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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워 단숨에 읽어버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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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나오길 얼마나 기다렸는지...까페에서 책이 출판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주말에 주문하고는 월요일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질 정도로 빨리 만나 보고 싶었어요.어린 애 둘을 키우는터라 책을 받고도 제대로 읽을 시간이 없어서 애들을 재우고 밤늦게서야 읽기 시작한게 새벽이 다 가는줄도 모르고 책에 푹 빠져버렸답니다.송이할머니는 인터넷사이트에서 워낙 유명하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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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나오길 얼마나 기다렸는지...

까페에서 책이 출판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주말에 주문하고는 월요일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질 정도로 빨리 만나 보고 싶었어요.

어린 애 둘을 키우는터라 책을 받고도 제대로 읽을 시간이 없어서 애들을 재우고 밤늦게서야 읽기 시작한게 새벽이 다 가는줄도 모르고 책에 푹 빠져버렸답니다.

송이할머니는 인터넷사이트에서 워낙 유명하신분이라 그동안 영어교육방법에 대한 정보는 까페에서 조금씩 얻었습니다만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송이할머니를 다시 생각하게 될 정도로 감동을 받았답니다. 

대부분의 엄마들이 저같이 영어때문에 걱정은 많은데 딱히 가르칠 방법은 모르겠고 정보를 찾아보려고 인터넷을 뒤지다보면  방법이건 책이건 너무 광범위해 찾다가 지쳐버리기 일쑤고, 누가 좋은 대안이라도 제시해주면 한번 시도는 해볼수 있겠는데 비법은 잘 가르쳐주질않아 답답한 생각 많이 했을겁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는 뭔가 가슴이 시원하게 뚫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송이를 키우시면서 10년동한 애써 터득하신 노하우를 이렇게 낱낱이 공개해도 되나 할정도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놓았고 거기다 영어를 못하는 엄마들에게 어렵지않은 방법으로 누구나 할수있다는 자신감까지 잔뜩 불어넣어 주는것 같아요. 그리고 영어교육방법만 다룬 책이 아니라  인성교육에 대해서도 가슴 절실히 깨닫게 해줘서 정말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꼭 한번은 읽어봐야할 책이라 권하고 싶네요.  

책 한권을 다 읽고나니 정말 많은 것을 얻었다는 기분이 들어요. 일단 아이의 인격을 존중해줄줄 아는 좋은 부모가 되기위한 노력부터 할려구요. 그리고나선 욕심을 버리고 여유로운 마음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엄마인 저로서는 제대로 실천은 못하면서 항상 마음만 앞서는 반면 아이에 대한 기대와 욕심은 너무 과하지 않았나 싶어 반성하고 있어요.

송이할머니는 손녀의 영어공부를 위해 할머니의 용돈까지 아낌없이 쓰셨다는데 솔직히 지금 당장이라도 맘에 드는 영어책 구매에 인터넷싸이트 유료회원 가입하고 싶지만 금전적인 부담도 무시 못하는 터라 오늘 애들아빠 유가환 급금 받은돈으로 프린터기 하나 장만했답니다. 

일단 큰돈 안들이고 놀아줄수 있는것 부터 시작해볼까해요.  내손으로 단어카드나 인형이라도 만들어서 아이랑 놀아줄 생각하니 벌써부터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네요. 어렵지않게 할수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기고요. 

송이할머니의 글귀를 되새기면서 행동 하나, 말 한마디.. 조금씩 고쳐갑니다.  나중에 우리아이가 자랑스러워할 엄마가 되고싶어요. 

애들이랑 놀아주는걸 너무나도 힘들어하는 아빠도 함께 읽으면 더 좋은 부모역할을 할수 있을것 같아 남편에게도 읽기를 권하고 또 좋은 책 함께 나누고 싶어 같은 또래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시누이들에게도 선물했어요.

반응은 제 생각대로 훌륭한 평가가 나오네요.

송이 할머니로부터 많은걸 배운것 같아 너무 감사드려요~!! 

u******i 2008.12.03.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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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도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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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브라운베어, 브라운베어, 왓두유 씨'노래 하나만 부르던 아들이 어린이집에 한 일년 다니더니... 어느 날부터 문장을 말한다. "하우 매니 피플 아 데어..?" 이제 4돌 막 지났는데... 그러자 정신이 번쩍 났다. 나도 뭐 좀 해야되는 거 아닐까? 직장맘이라는 핑계로.. 혹은, 아이가 하고싶을 때 하게 하자는 안일한 생각으로 미루고 미뤘는데.. 그런데 뭐부터 하나..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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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브라운베어, 브라운베어, 왓두유 씨'노래 하나만 부르던 아들이

어린이집에 한 일년 다니더니... 어느 날부터 문장을 말한다.

"하우 매니 피플 아 데어..?" 이제 4돌 막 지났는데...

그러자 정신이 번쩍 났다. 나도 뭐 좀 해야되는 거 아닐까?

