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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을 여기저기에서 찾을 수 있다. 안전한 둥근 모서리, 폭신폭신 쿠션감이 느껴지는 표지, 이책으로는 마구 장난쳐도 다칠 걱정은 거의 없다.
엄마의 자명종이 울릴때까지 헝겊 인형 미미키와 노는 아기 생쥐 미코의 모습이 아주 사랑스럽다. 바닥에서 이리 데굴 저리 데굴 굴러 보기도 하고, 시체놀이도 하고, 색종이도 가지고 놀고, 책도 보고, 배가 고프자 사과도 챙겨먹고... 엄마들이 늘 꿈꾸던 모습을 미코가 보여준다.
피곤한 엄마가 잠시 쉴 동안 아이가 엄마를 찾지 않고 잘 놀아줬으면 하는 바램을..
생활동화지만 의성어와 의태어들도 많이 나와 말 익히기에 도움이 많이 된다.
엄마를 위해서 멋지게 포장한 선물..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다.. 엄마를 위한 선물은 무엇일까? 아기생쥐의 동심이 느껴지는 멋진 선물!! 기대하시라~
엄마는 아이에게 세상의 전부인 시기가 있다. 항상 도와주고 놀아주고 옆에서 보살펴야 해서 힘은 많이 들지만 엄마에게 그것 역시 기쁨일 것이다. 그 시기에 읽으면 아주 좋겠다. 엄마의 마음을 쬐끔 이해해 주지 않을까? 엄마 꽁무니만 따라다니던 아이가 미코처럼 엄마에게 시간을 줄지도 모르겠다.
약속을 잘 지키는 미코와 엄마.. 모두 아주 잘했습니다~~
읽고 있으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가슴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는... 많이 많이 행복해 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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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는 순간 책이 폭신폭신해서 놀랐어요... 끝은 라운딩처리가 돼 있어서 울 딸 허구헌날 책 빨다가 부딪쳐서 울곤 했는데 이 책은 안심이 되네요... 그리고 주인공인 미코의 그림부분은 다른 부분과 달리 만지면 맨들맨들한 느낌이 나서 아이가 좋아하며 만지네요...
책 내용은 미코가 엄마가 기상할 시간보다 일찍 일어나서 엄마가 일어날 때까지 엄마를 기다리며 혼자 노는 내용이에요....
책을 보며 절로 웃음이 나왔어요.... 제가 잠이 많아서 애들이 놀자구 해도.. 엄마는 좀 더 잘 테니까 미안... 이러구선 정신없이 골아떨어진 적이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우리 집의 상황이랑 비슷해서 그런지 애들이 책을 좋아하며 정신없이 보네요..
엄마를 배려하는 마음이 가득한 미코를 보며 울 애들도 배려심이 많고 따뜻한 아이들로 자라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직장을 다니거나 여러 이유로 인해 아이들과 항상 놀아주지 못하는 엄마와 아이들이 읽기에 정말 좋은 책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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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에게 엄마는 항상 같이해야한답니다.. 좀더 어릴때부터 제손을 끌고다니면서 노는 곳에 저를 앉히고 놀더라구요. 그런데 지금까지도 그런답니다. 전화라때도 전화를 못하게하고 신랑쉬는 날이라서 식사준비를 하면 그것도 못하게해서 신랑이 직접 차려먹기가 일쑤네요. 잠시라도 5분 정도라도 혼자노는 적이 없어요. 아이와 놀다가도 제가 잠시 화장실가려고 일어나면 그 놀이를끝내고 따라와요. 그래서 아이가 이해를 할수있는 무엇인가를 찾다가 삐아제 어린이의 <나랑 같이 놀아요!> 책을 알게되었어요. 그리고서 아이에게 몇번씩 읽어주었더니.... 드디어 혼자노는 모습을 보게 되었네요.ㅋㅋㅋ 그런 마법같은 책을 살펴볼께요...
~~겉표지가 푹신해서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겉표지의 둥근모서리가 안심이되는데요. ~~<나랑 같이 놀아요! >에는 속페이지에도 둥근모서리를 처리를해주어서 아이들이 안심하고 볼수있어요.
~~대화 내용에서 아이의 존댓말이 나와서 아이들에게 존댓말을 자연스럽게 사용할수있게 도와줘요.
~~글자의 크기를 달리해서 글자에 관심을 갖게해주어요. ~~`이리 데굴 저리 데굴` `꼬르륵` `싹둑싹둑` `팔랑팔랑`..... 의성어 , 의태어가 나와서 말을 배우는 아이에게 좋아요.
~~책의 주인공인 미코의 표정이 너무 예뻐요.
