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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귀여운 오리 문득 어렸을 적 내가 그토록 좋아했던 장난감이 생각이 난다. 발도 닿지 않은 것을 이리끌고 저리끌고 다녔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의 뿡뿡이와 비슷하다. 초등학교 1학년때인가 갑자기 그것을 끌고 다닌 것이 유치하게 느껴지니 오랫동안 나와 함께한다. 그러고 보니 장난감 대여점에도 몇번 가본적이 있는데 마음에 드는 장난감을 골라서 일주일에서 이주일을 가지고 놀수 있다. 그 역시 아이들에게는 몇번 가지고 놀다가 시시하게 느껴져 어디 구석에 쳐박혀 있던 것을 일주일 후에는 먼지만 뽀얗게 앉은 것을 몇번 본적 있다. 역시 일주일 짝꿍이 된 셈이다. 사랑도 제대로 못받고 호기심으로 몇번 만지다가 다시 예전의 장난감이나 책으로 고개를 돌린다. 사랑받지 못해서 이제는 장난감 대여점을 이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런가! 이제는 흔히 보기 힘들어졌다. 아이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품목이지만, 사랑받기가 힘이 든다. 막내 오리도 경오와 같이 마음에 주고 경오는 막내 오리장난감에게 모든 것을 풀고 있는 것이다. 내가 예전에 탔던 말 장난감처럼... 주고받거니 말속에서 둘이는 서로의 교감을 느끼면서 오리를 하나의 대여품이 아닌 주어진 시간에 살 권리와 자신 만을 아껴줄수 있는 이들을 꿈을 꿀수 있는 것이다. 한줄기의 빛이 보이면 그 빛을 생각하면서 느끼면서 장난감은 살아간다. 하나의 플라스틱이나 나무인줄 알았던 것들이 목소리를 높여 말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은 과연 어떻게 생각할까? 쇼파 밑. 침대 밑 곳곳에 천대받던 것들을 꺼내서 다시 쓰다듬고 이뻐해 줄까? 느끼는 바가 있으리라고는 보지만, 그래서 이뻐하는 것들만 침대 옆에서 재운다고 설치면서 침대 밑의 장난감은 여전하다. 슬쩍 꺼내놓는다. 슬쩍 바라본다. 허나 다시 좋아하는 것들을 옆에 끼고 잠을 청한다. 꺼내놓은 장난감은 원래대로 책장 속의 우리를 바라볼수 있는 위치에 진열을 한다. 아이들은 내일 또 일어나 책장 속의 진열된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휙 던져 버리지는 않을 것이라 믿는다. 일주일 짝꿍을 통해서 아이들도 장난감이 자신을 정말 좋아하기를 진정한 짝꿍을 만나길 바라는 것을 알았으니 말이다. 작은 아이가 말하는 "아이 어디있어? 아이 포대기...아이 재워야 해..아이야~~~ 엄마 왔어" 테디베어의 작은 인형..이 둘은 정말 통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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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대여점에 있는 장난감들의 이야기를 정말 재미있게 그린 책이다. 일주일 짝꿍이라는게 바로 일주일을 대여하는 장난감 인형들의 운명을 나타내는 말이라는 걸 책을 읽으며 깨달았다. 글의 흐름이 다소 아이들에게 읽어주기에 매끄럽지는 않았으나, 여러 장난감과 그 장난감이 아이들에게 의미하는 것 이런 것들을 섬세하게 다루고 아이들의 심리를 읽어낼 줄 아는 장난감의 공감능력에 다시 한번 놀랐으며 나 자신이 어린이를 이해하는 부분이 정말 한정되었다는 생각도 든다. 마지막에 경오의 품에 안기게 된 막내 3-165 오리가 이제는 더이상 기호가 아닌 이름으로 불리게 될 거라는 따뜻한 마음으로 책장을 덮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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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짝꿍을 읽고..... 이 책은 우리 작은딸이 좋아하는 부류의 책이라 엄마인 저도 보게 되었습니다. 제1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수상작품이기도 하지요... 제목으로 봤을때 일주일 짝꿍이라고 하길래 학교 에서의 짝에 대한 이야기줄 알았는데 여기서는 장 난감과 짝이 되는 이야기이다. 