직장맘이라는 핑계로..

혹은, 아이가 하고싶을 때 하게 하자는 안일한 생각으로 미루고 미뤘는데..

그런데 뭐부터 하나..막막..

일단은 어린이집에서 주는 교재와 cd 먼저 들려주었다.

그리고 유아 교육 사이트를 둘러보았다..

와, 근데 장남이 아닌거다..엄마들 무섭다..기가 팍 죽는다..

그래도 내 방법대로 해법을 찾아보자 하고 서점에 들렀다.

'시골할머니..영어짱 손녀..' 잉? 할머니가?

표지도 아기자기하고 괜찮았다. 책을 들쳐보니..저자가 정말 할머니셨다.

그것도 경상도 경주 할머니.. 공부하는 딸 대신 외손녀를 맡아서..

그래서..아이가 영재가 됐다거나..외국어 특기생이 됐다거나 그런 말은 없다.

쉬운 동화 들려주기로 시작해서, 읽어주기, 보여주기..놀아주기..

다른 책들과 비교했을 때 크게 다른 건 없었다.

단, 할머니가 하셨기 때문에..좀 더 자세하고..

무엇보다.. 아이의 호흡에 맞춰 하셨다는 게 장점으로 보였다.

서두르지 않고..아이와 즐기면서 한 발씩..

'할머니도 하셨는데.. 나도 한번 해보자'

나도 모르게 불끈하게 되는 책이다.

친정 엄마가 책을 스윽 보시더니..

'난 그냥 한글이나 가르칠게..'하신다..누가 뭐라 그랬나..ㅎㅎ 

a****i 2008.12.01.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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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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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할머니의 영어짱이라 했어 난 별 관심 안 보이다가 그냥 가볍게 한번 읽어나 보자 싶어 대출을 해 진짜 아이들만 아니만 아니면 금방 읽을 수 있는 책 한 2시간만에 읽은 것 같다 정말 내용이 도전 그 자체 말은 시골할머니나 생각과 의지 도전하시는 모습은 강남 버금가는 할머니고 감히 도전해보기가 무섭게 정말 대단하시다는 말밖에 안 나오면서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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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할머니의 영어짱이라 했어 난 별 관심 안 보이다가 그냥 가볍게 한번 읽어나 보자 싶어 대출을 해 진짜 아이들만 아니만 아니면 금방 읽을 수 있는 책

한 2시간만에 읽은 것 같다

정말 내용이 도전 그 자체

말은 시골할머니나 생각과 의지 도전하시는 모습은 강남 버금가는 할머니고 감히 도전해보기가 무섭게 정말 대단하시다는 말밖에 안 나오면서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정말 할머니셔서 욕심없이 그냥 놀이로 하셨지만 엄마들은 솔직히 욕심이 먼저 앞서지 않는가

오늘도 울막내 올해 7살올라가는데 책에서도 나와 있지만 큰애때는 이미 6살때 한글,수 다 떼고 7살 올라올 무렵에는 국어로 시작해 책을 읽고 대단했다 (과장법 좀 있습니다^*^)

그러나,,,울막내는 아직도 한글을 몰라 어제 도서관에서 친구가 책을 읽고 있으니 멍하니 보고 있는것

얼마전에 울막내한테  "어린이 도서관에서 책 보고 있어 엄마 어른 도서관에서 책 반납하고 얼렁 빌려 내려올께" 했더니 싫다고 해 왜 그러느냐고 했더니 글쎄 뭐라는 줄 아세요 " 엄마 나 글 모르잖아 그래서 책 못봐" 순간 맘이 찡했네요 방학때 열심히 가르쳐보자는 신념으로 마음을 다잡아 보았지만 막내는 티비를 좀 보겠다고 해 엄마인 난 나를 위해 세운 목표로 올해 책 목표 150권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책을 읽고 있는데 울막내는 아직 한글도 모르네를 절실히 느껴 오늘도 잠시 한글과 수를 공부하는데 정말 욕심이 앞서다 보니 놀이가 아니구 화내고 욱박지르고 소리지르고 참 대단했습니다

하지만 난 이책을 방금 읽으면서 울었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읽는 엄마가 되기 위해 엄마의 실수를 인정하고 아이의 반응을 먼저 읽고 아이와의 데이트를 즐기고 바뀔 모습을 꿈꾸게 하라는 말씀 정말 공감갑니다

이 할머니는 그냥 시골할머니가 아니라 정말 할머니 자체가 인성이 바로 되신분이구 사랑으로 마냥 바라봐 주시는 분 162~164페이지를 읽으면서 난 통곡을 했습니다

