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난 그것이 현실 세계인지, 상상 세계인지가 특별히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지금 자기가 있는 세계는 분명히 존재해.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만약 우리가 현실이라고 믿는 세계가 누군가 상상해 낸 세계라고 해도 우리는 그 세계에서 태어났어. 내가 누군가 상상해 낸 존재라고 해도 나 그 상상물로서, 상상물 나름대로의 느낌과 생각을 갖고 살아가잖아. 그것으로 된 거 아닐까?"
"폰 레베크, 넌 항상 내 마음에 있어. 그러니까 언제나 나와 함께 있는 거야. 내가 널 생각하면 그때 넌 내곁에 있는것과 같아"
책속에 나오는 두 대화문이 가슴에 남더군요. 가끔 생각을 합니다. 난 지금 어느 극본에 의해 연극을 하는거라고.. 누군가 수많은 관중이 지금 나를 보고 있을지 모른다고.. 그런데 이런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 나만의 생각은 아니었나봅니다. 작가는 이 책을 쓴 동기가 도서관 사서자리에 있을 때 우연히 눈이 마주친 여자아이의 모습을 보고서 시작했다고 하죠. 문득 눈이 마주친 아이가 마녀같다는 생각을 하고.. 상상세계속에 주인공들이 빠져들어가는 이야기를 만들게 된 것이지요. 내가 만든 이야기속에 내가 빠져들어간다. 결말이 어떻게 끝날지는 알 수 없지만 내가 움직일때만다 책의 한 페이지기 메꾸어진다.. 누군가의 힘에 의해 메꾸어지는 책 속에 내가 있다면 나는 알 수 없는 시간과 공간속에 있는 그 모든 사건들을 어떻게 대처할까요? 어쩌면 나의 마음대로 움직이는 세상이 될 수 있지만 미래를 알 수 없는 두려움에 한발자욱도 내딛을 수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찌보면 다섯명의 주인공들은 대단한 용기를 가진 아이들일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책은 상상세계속에 자신의 이야기속에 빠진 아이들의 모험담외에도 또 한가지의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어요. 왕따!! 아이들의 놀림속에 점점 자신을 가두고 자신감이 없었던 루야.. 루야는 모험을 통해 자신의 문제점을 하나 하나 터득해 나가죠. 어쩜 왕따는 다른 사람들보다 나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스스로를 반성할 수 있었던 계기도 마련해 줄 수 있는 책이었어요. |
상상의 세계, 환상의 세계 속으로의 신나는 모험을 떠나는 『루야와 마법의 책』 2권을 만나보자. 2권의 제목은 「하늘을 떠다니는 나라」다(이는 다섯 아이들이 찾아 가게 되는 핀필드를 가리키는 말이다.).
‘마법의 책’ 내용을 채워나감에 선택된 다섯 아이. 이들 다섯 아이만이 ‘마법의 책’ 내용을 써나갈 수 있다. 만약 이야기가 멈춰진다면 상상의 세계는 현실의 세계를 삼켜버리게 된다. 이에 각자 순차적으로 자신이 가진 ‘마법의 책’에 글을 써 나가던 아이들. 하지만, 에리카(이핀)의 책을 악동들에게 빼앗기에 되고 결국 불타버리게 된다. 결국 글쓰기가 멈춰버린 관계로 다섯 아이들은 상상의 세계 속으로 소환되고, 그곳에서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이야기를 완성해야만 한다.
이렇게 모험을 떠난 다섯 아이들은 다섯 친구 가운데 하나인 우미토의 출생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핀필드’를 향해 여행을 떠난다. 그곳이 어딘지, 그런 장소가 있는지 아무도 모르는 곳, 핀필드. 과연 핀필드란 곳은 존재할까? 다섯 아이들은 핀필드를 찾을 수 있을까? 그곳에서 만날 우미토 출생비밀은 무엇일까?
『루야와 마법의 책2: 하늘을 떠다니는 나라』는 다섯 아이들이 만들어 가는 모험 이야기. 다섯 아이들 앞에 펼쳐지는 상상의 세계 그 신비함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독자는 다섯 아이들과 함께 신비한 모험을 떠나게 된다.