아침일찍 미코는 일어나서 엄마와 놀기를 원했지만 엄마는 더 자고싶어하네요. 엄마의 자명종 소리가 울릴때까지 혼자놀기로 했네요. 책을 보고 사과도 먹고 장난감도 가지고 놀고....그런데 엄마가 책도 좋아하고 사과도 좋아하고 장난감도 좋아하는것이 계속 생각이 났네요. 그리고는 엄마에게 자명종을 포장해서 깜짝 선물을 만들고 엄마는 자명종 소리에 일어나네요. 미코는 엄마와 함께 할 놀이를 생각해 두고 엄마와 같이 놀수있어서 행복해하네요.
아이들이 혼자노는것보다 엄마와 함께 노는것을 좋아하죠. 미코도 엄마와 놀고싶어하지만 엄마를 위해 혼자서도 잘 노는 모습을 보여줘요. 이책에서 아이가 혼자서 노는 모습을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는것 같아요. 아이들이 스스로 하고싶은것을 찾고 하면 혼자서도 잘하는것들이 많아지구요. 아이들에게 혼자서 했다는 자신감이 생길것같네요. 너무나 좋은 책이예요. 엄마가 아이에게 ``엄마!! 힘드니까 혼자놀고있어~~`` 이렇게 이야기하는것보다 아이스스로가 엄마를 위해서 혼자 놀수있다는것과 한번 혼자 놀아볼까하는 마음이 생길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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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주인공 미코와 엄마가 일상을 보내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아이생각에서 표현이 되어진 책인거 같습니다. 단순하게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할수 있고 행동할수 있는지에 대해 엄마가 한번 더 생각을 하게 해 주는 내용들이 참 많은거 같아요. 미코를 존중해주는 미코의 엄마도 아이의 정서에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여기서 미코는 엄마랑 놀고 싶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주무시네요. ^^ 자명종이 울려 엄마가 일어날때까지 들뜬 맘으로 엄마와의 놀이를 준비하는 미코 내가 좋아하는건 당연히 엄마도 좋아할거라는 기대감으로 준비하는 미코의 맘이 참 귀엽고 예쁘게 느껴집니다. 자명종 소리가 나기까지 미코가 조심스러우면서도 즐겁게 준비한 놀이는 자칫 어른들이 아이의 생각을 막을수 있는 어의없는 행동들입니다. 그러나...미코의 행동에 기쁜 맘으로 받아주는 미코의 엄마가 참 대단하면서도 제 스스로 반성을 합니다. 늘 아이를 사랑하고 아이를 교육시킨다고 하면서 아이에게 가장 좋은 선생님은 엄마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사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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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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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는 일어나자마자 엄마에게 놀아달라고 말하지만 엄마는 자명종이 울릴때까지 좀 더 자고 싶어 한답니다 미코는 그때까지 무얼 하고 놀까 생각했지요 ![]()
한참 지난 줄 알고 시계를 보면 바늘은 조금밖에 움직이지 않았어요 미코는 생각끝에..책도 보구요..배가 고파 사과도 먹었구요..침대 위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논답니다 ![]()
그리곤 엄마에게 드릴 깜짝선물을 만들어서는 엄마가 깨기만을 조용히 기다리지요 "따르르르릉! 따르르르릉!" 드뎌 자명종은 울리고 엄마는 벌떡 일어납니다 이제 엄마가 일어났으니 미코는 엄마랑 재미있게 놀 시간이 아주아주 많아졌네요 미코는 엄마랑 같이 놀 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나의 느낌] 미코의 이야기를 보며..매일 윤후네집에서 벌어지는 윤후와 저의 일상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아이는 늘 엄마와 놀고 싶어 하고..반면..전 늘 밀린 일 투성이에 아이와 좀 떨어져 있고 싶어하고.. 그러기에..아이는 늘 울고불고 떼쓰기 작전에 돌입하고..전..짜증과 신경질 부리기의 연속이랍니다 ㅠ.ㅠ 가끔 아이는 자신과 놀아주지 않고 딴일에 몰두하거나 쏟아지는 잠에 빠진 엄마를 포기했는지 '딸그락딸그락' 소리를 내며 혼자 놀이에 몰두할때가 있는데요 그럴때면 마음 한켠이 짠~해지는게..아이에게 그저 미안할 뿐이지요 >.< 다음번엔 안그래야지..안그래야지..무슨 일이 있더라도 아이부터 챙겨야지 하면서도..그 실천이 왜이리 어려운지요
