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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평을 쓰는군요. 현재 나가 있는 현장이 자유롭게 인터넷 서핑을 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서..^^;; 암튼, 몇달만에 간신히 다 읽었습니다. Signature 시리즈로 마틴 파울러씨의 이 책과 켄트 벡의 Test Driven Develoment가 출간되었죠. 시리즈 명에서 알 수 있듯이, 책 표지에는 저자의 사인이 들어있습니다. 그만큼 보증을 한다는 얘기인거 같습니다. 당당하게 자신의 싸인을 표지에 실은 만큼 우리는 기대를 하고 봐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몇몇 분께서는 Core J2EE Patterns나 Sun Site에 나온 얘기를 또 하고 있는 거 아니냐고 말씀하고 계시지만, 저는 좀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Core J2EE Patterns(이후 CJP)와 Patterns of Enterprise Application Architecture(이후 PEAA)는 공통점은 둘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제작을 위한 패턴을 다루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많은 패턴들이 겹치고, 패턴의 이름만 다를 뿐 같은 말을 하고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러나, CJP는 J2EE라는 Component Framework이 잘짜여진 각각의 컴포넌트를 어떻게 하면, 잘연계하고, 잘이용하여 성공적인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을까를 다루고 있다고 한다면, PEAA는 우선 어떠한 특정 패키지, 플랫폼을 기준으로 삼고 있지 않습니다. 예제만 보더라도, 자바 예제와 C# 예제 둘다 번갈아서 제시하고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패턴,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함에 있어서, J2EE든, .NET이든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패턴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내용은 이정도로 하고, 난이도는 책의 내용은 약간 어려운 편이고, 이쪽으로 경험이 아예 없으신 분이 본다면, 조금 헤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패턴은 숙지하고 있어야 할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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