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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면서 왜 작은 거인일까했네요 작은과 거인은 상반되는 뜻이니까요 책을 읽고 나서야 왜 작은 거인인지 이해가 되네요 지금은 예전보다 살기가 나아졌지만 우리 주변에 가난하고 불쌍한 이웃들이 있지요 눈에 안 보인다고 없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있을거라 생각해요 아니면 내가 그들을 외면했기에 보아도 못 본 것일수도 있겠네요 고정욱 글쓴이 이름은 들었는데 소개를 보니 지체장애인이네요 본인이 장애를 갖고 있기에 장애인의 아픔 소외된 자들의 고통을 잘 알거란 생각이 드네요 따뜻하고 잔잔하게 쓰여진 그림동화네요 행복시라는 가상의 도시가 배경이 되네요 야유회를 가기 위해 시외버스 터미널에 모인 대학생들 앞에 꾀죄죄한 꼬마가 나타나 배가 고프다며 돈 500원을 달라고 해요 다른 대학생들은 앵벌이라며 무시하지만 키 작은 대학생은 정말 배가 고픈 꼬마일거라 짐작하고 꼬마 집에 가 보게 되네요 엄마의 가출 아픈 아빠 어려운 상황을 보고 돈을 모아 생필품을 구입해서 전해주고는 급하게 뛰어와 버스에 오르게 되어요 작은 대학생은 마음도 따뜻하고 진정으로 이웃을 위한 배려를 알고 있네요 보통의 사람 같으면 얼마의 돈을 쥐어 주고 말 것인데 작은 대학생은 집까지 직접 찾아 가고 돈만 주면 꼬마가 장을 볼수 없다고 생각하여 마트에 가서 장도 봐 주네요 인심 쓰듯이 생색내듯이 돈만 주었을 사람들에게 큰 가르침을 주고 있네요 가끔 보게 되는 불쌍한 사람들에게 좀더 관심을 가져야겠어요 행복시 희망 운수(시외버스 회사 이름)만 있을뿐 사람들은 정해진 이름이 없는 것도 특이해요 꼬마 키 작은 대학생 여학생 기사아저씨 등으로 표현되어요 이들의 이름 앞에 행복 희망이 붙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있지 않나 추측해 보네요 수채화처럼 파스텔처럼 그려진 그림도 읽는 동안 편안함을 주고 있네요 지금 모두 어렵다고 난리에요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이 있음을 알고 그들에게 관심을 가져야겠어요 세상에는 나쁜 사람보다는 좋은 사람이 많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우리 모두가 작은 거인이 되어 따뜻하고 희망찬 세상을 만들었으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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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이제는 아이들도 작가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읽더라. 어느날 작은 아이가 "엄마, 고정욱 선생님이 장애인이예요?"하고 묻는것이다. 그래서 간단하게나마 고정욱 선생님에 대해 얘기를 해주었더니"정말, 훌륭하신분이다"라며 며칠을 도서관에서 고정욱 선생님 책을 대여 해 오고 고정욱 선생님이 쓰신 책들을 구입하게 되었다. 선생님의 글에는 아이들이 몰랐던 어두운 곳의 이웃들이나 힘들게 사는, 그래서 우리의 도움이 필요로 하기에, 그들에게 도움의 방법을 간접적으로 제시해 주고 있는것 같다. 책제목을 작은 거인이라고 표현한게 작은 체구의 몸을 갖고 있지만 마음 씀씀이가 거인과 같은 따뜻함의 표시인듯하였다.
동네에서는 못 보았지만 가끔 체험을 위해 지하철을 이용할때 맹인들이 바구니를 들고 다니는것을 몇번 보았다. 처음에는 아이들이랑 작지만 성의를 표시했는데 어느날 본 맹인은 검은 안경을 끼고 있는데 사람이 없는 칸을 골라 다니는것을 보고 진짜 어려운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을 모방하여 쉽게 돈을 벌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오해를 안겨주고 있어 씁쓸하였다. 그래서 그다음 부터 우린 그들에게 무관심한 사람들이 되어 버렸다. 오늘 이 작은 거인을 읽고 왠지 얼굴이 좀 화끈거렸다. 작은 키의 대학생과 같은 맘을 갖고 있지 않았기에, 그들을 외면했기에...... 대학생들이라면 남몰라라 했을 상황이였는데도 배고픔에 돈을 구걸하는 어린 꼬마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용돈으로 받은 돈을 그 아이를 위해 아낌없이 내주어 직접 장까지 봐주고..... 추운 날씨에 참으로 따뜻한 동화를 아이들과 함께 읽어 소외된 이웃을 한번 생각해 본 시간이였다. 키작은 대학생과 같은 사람들이 있기에 경제가 어렵고 힘들더라도 살만한 세상이라고 하는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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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욱님을 처음 접한 계기는 초등 2학년인 학교 추천도서에서 였다..