결론적으로 볼때 진정한 친구를 찾고 소중함을 느 낄 수 있도록 유도해 주는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장난감 대여점에서의 일주일간 주어진 시간을 나타내는 이책은 장난감 대여점을 이용하며 실증을 잘내는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이기도 하지요 ... 처음 책을 봤을때 3-165가 무슨 숫자인지 궁금했는 데 장난감 대여점의 꼬리표 즉 바코드 번호였다. 장난감 중 고무 오리 장난감의 바코드 번호이다. 할머니와 함께 살던 경오...할머니께서 돌아가시자 할머니와 함께 키우던 오리를 그리워하며 오리 장난감에 큰 관심을 가진다. 여기서는 장난감이 짝을 찾을 수 있다는 기다림과 희망의 메세지를 전해주는 것 같다. 어느하나 소중하지 않는 것이 없고 장난감이지만 좋은 짝이 될 수 있음을 ...... 초등 저학년들에게 권해주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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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짝꿍... 3-165 제목이 조금은 생소했습니다. 잔뜩 호기심을 갖고 읽어본 책은 의외의 신선한 소재가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꿈꾸는 장난감] 정말 이쁜 이름이지만 장난감대여점의 이름입니다. 어쩌면 이곳에 있는 장난감들이 저마다의 바램을 갖고 꿈을 꾸고 있음을 알려주는지도 모릅니다.
일주일 짝꿍은 장난감 대여점에서 7일이라는 주어진 시간을 의미하는 것이고 저마다 장난감들은 자신들의 특징을 살린 이름을 원하지만 꼬리표에는번호가 있을 뿐입니다. 3-165는 책속의 오리장난감의 꼬리번입니다.
7일이라는 주어진 시간은 서로에게 애뜻하기보다는 장난감에서 애궂은 화풀이를 하고 심심풀이 대상으로 삼기 일쑤입니다. 그런중에 오리장난감이 만난 경오는 돌아가신 할머니를 그리워하면서 할머니와 함께 키웠던 오리를 그리워하는 맘으로 오리장난감에 유난히 집착하게 됩니다. 그렇게 바라던 [막내]라는 이름까지 얻게 됩니다.
물질의 풍요속에 아이들에게 특별한 장난감이란 요즘아이들에게 존재할까 싶었답니다. 넘쳐나는 장난감에 아이들은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기보다는 몇일지나지 않아서 또다른 장난감을 대신하고 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장난감대여점의 장난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장난감이 주는 메세지는 한발 앞서서 생각해본다면 요즘아이들의 인간관계를 말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초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성인이 되고 나이가 들어도 함께 연락하고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 아이들은 현재진행형 인간관계에만 관심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재가 신선하고 장난감대여점의 장난감들의 이야기가 어쩐지 인간관계를 이야기하는듯 하여 많은 생각을 갖게 했답니다. 아이들도 함께하면서 장난감들도 외롭고 화나고 속상한 상황을 이해할 기회가 되었답니다.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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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장난감 대여점 가게의 바코드 3-165는 칩이 들어있는 최신형 노래하는 오리이다. 하지만, 3-165라는 바코드보다는 막내라는 이름으로 일주일간의 대여기일만 만나게되는 짧은 만남이 아닌, 자기를 아껴주고 사랑해 줄 짝꿍을 찾기를 꿈꾸며 꿈과 희망을 간직 그건 비단 3-165만의 일이 아니다. 대여점의 모든 장난감들이라면 한번쯤은 다들 아이들이 자기들을 조심스럽게 다뤄주면 그나마 다행이라는 조그만 바램만 일을 뿐이다. 