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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강대국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잘 말해주고 있는 책
"우리나라가 강대국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잘 말해주고 있는 책" 내용보기
20C 초 우리나라는 일본에 의해 식민 지배를 받은 적이 있다. 이는 우리나라 사람이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일본은 제국주의 열강들과 더불어 영토 확장의 야욕을 채우기 위해 조선을 발판으로 삼았고 이로 인해 우리조상들은 일본인들에게 철저히 유린당했다.   그런데 세계인들은 일본을 전쟁의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로 인식하고 있다. 조선인들을 무참히 짓밟고 학살까지 자
"우리나라가 강대국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잘 말해주고 있는 책" 내용보기

20C 초 우리나라는 일본에 의해 식민 지배를 받은 적이 있다. 이는 우리나라 사람이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일본은 제국주의 열강들과 더불어 영토 확장의 야욕을 채우기 위해 조선을 발판으로 삼았고 이로 인해 우리조상들은 일본인들에게 철저히 유린당했다.

 

그런데 세계인들은 일본을 전쟁의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로 인식하고 있다. 조선인들을 무참히 짓밟고 학살까지 자행했는데도 왜 세계인들은 일본인들을 단지 원폭의 희생자들로 생각하고 동정하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일본인들의 끊임없는 로비역사왜곡 때문이다. 일본은 자국의 인적자원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막대한 부를 이뤘다. 이렇게 거둬들인 부를 바탕으로 일본은 과거를 그들에게 유리하게 둔갑시켰다. 만약 일본이 지난날 자신들의 과오를 진심으로 반성했다면 막대한 부를 로비가 아닌 세계평화 혹은 인류 복지에 써야 마땅했다. 하지만 일본은 과거의 죄를 씻으려고 노력하기는커녕 벌어들인 돈을 마구잡이로 뿌리며 역사를 왜곡시키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그 결과 과거 일본인들에게 피해를 본 아시아인들을 제외한 수많은 다른 나라 사람들이 일본을 욕하기는커녕 감싸주고 두둔하는 어이없는 상황을 연출하게 되었다. 우리가 수수방관하고 있는 동안 일본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역사를 왜곡시켜 모두에게 잘못된 역사를 주입시킨 결과다. 당연히 알아주겠거니 생각하고 우리들이 손을 놓고 있는 동안 일본은 자국민들을 비롯하여 세계를 상대로 세계 1,2차 대전의 피해자인 척 행세를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를 얼마나 가볍게 봤으면 이럴 수 있단 말인가! 지금 우리나라가 옛 고구려처럼 힘이 강대하다면 일본이 과연 만행을 저지르고도 이따위 짓을 할 수 있었을까! 우리가 일본인들보다 훨씬 힘이 강했다면 절대로 이런 뻔뻔한 짓거리를 하지 못했을 것이다.

 

일본인들은 현재 평화헌법까지 바꿔가며 과거의 영광을 다시금 꾀하려 하고 있으며 핵무기 제조까지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이렇게 문제가 심각한데도 우리정부는 그동안 모르쇠로 일관하며 적극적인 대처를 하지 않았다. 기껏 한다는 것이 교과서 수정 요구나 독도를 방어하는 것뿐이다. 그러나 그마저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왜곡된 교과서가 난무하게 되었고 독도를 영토 분쟁의 대상이 될 위기마저 초래했다.

 

일본은 과거에도 침략하지 않는다고 공언했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다시 우리나라를 쳐들어왔다. 전쟁이 끊이지 않는 21C에도 안 쳐들어오란 법은 없다. 미국이 살짝만 눈감아준다면 일본은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우리나라를 공격할 것이다. 역사는 반복된다. 역사를 알고도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는 것은 너무나 어리석은 짓이다. 우리는 이점을 명심해야 한다.

 

