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정 기업의 제품이 아이들 목숨과 건강에 치명적 악영향을 끼친다는 사실부터가 처음에는 보도도 잘 안 되고 쉬쉬하는 분위기더니, 발생 후 근 5년이 지나서야 수면 위로 떠오르고 급기야는 마지못한 듯 경영인이 나와 형식적인 사과를 하는 데까지 간신히 이르렀으니 말입니다. 사회적 책임은 고사하고 동네 마트 사장님 수준의 하자담보책임까지 눈가리고 아웅 식으로 넘어가려 들었으니, 더 작은 규모의 영세 기업들의 윤리 수준(moral fiber)야 뭘 새삼 거론하는 게 망설여집니다. 공동체와 더불어 공영 공존 행복을 추구한다는 이른바 "지속 가능 발전"의 모토는 그저 딴세상 이야기였고, 아직도 우리는 제조물의 하자로부터 스스로의 안녕과 건강을 직접 챙겨야 하는 원시 야만의 단계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개탄스럽습니다. 19세기 영국도 아니고 말입니다. |
|
‘비즈니스 3.0’은 ‘창조’와 ‘혁명’으로 대변되는 경영상황을 의미한다. 지금은 초경쟁 시대이다. 어제의 선두기업이 오늘은 온데 간데 없어 질 수도 있고, 어제의 신제품이 오늘은 구시대의 유물이 될 수 있다. 끊임없이 경쟁하며, 경쟁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창조적 활동을 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기업도 더 이상 잘 나가는 기업을 벤치마킹하여 따라가는 방식에 탈피해야 한다. 사업분야, 사업방식, 조직분야에 거쳐서 기업 경영의 모든 부분에서 창조적 전환을 해야 할 때인 것이다. 이 책은 이런 의미에서 우리나라의 기업에 경종을 울리고, 창조적 전환에 대해 영감을 불어 넣기 위해 기획되었다. 사업분야와 사업방식, 조직분야에 유일무이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서 하루아침에 세계적인 기업으로 우뚝 섰는가 하면, 기존의 사업분야와 사업방식, 조직분야를 재해석하여 창조적 전환을 함으로서 또 다른 부흥기를 맞이하는 기업도 있다. 이 책은 창조적 전환으로 성공한 기업을 이끈 핵심 인물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서 창조적 전환 과정과 발전의 원동력을 찾는다. 모든 면에서 어려운 시기인 요즘, 기업의 경영진이라면 이 책을 통해서 미래의 성장동력을 얻어서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
2008년도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전 세계적인 불황이 올해의 시작부터 경제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는데 이런 위기를 해결할 해법은 어디 없을까하고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은 이 책을 읽어보면 많은 도움을 얻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책의 표지에 'Catch-up 시대는 끝났다. 기술혁신만으로는 부족하다. 사업분야, 사업방식, 조직문화의 '창조적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되어 있는데 정말 공감이 가는 표현입니다.
한국기업의 생존 키워드는 이제 '창조적 전환'이다라는 관점에서 저자들은 이 책의 내용을 풀어가고 있습니다.
목차를 보면
1. 기존 사업을 재해석하라. 2. 빅 사이언스를 상업화하라. 3. 미개척 유망분야를 발굴하라. 4. 새로운 엘도라도, 신흥 시장을 공략하라. 5. 이젠 R&D에서 한발 나가 C&D(connect & Development)로 승부하라. 6. 감성에 호소하라. 7. 글로벌 M&A로 눈을 돌려라. 8. 위험을 감수하고 실패를 인정하라. 9. 다양성을 보호하고 공유문화를 만들어라. 10.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라.