그러던 중, 대여된 장난감들이 자꾸만 다치게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하고, 급기야 하지만, 3-165는 자기를 아껴주는 경오가 반드시 찾아와줄거라는 희망을 버리지 뭐든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했던가?? 다행히 3-165는 바램대로 쓰레기 바구니에 버려지던 날 경오랑 짝이되어 대여점을 떠난다. 비록 말 못하는 장난감일지라도 그 나름대로의 삶이 있고, 꿈이 있다. 어릴적 장난감을 안가지고 놀아본 사람은 아마 없을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놀이 특히나, 요즘처럼 물질만능주의와 게임에 빠져 사는 우리 아이들은 더 더욱 그럴 장난감의 소중함을 알기보단 함부로 가지고 놀다 실증나면 버리던지 아님 한쪽 인간과 인간사이에만 짝꿍이 존재하는게 아니라, 인간과 동물 관계나 아님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랑 이 책을 읽으며, 장난감을 비롯한 주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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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기사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아이들은 장난감을 진짜 친구처럼 생각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고, 각별하게 생각할 수 있는 대상...... 그것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담은 책이 바로 일주일 짝꿍 3-165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이들에게는 그 대상이 장난감이 될 수도 있고, 또 어른들에게는 각자 자신의 보물이라고 생각하는 물건이 될 수 있겠죠. 이 책을 읽고 지금 나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니다. 내 보물상자 안에 소중히 담아 둔 것들, 그것들에 담긴 추억들을 오늘 저녁 살포시 열어 볼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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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친한 언니집에 놀러갔더니 6살 난 꼬맹이가 자랑스럽게 자기 방을 보여주었습니다. 방안엔 온갖 책과 장난감이 꽉 차있었죠. 저는 아무거나 장난감 하나를 들고 꼬마숙녀에게 물었습니다. "얘가 너의 친구니?" 그애는 슬며시 웃으며 대답했어요. "아니, 아니. 그건 장난감이야." 이제 다 커서 장난이 통하지 않는 아이를 보며 아쉬운 건 도리어 저였어요. 그냥 단념하고 언니들과 과일이나 먹으며 수다를 떨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소근소근 떠드는 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저는 가만히 그 아이가 있는 방의 방문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세상에 여러개의 인형을 꺼내놓고 혼자 주절주절 재미난 이야기를 하고 있는거예요.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럽던지! 비밀스럽고 다정하게 혼자만의 세계를 꾸려가는 모습을 오래도록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린시절, 누구나 아끼는 장난감 하나쯤 있었을 거예요. 요즘 아이들은 커다란 장난감 바구니가 가득찰 만큼 풍요로운 시절에 살고 있지만 예전엔 그렇지 못했죠. 책을 읽다보면 빈약한 장난감에 상상력을 보태어 놀던 어린시절이 떠오른 답니다. 장난감과 나누었던 수많은 이야기들. 지금은 사라진 세계. 그렇게 완전하고 완벽하게 꿈꾸던 시절이 있다는 것은 멋진일이에요. 꿈꾸는 자유를 빼앗기는 요즘 아이들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풍선처럼 부푸는 마음이 없다면 하늘을 꿈꿀 수도 없으니까요.
