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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겉표지에서 알수 있듯이 아랍하면 떠오르는게 맨 먼저 끝없는 모래사장과 낙타 그리고 알라딘의 요술램프에서 느껴볼수 있는 신비함과 모험의 세계가 떠오르지요. 하지만 현실은 소수민족의 잦은 충돌과 석유를 둘러싼 서방국가들과의 충돌, 그리고 종교에 대한 끊임없는 전쟁속에 혼란을 겪고 있는곳이지요. 아담과 왈리드는 두 아이의 모험을 통해 바로 이런 문화충돌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책이랍니다.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특별한 목표없이 지내는 호주소년 아담, 방글라데시에서 아버지가 죽고 생활이 어려워져 엄마와 아부다이로 온 왈리드.. 공부를 시켜주겠다는 상인들의 말에 속아 왈리드를 노예나 다름없는 낙타 경주기수로 보내게 되지요. 이렇게 상황이 전혀다른 두 아이는 전쟁으로 인해 사막 한가운데서 만나게 되지요.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두 아이는 상대방이 자신을 죽일지 모른다는 어처구니없는 생각까지 하기도 하지만 어려움이 나타날때마다 서로돕고 사막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워가지요. 일주일동안의 여행에서 아담과 왈리드는 서로 멋진 친구가 될수 있음을 알게된답니다. 서로의 문화와 종교가 전혀다른 상황에서 만나 이해하기까지 오해와 편견을 이겨낸 두 아이의 우정에 큰 감동을 받았답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친구의 중요함을 정말 많이 깨닫는데 이책을 통해서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찾을수 있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생기네요. 서로 말은 통하지 않지만 믿음은 마음을 통하게 하고 눈빛만 바라봐도 상대방의 마음을 알수 있음을 다시한번 깨달아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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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완전히 틀린 아담과 왈리드 종교와 언어, 가정환경, 가치관이 모두 틀리기 때문에 서로를 보면서 대단한 용기에 박수를 쳐 봅니다.
왈리드는 방글라데시에서 아버지를 여의고 엄마와 아부다이로 왔지만 생활환경이 어려워져 엄마는 가정부로 일을 하고 아들을 공부시켜주겠다는 상인들에게 속아 아들을 낙타경기 기수로 보내고 자신은 가정부로 일을 하면서도 아들이 있다고 하면 안된다는 노예상인의 말에 보고 싶은 아들을 4년이나 보지 못하고 가정부로 일을 하게 된다.
배고 고파도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 경기에서 불리하기 때문에 왈리드는 배가 고파도 참으면서 노예나 다름 없는 허드렛일까지 도맡아 하게 된다. 염수수염과 배불뚝이 상인은 왈리드를 노예부리듯 힘든 일은 모두 시키다 결국은 효용가치가 없어지자 모래사막에 버리게 된다.
한편 아담은 왈리드와는 환경이 상이하게 틀린 부유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다. 아빠는 아부다이 항공사 조종사로 일을 하기 때문에 어릴때 호주에서 온 소년이다. 서양사람들만 사택에 살기 때문에 따로 아랍어를 배울필요도 문화를 알 필요가 없었고 부유한 가정이라 노는것에만 급급한 망썽꾸러기 소년이다.
갑자기 아부다이에 전쟁이 나면서 호기심 많은 아담은 휴게소에서 살짝 내려 혼자서 아부다이에 남은 자신의 개를 찾으로 갈 결심을 하게 된다.
이렇게 아담와 왈리드와의 만남의 대화도 통하지 않지만 서로의 환경이 너무 틀리기 때문에 경개하게 된다. 하지만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은 서로 통하고 조금씩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면서 말이 필요치 않은 우정이 생기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부분이 너무 기특하고 대견하다.
어른들도 목숨을 건 전쟁터에서의 자신을 위혐하는 환경으로부터 어떻게 처신할지 현명한 판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은데 용기를 내고 서로를 북돋워주는 아이들을 볼때 가슴 퍽찬 무엇인가를 느끼게된다.