지금도 이구절은 나에게 엄청난 깨달음을 주게 되는 글이네요

아이때문에 많이 힘들어 나또한 감정이 앞섭니다 책을 읽고 있을때도 큰애 둘이 그냥 자 주면 되는데 피곤하면서도 마냥 장난치고 내가 책을 1시간 가량 읽어주었는데 막내는 30분가량 읽으면 항상 자는데 큰애둘은 때리고 소리치고 화를내고 해야 겨우 자는것 그래서 마음적으로도 큰애들과 많이 부딪히는데 엄마도 엄마 시간을 가져야된다고 큰소리치고 울면서 자라고 소리쳤는데 솔직히 이러면 안된다는 것 알면서도 또 아이의 마음을 상하게 했고 책에서도 부모가 본이 보이지도 않고 야단부터 친다고 하셨는데 맞아요 그 모습이 나의 모습입니다

참 책속에 영어짱이라고 되었지만 영어이전에 인성과 사랑 기다림 함께 아이들이 원하는 놀이 공감등 이 모습부터 먼저가 되고 한글이든 영어든 아이자체만으로 봐주면 좋을 듯하다는 생각이들면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에서 자신감으로 나도 해보자라는 생각을 하는데 할머니처럼 만들고 자르고 코팅하고는 못할 것 같지만 지금부터라도 매일 꾸준히 10분을 투자해 울막내 한글뿐 아니라 영어도 도전 합니다

울큰애들도 함께 영어 엄마와 함께 도전해볼께요

도전,,,

k*****6 2012.01.1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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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네와 같은, 잠수네와는 다른....
"잠수네와 같은, 잠수네와는 다른...." 내용보기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가장 걱정이 되는게 솔직히 영어다. 이 엄마가 영어때문에 참 고생을 하다보니 더더욱 그렇다.   아이에게 공부라는것에 얽매이게 하는것은 싫어서 한글도, 다른 공부도 일부러 시키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좀 불안해서 작년에 아이를 동네 학원에 잠깐 다니게 했었다. 일주일에 한번오는 학습지는 싫고, 그나마 일주일 내내 가서 한시간 스스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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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가장 걱정이 되는게 솔직히 영어다.

이 엄마가 영어때문에 참 고생을 하다보니 더더욱 그렇다.

 

아이에게 공부라는것에 얽매이게 하는것은 싫어서 한글도, 다른 공부도 일부러 시키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좀 불안해서 작년에 아이를 동네 학원에 잠깐 다니게 했었다.

일주일에 한번오는 학습지는 싫고,

그나마 일주일 내내 가서 한시간 스스로 공부하다 오는것이지만 그게 낫겠다 싶어서 보냈었는데..

몇달 다녔는데도 그다지 성과를 보지못해서 그만두었다.

 

그러던차에.... [잠수네 영어~~] 라는 책을 우연히 보게되었다.

'잠수네~~'라는것에 아무런 지식도 없었던 터라 이책은 어쩌면 큰 충격이기도 했다.

이세상 엄마가 참 대단하다는 것과, 아이에게 이렇게 열정을 쏟을수 있다는것..

그리고, 정말 학원을 안보내고 엄마표로 영어를 잘 할수 있을까...

더군다나... 그 공부시키는 방법이 엄마가 잡아앉혀놓고 가르치는것이 아니라,

그냥 테입을 들려주고, 책을 읽게 하는것이란다.....

 

그래서... 속는셈치고 따라해보았다.

솔직히 실패였다.

아이가 제대로 들으려고 하지도 않을뿐더러, 엄마또한 그런 더디게 나가는 방법이 과연, 진짜 효과가 있을까 라는 생각.

더군다나 직장을 다니는데도 게으른 엄마다 보니

그 탓을 "그렇지... 대단한 엄마들이나 하는거야~~" 하고 결론을 내버리고 말았다.

 

그도 그럴것이... 가끔 육아를 잘하는, 혹은 영어를 잘하는 일반 네티즌이 지었다는 몇가지 책을 읽고 있다보면,

사실 그들은 영어전공자이거나, 혹은 유치원 교사 경력이 있거나, 암튼, 그런 경력자들이라서..

그래서 그런거야~~ 라고 사실 내 스스로를 위안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이제는 정말 어떤 핑계도 안통하게 되었다...

세상에나~~~ 시골할머니라니... 그것도 고등학교밖에 안나온 우리곁에서 바로 볼수 있는 그 할머니라니....

책을 받자마자 찾아본게 저자의 약력이었다.

아마, 할머니라고는 하지만 영어전공자일거야... 라고 생각했으니까..

순간.. 부끄러움이 밀려왔다.. 쥐구멍이라도 찾고싶었는데.. 더 이상 숨을곳이 없다.

 

송이할머니가 한 영어공부법은 위에서 말한 잠수네와 다를것은 없는듯싶다.

그걸 설명하는 명칭이 좀 다르다고나 할까..

그냥 들려주고, 그러다보니 애가 따라하고, 그걸 책속에서 함께 읽고....

 

더 한게 있다면.. 아직 아이가 어리다보니 그걸 놀이로 승화시켜주었다는것.

이 놀이라는것이 체험이라는것.

