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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너구리와늙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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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어주기전에 : 아이에게 읽어주기전에 제가 먼저 한번 쭉~ 글의 내용을 읽어보면서 부모님이 떠올랐습니다. 너구리에게 늙은나무는 그런 존재입니다. 늘 곁에서 편안하게쉴수있게 보금자리를 내어주고 지켜주는 든든한 지원군이자 울타리같은 존재 책 요약 늙은 나무는 거세게 몰아치는 폭풍우 속에서  너구리를 지켜주는 나무입니다. 늙은나무(부모)=너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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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어주기전에 :

아이에게 읽어주기전에 제가 먼저 한번 쭉~ 글의 내용을 읽어보면서 부모님이 떠올랐습니다.

너구리에게 늙은나무는 그런 존재입니다.

늘 곁에서 편안하게쉴수있게 보금자리를 내어주고 지켜주는 든든한 지원군이자 울타리같은 존재

책 요약

늙은 나무는 거세게 몰아치는 폭풍우 속에서  너구리를 지켜주는 나무입니다.

늙은나무(부모)=너구리(자식)

자신의 희생과 너구리에 대한 깊은사랑 이야기를 담은 책이예요.

폭풍우가 몰아치던 날 밤 먹이를 찾아 다니느라 지쳐 잠든 너구리를 늙은 나무는 비바람과 맞서며 지켜줍니다.

결국 자신은 자신의 가지까지 부러지고 고달프고 힘든 하루가 되지요. 그러나 너구리는 폭풍우가 몰아쳤다는 사실도 모른채 자다가 일어나죠.

일어났을땐 무언가 다른날과 달라서 주위를 살펴보게됩니다.

비로소 너구리는 깨달게되었죠.. 늙은나무가 있어서 자신에 삶이 얼마나 더 든든한지를

그리고 손을 흔들어주는 인사로 감사의 인사를 대신하는것같았습니다.

 


우리도 평소에는 잘 모르고 살아가다가 한번씩 삶의 고비에서 아니 불연듯 스치는 마음에서

부모님이 있다는게 그저 내옆에 살아계신다는게 그 자체로써 힘이될때가 있지요.

저도 그럴때가 가끔 있었던것같아요.

 

 

책의 느낌 : 세밀하고 섬세한 터치감과 단조롭지만 통일감있는 구도

편안하고 포근한 느낌이드네요

 

책에서 우리는 :

촤아아 촤아아, 콰르릉,우르르쾅,휘이잉 휘이잉,쉬익,꼬르륵, 아~함/ 의성어,의태어를

자연스럽게 알수있어요.

아이에게 친근한 동물과 자연을 소재로한 그림책이라서 아이의 흥미유발에 도움을 줍니다.

부모의 사랑, 그리고 나를 사랑해주는 지켜주는 울타리가 있다는것에 감사할수있어요.

 

서평을 마치며 : 늘 곁에서 흔들리지않는 버팀목이되어주는 부모님의 사랑

그 커다란 행복을 우리는 느끼지 못하고 있을때가 많아요.

아이가 이책을 읽고 정서적으로도 안정되고 부모의 사랑도 아는 아이로 자랄수있기를 바래봅니다.

g********2 2008.12.0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너구리와 늙은 나무
"[서평]너구리와 늙은 나무" 내용보기
그림과 내용 모두 너무 너무 따뜻한... 동화 같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예쁜 그림책이다. 언뜻 흐릿하고 막 그린듯한 삽화가 어설퍼 보이지만, 보고 또 보고 보면 볼수록 정이 가는 그림이다. 자세히 보면 나무 한그루를 그리기 위해 많은 선들을 그은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너구리도 털 하나하나를 자세히 표현해 주었다. 그러한 정성들 때문에 계속 보게 되는 것 같다.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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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내용 모두 너무 너무 따뜻한... 동화 같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예쁜 그림책이다.

언뜻 흐릿하고 막 그린듯한 삽화가 어설퍼 보이지만, 보고 또 보고 보면 볼수록 정이 가는 그림이다.