아들에게 꼭 읽혀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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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피부색 종교.살아 온 환경....무엇하나 공통점이 없는 두 아이가 우연히 사막에서 만나 생과 사를 넘나드는 모험을 하는 이 아담과 왈리드는 우리에게 많은 감동을 안겨 주는 책입니다. 우리에겐 낯선 아랍 -중동을 배경으로 하는 이 책은 환경이 너무나 좋아 누구나 한 번쯤 꿈꿔왔을 삶을 살고 있는 아담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항공사의 조종사로 근무하는 아빠 덕분에 아부다이로 오게 된 아담에게 매일은 즐거운 놀이였습니다. 그런 하루하루를 지내던 아담에게 어는 날 뜻하지 않게 사막한복판에 버려지게 됩니다. 반면 너무나 가난해서 낙타기수로 성공해 가족을 편하게 해주고 싶어하는 아이 왈리드는 방글라데시아 소년으로 부유한 아랍상인들을 즐겁게 해줄 낙타경주의 기수로 일하며 고향을 그리워하며 가족에게 돌아가기를 원하는 아이입니다. 이 두아이는 처음 만났을땐 서로가 서로를 무서워 하며 자신들만이 가졌던 편견의 눈으로 상대방을 봅니가. 그러나 그것도 잠시 사막이라는 극한 상황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도와가며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보구 있노라면 말이 통하지 않는 것도 또 문화나 그 밖의 것이 다른 것들은 별 상관이 없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아이는 자신들이 살던 아부다이로 되돌아 가려고 어쩔수 없이 서로를 돕는데 그 과정에서 가졌던 편견과 오해는 사라지고 인간 본연의 사랑과 우정으로 험난한 여행길을 헤쳐 나갑니다. 두 소년의 눈으로 본 중동지역의 낯선 풍습과 모습이 신선했으며 아이들이 마음을 여는 모습을 통해 내가 가진 편견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모험을 통해 서로에게 동화되어가는 모습이 주는 감동을 아이들에게 알려 주고 싶고 메마른 감성에 촉촉한 감동의 비를 내려 주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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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과 왈리드라는 아이들 이름이 같은 나라 친구들이 아닐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호주 아이 '아담'과 방글라데시가 고향 인 '왈리드'가 우연히 만난 사막은 아랍으로 석유라는 자원이 풍부하지만 부유하지 않은 나라이다.
서로 다른 문화에서 자란 아이들이 황량한 사막에서 만나 말도 통하지 않지만 역경을 극복하고 살아 남는 긴장감이 도는 이야기다.
처음 아담과 왈리드의 이야기가 따로 따로 나와서 헷갈리기는 했지만 둘이 만나서 일어나는 사건을 독자로 하여금 두 아이의 마음을 읽어내려 가면서 복잡한 이야기의 실마리를 잡을수 있었다. 처음 읽을때 이 책이 복잡하다고 손을 놓고 읽지 않았다면 색다르면서 재밌는 이야기를 놓치게 될 뻔했다는 생각에 계속 읽은 내가 기특하기 까지 했다.
같은 처지에 놓여서도 서로 다른 눈으로 그 사건을 생각하는 부분에서 문화의 힘, 자란 환경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세삼느꼈다. 아랍에 살면서도 사택이라는 울타리안에 살던 아담이 아랍아를 열심히 배우지 않아 왈리드와 대화가 통하지 않을때 속으로 '녀석 열심히 공부 좀 하지!' 하는 생각을 했지만 부러울것 없는 아담 입장에서 힘들게 다른 나라 언어를 배울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해가 가기도 했다. 그리고 두 녀석들이 편견을 가지고 서로 바라볼때 그 아이들 주변의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색안경을 씌워놓았구나 하는 생각도 하지 않을수 없었다.
병원에 도착해서 아담에게 영어를 못하는 왈리드에 대해 의사가 묻자 아담은 왈리드에 대해 아는것이 거의 없다는 사실에 사뭇 놀란다. 아무것도 몰라도 서로를 의지하고 믿으면서 지낸 몇 일을 볼때 그 사람이 살아온 배경보다는 진실이 두 아이들의 끈끈하게 묶었을것이다.