저는 아이는 없지만 동화책 읽는 것을 참 좋아해요. 동화책을 읽다보면 마음이 정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거든요. 일주일 짝꿍도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 주는 그런 책이에요. 대여점에 장난감인 막내라는 작고 노란 오리가 경오라는 진짜 친구를 만나기 까지의 과정을 담은 이야기 입니다. 장난감친구들의 대화와 행동들이 담백한 문장으로 표현되어 있고 삽화도 아기자기하니 멋드러집니다. 즐겁게 읽은 책이에요. 안데르센 동화집에 장난감 이야기가 생각난달까요. 쉽게 버려지고 쉽게 만들어지는 21세기의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부서지기 쉽고 낡아버리기 쉬운 어린 마음들에게 서로를 보듬어 주는 진짜 짝꿍이 옆에 있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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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이와 광화문 교보에 갔다가 이 책을 보았습니다. 눈에 띄는 신간 매대에 있는데 눈에 띄더라구요 ^^ 아이와 오리가 무슨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듯 서로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정말 좋은 짝꿍 사이인 듯 보였지요. 3-165라는 번호가 낯설면서도 호기심이 가더군요. "3-165"가 뭐냐 묻는 아이를 위해 책을 훑어보았더니, 맘 아프게도 장난감 번호더군요. 장난감을 그렇게 빌리고 돌려주고 한다는 걸 들은 아이는 안쓰러워하더군요. 책을 사들고 집에 왔습니다. 아이는 자기 장난감들을 하나하나 쓰다듬어 주네요. 평소에 별로 관심도 없던 장난감을요. 물론 지금은 몇 개 남지도 않았지만요. 항상 침대 머리맡을 지켜 주는 곰돌이 인형을 오늘은 꼭 안고 잘 거라네요. 아이가 이 책을 통해 짝꿍이라는 것의 의미를 알아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 책이 마음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해 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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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은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놀이 친구다. 하지만 단순히 놀기 위한 도구로 본다면 장난감 입장에서는 슬플 것 같다. <일주일 짝꿍>은 장난감 대여점에 살고 있는 장난감들의 이야기다. 꼬마 친구들에게 일주일씩 보내졌다가 가게로 돌아오는 장난감들은 저마다 뽑히기를 원하면서도 한 편으론 두려워한다. 심술궂거나 장난이 심한 아이는 장난감을 함부로 망가뜨리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장난감끼리 못된 아이 길들이는 방법을 알려주겠는가 <꿈꾸는 장난감>은 장난감 대여점 이름이다. 장난감들은 어떤 꿈을 꿀까 아마도 아이들에게 사랑 받는 꿈일 것이다. 막내로 들어온 오리 장난감은 오자마자 3-165라는 번호표로 불려진다. 특별한 이름으로 불리고 싶지만 어쩔 수 없다. 그리고 처음 대여될 때 덤 취급을 받는다. 하지만 처음 만난 경오는 3-165를 특별한 짝꿍으로 생각한다. 보통의 아이들은 장난감에 금세 싫증을 낸다. 그 점이 장난감 대여점이 생긴 이유일 것이다. 다양한 장난감을 일주일 빌려 놀다가 돌려주면 그만이니까. 놀다가 망가진 것은 주인 아저씨가 고쳐주고 못 고칠 만큼 낡은 것은 손수레를 끄는 할머니가 가져간다. 그래서 장난감들은 할머니를 마귀할멈이라고 부른다. 장난감 대여점에 있는 장난감들이 순간 불쌍하게 느껴진다. 아이들에게 이용당하는 걸 알면서도 아이들이 짝꿍으로 받아들여주기를 소망한다. 오래된 장난감은 쓰레기차에 실려가거나 마귀할멈의 차지가 된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떤 생각을 할까 그 동안 함부로 다룬 장난감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까? 조금은 그랬으면 좋겠다. 요즘 아이를 키우면서 걱정스런 부분이기도 하다. 비록 장난감이 이 이야기처럼 느끼고 생각하지는 않겠지만 아이들과 가까운 존재란 점에서 소중하게 여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 장난감은 생명이 없지만 아이들의 사랑을 통해 생명력 있는 존재로 탄생되기도 한다.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해주면 <꿈꾸는 장난감>의 장난감들처럼 진짜 짝꿍,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어른 입장에서 보면, 장난감의 모습이 고달픈 현실을 살고 있는 사람들로 느껴진다. 자신의 능력껏 인기도 누리고 사랑 받지만 결국 대여 인생이라 세월의 흐름을 막지 못한다. 낡고 망가지고, 한 마디로 능력이 바닥 나면 쓸쓸히 사라지는 모습이 왠지 처량하다. 그러나 의외의 반전이 있다. 마귀할멈이라 불리던 할머니는 장난감에게 최후의 죽음이 아닌 새로운 삶을 준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화려한 순간은 인생의 잠시지만 의미 있는 삶은 마음 먹기 나름이다. <일주일 짝꿍>은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존재가 되고 싶은 장난감들의 소망처럼 우리들에게도 삶의 의미를 생각하게 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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