동화속 미코를 보면 참 대견하다는 생각 가득합니다 18개월된 우리 윤후였더라면..엄마가 일어나지 않고 자명종이 울릴때까지 더 자겠다고 하면 어땠을까??^^ 엄마와의 의사소통이 불가능해질때면 울음부터 터트리는 우리 윤후..안봐도 훤하지요 ㅎㅎ 미코는요..혼자놀이를 골똘히 생각하다..책을 볼때도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책을 꺼내구요.. 배가 고파도 스스로에게..자명종이 울리기 전에는 안돼..라고 말하며 사과를 찾아 먹을때도 엄마를 위해 반을 남겨 두었구요 장난감을 가지고 놀때도 엄마를 떠올리네요..거기에 어쩜 깜짝선물을 만들 생각까지 하다니요.. 엄마를 생각하고 배려해주는 미코의 이야기를 읽다보면..자연스레.."나도 미코처럼 해야지"라는 마음이 절로 생길것 같아요^^ 아이에게..이래라저래라..꼭 집어 말해주지 않아도..동화 한편을 통해 아이 스스로 생각을 하게 하는 동화.. 참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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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눈이 뜬 미키 엄마랑 함께 놀고 싶지만...아직 자명종이 울리지 않았기에...엄마는 잠을 더 청합니다. 미코는 엄마가 일어나기를 기다리며 무엇을 할지 고민합니다. 이리 데굴 저리 데굴 책을 가지고 와서 읽기도 하지만 엄마랑 함꼐 읽을 책도 준비합니다. 꼬르륵 소리에 사과도 먹습니다. 이것 또한 엄마를 위해서 반쪽을 남겨 둡니다. 장난감도 꺼내오지만 엄마랑 함께 놀기 위해서 침대 위에 늘어 놓습니다. 엄마에게 깜짝 놀라는 선물로 색종이도 싹둑싹둑 자릅니다. 선물상자를 침대 머리에 두고 자명종이 울리기를 기다리는 미키 자명종이 울리자...지금껏 엄마랑 놀기 위해서 준비한 것들을 함께 하는 미키는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언제랑 함께 놀아주기를 원했던 저희 집 아기들입니다. 그래서 먼저 잠을 잠을 잘 수도 없고 늦게 일어날 수도 없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피곤한 엄마를 배려하는 마음이나 엄마랑 놀기 위해서 준비하는 마음까지....배울 수 있는 좋은 그림책인 것 같습니다. 엄마가 주도한 놀이가 아니라 아이가 선택한 놀이에 엄마가 참여할 수 있음을 느끼면서....
아이랑 함께 놀아요!를 외쳐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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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느낌은 그림이 너무 귀엽고 아이를 많이 배려한 책이라는 것
<줄거리>
이 책을 읽으면서..우리 아이의 마음을 읽을수 있었고 미안한 마음도 드네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다가.. 문득- 아이에게 "야휴~ 이뻐..OO야.. 미코엄마처럼 엄마도 푹 쉬고나서.. 열심히 놀아줄께~"
아이는 기다리는 마음을.. 엄마는 아이마음을 읽을수 있는 따뜻한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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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책을 받았을때... 무엇보다 폭신폭신한 표지가 상당히 마음에 들더라구요~^^ 표지그림에서 미코가 시계를보면서 뭔가를 생각하고 또 뭔가를 기다리고 있다는걸 알수가 있어요.
처음에 이책에서 저는 정은이가 이 책을 보고... 정은이도 엄마를 기다리면서... 엄마를 배려를 좀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었답니다~^^
그러나... 이 책을 같이 읽고나서는... 이 책은 꼭 엄마랑 아이가 같이 봐야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요부분은 맨 마지막에서 설명을 할께요~^^
이책은 본문에 들어가기전부터 이야기가 이미 시작되고 있답니다~^^ 잠을 자고 미코그림이 나오고...
그다음장에서 미코가 개운하게 자고 일어나는 모습이랍니다~^^
잠에서 깨어난 미코가 엄마를 깨우러오는 그림이예요~^^
본문에 들어가기전부터 시작되는 이야기는 웬지 보물찾기에서 뭔가를 하나 찾아낸듯한 느낌이 든답니다~^^
그림들이 보면은 참 사랑스럽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미코의 행동을 아주 잘 표현을 해놓았답니다~^^ 미코의 행동그림을 하나하나 보고 있으면은 꼭~ 정은이를 보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어요~^^
바동바동거리면서... 엉덩이부터 내밀고 조심스럽게 내려오는 미코의 모습...ㅎㅎㅎ 저는 웬지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자고있는 엄마가 일어날시간이 될때까지 미코는 다양한 일을하고... 그 일을 할때마다 엄마를 생각하지요~^^ 엄마도 사과를 좋아하는데... 반만먹고... 반은 엄마가 일어나면은 같이 먹을려고 남겨두는~
사과를 짚을려고하는 모습역시나 내아이의 모습인것 같아서... 참 귀엽답니다~^^
엄마가 잠에서 깨서 일어나면은 같이 놀려고 이불에다가 장난감을 꽂아두고...
