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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큰(Taken)] (감독 피에르 모렐, 2008년작)
"[테이큰(Taken)] (감독 피에르 모렐, 2008년작)" 내용보기
여자라면 누구나 유럽 여행을 꿈꾸는 시기가 평생 한 번은 찾아오게 마련이다. 멋진 하이 힐을 신고 레인 코트 자락을 휘날리며 비엔나의 거리를 거닐어 본다든가, 밀라노 대성당 앞에서 넋을 잃어 본다든가, 헤로드 백화점에서 벼룩시장까지 런던의 쇼핑 성지를 샅샅이 훑어보는 환상에 빠져 보는 것이야말로 전세계의 여성들이 공유하는 성장의 기억 중의 하나이다.   그런데
"[테이큰(Taken)] (감독 피에르 모렐, 2008년작)" 내용보기




여자라면 누구나 유럽 여행을 꿈꾸는 시기가 평생 한 번은 찾아오게 마련이다. 멋진 하이 힐을 신고 레인 코트 자락을 휘날리며 비엔나의 거리를 거닐어 본다든가, 밀라노 대성당 앞에서 넋을 잃어 본다든가, 헤로드 백화점에서 벼룩시장까지 런던의 쇼핑 성지를 샅샅이 훑어보는 환상에 빠져 보는 것이야말로 전세계의 여성들이 공유하는 성장의 기억 중의 하나이다.

 

그런데 왜 이렇게 현실은 팍팍한 걸까. 킴(매기 그레이스)처럼 귀하게 자란 캘리포니아의 백인 소녀조차도 파리에 가는 것이 이렇게 힘들어서야 되겠나 말이다. 그녀는 샤를르 드 골 공항을 발을 들여놓기가 무섭게 동유럽 출신 범죄조직의 표적이 된다. 인신매매를 일삼는 그들에게 한 번 점 찍힌 이상 그녀의 순결한 정신과 육체는 이미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다행히 킴에게는 정체를 밝히지 않는, 혹은 밝힐 수 없는 정부의 정보조직에서 근무했던 아버지 브라이언 밀스(리암 니슨)가 있다. 비록 킴은 어머니 레노어(팜케 젠슨)와 양부 스튜어트(잰더 버클리)와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어린 시절 아버지의 잦은 부재로 인한 마음의 상처를 안고 있지만 브라이언에게 킴은 인생의 유일한 희망이자 즐거움이다. 그녀를 되찾기 위해서라면 그는 인권이라든지, 국제법, 사법제도 등등은 기꺼이 무시할 준비가 되어 있다. 즉 그는 다른 나라 영토에서 살인, 납치, 고문, 사유지 침해, 사유재산 침해 등을 저지른다.

 

자, 어딘가 친숙하게 들리지 않는지? 맞다. [테이큰]은 9/11 이후의 미국을 이야기하는 듯한 영화다. 죄 없는 국민을 구한다는 명분으로 미국 정부는 위에 나온 모든 범죄를 저질렀다. 인신매매 조직이 동유럽의 알바니아 출신이라고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할 것도 없다. 알바니아는 인구의 70%가 이슬람 교도이며 조직의 보스의 손등의 문신인 달과 별은 이슬람의 상징이다. 무슬림은 백인 처녀의 성적인 순수성을 위협하는 극악한 존재이고 겉으로만 동맹인 프랑스의 지배층은 실제로는 무능력하거나 부패했거나 문란한 성생활에 젖어 있어서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어찌 하겠는가. 브라이언처럼 가족밖에 모르는 성실한 고문기술자, 살인 기계가 달려가지 않으면 미국와 유럽의 소녀들은 외국인 노동자들, 혹은 프랑스 상류층의 섹스 노리개가 될 테니 법이니 규정이니 따위가 문제가 아니다.

 

이렇게 노골적으로 우편향의 영화가 성공한 건 왜일까. (사실 그 이유 때문에 나는 개봉한 지 한참이 지나도록 안 보고 망설이고만 있었던 건데.) 영화를 보니 이해하겠더라, 라면 변명같이 들릴까. [테이큰]은 재미있다. 선과 악의 구별이 분명하고 쉴 틈을 주지 않는 빠른 진행에 액션 신도 시원스럽다. 더군다나 솔직히 딸이 인신매매 조직에 잡혀 있다, 마약중독으로 만들어 사창가에 팔아넘길 거다, 96시간 안에 구하지 않으면 구해온다 해도 평생 마약중독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라고 하면 어떤 아버지가 자신의 목숨을 내걸고 뛰어가지 않겠는가. 그래서 브라이언이 파리 시내 교통을 마비시키고 건물 하나에 있는 사람에게 무차별적인 총질을 가해도 우리는 용서한다. 오히려 그를 응원한다.

