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난 우리 아이가 최근들어 관심을 가지며 재미있게 보는 방글방글 장화가 사라졌어요~!!
간단 명료하게 어린 우린딸이 이해하며 즐길 정도로 잘 되어있는 것 같아요
어느날은 퇴근을 했더니 인사 대신 바로 이야기 장을 늘어 놓는데요~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면요
소연:방글방글토끼가 많이슬프대요..그래서 소연이도 슬펐어요~
엄마:왜?~
소연:방글 방글 토끼가 장화를잃어버렸거든요
엄마:그래? 토끼가 장화를 어떻게 하다 잃어버랬대? 토끼가 많이 속상했겠다
소연: 네~ 소연이도 소연이 우산 잃어버렸을때 많이 슬프고 속상했는데 방글이 토끼도 많이 슬플꺼에요~
엄마: 그럼 토끼가 장화를 못 찾은거야? 우리 소연이도 우산 못 찾았자나~
소연:아니요~~ 토끼는 찾았어여~. 아저씨가 말 비맞을까봐 귀에 쑥~ 씌워줬대요
그래서 토끼가 이제는 안슬프다고 소연이한테 말했어여~
그러는거 있죠~~책에 있는 주인공과 대화하며 즐기는 저희 딸이 너무 사랑스러워
꼭 껴안아 줬답니다~
이 책은 장화를 찾기까지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가지며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잘 구성해 놓은 것 같아요~ 그렇게 두껍고 요란하지 않아서
혼자서도 잘 보고 매일 매일 저에게 팝업으로 되어있는 뱀을 하라는둥..역활극(?)을 하자고
해서 귀찮긴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어 하고 다른 책들 처럼 질려 하지 않은 것 같아
너무 좋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