 아기를 줄수 있는 신은 생명을 생산하는 힘이 절정이 오른 젊은 여성이어야 한다고 한다. 하늘왕께서 아이를 제멋데로 낳는 사람들에게 10달을 꼭꼭 아이를 키운뒤에 낳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삼신을 만들었는데, 그 재목으로 뽑힌 이가 18살 댕기머리 늘어뜨린 처녀다.

신화를 바탕으로 지은 이 책은 7년동안 삼신에 대해 조사하면서 본래의 줄거리가 상하지 않도록 하면서 새롭게 다듬었다.

 

먼저 아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버지 몸에 흰 피 석달 열흘 모으고

어머니 몸에 검은 피 석달 열흘 모아

한데 섞어 아기가 들어서게 하면

숨이 서는데 석달

살이 서는데 석달

뼈가 서는데 석달이 걸리는데,

일곱달이면 반쯤 자라고 열달이면 다 자라느니라.

아홉달 열달을 꼭꼭  채워

아기 어머니 흐트러진 뼈는 꼿꼿하게 하고

너무 꼿꼿한 뼈는 부드럽게 하여

어머니 다리 사이 문으로 낳으면 되느니라.

머리가 보이고 귀가 빠지면 낳은 것이나 다름없고

다리부터 나오는 아기는 돌려서 낳아야 하느리라.

 

이래서 귀빠진 날이라 하는 것이며, 아이를 만드는 일, 아이를 낳는 일이 간단치 않은 것이다.

아직 아이를 낳지 못하면 삼신할매가 듣지 못한 것이라 하면서 우리나라는 여간 정성을 들이지 않다. 삼신은 山神, 産神, 三神 으로 보는 이들도 있지만, 원래는 출산과 육아의 신으로 해석한다. 여러 잔병치레가 많으니 15살이 될때까지 삼신할머니가 해코지를 막아내주고 지켜준다.

 

그림에서조차 씨를 뿌리면 이렇게 만가지 꽃이 활짝 피니 그녀는 과연 삼신할머니 자격이 있는 자다. 책 표지 빨강색의 화려함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처음에는 부적? 절? 불교? 갖가지 상상을 하게 만들었다. 파스텔, 수채화 식으로 잔잔함에 익숙한 요즘. 이 빨강의 강력함이 오랫동안 잊지 못하게 만들어버렸다.

책을 찬찬히 읽다보면 왜 그렇게 만가지 꽃을 피게 된 연유도 알 수 있으며, 명주실로 아기 탯줄을 묶고 탯줄을 자르며 물을 덥히는 것을 아기가 처음 태어날때의 과정을 살펴볼수 있다.

아이들은 궁금할때마다 부모에게 물어본다. 나 어디서 왔어? 어떻게 태어났어? 라면서...

이제는 5살만 되어도 내가 어디서 어떻게 태어난지는 알지만, 실화로 바탕이 된 책을 읽으며 다소 아~~삼신할머니가 보살펴 줘서 내가 이렇게 건강하구나! 생각해도 좋을 듯 싶다.


s******8 2008.12.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노래로 부르는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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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주시는 삼신 할머니>는 아이가 봐서는 모를 그림책이다. 출판사가 '까마득한 이야기'라는 테마를 가지고 기획한 첫 그림책인데, '까마득한 옛날부터 사람들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오는 구전 신화를 아이부터 어른까지 두루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되살린' 책이라고 한다. 88페이지나 되어 거의 시집 한 권 정도 되는 셈이다. 구비문학이라는 장르를 살려 '노래로 부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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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 주시는 삼신 할머니>는 아이가 봐서는 모를 그림책이다. 출판사가 '까마득한 이야기'라는 테마를 가지고 기획한 첫 그림책인데, '까마득한 옛날부터 사람들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오는 구전 신화를 아이부터 어른까지 두루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되살린' 책이라고 한다. 88페이지나 되어 거의 시집 한 권 정도 되는 셈이다.


구비문학이라는 장르를 살려 '노래로 부르는 신화'로 서술하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판소리하듯 절로 추임새가 들어간다. 그것을 아이가 좋아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생명에 대한 경외심을 담은 우리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나누자는 책의 의도가 무척 진지하면서도 정성스럽다. 정성은 그림에서도 느껴진다.


'삼신할머니 이야기가 오랜 옛날부터 노래로 부르면서 전해졌고, 운율과 음률이 있어 노래로 읊조리는 이야기였다'는 점을 잘 살려 그 본래의 음률을 찾아 글을 가다듬고 또 가다듬은 노력으로 탄생한 그림책이다.


"그림책 참 쉽저잉~" 이런 말을 이런 책 만나면 못하게 된다.

 

아이가 "엄마 나 어디서 나왔지?" 하고 묻는다면 과학적인 답변을 해주기 전에 이 책 한번 읽어주는 것도 괜찮겠다. 오래전 조상들의 상상력과 지혜까지 알게 해주니 아이에게 일찍부터 김치처럼 '깊은 맛'을 줄 수도 있으리라.


 

2*****h 2009.02.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