 

그렇지만, 과연 현실세계에서 우리는 브라이언이 남긴 무수한 인적, 물적 손실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 인간이 다른 인간을 정죄하고 징벌한다는 것은 과연 정당하거나 정당화될 수 있을까. 그리고 언제까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우리는 우리를 보호하겠다고 나서는 남자들에게서 자유로울 수 없는 걸까. 영화 하나 보다가 별 생각을 다 해 본다.

y******n 2011.09.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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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상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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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크게 기대하지 않고 본 영화다. 하지만 기대 이상의 영화,   2008년중 가장 재미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긴장감,스릴 어느면에서도 놓치지 않았다.   납치라는 소재가 진부하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화면구성,스토리 전개가 긴박하고 치밀하다.   단순한 액션 이상의 무언가를 전달하기 위해 억지구성을 쓰지도 않았다.   보는 내내 "와 정말 깔끔하다" 라는 감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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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크게 기대하지 않고 본 영화다.

하지만 기대 이상의 영화,

 

2008년중 가장 재미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긴장감,스릴 어느면에서도 놓치지 않았다.

 

납치라는 소재가 진부하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화면구성,스토리 전개가 긴박하고 치밀하다.

 

단순한 액션 이상의 무언가를 전달하기 위해

억지구성을 쓰지도 않았다.

 

보는 내내 "와 정말 깔끔하다"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DVD를 구매하고 싶은 욕망이 치솟을 정도로 좋은 영화,

보지 않았다면 반드시 추천하고 싶은 영화

 

테이큰 이다.

 

i*****u 2009.10.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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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버지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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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자막이 잘 보이지 않아서 질 높은 헐리우드 영화를 비롯한 외국영화들을 잘 안 보는데 이 영화가 평을 워낙 좋고 재밌다고 하길래 보게 되었는데 정말~~~~ 이런 영화는 매일 봐도 되는 아주 재미와 감동은 물론이고 스릴도 넘치는 영화이다. 이 영화는 딸이 친구와 여행을 가서 납치를 당하는데 아버지가 직접 딸이 있는 곳을 누비며 딸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결론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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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자막이 잘 보이지 않아서 질 높은 헐리우드 영화를 비롯한 외국영화들을 잘 안 보는데 이 영화가 평을 워낙 좋고 재밌다고 하길래 보게 되었는데 정말~~~~

이런 영화는 매일 봐도 되는 아주 재미와 감동은 물론이고 스릴도 넘치는 영화이다.

이 영화는 딸이 친구와 여행을 가서 납치를 당하는데 아버지가 직접 딸이 있는 곳을 누비며 딸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결론적으로는 모든 장애물과 납치범들의 저항을 뚫고 딸을 구해 내면서 끝을 맺는 영화이다.

그러면 영화를 그냥 재미있다고 좋은 배우가 출연하는 영화라서 보는 것이라면 의미가 없을 것이다.

즉 이 영화의 교훈은 무엇일까?

바로 이 영화는 우리 아버지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역할을 우리에게 준다.

또한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아버지가 직접 딸을 구하는 장면 하나하나를 볼 때 대한민국 아버지의 진정한 마음이 모두 똑같지 않을까?

생각한다.

즉, 무뚞뚝한 아버지의 모습, 가부장적인 아버지의 모습, 친구같은 엄마와는 달리 어딘가 모르게 다가가기 힘들고, 말도 제대로 못 걸 것 같은 아버지의 모습은 곁으로 보는 것이지 실제 마음은 이 영화에서 나온 아버지의 마음 이상일 것이다.

아무쪼록 감동, 사랑, 액션, 스릴, 여러가지 단어를 종합해서 평을 적어도 어디 하나 손색이 없는 영화이다. 재미있게 잘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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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년이 펼친 본 시리즈 같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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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복수는 영화적 소재로 많이 다뤄지고 인간의 내재된 악마적 기질에 대한 표출로 누구나 선하게만 앉아서 당할 수 없다는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영화적 소재다. 그래서 여기에 내딸을 건들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영화가 있으니 바로 <테이큰>이다. 먼저 영화의 시놉시스는 이렇다.전직 특수요원의 프로페셔널한 추격이시작된다!  상대를 잘못 골랐다! 어떤 용서나 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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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복수는 영화적 소재로 많이 다뤄지고 인간의 내재된 악마적 기질에 대한 표출로 누구나 선하게만 앉아서 당할 수 없다는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영화적 소재다. 그래서 여기에 내딸을 건들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영화가 있으니 바로 <테이큰>이다. 먼저 영화의 시놉시스는 이렇다.

전직 특수요원의 프로페셔널한 추격이시작된다! 

상대를 잘못 골랐다! 어떤 용서나 타협도 바라지 마라!