그러니까... melt(녹이다)를 설명해주기 위해서 직접 이것저것 녹여보았다는 글을 읽으면서..

야~~ 이 할머니 정말 대단하시다...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잠수네와는 아주 다른점이 있다.

보다 구체적이라는것. 그리고, 나도 할수 있을거라는 믿음이다.

 

그러니까...

- 영어전공자도 아니고, 단어도 잘 몰라서 사전을 찾아야 될 정도의 할머니도 하셨는데 아무리 영어를 잘 못한다지만 기본은 있는 내가 못할까... 할수있다!

- 그냥 들려주고, 해석도 안해줘도 아이는 그걸 느낌으로 알았다는데.... (잠수네에서도 그랬다지만.. 왜 믿지 못했는지..)

할머니도 기다려줬다는데 나라면 못기다려줄까..

- 아하.. 직접 체험을 하게 해주어야 겠구나. 이렇게 놀아주면 되겠구나.... 그냥 따라만해도 몇개는 건지겠는걸~~

- 인터넷을 잘 못한다던 할머니도 이런 영어책을 사다 보여주고, 이런 사이트를 들어갔다는데....

난, 이분보다 더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지 않겠어?

- 오호!! 은송이.. 이 꼬마 한명이 이런 책을 읽었단 말이지. (잠수네에서는 전체회원들이 즐겨보는 책이 소개되므로 이걸 다 읽어봐야한다는건 좀 무리가 있고, 내 아이에게 이단계에서 읽어야할 분량을 아는게 힘들었다.)

...

...

 

사실....

이책을 보기전부터... 아이가 학교를 가게되면서 좀 부담이 되고, 자신이 없긴했지만,

학교 방과후에서 하는 정도의 영어수업만 듣게하고, 따로 과외를 하지 않기로 마음먹었었다.

한달 30만원이 넘는, 그것도 일주일에 두번 정도가는 영어학원을 보내야 한다는것은

금전적으로도 부담이 가지만, 왠지 모르게 '잠수네~'를 한번 더 믿어보고 싶어서이기도 했다.

그런데... 이책이 해결책을 주는듯하다.

 

넌, 할수 있어.!!!!...

할수있다는 믿음이 자꾸만 생긴다.

아이가 너무 커버려서 엄마말을 잘 듣지도 않고, 동생이 있어서 방해도 많이 하지만...

그래도 엄마표로 해보려는 욕심이 마구마구 생긴다.

d*****1 2009.03.0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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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교육 이전에 나의 양육태도 점검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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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학원 업계에 근무하다가 육아로 전업주부를 택했다.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막상 우리아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려고 보니 뭔가 빠진 느낌이 들었다. 영어를 공부로 받아들여 열심히 노력하지만 여전히 영어가 힘든 아이들을 보면서 내 아이만큼은 그렇게 키우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소위 말하는 엄마표 영어책를 사서 읽었다. 잠수네~, 솔빛이네~, 가을맘~, 영어동화책~ 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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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학원 업계에 근무하다가 육아로 전업주부를 택했다.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막상 우리아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려고 보니 뭔가 빠진 느낌이 들었다. 영어를 공부로 받아들여 열심히 노력하지만 여전히 영어가 힘든 아이들을 보면서 내 아이만큼은 그렇게 키우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소위 말하는 엄마표 영어책를 사서 읽었다. 잠수네~, 솔빛이네~, 가을맘~, 영어동화책~ 으로 시작하는 책들을 읽고 나름 엄마표 영어의 중요성과 공통점을 발견했다.

 

영어를 모국어처럼 배우지 않으면 평생을 공부해도 영어를 도구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여전히 영어로 대화를 1시간이상 넘어가면 머리에서 쥐 날 것 같은 상황의 우리의 모습과 별 반 다를 것 없는 비효율적인 학습은 아닌 것이다. 가정에서 영어사용 환경을 만들어 주지 않는 한 모국어처럼 영어를 배울 수는 없기에 엄마표 영어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나름대로 공통적인 방법을 정리하면 이렇다.

 

1.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등으로 많이 들려줘라.

2. 어릴 때 부터 꾸준히 영어동화책을 읽어줘라.

3. 아이가 말할 때 틀려도 고쳐주지 마라.

4. 체험으로 영어를 접하게 해라.

그 외, CD-ROM, 인터넷 사이트 등의 미디어도 적절히 잘 이용하라. 싫어하면 즉시 멈추고 재미있는 액티비티를 만들어 놀아주어라..

 

그러나, 시골 할머니~~ 즉, 송이 할머니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있다. 아이의 기본 생활과 성향을 파악하고 기다려 주는 것이다. 방법적인 측면으로는 여타 다른 엄마표 영어책이 더 구체적인 것도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송이 할머니를 통해 아이를 키우는 기본적인 마음가짐과 태도를 점검하면서 아이와 진심으로 즐겁게 놀아주고 영어를 학습적인 측면으로 대하진 않았는지 반성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게 되었다는 것이 좋았다.

