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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준호가 볼일을 보다가 실수로 화장실에 빠지게 됩니다. 똥범벅이 된 준호를 보신 할머니가 화장실에 빠진 아이는 오래 못 산다는 이야기를 해주시자 엄마와 준호는 화들짝 놀라게 됩니다. 다행히도 할머니는 엄마에게 불행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살짝 귀띔으로 알려주십니다. 바로 똥떡을 만들어 뒷간 귀신에게 바치는 것이지요. 엄마와 할머니는 열심히 준호를 위해 똥떡을 만들어서는 뒷간앞에 놓고 절을 올립니다. 바로 그때 뒷간 귀신이 나타나서는 맛있게 똥떡을 먹고 사라집니다. 할머니는 준호의 나이 수만큼 떡을 먹이시고는 남은 떡은 마을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라고 말씀하십니다. 준호는 창피하지만 똥떡~ 똥떡~을 외치며 즐거운 마음으로 마을로 향합니다. 이제 준호는 무사하겠죠~~
재래식 화장실이라는 소재부터가 어릴적 향수를 물씬 불러일으키는 책입니다. 이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 읽어보았던터라 아이들이 익히 알고 있는 내용이긴 하지만 얼마전 옛이야기 축제에서도 똥떡 이야기와 함께 재래식 화장실을 구경한 적이 있는데 이것을 아이들이 기억을 할런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아이들이 국시꼬랭이 시리즈는 모두 볼때마다 좋아하는데다가 영어 또한 즐기고 좋아하는지라 영문판의 똥떡을 무척이나 반가워합니다. CD를 통해 원어민의 발음을 들을 수 있는 플래쉬 동화까지 접할 수 있으니 엄마로서 책을 정확한 발음으로 읽어주어야하는 부담감이 크게 줄어들기에 더욱 만족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책에 대한 두 아이의 반응이 저마다 제각각입니다. 그러기에 책이 더욱 재미있고도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큰아이의 경우는 무서움이 무척 많아서인지 표지에 그려진 뒷간 귀신을 볼때마다 무섭다며 책을 끝까지 다 읽고 볼때까지 옆에 누군가를 꼼짝 못하게 잡아두고는 읽습니다. 혼자서는 무서워서 잘 보지 못하면서도 재미있다며 읽고 또 읽습니다. 둘째아이는 화장실에 빠졌다는 상황이 무척이나 재미있는가 봅니다. 글밥이 꽤 많은데다 채 읽지도 못하는 영어책을 들고는 Poo Cake , Joon ho, Mom 등 아는 몇단어에 한글을 섞어가며 열심히 구연을 펼칩니다. 반응은 저마다 재각각이지만 두 아이 모두 책의 내용을 재미있게 즐기고 특히나 재래식 화장실, 귀신, 똥떡과 같은 자신들은 접해보지 못한 옛문화에 많은 관심을 보입니다. 어떻게 왜 변기에 빠질 수 있는지, 재래식 화장실에서는 어떻게 앉아야 하는지 등 궁금한 점도 마구 마구 쏟아내기에 덕분에 어린시절도 회상해보고 옛문화에 대해 많은 대화가 오고갈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때마침 아이들에게 더욱 다양한 영어책을 접해주고자 고심하고 있었는데 시기 적절하게 참 잘 만났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굳이 한글판을 먼저 접하지 못하고 영문판을 먼저 접하더라도 그리 어렵지 않게 해석할 수 있는 문장들이며 무엇보다 우리의 문화와 관련된 낯익은 단어들을 영어로 만나볼 수 있음에 몇몇 단어들은 더욱 새롭고도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이 책 외에도 새로이 출간된 국시꼬랭이 영문 시리즈를 통해 우리의 아이들은 전통 문화를 한글뿐 아니라 영어로까지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배움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외국의 아이들은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그리고 한국의 전통 문화에 대해 재미있는 이야기로서 좀 더 깊이있게 다가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아이들에게 우리의 옛문화를 알리고 영어까지 접해주는데 더없이 탁월한 기회가 될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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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대충 보고 샀더만 영어판으로 읽게 한다는 욕심으로 오디오서는 안나오네요! 컴에서 보고 들었지만 컴앞에 앉는 그 순간 맘은 이미 다른곳으로 가있어서... 자세히 알아 보고 살걸... 돈이 아깝다기 보다는 오디오서 안나오니 실망이라는거... 내용을 쓰는 리뷰보다는 이런 정보를 주셔야지.... 한국어판 책은 이미 보고 영어판으로 구입한것인데.... 반은 속은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은 오디오 CD를 알고 구입하신건가요??? 저만 이렇게 산건 아니죠~~ 아니라고 해주세요~~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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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우리 동네 공중화장실은 재래식이었고, 심심찮게 아이들이 빠지곤해서 '똥떡'을 접해본 적이 있다. 그때는, 화장실에 빠지면 똥떡이란걸 한다는것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왜 그렇게 하는지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처음 이 책의 한글판을 만났을 때, 아, 그렇구나. 그래서 똥떡이란 걸 했던거구나 했는데, 이 책이 영어로 번역이 되어 나왔다니 호기심 반, 우려 반의 생각으로 펼쳐들었다. 