파리로 여행을 떠난 딸 킴(매기 그레이스 분)이 아버지 브라이언(리암 니슨 분)과 통화를 하던 중 납치 당한다. 아무런 이유도 단서도 없다. / 미행 - 킴의 부서진 휴대전화에서 피터의 사진을 발견한 브라이언은 그를 미행하지만 결정적인 단서를 얻으려던 순간 피터는 죽고 만다. / 도청. 유력한 조직원의 옷에 몰래 도청장치를 숨겨 넣는데 성공한 브라이언은 조직의 또 다른 근거지에 납치당한 여성들이 갇혀 있음을 알게 된다. / 구출. 킴이 입고 있던 재킷을 가진 여자를 차에 태우고 거침없이 달리는 브라이언의 뒤를 수십 대의 차들이 뒤쫓고, 목숨을 건 사상 초유의 추격전이 벌어진다. / 잠입. 킴이 납치당하던 순간 휴대전화를 향해 소리쳤던 외모를 그대로 지닌 ‘놈’. 브라이언은 특수 요원 시절 익힌 잔혹한 기술을 동원해 결정적 단서를 얻고, 일생일대의 사투를 시작하는데...

 

이렇게 <테이큰> 이야기는 딸이 국제적 규모의 인신매매단에 납치되면서 시작된다. 그러면서 딸을 찾기 위해서 나선 아버지.. 그런데, 이 아버지가 전직 특수 요원으로 액션은 물론 007을 뺨치는 맥가이버식 기술을 선보인다. 놈들이 상대를 골라도 잘못 고른 케이스.. 결국, 전직 특수 요원답게 놈들을 찾아 나서면서 처단한다는 아주 단순한 이야기..

그래서 액션 스릴러라는 장르답게 액션적 요소는 추격전들이 볼만하게 펼쳐지며 마치 미중년 배우 '리암 니슨'판 본 시리즈를 보는 듯 하다. 특히 기존의 스릴러 영화들이 범인의 존재를 밝히고 범행의 숨겨진 비밀을 밝히려 했다면.. <테이큰>은 수년간 전세계를 넘나들며 특수 요원으로 활동했던 아버지가 남다른 007식 방법으로 딸의 행방을 쫓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며 프로페셔날한 추격전으로 시선을 끈 영화다.

 

즉, 사지에서 딸을 구하는 아버지의 심정이 007과 본시리즈 액션으로 거듭난 영화로 이렇게 기존의 복수를 주제로 한 영화들은.. 주로 자신의 가족의 죽음에 대한 것으로 표출되는데 <데이큰>의 경우는 액션적 요소가 많이 가미된 추격전 양상의 응징으로 잘 그려낸 영화가 아닌가 싶다.

 
r*****2 2010.0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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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테이큰 Taken 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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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테이큰 Taken, 2008 감독 : 피에르 모렐 출연 : 리암 니슨, 매기 그레이스, 팜케 얀센, 잰더 버클리 등 등급 : 18세 관람가 작성 : 2008.03.14. “전설이라 불림은, 그 나름의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즉흥 감상-   지난 월요일. 그러고 보니 벌써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군요. 아무튼, 영화를 보러가는 모임에서 공지되었던 ‘시사회’에 신참인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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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테이큰 Taken, 2008

감독 : 피에르 모렐

출연 : 리암 니슨, 매기 그레이스, 팜케 얀센, 잰더 버클리 등

등급 : 18세 관람가

작성 : 2008.03.14.



“전설이라 불림은, 그 나름의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즉흥 감상-



  지난 월요일. 그러고 보니 벌써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군요. 아무튼, 영화를 보러가는 모임에서 공지되었던 ‘시사회’에 신참인 저도 참여할 수 있게끔 규제가 완화되어, 처음 뵙는 많은 분들과 함께 보게 되었던 영화라는 것을 적어보며,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작품은 어떤 작은 소녀의 다섯 번째 생일 파티 현장으로 시작의 문을 열게 됩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꿈을 통해 보고 있던 한 중년 남자의 모습이 있게 되는데요. 문득 잠에서 깨어난 그는 전자상가에 들려 어떤 물건을 사게 되는 것으로, 이제 처자 티가 나기 시작한 딸아이의 생일파티에 방문하게 됩니다.

  그렇게 그의 가족관계를 설명하던 작품은 그의 생계수단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가게 되는데요. 전직 특수요원 중 전설적 인물이었던 그가, 은퇴생활을 하는 중 아르바이트 겸사 유명 뮤지션의 경호를 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아무튼, 그런 그의 생활 속에서 딸아이가 파리로 여행가게 되었다는 소식에 처음에는 반대했다가도 결국 보내주게 되는데요. 결국 우려했던 상황이 발생하게 되자 그 또한 파리로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거의 없다’에 가까울 정도로 부족한 단서들은 나아가야할 길에 대한 표지판을 쉽게 보이지 않고, 목숨을 위협하는 상황은 강도를 더해가며 그를 압박하게 되는데요. 납치되어버린 딸을 찾아 나선 그의 험난한 여정은 과연 그에게 어떠한 답을 제시하게 될 것인지…….