 

어떤 일을 하든지 간에 기본과 원칙이 중요하다. 교육에 앞서 기본적인 양육은 바로 하고 있는지 한 번 더 점검해 볼 일이다. 기본적인 나의 양육태도가 아이가 영어를 접할 때 자신감을 심어주는지, 즐거운지 살펴볼 일이다. 그런 점에서는 책의 마지막 장이 가장 인상 깊었다.  

 

 

 

9***u 2010.05.1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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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노하우를 먼저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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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친필 싸인이 있는 책은 더 애착이 가게 마련이지요?     2008년 11월 21일이 초판 2009년 5월 20일 초판 4쇄.   정말 대단한 인기...^^     이 책에 대해 처음 들은 건 작년 초쯤이었어요. 그 땐 영어에 관해 막연한 기대감만 있었지 어떻게 시작해 봐야겠다는 맘이 없었을 때라 그냥 그렇구나 정도~   내 아이 영어를 좀 재대로 해 봐야겠다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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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친필 싸인이 있는 책은 더 애착이 가게 마련이지요?

 

 

2008년 11월 21일이 초판

2009년 5월 20일 초판 4쇄.

 

정말 대단한 인기...^^

 

 

이 책에 대해 처음 들은 건 작년 초쯤이었어요.

그 땐 영어에 관해 막연한 기대감만 있었지 어떻게 시작해 봐야겠다는 맘이 없었을 때라 그냥 그렇구나 정도~

 

내 아이 영어를 좀 재대로 해 봐야겠다 생각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리기를 오래~

그러다 얼마전에 <송이 할머니>카페를 알게 되었지요.

가입도 하고 열심히 둘러 보기도 하고...

 

덜컥 가입선물로 책을 보내 주신다는 거예요.

너무 감사하기도 했는데

송이 할머니께서 싸인도 하시고 포장도 정성스레하셔서

직접 우체국까지 가셔서 보내시고는 문자까지 보내 주시는 걸보고는 감동받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 정말 귀한 책이다, 잘 읽어야지...

 

한장 한 장 넘기는데, 정말 "할머니"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유아영어에 대한 해박함과 지식들,

그리고 무엇보다 송이를 키우시는 모습들에

정말 "어른"이 그냥 어른이 아니구나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

 

 

아이 영어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면서

저도 사실 영어 육아책 꽤 많이 읽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 책에 소개된 여러 놀이들, 좋은 영어 책들, 인터넷 사이트들보다 저의 마음을 강하게 끌어 당긴 것은

책의 3부에 소개된 <마음으로 통하는 할머니표 육아>부분이랍니다.

 

아이의 반응을 읽고, 아이와의 데이트를 즐기고,

특기적성 수업을 듣는데 자꾸 결석을 하던 아이에게

"네가 잘할 때 엄마에게 전화해서 알려 드리고 싶어"라고 말씀하시면서 아이가 더 나아지도록 꿈꿀 수 있게 도우신 이야기,

 

특히 사랑을 전하는 대화법에서

아이들은 신체적인 것은 물론 마음도 생각도 자라야하는데, 부모들이 기다려 주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하신 부분,

잘하다고 칭찬하기보다 "좋아한다"로

앵무새처럼 아이의 말을 따라하는 대화로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 주라는 부분,

그리고 아이가 이해할 때까지 말해주어 아이에게 엄마의 진심을 전달하려고 노력하라는 부분 등

배우고 따라할 것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엄마에겐 사소한 육아팁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자라나는 아이에게는 평생 큰 영향을 끼칠 것이 분명하니까요.

 

정말 할머니 맞아?

 

많은 독자들이, 쑥쑥닷컴의 회원들이 했던 질문이랍니다.

역시 저도 하게 되네요.

정말 할머니 맞으세요? ^^;;

 

책 뒷표지에는 이런 말이 있어요.

 

친정엄마처럼 자상하게 들려 주는 송이 할머니표 유아영어 노하우!>

이렇게까지 써 놓지 않아도 읽는 내내 느꼈었답니다.

정말 친정엄마품처럼 따뜻하고 잔잔하고

내 속상함을 다 털어 놓아도 안심이 되고, 그냥 읽기만했는데 뭔가 내 이야기를 다 들어 주신 것 같기도 한 느낌...

 

 

혹시 내 아이에게 영어를 어떻게 재미나고 쉽게 가르쳐 줄까를 생각하시는분들에게 꼭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강추!!

 

여러 육아 서적들이 있지만

이젠 송이할머니책은 필수가 되길 바랍니다.

 

 

참, 송이할머니가 강조하신 유아영어의 노하우 몇 가지!!

 

1. 테이프 듣기에도 훈련이 필요해요

2. 발음은 '70대 30'법칙을 지켰어요

3. 해석해 주지 않았어요

4. 나선형을 기억하세요

5. 공부가 아닌 놀이로 즐기세요.