'가방을 들어주는 아이'였다. 초등 2학년인 서연이가 가장 좋아하는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야의 일기'는 여전히 이야기 거리가 되고있다. 고정욱님은 1급 지체장애우로서 문학박사이다. 고정욱님 삶이 어쩌면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이 될수도 있으리라 기대를 해 본다 .
'작은 거인'의 책에는 이름이 없다. 키작은 대학생 여대생 꼬마 기사 아저씨 경찰관 슈퍼마켓 계산대의 아주머니 등으로 표현하고 있다.
주인공인 키작은 대학생이 버스 터미널에서 만난 꼬마를 도와주기 위한 작은 소란을 이야기 하고 있다.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500원을 구걸하는 꼬마 . 그 꼬마를 도와 주기위한 키작은 대학생버스 꼬마를 도와 주기위해 키작은 대학생은 꼬마와 수퍼마켓에서 필수품을 직접 사러가기까지 한다 . 다른 대학생들은 성의 표시만을 해주자고 했지만 키작은 대학생은 꼬마를 위한 수고로움을 아끼지 않는다. 그이유는 뭘까??? 그이유는 키작은 대학생이 '작은 거인'인 이유이다.
잠시 생각해 보았다. 책의 이야기에 주인공의 이름이 없는 이유가 혹시 작가가 주인공의 이름에 우리들 각각의 이름을 적기를 원했던것은 아닐까?까?? 우리가 책속이야기의 주인공이름을 선택할 배려를 해주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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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신청할때 처음 그림을 보고 어 경찰이 시민을 도와 준다보다. 생각하고 작은거인 의미는 있는 말같고 울 딸이 읽고 보면 정말 좋은책일것 이란 생각에 신청했지요.
근데 어제 책을 받아보았어요 . 아니 경실에서 가져 왔어요 . 왜인지 이 택배 아저씨는 사람이 없다 생각되면 폰도 안하고 그냥 경비실에 두고 문자 하나 달랑주세요 . 책 찾아가세요 .^^* 정말 황당할때가 있어요 . 어 ! 언제 왔지 연락도 없었는데 . 어제도 그랬어요. 밤10시 경비아저씨 물건 찾아가세요 . 아 ! 예 알고 있어요. 문자라도 읽찍주면 들어올때 찾아올텐데 .^^* 불만불만 ^^*
우찌되건 가져와 책을 보고 그자리서 얼른 읽고 와 ! 좋은책 감동정인 책이다 아이들에게 아니 어른들도 그것도 지금의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정말 도움주고 읽게 하고 싶은 책이다.^^* 지금은 남보다 자신을 먼저 생각하고 내 자신이 힘든데 왜 남을 생각해야하는데 , 우선 나 자신도 힘든일이 생기면 본인부터 생각한다. 아이을 키우고 있지만 형제 간에도 큰딸은 우선 자신이 먼저 먹고 자신이 좋은것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야단을 많이 치는 편이다.
이책의 주인공은 몸은 작고 힘이 없어보이지만 , 자신의 생각과 또 남이 힘든다는것을 알고 생각할줄 아는 사람이다. 같은 동네 살지만 수상하다고 신도 하는 사람도 있는데, 자신과 아무 연관도 없는 생 판 남인데. 소년이 너무나 배가 고프다고 500원 동전 하나만 달라고 하자 . 앵벌이다고 관여하지 말라고 하지만 키작은 대학생이 가만히 보더니 이아이는 정말 배가 고파서 나온아이다 . 남이 다 무시하지만 직접 아이의 집에 가보고 부탁하여 돈을 걷고 또 다른 사람이 아이에게 해코이를 할까 직접 장 까지 보아서 집에 갔다준다 자신의 시간이 부족하면서도 남을 위로하고 도와 준다. 하지만 지금의 아이들 부모가 돈을 마음대로 쓸수 있게 주는 아이들은 그런 고난을 알지 못한다. 어른들도 술먹고 , 담배피고 정말 필요 없는 돈을 마구 쓰지만 그런 돈 쬐금이라도 정말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 준다면 그사람들에게 아주 큰 힘이 되지않을까 한다. 우리에게 크지만 작은 돈인 1,000원이 아프리카에서는 일주일 식량이라고 한다.