다른듯하지만 두 아이의 공통점도 있다. 왈리드는 자신이 아끼던 낙타가 있었고 아담에게는 타라라는 개가 있었다. 나중에 개를 싫어하는 왈리드가 타라를 구하기위해 자신의 몸을 날리는 모습에서 진정 두 아이들은 서로를 받아들였구나 하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내가 살고 있는 이 곳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은 아이들도 다 알것이다. tv로도 많은 나라를 접할수 있었지만 책을 읽는 동안 나에게 생소했던 아랍에 대한 문화적인 면들과 그 나라 지형에 대해서 알수 있어서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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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상황속에서 만난 너무도 상반된 모습의 두아이 아담과 왈리드,한명은 서양문화속에 젖어 풍족한 생활을 영위하던 철부지였고 다른 한명은 이슬람문화속의 가난으로인한 찌든삶속에 하루하루 고통속에 살던 아이였다. 이슬람 전통문화와 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아부다이에서 각자의 환경속에서 삶을 영위하던 아이들은 전쟁이라는 참단한 현실속에서 만나고 있었다.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아담은 친구들이 다있는 아부다이를 떠나 호주학교로 자신을 보내버리려하는 부모님께 반항할 목적으로 자신의 여권을 항공여행을 떠나는 아빠의 가방안에 넣어버린다. 결국 자신의 소망대로 혼자 집에 남겨진 아담은 하루종일 파도타기를 할수있다는 생각에 마냥 들뜬 13살의 철부지 소년일뿐이었던것이다.
반면 왈리드(사내아이라는뜻)는 자신의 이름조차 불러주는 이 없이 어른들의 노리개감으로 전락해버린 낙타캠프의 이름없는 기수였다. 가난으로 헤어진 어머니에게 상금을 선물할 요량으로 조금 배급받는 식사마저 남길만큼 밝은 미래를 꿈꾸며 살아가는 아이 하지만 현실은 너무 냉정할뿐이었다. 하루에도 여러번 배불뚝이와 염소수염의 구타를 견뎌내야했던것이다.
이렇듯 책의 전반부는 전혀 다른 환경속에 살고있는 두아이의 각자생활을 조망하고 있었다. 하지만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면서도 행복한줄 몰랐던 아이에게도 극한상황속에서도 희망을 안고있는 아이에게도 전쟁은 새로운 환경을 조성하고있었다. 이제 두 아이는 전쟁의 한복판에 놓여있는 아부다이를 떠나 사막산 한가운데에 놓여있다
사용하는 언어도 다르고 살아온 문화도, 몸에 배인 사고와, 사상조차 전혀 다른 두아이 그런 그들에게 찾을수 있는 공통점은 전혀 없어보인다. 하물며 간단한 의사소통조차 힘들어보인다. 깡통 통조림을 앞에두고 한명은 개고기로 한명은 개먹이로 알고있는 상황이 보여주는 에피소드가 두아이의 문화적 차이가 얼마만큼 큰것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음이다.
사막을 통과하기 위해 벌이는 의사소통에서조차 그들은 서로 다른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있을뿐이었던것이다. 하지만 결국 그들은 무사히 사막을 탈출했고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간다. 그 과정에서 보여준 아이들의 편견과 그로 인해 발생된 오해는 단절된 동서양의 문화를 보여주고 각자의 공간에서 닫아버려 끊어져버린 의사소통이 어떤 영향으로 작용하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었다
1주일을 함께 하면서도 몰랐던 사실을 10분만에 알아낸것 그것이 바로 열린마음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인정해주는데서 나타나는 힘이 아닐까싶다. 그냥 두 소년의 모험담처럼 들리는 이야기속에도 이렇듯 큰 의미를 안고있는것 그것이 바로 책을 읽어야하는 의미인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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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해진 모든 상황들이 너무나 판이하게 다른 두 소년이 있었다.