 

 

g****n 2010.02.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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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 자신 없는 엄마에게 용기를 주는 책!
"영어에 자신 없는 엄마에게 용기를 주는 책!" 내용보기
영어에 자신 없는 엄마에게 용기를 주는 책!솔직히 말해서 저는 영어에 그다지 자신이 없습니다.아는 것도 입안에서만 우물우물 맴돌 뿐 밖으로 꺼집어내어 표현하는 게 정말 힘들더군요.그러다 보니 아이 영어 교육에 대한 걱정과 우려도 무지 많았는데,이 책을 한 권 읽고 나니 많은 용기와 꿈이 생겨납니다.나보다 훨씬 연세도 있으시고, 또 나보다 책 놓은 지도 훨씬 오래된 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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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 자신 없는 엄마에게 용기를 주는 책!

솔직히 말해서 저는 영어에 그다지 자신이 없습니다.
아는 것도 입안에서만 우물우물 맴돌 뿐 밖으로 꺼집어내어
표현하는 게 정말 힘들더군요.
그러다 보니 아이 영어 교육에 대한 걱정과 우려도 무지 많았는데,
이 책을 한 권 읽고 나니 많은 용기와 꿈이 생겨납니다.
나보다 훨씬 연세도 있으시고, 또 나보다 책 놓은 지도 훨씬 오래된 분이
영어에 성공했다고 하니 왠지 모를 자신감이 생기더군요.
게다가 송이 할머니가 송이와 함께 공부한 방법이 큰 돈 안 들이고,
큰 어려움 없이 손쉽게 할 수 있는 것들이라 마음에 듭니다.
물론, 큰 인내를 요하는 꾸준함과 아이의 반응과 재미를 위해
많은 놀이를 개발하고 연구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그런 노력으로 우리 아이가 영어의 바다에서 자유롭게 헤엄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의욕이 마구 마구 생기네요.
책 속에 있는 영어 학습 법 중 우리 아이에게 써 먹을 만한 것들은
메모를 해 두고 하나씩 적용해 보려고 합니다.
영어 단어 김밥 만들기와 영어 단어로 밥상 차리기는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는 방법인 것 같아서 조금씩 시도하고 있습니다.
영어 단어로 밥상 차리기는 식탁 옆 벽에 평소에 먹는 음식을
영어로 적어서 붙여 뒀더니 아이가 밥을 안 먹고 그 단어놀이를 하는 통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효과 하나는 짱인 것 같네요.
그 외에도 기발하고 재미난 놀이들이 너무 많아서 우리 아이가
영어를 질리지 않고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 무척 마음에 듭니다.
송이는 테이프 듣기를 즐겨해서 발음 교정이 잘 되었다고 하는데
우리 아이는 테이프 듣는 걸 넘 싫어해서 발음 걱정이 되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또 다른 길이 보이겠지요.
엄마와 아이에게 영어 공부하는 법을 제시해 준 책이라
이제 막 영어를 시작하는 아이와 아이엄마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픈 책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n****d 2009.03.0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 번 더 용기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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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할머니가 영어를 가르치셨단 얘기를 듣고 반신반의하며 구입했던 책입니다.. 책을 보기전엔 대학교수나 선생님이시니까 잘 가르치신게 아닐까 의문을 가졌었는데 책을 읽고 제 예상이 완전 빗나갔단걸 알았습니다..저두 엄마표 시작한지 4개월쯤 되었지만 이 분만큼 열정을 가지진 못했던 것 같네요..엄마는 재촉만 하면서 아이에게 더 스트레스를 주지 않았나 싶었어요..반성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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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할머니가 영어를 가르치셨단 얘기를 듣고 반신반의하며 구입했던 책입니다..

책을 보기전엔 대학교수나 선생님이시니까 잘 가르치신게 아닐까 의문을 가졌었는데 책을 읽고 제 예상이 완전 빗나갔단걸 알았습니다..저두 엄마표 시작한지 4개월쯤 되었지만 이 분만큼 열정을 가지진 못했던 것 같네요..엄마는 재촉만 하면서 아이에게 더 스트레스를 주지 않았나 싶었어요..반성 많이 했구요..매일밤 정독하고 또 정독하는 책이랍니다..저도 용기를 많이 얻었구요..앞으로 더욱 화이팅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2*******i 2008.12.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영어짱 송이 뒤에 열정이 넘치는 할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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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책이 나왔다는 소식에 책을 사려고 하는데.. 가격대비 싸이트도 알려주셔서 구입해서  받아보았어요. 처음은 어떤 방법으로 영어를 송이에게 접목을 시켜주셨을까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읽다보니 어느새 나의 시절도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어 주셨어요.. 그리고 지금의 두 아이 엄마로 내가 버팀목이 되어 잘 이끌어 주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생각을 하게 하구요..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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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책이 나왔다는 소식에 책을 사려고 하는데.. 가격대비 싸이트도 알려주셔서 구입해서  받아보았어요.