다섯 아이들의 모험 이야기를 읽는 가운데 만나게 되는 또 하나의 기쁨은 모험을 통해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는 점이다. 때론 실수하고, 때론 자신의 실수를 감추기 위해 거짓을 붙잡기도 하고, 때론 섣부른 교만과 판단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실수 역시 성장해나가는 하나의 과정이다. 아이들은 이런 실수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자라게 된다(특히, 주인공 루야가 그런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무엇보다 루야가 성장하고 있음을 알게 해주는 대목은 자신을 괴롭히던 아이들을 향한 루야의 복수의 마음이 사라진다는 점이다. 루야는 자신을 괴롭히던 아이들에게 복수하는 길은 자신이 1등을 하고, 크게 성공함으로 자신을 괴롭혔던 아이들을 자신의 발아래 두는 것이라 생각했었다. 그랬기에 공부에만 매달렸던 것이고. 하지만, 그런 공부, 그런 자세는 가짜임을 깨닫게 된다.
그동안 루야는 학교에서 자신을 왕따시키는 아이들에게 어떻게든 다른 모습을 보여 주려고 성적에 목을 맸다. 하지만 지금은 진정 존경 받는 것은 성적이 좋다거나, 유명 학교에 진학했다거나, 다른 사람을 밟고 올라섰다거나 하는 일이 아닌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96-7쪽)
또한 루야는 모험의 순간들이 신나고 행복하지만, 그런 모험의 시간들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 가족을 향한 사랑과 자세도 깨닫게 된다. 이처럼 모험은 아이들을 성장하게 만든다. 우리가 모험 이야기를 사랑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겠다.
『루야와 마법의 책』 시리즈를 통해 신나는 모험을 함께 떠나볼뿐더러, 이런 모험을 통해 다섯 아이들과 함께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게 되길 바란다. |
이책은 이핀(에리카),루야,우미토,리리,욘보가마법의 책을 여행하는환타지같은 이야기이다.이5명의 주인공이 마법의 책에 들어가서 모험을떠난다.그5명은 핀필드를 찾으러 길을떠난다.그5명은후라기타기산을 넘고 북쪽에있는 호숫가마을을 건너 물속으로 난 황금길로갔더니핀필드에갔다.그들은상상속에 남기지만 그일들이 현실의 우리세계와다르다. |
루야와 마법의 책 시즌2는 참매력이 많은 책이다. 상상력과 유혹을 하는 그책의 내용! 책을 읽으면서 '여기까지 읽고 그만 읽고 내일 읽어야지 아냐, 여기 까지... 아니야 이쪽까지.... 아니 좀만 더!!!...' 하는 매력적인 책이다. 시즌 2 또 한권의 마법서는 끝나지 않는 루야와친구들의 모험을 나타낸 책인데... 대략 줄거리를 간추리자면 에리카(이핀)의 할머니의 마법의 책을 발견한 에리카! 지난번의 모험처럼 할머니의 책에 글을 쓰기 시작하는데, 또다시 빨려 들어간 에리카는 다행히 류야는 이 사건을 알아 따라 상상의 세계로 들어갔다. 루야는 가스틴을 만나서 세레아 공주인척 분장을 하고 에리카를 구하러 흑룡에게 잡혀갔다. 우여곡절끝에 황금용를 공격하는데 따라온스낫피가 에마를 보호해 주려다 오히려 자신의 가슴에 정통으로 박혔다. 욘보가 준 마법의 잉크로 책의 제목을 써서 다시 현실세계로 돌아온다.'하지만 에리카의 집에는 이미 또다른 에리카가 와 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책 !! 루야와 마법의 책은 정말 흥미롭다. 리리가 말하는 에리카 집에 어둠의 사자!! 아마도 에리카로 변신한 어둠의 사자가 아닐까?? 내가 이책을 사랑하는 이유는 흥미로운 사건의 전개가 책을 놓을수 없게 만든다. 세레아 공주의 진짜 시녀는 어디로 간것 일까? 진짜 에리카가 시녀일까 아니면 할머니가 세레아 공주의 시녀였던 것이 아닐까? 그러면서 2권이 궁금해진다. 제목은 음.......... 어둠의 사자 에리카? 에리카의 뒤바뀐 운명? 정말이지 궁금하고 무척이나 기대된다. 몇일동안 난 꿈을 꿀것 같다 나도 루야와 함께 친구가 되어서 함께 모험하고 상상의 세계속에서 마법의 세상을 누비고 다니면서.. 나의 할머니에게선 이런 책들이 없으실까???? 내일 전화 해서 물어보고 싶다..... |
|
** 딸 아이의 독서록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
![]() ** 등장 인물 소개 **
루야 : 성격이 얌전하며, 친구가 없다.