국적도, 사용하는 언어도, 생활 습관도, 종교도, 가치관도 너무나 다른 두 소년....
한 소년은 영어에 익숙한, 여유로운 부모님을 만나 생활에 큰 불편도 어려움도
경제도 빈곤도 느껴보지 못한 소년 아담과 그에 반해 고향 방글라데시에서 아버지를 여의고 생활이 어려워져 엄마와 함께 아부다이로 온 왈리드..........왈리드의 엄마는 왈리드를 공부시켜주고 낙타기수를 만들어 주겠다는 상인들의 말만 들고 왈리드를 보내지만 그건 곧 노예가
되는 것을 말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왈리드 엄마는 왈리드를 보내게 된다. 이렇듯 너무나 판이하게 다른 두 소년이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사막이라는
황량한 곳에서 맞딱뜨리게 된다. 아담과 왈리드의 각자의 입장에서 서술 되어 지는 이야기 방식이 독특하다. 각자의 입장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속에서 두 소년의 속마음을 읽어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상대에 대한 오해와 오해 속에서 경계를 하지만 둘은 어느덧 친밀감을 형성하게
된다.
아담과 왈리드가어려운 역경를 헤쳐나가며 빗나가던 하이파이브가 완벽한 화이파이브를 이루는 그 순간을 보며 나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도 한다.
비록 말은 통하지 않치만 끈끈한 친구애를 키워가는 두 친구의 이야기를 통해 주변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를 가지는 시간을 가져본다.
오해와 편견 속에서 나만을 내세우고 나만의 고집을 부리기보단 한치 물러서 남을
배려하고 이해하려는 맘을 가져 보는 좋은 계기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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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부다이라는 곳에 전쟁이 나서 아담이란 아이가 피난을 가다가 손,발이 묶여서 버려진 아이인 왈리드를 만나서 같이 아부다이로 가는 이야기이다.
왈리드는 불쌍하다. 엄마가 어쩔수 없이 노예 무역상에게 팔아서 낙타 캠프에 팔렸는데 거기에서 또 버려져서 죽을 뻔 하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염소수염의 얘기 때문에 군인들을 보고 경찰이라서 자신들을 잡아갈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헐렁한 바지와 염소수염은 정말 나쁘다. 원래는 왈리드와 아담을 잡으려고 하다가 아담의 할머니가 찾아주는 사람에게 10000달러를 준다고 해서 아담과 왈리드를 데려다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쁜 기질은 원래대로다. 타라가 집밖으로 나오니 총을 쏴서 다리를 맞히기 때문이다. 타라는 정말 착하다. 아담이 타라를 고의로 그런 것이 아니고 어쩔수 없이 집에 혼자 놔두고 갔다 해도 집에 혼자 내버려두고 갔는데 아담이 왈리드를 도와주러갈 때 쫓아가다가 다리에 총을 맞기 때문이다.
험프레다의 주인은 나쁘다. 어린데도 아담과 왈리드의 오른쪽 손목을 자르려고 하다가 헐렁한 바지와 염소수염이 돈을 주니 풀어주기 때문이다. 이 책은 감동적이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이 세상의 어른들은 나쁜 어른들도 있다는 것을 잘 표현한 책 같다.
...............4학년
아담은 호주에 있는 학교에 가는것보다 이곳 아부다이의 학교와 친구들이 더 좋다. 그래서 아담은 아빠의 가방에 자신의 비자를 넣어버렸고 비행기를 타고 먼 곳에 계시는 아빠덕분에 아담은 아빠가 비자를 가지고 돌아오실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엄마는 아담의 행동에 너무 화가 나서 노발대발하지만 어쩌겠는가? 이미 벌어진일...그래서 엄마는 누나가 호주에서 발표를 하는 것이 있어서 일단 엄마혼자 떠나게 되고 아담은 혼자서 즐거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려 계획하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날벼락같은 일이 벌어진다. 갑자기 전쟁이 터져버린것이다. 아이들처럼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내것보다 더 좋은 남의 것을 탐하는 아이처럼 어른들은 전쟁을 일으킨 것이다. 그와중에 갑자기 혼자 남게된 아담은 옆집에 살고 있는 가족과 같이 대피하다가 중간에 혼자 남겨지게 된다. 그리고 터덜터덜 집에 혼자 남겨진 개를 걱정하면서 혼자 길을 가다가 인도소년을 발견하게 된다.