얼마전 교회에서 김장을 하면서 빨간 통으로 100뽀기를 10뽀기씩 담아서 정말 힘든 독고노인분들을 가져다 드리고 왔답니다.힘들었지만 마음은 정말 좋았답니다. 이런 작은 일이지만 받은 사람은 다른 생각을 하지 않을 까요. 마음속으로 나도 열심히 살아서 다른 사람을 도와 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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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가 되면 불우이웃돕기를 여기저기서 한다 어려서 라면봉지에 쌀을 담아갔던 기억도 난다 요새 아이들에게는 저금통을 나눠주고 걷어가는 일도 있다 유독 연말에만 잠깐씩 도움을 주는거에 너무 익숙해 지는 듯하다 길가다 무거운 짐을 들고가는 어르신에게도 길을 물어보는 사람에게도 가까이 가지말라고 아이에게 교육을 시켜야 하는 현실 때문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도 정작 도움을 주지 못하는 흉흉한 현실에 가슴이 아파오는 찰나에 읽게 된 작은 거인은 가슴에 작은 희망과 따뜻함으로 오래 남을 것같다
토요일 오전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야유회를 가기 위해 모인 대학생들에게 500원만 달라며 다가온 꼬마를 다른 친구들은 앵벌이라면서 거들떠 보지도 않는데 우리의 주인공 작은 거인은 앵벌이 나온 어린이 같지가 않다며 직접 집에도 다녀오고 사정이야기도 듣는다 자신의 돈 3만원을 담은 모자를 친구들에게 돌려가면서 모은 돈으로 아이아 함께 직접 장을 봐서 집에까지 데려다 주고 와서는 버스에 앉는 작은 거인...
주인공의 말처럼 조그만 성의가 우리에게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꼬마에게는 이 고비를 넘기는데 도움이 된다는 말이 지금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 주변에 힘든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한번 쯤 돌아보게 해주는 계기가 되는것같다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힘든 이 시기에 우리에게 큰 희망을 품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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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욱 선생님의 글을 만난지는 얼마 안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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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박하게 자신의 일에만 몰두하기에 바쁜 오늘날의 세태 속에서 이 책 속의 '작은 거인'은 작은 체구이지만 개인주의에 빠져사는 우리들의 자화상에 비추어보면 너무나도 그 삶의 진정성이 멋있어 보이는 사람입니다.
남루한 차림에 너무나도 허기가 진 나머지 구걸하여 배를 채우고 싶은 어린 꼬마의 마음을 읽어주는 '작은 거인'은 그 어린 꼬마 걸인 소년의 주변에서 똑같이 도움을 요청받았지만 귀찮아하거나 그 어린 꼬마 걸인 소년을 믿지 않는 우리의 마음이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요. 그래서 저는 이 책을 보면서 마치 제가 그 옆에 서있으면서 쯧쯧~ 혀를 차는 후배가 된 듯해서 더 가슴에 와닿고 저 자신이 이런 경우라면 과연 어떻게 했을까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지며 읽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작은 거인'의 그 작은 체구 선배가 참 착하다는 표현을 하지만 그 말 속에는 '작은 거인'이 그만큼 속깊고 타인을 먼저 배려하고 사람을 믿어주는 마음을 실천한다는 많은 의미들이 숨어 있는 것이겠지요? 아이들에게 제가 느낀 이런 점들을 함께 이야기해주면서 엄마는 그러하지 못해서 사실 부끄럽다는 말도 빼놓지 않고 해주었더니, 제가 솔직하게 말하는데 아이들이 짐짓 놀랐나봐요. 그러고는 자기들도 이렇게 하지는 못할 것 같다고 말을 풀어놓기 시작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마음을 서로 나눌 수 있는 기쁨이란 이 세상이 그 어떤 것보다 값지고 행복한 일이라 믿어요. 그래서 오늘도 아이들과 둘러앉아 책을 읽게 됩니다.
이 책은 내용도 아이들 수준을 잘 고려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다 그림도 한 편 한 편 수채화를 보는 듯해요! 아이들과 읽고 보고 생각할 거리가 많은 책을 만나서 즐거웠고 가장 낮은 곳에 있는, 가장 힘이 약한 우리의 이웃, 나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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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인>제목을 보자마자 고개부터 갸우뚱 거려지네요.
요즘 같은 추운 겨울날, 길거리를 가다보면 구걸을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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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욱 님의 창작동화 소식에 더욱 관심이 갔는데, 이 시대에 우리를 스스로 돌아보게 하는 내용과 따뜻한 느낌으로 마음에 와닿는 그림까지 모두 감동적인 책이었습니다.
"요즘 세상에 밥을 굶는 사람들이 있겠어?"라는 것이 아이들과 저의 생각이었는데, 이것은 주위를 제대로 돌아보지 못한, 즉 더불어 함께 사는 우리 이웃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탓이었다는 것에 부끄러웠어요.