자세히 보면 나무 한그루를 그리기 위해 많은 선들을 그은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너구리도 털 하나하나를 자세히 표현해 주었다. 그러한 정성들 때문에 계속 보게 되는 것 같다.

 

포근함과 편안함이 가득 느껴지는 그림과 마음 따뜻해지는 동화, 내가 늘 기다려오던 그런 그림책이다.

 

날카로운 바람과 거센 폭풍우 속에서 뿌리가 뽑힐 듯 힘들었지만, 늙은 나무가 끝까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잠에 빠져 있던 너구리 때문이였다. 너구리를 지켜주고 싶은 늙은 나무의 마음을 나도 이해한다. 내 딸들에게 나도 어떤 비바람이 몰려와도 끄떡없는 든든한 늙은 나무가 되어주고 싶다.

 

무언가 다른 날이랑 달랐거든요.

젖은 풀 위에 나뭇잎이 흩어져 있고,

부러진 나뭇가지가 여기저기에 널려 있었어요.

너구리는 늙은 나무를 올려다보았어요.

나뭇가지가 바람에 살짝 흔들렸어요.

잠시 바라보던 너구리가 조용히 손을 흔들었어요.

 

너구리는 늙은 나무의 마음을 알까?

어제와 다른 주위환경에 나무를 올려다 보며 살짝 손을 흔들었으니깐, 아마 너구리도 어젯밤 일을 눈치 챘을것이다. 알아주지 않아도 늙은 나무는 속상해 하지 않겠지만. 

 

늘 딸을 안아주면서 입버릇 처럼 말하곤 한다.

우리 소은이는 누구딸이야? 엄마딸이야~ 엄마는 우리 소은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요~

우리딸은 내가 주문처럼 하는 이말들의 뜻을 알고 있을까?

내리사랑이라는 말이 있듯이 딸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항상 사랑하겠지만, 왠지 오늘은 알고 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다. 그런 것들을 알기에는 아직 많이 어리지만.

n****3 2008.12.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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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너구리와 늙은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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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와 늙은 나무   우리 아이들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곳, 보살펴 주는 곳... 바로 우리의 집이랍니다 여기 너구리 한 마리가 있어요 쓰레기통을 뒤지고 밤새 거리를 해맨 너구리는 배가 부르자 자신의 보금자리를 찾아 편안히 잠을 청합니다         몸음 움크리고 몸을 뉘인 모습이 아주 편안해보이네요 이곳은 너구리가 쉬고 잠을 잘 수 있는 보금자리랍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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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와 늙은 나무

 

우리 아이들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곳, 보살펴 주는 곳...

바로 우리의 집이랍니다

여기 너구리 한 마리가 있어요

쓰레기통을 뒤지고 밤새 거리를 해맨 너구리는 배가 부르자 자신의 보금자리를 찾아 편안히 잠을 청합니다

 

 

 

 

몸음 움크리고 몸을 뉘인 모습이 아주 편안해보이네요

이곳은 너구리가 쉬고 잠을 잘 수 있는 보금자리랍니다

그런데 갑자기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근처 바다는 파도가 일어 사악해졌고 먹구름이 몰려왔어요

너구리가 잠이 들어 있는 보금자리까지 폭풍은 찾아왔고 너구리는 그런 사실을 알지 못한채 잠이 꿈나라에 빠져있습니다

 

 

 

 

무시무시한 소리를 내며 다가온 폭풍에 너구리의 보금자리인 늙은 나무는 휘청합니다

나무를 뽑아 버릴 기새로 폭풍은 너구리를 위협합니다

하지만 꿋꿋하게 잠에 빠져있는 너구리는 폭풍의 어두움보다 늙은 나무의 포근함이 좋은가봅니다

 

 

 

 

그리고 아침이 되었어요

어제 그랬냐는 듯이 폭풍은 사라졌고 세상은 고요해졌습니다

배고픔에 잠에서 깬 너구리는 주변을 살핍니다

어제와 다른 무엇인가를 느꼈지만 아무런 탈 없이 너구리는 또 다시 먹을 것을 찾아 길을 나섭니다

 

 

 

 