목차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현재 IMF 금융위기때보다 더욱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는 국내 기업들이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조금만 관점을 달리하면 개인의 자기계발에 있어서도 이 해법을 응용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기업의 발전이 있기 위해서는 우수한 직원들이 기업을 위해 헌신하는 분위기 조성이 선결되어야 할 과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읽고 많은 분들이 자기계발에 더욱 더 투자를 하고, 기업발전을 위해 헌신한다면 지금이 비록 심각한 위기임에는 틀림없지만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기억에 남는 구절, pp. 230~231] "경영진의 역할은 리스크를 막는 것이 아니라 실패했을 때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그리고 이 능력의 핵심은 인재다. 또 중요한 것은 이들 인재들이 효과적으로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상호신뢰와 존경을 바탕으로 하며 경영진이 명령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시간이 가면서 얻어지는 것이다. 경영진이 할 수 있는 것은 이러한 관계가 조성돼 모든 사람들의 창의력이 발휘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
|
이 책은 새해를 맞이하여 재직 중인 회사에서 구입하여 읽게 되었다.
Creative Transformation 정말 멋진 말이다.
전환이라는 말도 멋이 있는 말인데 그것도 창조적으로 전환한다니...
이런 궁금증을 갖고 책을 구입해서 읽게 되었다. 한국경제신문과 삼성경제연구소의 박사들이 내 놓는 이 시대의 화두가 무엇인지 궁금하기도 하였다.
책의 내용은 다분이 마케팅이나 기업분석적인 측면에서 접근하고 있다.
선진기업의 사례를 통하여 성공한 기업들의 특징으로 일상적인 변화가 아니라 변태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랄 수 있는 전환을 통하여 자기 혁신에 성공한 기업이라는 것이다.
이런 과정은 현재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 더욱 요청되는 대응방안일 것이다.
과거와 같은 소극적이고 상황대응적인 방식으로는 다른 기업을 능가할 수 없고 결국은 경쟁에서 도태되고 말것이다.
다른 기업만큼만하는 것은 경쟁력을 유지하는 방안이 아니라 망해가는 지름길이다.
현실에 안주하는 일반적인 전략적 오류에 대하여 심각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그러나, 왠지 가슴 한 가운데 부족함이 남는다.
어찌보면 오늘도 전환의 의미가 있는 날이다. 음력으로 2008년의 마지막날이므로,
그런데 전환은 어디서 일어나고 있고 우리는 어떻게 전환에 참여 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는 해답을 찾을 수 없다. 전환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없는 미약한 존재로서의 나약함이 이책을 읽은 뒤로도 여전히 남아 있다.
표지에 나온 것처럼 창조적 전환의 방향은 위에서 아래로 움직이는 것인지?
이 책이나 다른 책을 읽고 답을 찾으신 분은 건설적인 댓글을 부탁합니다. |
|
말단 직원인 소인의 입장에서 읽으면 다소 거리감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직장과 사회의 변화 움직임에 아무 생각 없이 따라가는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반응할 수 있게 한다. 또한 개인에게 적용해보는 것도 아주 어렵지는 않을 것 같다. 혁신을 해야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바꿔야할지 몰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그 방향과 방법을 제시한다.
게임기를 홈 네트워크의 허브로 만들려는 소니, 소비자의 감성을 작극하여 마니아층을 형성한 할리데이비슨, 문제해결을 위해 전세계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P&G, 직원의 창의력을 위해 업무의 20%를 마음껏 사용하게 하는 구글과 최하위 직원에게까지 승진과 교육의 기회를 열어놓는 페덱스. 각 기업이 선택한 혁신 전략은 다양하지만 주된 원리는 선급한 변화에 앞서 무엇을 위해 어떻게 변할 것인지를 정했다는 것이다.
핵심가치가 분명한 업무(경영) 철학과 변화 끝에 어떤 이미지를 구축할 것인가가 먼저 세워지면, 그 다음에 무엇을 버리고 취할 것인지는 생각보다 좀더 쉽게 답이 나올 수 있으리라는 '창조적 전환'에 필요한 원리를 보여준다고 할까.
사례를 알려주는 것에 더해서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해주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애시당초 이 책의 목적이 이것이라 생각되어 내용을 5점 만점을 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