  오오오. 보는 내내 이때까지 만나왔던 수많은 액션물들을 떠 올릴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직은 볼 때가 아니다 라는 생각에 옆에서 보고 있는 동생의 모니터를 통해 살짝 맛을 보았던 영화 ‘다이 하드 4.0 Live Free Or Die Hard, 2007’보다는, 비슷하면서도 강도가 훨씬 부드러웠다는 기분으로 만나 볼 수 있었는데요. 뭐. 별 생각 없이 스트레스 풀 겸 볼 액션영화를 한편 찾고 계시는 분이 있으시면 한번 추천해보고 싶은 작품이라 판단을 내려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작품을 보면서, 즉흥 감상을 제외한 방향으로 생각하게 된 것이 있다면, 역시 어떤 일이든 ‘프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는데요. 은퇴 후에도 그 능력을 인정받아 ‘경호’라는 것에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온다는 것이 너무나도 부러웠습니다. 군대도 갔다 오고, 1년 동안 일도 했었지만, 현재 4학년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저는 앞으로 무엇을 하며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슬슬 걱정이 되고 있는 중인데요. 그나마 이렇게 감상기록을 작성하는 취미에 대해 최근 들어 여기저기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오곤 있다지만, 흐음. 그래도 이왕이면 지금 공부하는 방향으로 ‘전문가’가 되어보고 싶더군요. 하지만 어째서 ‘전문직’에 대해 자격증이 나오면서도 ‘공무원시험’을 따로 준비해야한다는 것인지, 무엇인가 ‘아니다’라는 기분이 저를 못살게 굴고 있습니다.



  우울한 소리는 여기까지!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해볼까 하는데요. 아무리 업계(?)에서 ‘전설’이라 불렸다고는 하지만, 이 작품에 나오는 아저씨는 정말이지 무서웠습니다. 무슨 ‘람보’도 아니고, 딸아이를 되찾겠다는 심정이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니지만, 단신으로 결국 한 조직을 궤멸시켜버리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그만 ‘어이’가 가출해버리는 듯한 충격을 받아버렸습니다. 한편으로는 지나친 풍기문란으로 인해 망할 때가 되어 조직이 무너진 것은 아닐까도 했었지만, 그것은 조직 내부에서의 균열과 배신으로 발생하는 일이지, 이건 뭐, 으흠. 자세한 것은 작품을 통해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이번에는 태국판 ‘디 워 D-War, 2007’라는 평가를 들어왔던 영화 ‘가루다 Garuda, 2004’의 감상기록으로 이어보며,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치는 바입니다.

 

 

TEXT No. 672
 
[아.자모네] A.ZaMoNe's 무한오타 with 얼음의신
n*****g 2008.1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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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니슨이 살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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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 없이 화끈한 액션 영화를 보고 싶었던 것이었는데 리암 니슨이 나올 때부터 알아챘어야 했다. 보고 나면 분명 1) 마음이 복잡해 지거나 2) 찜찜한 기분이 되거나 3) 결국 본걸 후회하거나 하게 될거라는 것을 말이다.   난 결국 2번, 찜찜한 기분이 되어버렸고, 밤새 그 찜찜한 기분에 잡생각을 하며 잠을 이루지 못했다.   영화에서 볼건 딱 한가지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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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 없이 화끈한 액션 영화를 보고 싶었던 것이었는데

리암 니슨이 나올 때부터 알아챘어야 했다.

보고 나면 분명

1) 마음이 복잡해 지거나

2) 찜찜한 기분이 되거나

3) 결국 본걸 후회하거나 하게 될거라는 것을 말이다.

 

난 결국 2, 찜찜한 기분이 되어버렸고,

밤새 그 찜찜한 기분에 잡생각을 하며 잠을 이루지 못했다.

 

영화에서 볼건 딱 한가지 밖에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리암 니슨.

 

리암 니슨의 연기, 그의 목소리가 영화를 끝까지 본

단 한가지 이유였다고 해도 과장이 아니다.

 

전직 특수요원이 파리에서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서

파리로 날아가 그녀의 납치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이잡듯 잡아

죽일만큼 다 죽이고 결국 딸을 찾아 살려낸다는 플롯은

주인공이 브루스 윌리스나 니콜라스 케이지, 스티븐 시걸이 나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았을 듯.

 

빨리 보고, 보고 나선 빨리 잊어버리는게 좋을만한 영화.

YES마니아 : 플래티넘 i*****e 2008.12.29. 신고 공감 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