집이 젤로 편하다는 말이 있죠

너구리에게 늙은 나무는 집이에요

책을 읽으면서 늙은 나무는 성현군의 눈에 엄마의 모습처럼 느껴졌나봐요

힘든 일을 겪고 편하게 쉬고 싶은 우리를 위한 따뜻한 그림책이었던 것 같아요

엄마와 아이들이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랍니다~

 

 

o*****2 2015.07.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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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품같은 늙은나무와 너구리
"엄마품같은 늙은나무와 너구리" 내용보기
세밀한 터치에 왠지 모를 포근함이 느껴지는 그림입니다.배고파하는 너구리는 실컷 먹고는 보금자리는 찾다가 나무를 발견하고 깊은잠에 빠져요.그런데 구름과 비가 몰려오고 파도가 넘실대고 나무뿌리가 뽑힐듯한 세찬 바람이 몰아쳐요.하지만 나무는 꿋꿋히 버텨내내요. 마치 너구리를 지켜내는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그리고 아무렇지 않게 아침이 되어 잠을깹니다.나무에서 내려온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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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한 터치에 왠지 모를 포근함이 느껴지는 그림입니다.
배고파하는 너구리는 실컷 먹고는 보금자리는 찾다가 나무를 발견하고 깊은잠에 빠져요.
그런데 구름과 비가 몰려오고 파도가 넘실대고 나무뿌리가 뽑힐듯한 세찬 바람이 몰아쳐요.
하지만 나무는 꿋꿋히 버텨내내요. 마치 너구리를 지켜내는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
그리고 아무렇지 않게 아침이 되어 잠을깹니다.
나무에서 내려온 너구리는 평상시보다 다른 아침인걸 그제서야 간밤의 일을 짐작해요

..그래서 나무에게 고맙다는 손짓을 하지요.

그림과 간단한 문장들이 깊은 여운을 느끼게 하네요
마치 엄마품에 잠든 너구리인거 같은 느낌도 듭니다.

잔잔한 그림처럼 나무도 언제나 거기서 너구리를기다리고 있을것 처럼.서있네요


이책을 읽고 아이를 바라보며 우리아이도 엄마품에서 이렇게 따뜻한 사랑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이 듭니다.

처음 읽을땐 몰랐는데 나무가 미소짓고 있네요..^^..

비바람과 폭풍우속에서 버텨내는 나무의 표정도 보이네요. 그렇게 너구리를 지켜주려고

버티고 있는 나무를 보면서 우리네 인생같기도 한 생각이 듭니다.

 

k******g 2008.1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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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와 늙은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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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와 늙은 나무이야기>   밤새먹을것을 찾아헤맨 너구리.. 그림에서도 그 피곤함이 역력해보이네요.. 그래도 너구리는 행복하답니다.. 먹을것을 실컨먹고 배가 부를수 있었으니깐요.. 너구리의 집은 늙은 나무 한그루가 있는 곳이예요.. 그곳이 보금자리죠.. 집에 다 왔을땐 날이 밝아오고 있었어요.. 힘든몸을 이끌고 너구리는 편안한 잠을 자기 시작했어요 항상 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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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와 늙은 나무이야기>

 

밤새먹을것을 찾아헤맨 너구리.. 그림에서도 그 피곤함이 역력해보이네요..

그래도 너구리는 행복하답니다.. 먹을것을 실컨먹고 배가 부를수 있었으니깐요..

너구리의 집은 늙은 나무 한그루가 있는 곳이예요.. 그곳이 보금자리죠..

집에 다 왔을땐 날이 밝아오고 있었어요.. 힘든몸을 이끌고 너구리는 편안한 잠을 자기 시작했어요

항상 잠을 자는 방식그대로말이죠.. 너구리가 잠을 자는동안 바람이 불기시작하더니~~

너무 세차게 불어서 파도가 거세고 땅이 흔들렸어요.. 바람이 이번에 늙은나무 가지를 강타했어요

그래도 너구리는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조차 모를정도로  단잠에 빠져 있었답니다..

무시무시한 소리와 함께 늙은나무는 땅에 닿을듯 구부러졌고 파도는 높게 치솟았지요..