둘은 언어가 틀리고 처해진 상황이 틀려 서로의 상황을 서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수가 없다 . 하지만 중요한 것은 둘다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이다. 둘다 어딘가에 남겨져있다는 것이 위험에서 스스로를 구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나마 아담이 몇가지 배운 말들과 그야말로 몸짓발짓으로 의사소통을 하게된다. 전혀 이해할수 없는 그들이지만 차츰차츰 같이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동행하게된다.
이야기가 끝나면서 이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글이 있어 아주 고마웠다. 어른들도 잘 모르는 다른 나라 이야기인데 아이들은 더 이해할수 없는 와중에 이렇게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해주니 이야기를 보면서 이해할수 없었던 것들을 자세히 알수 있다. 아랍 지역은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아랍 부족들이 독립 전쟁을 벌이면서 혼란에 빠지기 시작했고 석유가 개발되면서 전통적인 유목 사회가 파괴되었다. 산업사회로 발전하면서 여러가지 힘겨운 일들이 벌어졌고 또한 석유와 종교 전쟁으로 말미암아 서양에 대한 경계와 충돌이 잦았다. [아담과 왈리드]역시 그러한 문제들을 두명의 소년 아담과 왈리드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의 작가는 프루 메이슨은 작가가 되기 위해 세계를 여행하다가 두바이에 머무르게 되었고 그곳에서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사람들 사이에 생기는 오해와 편견등을 보고 이이야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몇권 보지 않았지만 다림의 책들은 참 따뜻하고 의식있는 책들을 많이 펴내는듯하다. 내가 살고 있는 것만이 다라고 생각하는 아이들 그리고 부족함이 없는듯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이러한 이야기들을 통해서 간접적으로나마 타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바라볼수 있는 시선을 갖게 해주어서 참으로 감사하다. 아담과 왈리드에게 싹틔워지는 아름다운 우정이 세상을 더 밝게 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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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을 넘기면서 바로 빠져들 만큼 재밌게 읽을 수 있었던 언어와 문화가 다른 두 아이들의 우정만들기...
아빠의 직장으로 호주에서 이사온 아담과 에디오피아에서 노예 상인에게 팔려와 낙타 타는 기수가 되려던 왈리드. 두 아이는 가상의 도시 아부다이에서 일어난 폭격으로 사막 한 가운데서 만나게 되면서 두 아이들의 모험과 우정 만들기가 시작됩니다.
완벽하리만치 다른 두 환경의 아이들은 살아가는 방식에도 많은 차이를 보이는데 언어가 통하지 않음으로 인해 빚어지는 오해를 서로의 관점에서 바로보며 생각하는것이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얼마나 달라지는지... 참 흥미롭게 읽혀지더군요.
생활력이 강한 왈리드와 매사 낙천적인 아담은 사막 한 가운데서 아부다이로 돌아가기 위해 서로가 필사의 노력을 하는데... 산양을 직접 잡는 왈리드를 보고 충격을 받는 아담은 그것이 서로를 위한 것임을 알게 되는데... 아이들이란 어른이 생각하는것 보다 훨씬 환경에 잘 적응하며 여린 존재만이 아니란 것을 보여줍니다.
기독교와 이슬람의 문화적인 차이와 대립만큼이나 서로를 이해하기 힘든 두 아이를 통해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아이들에게 낯선 이슬람 문화권의 이야기를 접함으로서 흥미를 불러 일으켜 줍니다. 다문화 가정을 통해 지구촌 가족들 모두가 하나라는 인식이 심어지는 가운데 낯선 문화권인 이슬람을 왈리드를 통해 들여다 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