이 책의 주인공 중 하나이다. 이핀을 좋아한다. 이핀(에리카) : 활발하며 주인공 중 하나이다.
루야와 반대로 친구가 많고, 사다와 컴을 잘 상대한다. 우미토 : 어머니는 핀필드 사람이며, 자신의 고향인 핀필드를 찾기 원했다.
하지만 우미토의 어머니는 죽었다. 폰레베크 : 말할 줄 아는 흰쥐이며,
루야의 주머니 속이나 루야의 곁에서 산다. (여행기간 동안만) 키키 : 루야에게 도움을 많이 주었으며,
금화와 루야가 아주 귀중한 신발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
루야와 마법의책은 1편에서 주인공 5명, 우미토,이핀(에리카),욘보, 리리, 루야는 라푼즐이라는 마녀로부터 책을 받고 이 책의 흰 페이지에서 상상의 세계 이야기를 써내려간다. 하지만 이야기를 중간에 멈추면 상상 세계가 현실 세계를 삼켜버리고 세계는 닫혀 버린다고 한다. 마법의 책이 순서대로 글을 이어져 가고 있던 어느날 루야를 못살게 굴던 사다와 컴이 에리카(이핀)와 루야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에리카의 마법의책을 빼앗고는 불에 던져지게 된다. 그러면서 주인공 5명은 상상세계가 현실세계로 바뀌면서 이야기가 점점 흥미롭게 되었었다.
2편에서도 북쪽땅 핀필드를 향해 함께 여행을 시작한다. 슈베이를 지나고, 쟈오리족 마을을 거치는 동안 아이들은 짜릿한 모험을 하게된다. 아이들이 핀필드로 향해 가면서 배고픔과 힘든 시기속에 서로 타협과 용서와 배려를 배우며 우정을 키울수 있었다. 그러면서 핀필드를 찾게되는데 생각지도 못한 곳이였다. 핀필드라는 곳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는 상상하지 못한곳이라 상상력과 모험심을 키우며 보기에 정말 좋았다.
1권을 읽으면서 마지막에 너무도 궁금했던 우미토와 늑대의 관계등 모두 알게 되었고, 현실세계로 돌아와 보니 30일간의 여행이 현실에서는 단 하루동안에 모두 일어난 일들이였다.
읽는 내내 줄거리가 한시도 눈을 때지 못하게 하고 환상속 여행을 하는듯 했다. 몸에 긴장을 하며 읽어 내려가면서 읽는 사람들에게는 상상력과 모험심을 풍부하게 키울수 있었던 재미있는 시간들이였다.
|
좋은책어린이문고는 우리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책이다. 요술연필 페니를 한번 접한 후로는 신간이 나올때마다 서점에서 낱권으로 산 것이 이젠 제법 전집에 가까워진다. 우리아들이 아끼는 책들이다... 우리아들은 요술연필 페니, 초콜릿천재, 거위게임, 루야와 마법의 책 등 주로 환타스틱이나 모험적인 이야기들로 엮어진 책들을 좋아하고 나는 제비갈매기 섬의 등대, 엘리엇 아저씨의 행복한 사진첩, 앨리슨 미워하기, 마법의 정원등 순수하고 드라마틱한 내용의 책들을 좋아한다...