처음은 어떤 방법으로 영어를 송이에게 접목을 시켜주셨을까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읽다보니 어느새 나의 시절도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어 주셨어요.. 그리고 지금의 두 아이 엄마로 내가 버팀목이 되어

잘 이끌어 주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생각을 하게 하구요..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단지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밑 바탕에는 아이에 대한 사랑과 배려와 같이 공감대를 형성해

가며 놀이로 배워가는 즐거움을 알게 해준 것이 넘 감동이였어요.

처음 아들이 5살이던 해 한글을 가르치려고 자음, 모음 이야기를 하면서 연필잡기를 시도 했을때.. 아들이 얼마나 힘들어 하는지..

한글자,두글자를 쓰면서 식은땀을 흘리는 모습에 내가 잘못했구나.. 느꼈어요.. 그리고 잠자리에 들기전 책읽어 주는 것으로

만족을 했던 어느날 6살 봄 자신이 연필로 글을 따라 쓰는 모습을 보면서 몇 달 안되어 책읽는 모습을 보면서 깨달았어요.

문득 책을 읽으면서 지금은 초등학교 1학년 아들에게 물었어요... 목요일 금요일 시험을 보았던 터라.... 시험볼때 어떤 생각이 들었어??  하고 물으니... 아들이... 100점 맞으려고 긴장을 했다고 대답을 하네요..^^

100점을 맞는 것도 중요하지만 엄마는 울 아들이 80점 90점을 맞아도 괜찮다구요.. 점수보다 스스로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그 것이 중요하다구요....

사랑을 전하는 대화법속에---아이가 잘할 때 칭찬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이가 실수를 했을 때 격려를 하기는 참 어렵다하는 말..그리고 조심하지 않으면 실수하게 되는 것과 더 자라면 잘할 수 있다는 것

잘한다, 너무 잘해 라고 하는 것보다"좋아한다" 하는 표현

하고 싶은 말이 있을때 나 전달법

너무 공감을 하고 되새기고 있어요... 저희는 부부가 아이문제나 다른 의견충돌이 있을때 나 전달법을 쓰려고 노력하는데.

정말 말하다 보면 아.... 나도 생각 판단을 잘못했구나... 이렇게 말을 할것을 하는 생각을 하거든요..

 

이 책을 읽으면서 무엇보다 지금 내가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욕심을 내기보다 반발자국 뒤에서

바라보고 조언해 줄 수 있는 위치에 서 있어 다행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

자만보다 자신감으로 용기를 얻게 해주어서 감사합니다..

 

저도 언제나 ... 아이에게 이 말을 해주어야 겠어요..

너는 잘할 수 있어.  사람이 한 번 사는 동안 하고 싶은 걸 발견했을 때, 그때를 절대 놓치지 말라구요..

 

책으로나마 송이 할머니 김신숙님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게 해주어서 또한 감사합니다...

w****h 2008.12.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를 키워보신 분들은 감동하실 열정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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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안 표지에 있는 송이 할머님의 고우신 얼굴과 너그러운 미소를 보고는 책의 첫인상이 그냥 영어 잘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책은 아니겠다 싶었는데 읽을수록 그렇습니다.영어의 길을 잡아주시는 책이라 믿고 내용을 궁금해하시는 분들께는 구입해서 보실 충분한 가치가 있을거라는 말씀을 자신있게 드리네요..   아이를 키우면서 한 경험은 어떤 좋은 교재가 있다면 그걸 구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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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안 표지에 있는 송이 할머님의 고우신 얼굴과 너그러운 미소를 보고는 책의 첫인상이 그냥 영어 잘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책은 아니겠다 싶었는데 읽을수록 그렇습니다.영어의 길을 잡아주시는 책이라 믿고 내용을 궁금해하시는 분들께는 구입해서 보실 충분한 가치가 있을거라는 말씀을 자신있게 드리네요..

 

아이를 키우면서 한 경험은 어떤 좋은 교재가 있다면 그걸 구입해서 해보다가 아이가 그리 반응이 없으면 또 다른 것을 생각하고..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르면 한계가 오고 정체를 겪다가 초등 준비(?)용으로 파닉스와 리더 책으로 바로 넘어가는 것 같아서.. 유아때 노래와 액티비티로 하는 것에서 중간 단계가 없어보였습니다.