바람과 파도는 온종일 사납게 몰아치고 있었고.. 바람은 늙은 나무의 뿌리를 뽑으려까지 했지만..

그럴순 없었어요??  왜 그랬을까요??

늙은 나무는 꿋꿋이 버틸수있었지요.. 너구리가 잠을 자고있었기에 보호하고 지켜주고 싶었던거예요..

저녁때쯤 너구리는 실컨 자고 일어납니다.. 배가 또 고팠지요...

너구리는 밤새 무슨일이 있었는지 조차 느낄수없었지요.. 너무나 평온했기 때문에...

그때 너구리는 늙은나무에서 내려와 늘 가던 방향인데도 뭔가 이상하다는걸 그때서야 알게되네요..

젖은 풀 위에 나뭇잎이 흩어져있었고, 부러진 나뭇가지가 여기저기에 널려있었기에.. 이상했답니다

너구리는 늙은나무를 올려다봤어요.. 그때서야 알수있었어요.. 조용히 바라보던 너구리는

늙은나무에게 손을 흔듭니다.. 고맙다는 표시일까요??

너구리가 다시 돌아왔을땐 늙은나무도 그자리에서 반갑게 맞이하고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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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선명하고 표현 하나하나가 사실적으로 그러져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너구리가 너무 귀엽네요.. 늙은 나무가 너구리를 지켜주려고 밤새 거친바람에 얼마나 아팠을까?

주인을 잘 섬기듯 보호해주려는 늙은나무에게 박수를 보내고싶네요..

마지막장면에서 늙은나무는 너구리를 보고 웃고있었어요.. 그모습이 계속 기억에 남네요...^^

감동적이고 따뜻한 동화책을 아이들과 볼수있어서 좋았고.. 늙은나무처럼 희생정신과 너구리처럼

이세상은 혼자살아가는게 아니고 누군가의 도움도 받아가며 살아간다는것과, 세상을 꿋꿋하게

살아가는법을 아이들에게 조금은 알릴수있었던 시간이였어요 ^^ 

훈훈한 정도 느끼고 행복한 시간이였어요 ^^

l*****0 2008.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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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는 누구가가 나를 지켜줄 수도 있답니다.
"나도 모르는 누구가가 나를 지켜줄 수도 있답니다. " 내용보기
너구리와 늙은 나무의 관계는 무엇일까요?책을 보면서 그 생각을 했더랍니다.아이에게 읽어주면서도 음... 무슨 관계일까? 라고 운을 떼면서 읽어주기도 했구요.아직 아이가 어려서, 나무의 보살핌을 다 이해는 했을까?라는 궁금증도 들지만 암튼 좋은 이야기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아요.많은 이야기가 있는 것도 아니면서 그림과 짧은 글로써 충분한 이야기를 건네주고 있습니다.
"나도 모르는 누구가가 나를 지켜줄 수도 있답니다. " 내용보기

너구리와 늙은 나무의 관계는 무엇일까요?
책을 보면서 그 생각을 했더랍니다.
아이에게 읽어주면서도 음... 무슨 관계일까? 라고 운을 떼면서 읽어주기도 했구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나무의 보살핌을 다 이해는 했을까?라는 궁금증도 들지만 암튼 좋은 이야기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아요.
많은 이야기가 있는 것도 아니면서 그림과 짧은 글로써 충분한 이야기를 건네주고 있습니다.

 

첫 장에 보이는 너구리의 모습은 한없이 외로운 모습이었습니다.
혼자서 터벅터벅 걷고, 쓰레기통을 뒤져서 먹을 것을 먹는 모습..
혼자 외로운 너구리였지만 그에게는 보금자리가 있었답니다. 바로 늙은 나무였습니다.
으레 하던 식으로 늙은 나무에 올라가 그 위에 기대고 웅크리면서 깊은 잠에 빠졌답니다.
너구리가 잠든 사이, 늙은 나무 주변은 폭풍에 시달리고, 파도가 몰아치며, 바람이 가지를 흔들어놓았습니다.
늙은 나무가 움직일 수가 있는 것도 아니가 그냥 그 자리에서 굳굳이 자신이 버팀에 따라 자연스럽게 너구리도 폭풍을 피할 수가 있었던 거예요.
하지만 너구리는 밤새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모르는 눈치네요.
어쩌지요? 어떻게 알려줄 수 있을까요?
우리 아이는 초롱초롱 눈을 밝히면서 제 이야기를 듣고 있네요.
너구리는 다른 날과 다르게 여기 저기 부러진 나뭇가지와 나뭇잎을 보게 됩니다.
과연 너구리가 알았을까요?