정말 너무 배가 고파서 집을 나와 구걸을 하게 되는 사람들이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있고, 그 사람들을 제대로 도와줄 방법에 대한 고민이 미흡하다는 부분에 공감이 되더라고요.
누군가는 가난한 이에게 댓가없는 도움을 주면 게으름병을 유발하게 된다는 이야기도 하지만, 당장 한 끼 식사가 해결되어야 살아나갈 힘을 차리고 어떻게 살아갈지 방법을 찾아볼 의욕이 날 사람들에게 어쩌면 이러한 말은 가혹하겠다는 것도 새삼스럽게 깨달았어요.
누군가를 돕거나 내가 가진 많은 것을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요긴하게 쓰도록 나누어 준다는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갈길이 바쁘니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이에게 단순한 도움만 주자는 의견의 친구와 도움이 필요한 아이의 손을 꼭 잡고 집까지 같이 가며 어떤 사정인지 적극적으로 나서는 친구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설정은 어쩌면 우리들의 모습을 반영한 것이겠지요?
그리고 진정 키는 작을지라도 그 마음의 키는 거인과도 같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의 마음을 헤아리고 손을 내밀 수 있는 그 마음 씀씀이의 선배를 '작은 거인'이라 부르고 있어요.
우리는 주위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어떤 대우를 하고 있는지 차분히 돌아보는 시간을 이 책에서 선물 받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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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외부로 나가는 일이 적어 많이 보진 못하지만, 서울역이나 사람이 붐비는 지하철역에만
가더라도, 맨바닥에 그냥 드러누워 있는 노숙인들이나,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태
달라고 사정하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
그 모습들을 볼때마다 안됐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왜 스스로 돈벌 생각은 못하는지...가족은 없는
지... 못된 사람들에게 이용 당하는건 아닌지..하는 온갖 생각을 하면서도, 선뜻 나서서 도와
주기는 커녕 가까이 가지 않으려 하고, 나에게로 오는 듯하면 얼른 방향 바꿔 다른곳으로 가던
내 모습이 아른거렸다...
책속의 키작은 대학생의 모습을 보고 우리 아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혹여나 길을 가다가 노숙인들이 곁으로 오면 얼른 다른데로 가라고 하고, 말시켜도 대답하지
말라고 당부하던 엄마의 모습을 어떻게 생각할까~~
참 부끄러운 모습이다...
이 대학생은 아이가 왜 다른 사람에게 구걸을 하는지 그 이유를 묻고, 그 아이가 사는곳을
찾아가고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내 맘을 따뜻하게 하면서도,
내 맘을 아프게 한다...
나는 그 대학생의 입장이었다면 어땠을까~~
그 상황이 닥쳤다면 그 아이가 안쓰러운 마음은 들지만, 그 아이에게서 모면하기 위해
그냥 500원 하나 주면서 가서 빵사먹으라고나 하지 않았을까~~
나는 그렇게 그 아이를 도와줬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어려운 사람을 도와줬다고 생색내고
있었을것이다.
하지만, 그건 그 사람을 도와줬다고 하기보다는 그 상황을 피하기 위한 방법이었을 것이다.
또다른 생각으로 내가 그 아이의 부모라면 어땠을까~~~
내 몸이 아파 아이하나 건사하지 못해 아이가 나가서 구걸을 한다면, 아이를 지켜주지
못한 맘에 울것이고, 그 아이를 안도와주는 주변 사람들을 원망했을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니, 내가 너무 나와 우리 가족...내 주변만 생각한것이 창피스럽다..
뉴스에서는 쪽방에 살면서도 남을 위해 봉사하고, 기부하고 한다는데...나는 그래도 그럭저럭
살면서도 살기 힘들다는 이유로, 주위 어려운 사람을 외면하고 살아왔다...
내 아이도 이런 나의 모습을 보고 자란다면 나와 똑같은 이런 과정을 거칠것이다...
지금부터라도 작은것에서부터 주변을 둘러보고, 살펴봐야겠다...
내 손길을 기다리는 누군가가 있을것이고, 내가 손을 조금만 뻗으면 그 사람에게 희망을
줄수 있지 않을까~~~
아이들의 동화책이지만, 나에게 더 많은 감동을 주고,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다...
글이 별로 없기는 하지만, 그 글에 너무 많은 이야기를 가지고 있고, 가슴 따뜻한 감동을
주는 책이었다..
우리 아이가 아직은 이 감동을 느끼기엔 버겁지만, 두고두고 가슴깊이 새겨두길 바란다..
나를 위한 삶도 중요하지만, 남을 위해 사는것도 나쁘지 않다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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