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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버를 통해 한 아이의 순수한 발상이 사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트레버는 ‘도움을 받으면 세 사람에게 다시 베풀기’라는 아이디어를 실천하며 세상을 조금씩 변화시키고자 하였다. 비록 그의 계획이 처음부터 순조롭게 진행되지는 않지만, 타인을 향한 선의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확산되는 과정을 통해 인간관계의 가치를 생각하였다. 이 작품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트레버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해결 방안을 고민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바꾸는 일을 거창하고 어려운 것으로 생각하지만, 트레버는 작은 친절과 나눔이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음을 보여 주었고, 선행이 반드시 즉각적인 보상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 주었다. 이 책을 읽으며 현대 사회에서 점점 약해지고 있는 인간관계를 유지하려는 노력, 타인에 대한 배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더불어 나는 어떤 방식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