사실, 지금 세대의 아이들도 '똥떡'이라 하면 낯선 소재인데, 그걸 영어로 옮겨놓았다니 궁금하기도 하였다. 나는, 이 책을, 우리 아이보다는, 한국에서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엄마들에게 권하고 싶다. 앞으로 이 시리즈들이 계속 영어로 나온다는 전제하에. 지금 우리 사회는 다문화가정이 많이 존재한다. 그들이 한국생활에서 겪는 수많은 어려움 가운데 언어소통이 원활하지 않음으로써 생기는 문제들이 가장 크고, 그로 인해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엄마와 제대로 된 의사소통은 물론이고,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장 좋은 것은 엄마가 빨리 한국사회와 문화, 그리고 언어에 익숙해지는 것이지만, 이런 책을 통해서도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우리 아이들이 읽는다면, 전통소재를 맛깔나게 풀어놓은 책으로 어느 정도 인정을 받고 있는 사파리의 책들을 영어로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여러모로 좋은 일이다. 영어때문에 읽게 되는 원서들이 아무리 보편적인 정서를 담고 있다하더라도 그것은 서양의 것이고, 남의 것이다. 언어는 문화를 함축하고 있기 마련이라 아이들은 영어로 된 책을 통해 그들의 언어는 물론이고 그들의 문화까지도 배우게 된다. 우리 아이들이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는 '서양'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영어는 언어이고, 언어는 의사소통을 위한 수단이다. 우리가 우리의 정서와, 우리의 문화를 영어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도 분명 필요한 것이다. 이런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좋은 것같다. '똥떡'에 대한 이야기를 입말로 전달을 받을 때와는 달리 그림책이다 보니 화장실귀신의 모습이 조금 무섭기는 하다. 긴머리를 늘어뜨린 화장실귀신의 모습은 한편으로는 쥐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상상 속의 귀신의 모습이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어서 책을 읽는 사람의 상상력을 제한하고 있다는 아쉬움은 남는다. 한솔이가 아직 어리기때문에 영어는 물론이고 아직 한글도 못읽기 때문에 그림을 보면서 내용을 상상할 수 밖에 없는데, 많이 무서워한다. 아무래도 5-6세 정도의 유아는 되어야 이 책을 좋아할 것 같다. 함께 있는 플래시 cd를 보여주었더니 어느 정도 반응을 보이는데, 다른 것은 몰라도 poo cake라는 말과 각종 의성어들은 귀에 들어오는 듯하다. 영어책읽어주기에 부담이 많은 엄마로서는 cd가 아주 반갑기만 하다. 아이와 함께 소리만 들으면서 책의 그림을 보았는데, 좀 더 자라 한글을 읽을 수 있게 되면 한글판 똥떡을 보여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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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시꼬랭이 세트로 구입해서 읽어줬는데요 이 책을 받자마자 표지그림을 보고 든 생각이 울아이가 무서워하지않을까 걱정스럽더라구요..좀 겁이 많은 6살남아아이라.. 근데, 웬걸, 한번 읽어주고나니 바로 다시 또 읽어달라고하네요 책 받아서 읽어준날 이책만 몇번을 반복해서 읽어준거같아요 완전 반응이 열광적이라는 ㅋㅋ 아이들은 왜 똥얘기를 좋아할까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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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읽어주면서 엄마인 내가 더 재미남에 뒷이야기가 궁금해져 지금의 아이들이나 엄마들의 세대에서도 직접 경험해 보지 못한 똥통에 빠진 준호는 엄마의 도움으로 빠져나오게 되고 문명의 이기가 발달되지 않아 똥통에 빠지는 아이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아이들은 옛 뒷간이 어떻게 생겼는지 직접 경험해 보지 못하지만 지금은 사라져서 그 형태조차 희미한 우리의 옛 자투리 문화를 한글 뿐만 아니라 감수를 통해서 자연스럽고 정확한 표현으로 다시 태어난 우리의 자투리 문화를 더 다양한 모습으로 곳곳에 알릴 수 있다는 자부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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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꼬랭이동네가 영문판으로 제작되다니 반갑고 자랑스러운 일이에요. 우리만이 간직한 우리의 정서를 글로벌 시대에 맞추어 함께 나눌 수 있다는 생각에 더 뿌듯해집니다. 아이들에게 영어공부에도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 요즘엔 결혼이민자를 비롯 다문화가족이 함께하기에 국시꼬랭이동네를 통해 그들에게 우리문화를 접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목부터 아이들을 웃을 수 있게 하는 Poo Cake 영어를 모르는 꼬마녀석, 언젠가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책이 생각났는지...엄마~~그거다 똥떡!합니다. 하하하~~ 제목이 왜 똥떡이야,,,하길래 엄마 따라 해보세요...Poo Cake~~했더니 동생이랑 같이 연달아 종알종알 거립니다. 낯익은 그림과 이야기 속에 녹아있는 영문판의 이야기, 서투른 솜씨로 읽어주고 플래시 동화로 보니 그 재미가 훨씬 좋습니다.
