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우선 옮긴이의 번역 실력을 비판하는 건 아니지만 비전공자가 이런 책을 번역했다는 것이 맘에 안든다. 적어도 자연과학 방면을 공부한 사람이 번역해야 하는게 아닌가. 여러 표현이 부자연스러운 것부터 시작해서 물리학 용어집과 비교했을 때 틀린 용어 및 과장 및 잘못 된 내용도 몇 보였다. 초중고 학생이나 비전공자, 혹은 전공자 등 누가 볼 지 모르는 책인데 일단 객관적인 내용은 맞아야 할 것이 아닌가. 단순히 번역 능력만으론 좋은 번역서가 될 수 없다고 여겨진다. 예)p20 : X선은 빠르게 흐르는 전자를 금속판에 충돌시켰을 때 생기는 전자기파다. X선은 빛과 비슷하지만 에너지가 훨씬 더 커서 물질을 더 잘 투과할 수 있다. => 전자기파가 빛이라는 것 자체도 모르고 있다. 저자의 무지함인가 오역인가? 전자기파=빛 인데 전자기파인 X선이 빛과 비슷하다니...
2 여러 가지 물리학적인 내용을 제외하고는 그럭저럭 볼 만한 책인 것 같다. 엔리코 페르미가 누구이며 어떤 일을 했는지 간략히 훝어 볼 수 있는 책인거 같다. 핵물리학 전공자로서 복습겸 또는 새로 보는 사진이 여럿 있어서 그럭저럭 재미나게 읽어 봤던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