엄마가 일어날 시각이 다되어가자... 엄마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는 미코~^^
드디어 엄마가 일어났어요~^^ 이제엄마랑 즐겁게 놀수가 있어요~^^ 엄마한테 와락 안겨서 좋아라하는 미코의 모습... 정말 내아이의 모습같은것이 넘 기분이 좋아요~^^
이책을 정은이랑 같이 읽고나서 느낀것이 있어요... 엄마가 자고 있는사이에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어놓는아이... 혹시... 미코와 같은 생각으로 그리 만든것은 아닌지... 한번 생각해볼 필요는 있는것 같아요~
아이를 혼내기만했지... 아이의 생각은 전혀 헤아려보지 않았던것 같아요~
좋은책을 만나서 기분이 좋아요~^^
단지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은... 글의 양을 조금 줄여도 좋지 않을까해요... 어떤페이지는 글이 너무 한가득있어서... 글의 양만 본다면 보는아이의 연령이 더 높아지지않을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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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단행본의 매력에 푹 빠져있는데, 삐아제에서 요즘 좋은 단행본이 많이 나오기에 눈여겨 보고 있었답니다. 이번에 생활동화 <나랑 같이 놀아요>를 만나고, 참 잘 만들어진 생활동화란 생각이 들었어요. 일단 아이들을 배려한 책의 모양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표지가 두껍고 쿠션감이 있어서 아이가 떨어뜨려도 충격이 완화되도록 만들어졌구요, 모서리 또한 둥글게 처리되어서 다치는 일이 없도록 배려해 주셨네요.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한 이런 부분들이 참 고맙게 느껴질때가 있답니다. 아이가 책 모서리에 다쳐본 적이 있는 저같은 엄마들에겐 더욱 와닿는 부분이지요.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미코라는 작은 생쥐에요. 미코는 참 부지런하기도 해요. 엄마보다 더 일찍 잠에서 깼네요. 미코가 헝겊 인형 미미키를 데리고 엄마를 깨우러 갑니다. 미코가 미미키를 마치 살아있는 친구처럼 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아이가 인형과 노는 모습인 것 같아 미소가 지어졌어요. 저런~ 그런데 피곤한 엄마는 아직도 자고 있네요. 엄마는 미코에게 자명종이 울릴 때까지 좀 더 자게 해 달라고 부탁하네요. 보통의 아이들이라면 당장 일어나서 놀아달라고 떼를 쓸 법도 한데 미코는 "좋아요. 그럼 좀 더 주무세요."라고 하네요. 미코 참 착하지요? 미코는 그때부터 엄마를 기다리며 무엇을 하고 놀까 생각합니다. 책도 읽고, 사과도 먹고, 장난감도 가지고 놀지요. 하지만 그때마다 엄마와 함께 보낼 시간을 위해 준비해 두는 것을 잊지 않습니다. 그리고 엄마를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하지요~ "엄마! 엄마랑 같이 할 놀이를 생각해 두었어요. 이제 엄마가 일어났으니까, 재미있게 놀 시간이 아주 아주 많은거죠?" 미코는 자명종이 울릴 때까지 기다려달라는 엄마의 말에 순종하고, 순종의 결과로 엄마와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어요. 참 대견하고 기특한 미코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은 언제쯤 저렇게 의젓하게 자랄까 하는 부러운 마음이 생기더군요.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 보면 미코의 엄마가 약속한 시간에 "조그만 더 자자~"하고 게으름을 피운 것이 아니라 바로 일어나 미코와 놀아 준 모습, 약속을 꼭 지키는 모습이 있었기에 미코도 엄마를 믿었던 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 저 또한 아이에게 신뢰를 얻는 엄마가 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했어요. 우리 꼬마들도 아침에 저보다 일찍 일어난답니다. 그리고 조금 놀다가 지루해지면 곧 저를 깨우지요. "얼른 일어나요~"하구요.^^ 전 일어나기 싫어 한참을 밍기적거리고, 아이들은 일어나라고 성화고, 그렇게 요란하게 아침을 시작하곤 했는데, 이제는 저도 아이들이 원하는 때에 함께 있어 주는 엄마가 되어야 겠어요. 그러면 우리 꼬마들도 예쁘게 기다리는 법을 배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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