 

아 좋네요. 생각도 할 수 있고, 아이에게 언제나 버팀목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든든한 것인지를 알려줄 수도 있고 말이지요.
그 버팀목이 부모가 될 수도 있겠지만 친구도 될 수 있고, 아니면 내가 모르는 그 어떤 이가 될 수도 있음을 알게 해주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세상의 모든 사람에게 친절을 베풀고, 역지사지의 마음을 가지고,
이웃을 사랑해야 하는 그 당위성을 아이에게 이야기해주는 것 같습니다.

 

너구리와 늙은 나무...
자세한 설명이 곁들여지지 않았으면서도 그 안에 담겨진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j******d 2008.1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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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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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먹을 것을 찾아 헤맨 너구리는 날이 밝을 때쯤 보금자리로 돌아왔어요. 늙은 나무 위로 올라가 익숙한 가지에 자리 잡은 너구리는 깊은 잠에 빠져 들었지요. 너구리가 잠든 사이 바람이 거세어 지고, 파도가 해안으로 밀어닥쳤어요. 세찬 바람은 늙은 나무의 뿌리를 뽑을 듯이 달려들었고, 가지 위로 파도가 덮쳐 왔어요. 너구리는 여전히 잠에 빠져 있네요. 저녁 무렵이 되자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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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먹을 것을 찾아 헤맨 너구리는 날이 밝을 때쯤 보금자리로 돌아왔어요. 늙은 나무 위로 올라가 익숙한 가지에 자리 잡은 너구리는 깊은 잠에 빠져 들었지요. 너구리가 잠든 사이 바람이 거세어 지고, 파도가 해안으로 밀어닥쳤어요. 세찬 바람은 늙은 나무의 뿌리를 뽑을 듯이 달려들었고, 가지 위로 파도가 덮쳐 왔어요. 너구리는 여전히 잠에 빠져 있네요. 저녁 무렵이 되자 바람도 파도도 잦아들었어요. 배가 고파진 너구리는 그제서야 잠에서 깨어났어요. "

 

너구리는 먹이를 찾느라 너무 지친데다 배가 불러서 깊은 잠에 빠졌어요. 밤새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르고 쿨쿨 잠만 잤지요. 너구리가 잠을 깨지 않고 잘 수 있었던 것은 늙은 나무의 보살핌이 있었기 때문이예요. 늙은 나무는 세찬 바람과 거센 파도를 견디며 너구리를 지켜 주었어요. 앞부분에 그려진 나무 그림은 잎이 무성한데 폭풍이 지나고 난 후의 나무는 상처투성이네요. 하지만 나무의 표정은 편안해 보여요. 아니, 너구리를 무사히 지켜냈다는 뿌듯함과 안도감이 느껴지는 표정이네요. 너구리는 나무의 마음을 알기나 할까요?

 

아이 키우면서 가장 힘든 부분이 타인에 대한 배려와 감사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같은 경우 외동인 아이를 위해서 못해줄 것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과연 진정으로 아이를 위한 길인지 고민하게 됩니다. 유치원에 물건을 잃어버리고는 아무렇지도 않게 새로 사면 된다고 말하는 아이를 보고 솔직히 충격을 좀 받았거든요. 엄마, 아빠는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사람' 이라는 생각이 믿음과 사랑, 감사의 범위를 넘어서서 '당연한' 것으로 인식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물론 경제관념에도 좋지 않을 것이구요.  