 

요즘 부모님들은 아이들 교육에 관심도 많으시고 아이에게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들도 참 많으신 것 같습니다. 책도 많이 읽히시고 교구로도 놀아주시고 체험전시회등을 가도 비싼 입장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가득합니다. 저희가 자랄 때와 상대적으로 풍요하고 많은 정보 하에서 아이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육아서들도 어찌나 많이 읽으시는지 모릅니다. 상대적으로 아이도 만능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책을 이중언어를 하게 해주고 싶다.. 는 생각으로 고려하신다면 그것과 함께 얻으실 수 있는 것은 송이 할머님과 송이의 가족분들께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셨는가에 대한, 아이를 키우는 데 있어 중요한 마음까지 같이 얻으실 수 있을 것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 책에 나오는 송이가 읽었던 책등은 이미 집에 몇권씩은 다 가지고 있으신 책들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 책들로 얼마나 아이에게 마음먹고 놀아주었는지를 생각하면.. 저는 부끄럽게도 그리 많이는 하지 못했던 듯 싶습니다. 물론 한글책도 많이 읽혀야 했고 체험도 시켜야 했고.. 제가 따로 해야 할 공부도 있었고.. 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 핑계를 대고 싶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송이할머님께서 책속에서 그리 늦지 않았다고 말씀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영어공부보다 아이와의 관계에 대한 말씀을 많이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진정 무엇을 잘하는지를 알고 아이의 몇년 후에 대한 꿈을 가지고 시작한다면 그리 늦지 않았을 것을 저 자신도 믿게 되었습니다. 아이와 교감을 나누면서 하는 영어를 다시 시작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제대로 된 길을 가지 않으면 노출은 노출로만 그치고 결국 지루한 학습의 길로 가지 않게 될까가 고민이었습니다. 이 책에서 제일 눈에 띄는 것은.."밤새워"라는 말이었습니다. 아이에게 놀이를 해주려고 밤을 새워 자료를 찾는 경험들을 요즘 젊으신 엄마들은 많이 하실텐데.. 그 다음에 많이 하는 경험이 그리 했더니 짜증이 나고 피곤해서 정작 아이랑 놀아주기 힘들었어요.. 아니면 너무 잘 하시는 분들이 많아 초라해져요..준비할게 너무 많네요.. 저도 그랬기 때문에 이중언어는 아예 생각도 못하고 있었던 것인데, 체력적으로 젊으신 엄마들보다 더 피곤하셨을 송이할머님은 송이에 대한 사랑으로 피곤하신 것도 잊고 밤새 코팅하고 아이와 놀아줄 자료를 만드시고.. 그 모습이 눈에 그려지는 듯 했습니다.

 

아이가 영어를 싫어하지 않는 것을 다행으로 여기며 지금부터라도 책에 나온 방법들을 조금씩 따라 하고 싶습니다. 책을 읽으실 부모님들도 저처럼 아이가 조금 크신 상태라면 지금까지 해온 것을 모두 접으실 필요는 없으실 것 같고 점검을 해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디오의 활용 문제, 다양한 책의 경험, 어렵지 않지만 아이의 기억에 남을만한 액티비티.. 이런 것들이 마음에 걸리네요. 생각만 하는 동안 아이는 자라기에.. 따라 하면서 아이를 키워보고 싶습니다.

 

책이 참 편안하게 읽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그리 두껍지도 않으면서 알찹니다. 가격도 요즘 나오는 육아서들에 비해 좋구요.

이 정보들을 다 얻으시기 위해 송이할머님께서는 참 많은 시간을 쓰셨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놀이법등만 나온 책들에 비해.. 이건 인터넷에서도 얻을 수 있는 정보인데 이런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송이할머님을 비롯한 가족들이 살아온 역사이고,  현실과 겉돈다는 느낌이 드는 전문가의 글에 비해 정말 편안하게 이렇게 아이를 키웠단다.. 하고 말씀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송이의 아웃풋이 빨랐다는 점에서(30개월쯤엔 문장을 한글수준과 비슷하게 할 수 있는 아이였던 것 같더군요) 아이가 좀 더 큰 지금에 부담도 있지만.. 지금 이 책을 만난 것이 참 다행이라 생각되고, 영어유치원을 보낼 수 없는 현실과 지방에 살고 있다는 것등에 대한 부담도 덜어져서 저의 사정에 꼭 맞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이런 것이 인연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꼭 영어와 이중언어가 목표가 아니더라도 아이를 키우는 것과 아이에게 책을 읽히는데 공을 들이고 계신 부모님들께서도 넘기지 않고 읽으시면 아이를 부드럽게 대하면서도 인도해가시는 모습에서 감동을 받으실 것입니다. 이래서 아이들은 할아버지 할머니를 좋아하나 봅니다. 늘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아이를 키우게 되는 것은 결국 아이를 키우면서 성장해가는 것이 부모가 되는 것이기 때문인데 이미 그 일들을 겪으신 분들이시잖아요. 할머님 되신 분이 직접 육아를 하신 책이 그리 흔치는 않을 것입니다. 그 면에서도 가치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아이를 잘 키웠다고 해도 결국 그 아이는 그 아이이고 부모 자신이 자기 아이를  키우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이 충분히 ,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 길을 가시다가 지치신 마음에 양분이 되실 것이라 생각하며 진심을 담아 적습니다.

j******1 2008.12.05.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