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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좋은 글쓰기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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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 국어 시간이었다. 선생님이 내주신 소설 쓰기 숙제를 제출하고 그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는데 갑자기 들리는 내 이름... 잘 쓴 소설에 뽑혀서 친구들 앞에서 발표를 하게 되었다. 내가 쓴 소설을 가슴 박동소리에 맞춰 읽는데 그 기분이란. 하지만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고전 시와 소설을 배우면서 소설과 시에 대한 나의 생각은 두려움으로 바뀌었다. 시와 소설은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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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 국어 시간이었다. 선생님이 내주신 소설 쓰기 숙제를 제출하고 그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는데 갑자기 들리는 내 이름... 잘 쓴 소설에 뽑혀서 친구들 앞에서 발표를 하게 되었다. 내가 쓴 소설을 가슴 박동소리에 맞춰 읽는데 그 기분이란. 하지만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고전 시와 소설을 배우면서 소설과 시에 대한 나의 생각은 두려움으로 바뀌었다. 시와 소설은 아무나 쓰는 것이 아니야, 남들이 내가 쓴 글을 보고 형식에 안 맞는다고 이게 뭐냐고 하면 어떡하지? 아마존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LOVE THAT DOG」라는 책은 이런 나의 두려움을 다시 글을 써볼 수 있겠다라는 희망으로 바꿔주었다. 뉴베리 메달 수상작가인 저자 샤론 크리치 자신도 그동안 시도해보지 못한 자유로운 글쓰기 방법으로 쓴 이 소설은 분야를 국한할 수 없는 묘한 책이다. 일기처럼 쓴 시가 모여서 스토리를 이룬 소설이니까. 주인공 잭은 교통사고로 사랑하는 개를 잃었다. 동물 보호소에서 데려와 아버지가 자신을 사랑하듯 아끼던 개를 잃은 것이다. 어릴 때 경험하는 이별의 아픔은 어른이 생각하는 그 이상으로 아이들에게는 깊게 다가온다. 아무에게도 표현하지 않은 상처받은 마음을 국어 선생님의 격려로 시를 통해 표현하면서 서서히 시를 사랑하게 되고 마음도 치유하게 된다는 줄거리의 이 책은 사실 간단한 내용 속에 우리 인생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사랑에 대해 명료하게 드러내고 있다. 그 대상은 아버지가 될 수도 있고 아끼는 애완동물이 될 수도 있으며 시가 될 수도 있다. 아버지와 아들 간의 사랑과 사랑하는 동물과의 교류, 그리고 자신을 표현하기에 적합한 시를 주제로 자연스럽게 글쓰기란 이렇게 쉽고 솔직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데서 출발한다고 말한다. 논술력이 중요시되는 요즘, 글쓰기를 따분해하고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20분 정도 이 책을 읽는 시간을 줄 수 있다면 어떤 논술학원보다 더 큰 교육 효과를 줄 수 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각 학교에서 유명 시인의 시에 답시를 쓰는 방법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러분의 판단만이 남아 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눈물을 글썽이고 때론 소년의 재치에 웃으면서 그렇게 즐겁게 이 책을 읽었으면 한다. 그리고 한번 생각해봤으면 한다. 과연 좋은 글쓰기란 무엇인가.
o*****2 2004.04.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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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써본 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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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써본적 있습니까? 시는 아무나 쓸 수 없고. 특별한 느낌을 가질수 있는사람만이, 화려하고 현란한 말솜씨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만이 쓸수 있는걸까요? 시를 쓰는 능력은 태어날 때부터 결정되는 걸까요? 여기에 대한 답은 이책을 읽으면서 하나하나 풀어가게 됩니다. 선생님과의 교환일기를 나누는 주인공꼬마는 시를 어렵게 생각하는 저희처럼 평범한 어린이입니다. 위에서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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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써본적 있습니까? 시는 아무나 쓸 수 없고. 특별한 느낌을 가질수 있는사람만이, 화려하고 현란한 말솜씨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만이 쓸수 있는걸까요? 시를 쓰는 능력은 태어날 때부터 결정되는 걸까요? 여기에 대한 답은 이책을 읽으면서 하나하나 풀어가게 됩니다. 선생님과의 교환일기를 나누는 주인공꼬마는 시를 어렵게 생각하는 저희처럼 평범한 어린이입니다. 위에서 말한 시에 대한 고정관념으로 일기를 시작합니다. 하루하루가 지나가면서 음운, 연나눔, 글자를 통한 시각적효과, 머릿속에 나오는 단어를 그대로 토하는 법을 조금씩 배워가는게 일기속에 묻어납니다. [창작은 모방에서 온다.] 선생님의 관심어린 지도와(이책에 선생님의 답장은 나오지 않습니다.하지만 주인공의 일기를 읽으면 유추할수가 있지요) 골라주는 시를 모방하고 습작을 하며 결국 주인공 자신의 이야기 하나를 만들어 내면서 끝이나지요. 이책이 왜 '저절로 글이 쓰고 싶어지는 책'이라는 모티브를 나타내고 있을까요. 바로 이책속에 숨어있는 영감이 그 답일껍니다.
YES마니아 : 골드 g*****m 2003.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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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글이 쓰고 싶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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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 소년이 선생님과 교환일기를 주고받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그러나 선생님이 쓴 부분은 생략되어 있고 소년이 쓴 부분만 날짜별로 나와있다. 처음에는 시에 대해 아무런 관심도 없던 소년이 선생님이 들려주는 시를 개작하여 써보는 과정을 통해 좋아하는 시인도 생기고 매우 아꼈으나 교통사고로 하늘나라로 간 자신의 강아지에 대해서도 시를 쓰게 된다. 글이 쓰고 싶어지
"정말 글이 쓰고 싶어질까?" 내용보기
이 책은 한 소년이 선생님과 교환일기를 주고받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그러나 선생님이 쓴 부분은 생략되어 있고 소년이 쓴 부분만 날짜별로 나와있다. 처음에는 시에 대해 아무런 관심도 없던 소년이 선생님이 들려주는 시를 개작하여 써보는 과정을 통해 좋아하는 시인도 생기고 매우 아꼈으나 교통사고로 하늘나라로 간 자신의 강아지에 대해서도 시를 쓰게 된다. 글이 쓰고 싶어지는 아주 특별한 소설' '미국 학교에 글쓰기 열풍을 몰고온 베스트셀러' 이 타이틀 때문에 이 책을 선택했다. 이런 문구가 한낫 과장된 책선전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막연히 기대를 했었는데 그 기대는 여지 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시라는 것이 막연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한 글이라는 것 까지는 알릴 수 있으나 그것을 넘어 글이 쓰고 싶어지게 까지 만드는 호소력은 이 책에서 기대할 수 없다.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고 글쓰기에 흥미를 갖게 되리라고는 별로 기대하지 않는게 좋겠다. 다만 글쓰기를 지도하는 지도자 입장에서는 한 번 정도 참고할 만 하다고 생각한다.
YES마니아 : 골드 z******1 2002.11.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