루야와 마법의 책을 1권부터 읽었어야 더 흥미진진하게 이어갔을텐데 시간에 쫓겨 1권을 사지 못해서 2권의 앞부분 지난줄거리를 보고 2권을 접해야했다. '루야'는 공부만 하는 아이이다. 집, 도서관, 학교만 아는 무척 재미없는 아이이다. 어느날 낯선 아줌마에게서 책을 한권 받게되는데 알수없는 글씨로 한장이 채워져있곤 다음 장 부터는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다.. 이 책은 '루야'를 포함한 다섯아이가 상상해내는 이야기들로 기록되어지고, 아이들은 상상의 세계로 가게 된다. 아이들은 '핀필드'라는 곳을 함께 찾아가야 한다... 다섯아이는 '루야'의 같은반 친구인 '에리카'라는 여자아이와 자존심강하고 통솔력있는 '우미토'라는 남자아이, 노래를 잘 부르는 '리리' , '욘보'... 이렇게 다섯이 함께 여행을 한다. 다섯아이는 '핀필드'라는 곳을 찾아가는데 그곳에 대해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다. 우여곡절을 겪으며 아이들은 '핀필드' 가까운 곳까지 가게 된다. 숲속에서 만난 '앤다'라는 아저씨만이 유일하게 '핀필드'에 대해서 알고 있다. '앤다'아저씨는 예전에 물에 빠져서 정신을 잃으면서 핀필드 사람들의 도움으로 그곳을 간적이 있고, 물론 그곳을 나올때에도 정신이 없게 나와서 그곳을 가는 방법은 알지 못한다. 핀필드에는 핀필드의 피가 흐르는 사람만이 갈수 있는 곳인데, 다행히 우미토는 핀필드의 아이이다. 다섯아이와 '앤다'아저씨는 핀필드로 들어갈수 있게 되고, 우연히 '앤다'아저씨가 우미토의 아버지인 것과 우미토의 출생의 비밀까지 알게된다. 아이들은 거의 채워진 책을 보면서 이제 헤어질 날이 다가오고 있음을 직감하게 되고, 현실의 세계로 돌아오게 된다... 그 긴 여행이 현실에서는 단 하루밖에 되지 않았다... 현실로 돌아와서 '루야'와 '에리카'는 서로의 좋아하는 맘을 알게 된다. 그리고 '루야'는 여행을 통해서 정말 용감한 아이로 바뀌어져있다...
아이들이 정말 흥미진진하게 읽을수 있는 책이다. 결과를 알고 읽으니 재미는 덜하겠지만 1권을 구입해서 다시 1권부터 |
루야와 마법의 책 2권 하늘을 떠다니는 나라는 전편 끝나지 않는 모험과 연결되는 후편입니다. 전편을 않읽었더라도 읽기에 부담이 없는 책이였습니다. 먼저 등장인물과 지난 줄거리를 통해 책의 내용을 이해 할수 있었습니다.
책 읽기를 좋아하는 루야는 공부는 잘하지만 친구가 없는 아이였습니다. 학교, 도서관,집만 오고가면 생활을 하던중 낯선 아줌마로 부터 책 한권을 받게 되고 그 모험속으로 함께 떠나게 됩니다.
책을 읽다보면 마치 우리는 신나는 영화를 보면 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즐거웠습니다. 그런 느낌을 더욱 잘 살려준 그림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제 루야의 일행은 핀필드를 향해 다가가고 있습니다. 푸라기타기타 산을 넘어서 핀필드의 비밀입구를 알게 되고 호수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드디어 핀필드에 도착하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용기와 모험이 무엇인지 일깨워주는 재미나는 책이였습니다. 전편을 않읽고 읽은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전편도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
1권 땅속에 잠든 나라에 이은 2권 하늘을 떠다니는 나라입니다
어린이 책이지만 앞을 예상할 수 없는 흥미진진함과 상상력이 가득한 그런
책입니다
다섯 어린이의 모험을 그린 이야기 인데요 핀필드라는 곳을 찾아가는 동안에
일어나는 여러 사건들이 사실은 이 어린이들에 의해 만들어져 가는 것
입니다.
책을 읽는 동안 작가의 상상력이 부러울 따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고 또 아이들에게 필요한 창작입니다
그 다음 시리즈를 기다려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