어릴적 화장실 지붕에 호박넝쿨을 올려 키운적이 있었는데.. 호박을 수확하는 일은 항상 저의 몫이였어요. 아빠가 목마를 태워 올려주면 호박을 따서 던져주던 기억이 납니다. 오래되고 낡은 스레트 지붕이였는데 어느날인가는 화장실로 푹~~떨어졌던 기억이 나네요. 다행이도 똥간에 떨어지지는 않았는데...이 책을 보면 그때의 아슬아슬한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아이들이 화장실에 떨어질 일은 없겠지만 어릴때의 재래식 화장실의 기억을 하면 조금은 씁쓸하고 밤이면 더 으슥하여 귀신이라도 나올 것 같고 그랬었는데... 그때의 기억이 나서인지 이 글을 적으면서도 자꾸 웃음이 나오네요.
Poo Cake 보면서 아이들과 엄마의 어린시절 이야기도 함께 나누고, 짧은 영어실력으로 머리가 잠깐 쥐가 나기도 하는 그러면서도 왠지 우리문화와 우리정서로 된 영어책이라 더 애틋했던 시간을 보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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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는 어른들에게는 잔잔히 불러 일으키는 저편에 간직해 두었던 어린시절의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점점 사라져가는 우리 문화 속에 흐르는 따뜻한 정서를 안겨주는 책이다.
국시꼬랭이 시리즈중에서 젤로 아이들이 좋아했던 똥떡이 영문버전으로~나와 반가움이 그지 없다.
poo cake? poo cake? 한참 이상한것 처럼 읽더니
이내 알려주지 않아도 똥떡의 의미를 알게된 우리집 큰아이. 한글판에서 뿐만 아니라 국시꼬랭이 영문판에서 역시 사라져가는 우리의 문화속에서 느끼는 우리의 정서가 고스란히 담긴듯 하다. 그러함에 우리 문화의 정서가 담긴 이야기를 영어로 만나니 더 정감이 있고 재미있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영어책을 읽으면서도 우리의 정서가 느껴지다니... 참으로 놀랍다. 8살 큰아이는 몇번이고 되풀이 해서 읽었던 똥떡이라 ~~ 영어학원에 다니는 아이는 서툰 영어 발음이지만 읽으면서 하나 하나 단어는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책 내용에 담긴 그 의미를 고스란히 이해하는듯 하다. 영문판으로 제작된 만큼 우리의 문화가 담긴 이책이 다른 나라 아이들에게 많이 읽혀져 우리문화에 대한 정서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책에는 EBS 잉글리쉬에서 방영되고 있는 플래시 시디가 담겨 있다. 플래시 동화를 보면서 함께 영어 공부를 하면 그 효과가 크게 나타날것 같다. 특히 이책은 원어민이 번역하고 감수를 맡은 만큼 자연스럽고 정확한 영어 표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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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를 키우면서 정말 많은 동화를 만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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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꼬랭이 시리즈를 좋아하는 엄마로서, 영문판도 기획을 해주셔서 참 좋은 것 같아요.
똥떡... 국시꼬랭이 시리즈 중 첫번째 이야기입니다.
똥떡을 읽을 때마다 어렸을 때, 우리 친정오빠가 똥통에 빠진 그 일이 생각이 나네요.
이렇게 유명한 국시꼬랭이동네가 영문판으로 나와서
영어를 배울 때, 읽을 거리로 영미권의 문화를 읽는 것 보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