 

 <너구리와 늙은 나무> 이 책을 통해서...  폭풍우 속에서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었던 것은 늙은 나무와 같이 '보호해 주는 존재'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 그러한 존재는 부모님이나 선생님, 친구일 수도 있고 혹은 존재감조차 느끼지 못하는 사람일수도 있다 라는 것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면서부터 밥을 먹고 나면 항상 "잘 먹었습니다~!!"라고 인사를 하기 시작했어요. 한동안은 "농부가 벼를 돌보고, 햇님과 비가 자라게 하고... (중략) 감사합니다~"라는 노래를 부르곤 했는데 감사의 말을 표현하는 습관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너구리는 늙은 나무를 올려다보았어요. 나뭇가지가 바람에 살짝 흔들렸어요. 잠시 바라보던 너구리가 조용히 손을 흔들었어요. 늙은 나무는 언제나 그 자리에서 너구리를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 

 

"엄마, 나무는 우리들한테 참 많은 일을 해주지. 나무는 참 고마워." 주말에 등산을 하던 아이가 그러더군요. ^^ 평소에도 '나무'가 얼마나 소중한지에 대해서 대화를 자주 나누는 편인데 숲에 들어서니 문득 그 생각이 났나 봅니다. 전날 읽은 책 내용도 떠올랐을 테지요. 다람쥐 처럼 신이나서 뛰어다니는 아이를 보니 벌서 저만큼 컸는가 싶기도 하고, 얼마나 대견했는지 모릅니다. 우리 사회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나무'들로 가득한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저 또한 기꺼이 한 그루의 '늙은 나무'가 될 것이란 다짐도 함께 했습니다. ^^

m******n 2008.11.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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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와 늙은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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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주인공으로 잘 등장하지 않은 너구리와 늙은 나무라 해서 더 궁금했던 책이다. 늙은 나무라고 굳이 쓴 까닭은 뭘까?  제목과 겉표지를 보고 이것저것 생각해봤다. 책 표지 그림은귀여운 너구리를 풍성하고? 건강한 하지만 늙은 나무는 미소를 지그시 지으며 너구리를 바라보고 있다.  많은 글밥 대신 큰 그림과 짧고 강한 메세지가 담긴 책인 것 같다. 다소 내용이 무겁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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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주인공으로 잘 등장하지 않은 너구리와 늙은 나무라 해서 더 궁금했던 책이다.

늙은 나무라고 굳이 쓴 까닭은 뭘까? 

제목과 겉표지를 보고 이것저것 생각해봤다.

책 표지 그림은귀여운 너구리를 풍성하고? 건강한 하지만 늙은 나무는 미소를 지그시 지으며 너구리를 바라보고 있다.

 많은 글밥 대신 큰 그림과 짧고 강한 메세지가 담긴 책인 것 같다.

다소 내용이 무겁다고 할 수 있지만 큰 그림으로 아이의 눈을 확실하게 잡아끄는 것은 있는 것 같다.

우리 아이들이 엄마, 혹은 부모님의 마음을 알까?하는 마음을 늙은 나무와 너구리의 관계로 잘 표현한 것 같다.

너구리 처럼항상 보호받고 아낌없는 사랑을 받고 있지만 우리 아이들은 부모님 혹은 다른 사람들에게받는 사랑을 아직은 다소 서툰 표현? 아니면 잘  나타내지는 못하지만 아주 진하게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우리 아이들을 아껴주고 사랑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거기에 행복을 느끼는 부모님의 마음은 늙은 나무의 마음처럼 같은 마음일것이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된 나도 거센 바람이 불고, 세찬 파도가 쳐도 언제나 곁에서 지켜주고 함께 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다시 한번 헤아리게 되었다.

 또한나무에서 하품하는 모습이나 나무에 매달린 모습은 마치 우리아이가 나에게 했던 모습을그대로 그려낸 듯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그림도 좋았다.

아이는 책을 읽는 내내  늙은 나무는 힘들것 같다. 하지만 너구리는 좋겠다 하면서...

느끼는 바를 중얼중얼...^^*

 

  쿵, 촤아아, 콰르릉, 휘이잉, 쉬익, 꼬르륵....

날카로운 바람소리, 성난 파도 소리를 실감나게 소리나게 읽어주며 그림으로 한 번 내용으로 한 번 더 재밌게 아이와 함께 푹 빠져서 읽어 보았다.

 

 

b*****y 2008.12.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