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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비뢰도]의 작가 검류혼의 두번째 작품
"전작 [비뢰도]의 작가 검류혼의 두번째 작품" 내용보기
책을 구매하기 전, 머메이드 사가 독자분들의 리뷰를 읽고 구매를 하게 되었다. 그네들이 말하는 머메이드 사가는 이렇다.   근래 판타지소설에서 보기 힘든 탄탄한 구성과 흔한 소재에도 불구하고 큰 몰입도를 갖고 있으며, 전작을 넘는 치밀함을 갖고 있다. 또한 검류혼 특유의 유머러스함도 장점.   한마디로 정점에 설 수 있는 요소를 다 갖춘 소설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전작 [비뢰도]의 작가 검류혼의 두번째 작품" 내용보기

책을 구매하기 전, 머메이드 사가 독자분들의 리뷰를 읽고 구매를 하게 되었다.

그네들이 말하는 머메이드 사가는 이렇다.

 

근래 판타지소설에서 보기 힘든 탄탄한 구성과 흔한 소재에도 불구하고 큰 몰입도를 갖고 있으며, 전작을 넘는 치밀함을 갖고 있다. 또한 검류혼 특유의 유머러스함도 장점.

 

한마디로 정점에 설 수 있는 요소를 다 갖춘 소설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한번 읽어보고 '글쎄-'라는 생각밖에 나돌지 않는다.

나는 어째서 그들이 이 소설을 보고 그리 찬양을 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보기엔 단지 이 작품은 '검류혼'이라는 이름을 빌려 나온 소설인 것 같아 오히려 불만이다.

그들이 말하는 근래의 판타지소설의 진부함은 이 소설도 마찬가지다.

여느 판타지소설의 주인공의 강력함은, 다른 인물에게는 없는 특이한 능력 또는 그 배경에 중점이 있다.

이번권의 마무리를 보면 결국 이 주인공도 그 라인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일 뿐이며, 이 소설의 스토리와 구성이 탄탄하다?

잘 모르겠다. 내가 보기엔 이 소설도 여느 판타지와 전혀 다를게 없다.

다르다면, 전작에서  많은 이의 지지를 받은 비뢰도의 작가가 썼다는 것과 문체가 조금 정교하다는 것 뿐이지.

이 주인공도 여느 퓨전판타지 소설의 라인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차원이동의 루트를 조금도 틀어지지 않고 그대로 타고 있다.

그렇다고 전작 비뢰도처럼 각각의 인물들이 그렇게 강한 개성이나 특색을 갖고 있는것도 아니며, 특이한 배경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다. 여느 판타지만큼의 평범하고도 진부한 이야기를 거리낌 없이 쓰고 있으며, 그들이 말하는 몰입감을 난 느낄수 없어 책을 읽는 내내 지루함만이 계속되었을 뿐이다.

유머러스? 난 가끔 진행도중 어이없는 유머를 볼때 어째 맥이 탁 끊기는 느낌이 들어 오히려 마이너스를 사고 있는건 아닌가 걱정이 된다.

그리고 전작 무협을 쓴 작가라 그런지 판타지와는 맞지않는, 어찌보면 좀 어이없는 작명과 명칭들은 부적절하지 않나 싶기도 한 부분이 곳곳이 보이기도 한다.

 

겨우 2권을 넘어서서 이러한 평가를 하는건 그야말로 병신같은 짓일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아직까지는 그네들이 그렇게나 찬양하는 판타지 소설이 아님만은 확신 할 수 있다.

 

아직까지는 더 지켜보아야 할 단계라는 것이다.

 

물론 이 책이 나쁘다, 많이 부족하다, 이런식으로 말하자는건 아니다.

적어도 2권으로 봤을때는 아직 그냥 평범한 판타지소설중 하나일 뿐이라는걸 말하고 싶다.

대체 어느 부분을 보고 이 책이 그렇게 각광받아 마땅한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개인적인 견해로 봤을땐 여느 판타지소설보다 조금 나을뿐이고, 괜찮다고 생각하는 작품이나 여러 대작 판타지에 비교하자면 오히려-

조금꽤나 모자라지 않나?

싶다.

앞으로 나올 후권들에게서 그들이 말하는 참신함과 탄탄한 구성을 좀 더 보여주지 않는다면, 내겐 그냥 비뢰도 작가라는 후광을 업고 나타난 평범한 판타지 소설일 뿐일 것이다.

t*****e 2009.01.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