이 책은 역사적 진실을 폭로한 고발서다. 저자는 자신이 그동안 모은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지금까지도 쉬쉬하며 숨기고 있는 역사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쳐 그 실상을 우리들에게 자세히 잘 말해주고 있다. 저자는 우리에게 역사적 진실을 말해주면서 그들의 진면목을 제대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모르던 것을 알아서 좋긴 한데 한 가지 의문이 드는 점이 있다. 이렇게 귀한 자료와 정보를 저자는 어떻게 입수했느냐는 것이다. 저자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는 자료는 대부분이 탑시크릿이나 군사기밀이다. 평범한 사람은 감히 접근조차 못하는 자료다 이 말이다. 그런데 저자는 도대체 어떤 경로를 통해, 누구를 통해 이와 같이 구하기 힘든 자료를 얻었느냐는 것이다. 도대체 어느 정도의 힘이 있기에 이렇게 귀중한 자료들을 구할 수 있었는지 너무나 궁금하다. 중대한 정보와 기밀문서들은 보완이 철저해 열람은 물론 접근하기도 힘들었을 텐데 저자는 용케도 잘 구해서 그것들을 우리들에게 보여주고 있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한편 이 책은 보통 실력을 가지고는 제대로 소화하기 힘들 것이라 여겨진다. 일상생활에선 접하기 힘든 전쟁용어가 즐비하고 한자어가 곳곳에 포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난 쉬운 책만 읽어온 사람이 아닌데도 이 책을 소화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전자사전을 수시로 두드려야 했고 옥편을 적지 않게 뒤적거려야 했다. 이 책을 확실히 파악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면 어느 정도의 수고로움은 각오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크게 2개의 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지금부터 난 내가 주목한 것들 위주로 하나씩 하나씩 그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첫 번째로 내가 주목한 것은 ‘인간성과 문명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가를 묻는 역사의 블랙홀 - 홀로코스트’를 말한 부분이다. 여기서 저자는 비단 독일뿐만 아니라 전 유럽과 미국조차도 유태인을 꺼렸다는 사실을 우리들에게 말해주고 있다. 독일이 유대인을 못살게 굴고 학살했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헌데 미국과 영국까지 유대인들을 싫어했다는 소리는 아마 처음 들어 볼 것이다. 유대인들이 독일인들에게 핍박을 받아 미국과 영국에 이민을 요청했지만 이 두 나라는 냉정하게 거부했다. 또한 히틀러가 유대인들을 인종청소라는 구호를 내세워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괴롭히고 죽일 때에도 미국과 영국은 모른 척하며 가만히 있었다. 그리하여 히틀러는 이와 같은 주변정세에 힘입어 어떠한 보상으로도 씻을 수 없는 죄를 저지를 수 있었다.

 

그렇다면 왜 유럽인들은 그토록 유대인들을 미워하고 싫어했던 것일까? 왜 유럽인들은 같은 인간인데도 유대인들이 나치들에게 처참히 죽어나가는 것을 보고도 외면했던 것일까? 그것은 바로 유대인들이 그들에 비해 너무나 잘났기 때문이었다. 유대인들은 유럽 각국에 소수민족으로 살면서 의사, 변호사, 판사 등 소위 잘나가고 돈 잘 버는 핵심 직업을 꿰차고 있었다. 그리고 이런 직업들을 통해 많은 부를 거두어 들였다. 적당히 돈을 벌었으면 신경 쓰지 않았을 텐데 너무나 많은 부를 유대인들이 소유하는 바람에 그들은 배가 아팠던 것이다. 미국과 영국도 히틀러가 유대인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있는데도 좌시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 두 나라에서도 대부분의 부를 소수인 유대인들이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유대인들을 좋게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이는 중국인들이 <<삼국연의>>조조를 싫어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자기들보다 월등히 잘났던 것이 배가 아파 미웠던 것이다. 이러고도 대국인척 행세하고 후진국의 인권을 보호해야 한다고 떠들다니 우스울 따름이다.

 

두 번째로 내가 주목한 것은 ‘일제(日帝) 대륙 침략의 첨병(尖兵) - 관동군(關東軍)’을 말한 부분이다. 여기서 저자는 관동지방에 주둔했던 일본의 특수부대 관동군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주고 있다. 관동군은 히로히토 천황이 항복 방송을 하고 나서야 그들의 전쟁의지를 거두었다. 만약 일본 천황이 항복할 의지를 전달하지 않았다면 1945년 8월 15일이 지났어도 관동군은 계속해서 전쟁을 벌였을 것이다.

 

그런데 일본인들은 어이없게도 미국이 히로시마나가사키에 핵폭탄을 떨어뜨린 것은 너무했다고 주장한다. 핵폭탄을 떨어뜨리지 않았으면 절대로 항복 안했을 녀석들이 자기들은 평화적으로 항복하려고 했는데 핵폭탄을 쓴 건 지나친 처사였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 주장이 납득이 되는가? 난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 나온다. 조선인들을 학대하고 학살하고 그것도 모자라 조선인 처녀들을 군인들의 노리개로 사용했으면서도 뻔뻔하게 평화를 운운하며 피해자인척 하다니! 만약 내게 핵폭탄이 있다면 섬나라 일본에 터뜨려 아예 지구상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할 것이다. 지금도 일본인들은 공공연하게 자신들의 피해자인 척 하고 떠들고 다니는데 언젠가는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를 날이 올 것이다. 그땐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도 소용없다.

 

마지막 세 번째로 내가 주목한 것은 ‘한국전쟁의 방향을 바꾸다 - 중공군 개입과 장진호 전투’를 말한 부분이다. 여기서 저자는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유엔군에서 38선 돌파를 불용하는 경고를 보냈는데도 미국이 이를 가볍게 처리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건국한지 1년밖에 안된 중국이 무슨 힘이 있겠느냐는 식으로 그들을 하찮게 생각해 대충보아 넘긴 것이다.

 

이를 통해 당시 연합군 사령관이었던 맥아더 장군을 비롯한 당시 미국 국무부의 수준이 어느 정도였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중국은 전쟁의 역사가 오래된 나라다. <<삼국지>> 하나만 놓고 보더라도 수많은 인재가 등장하고 뛰어난 전략가들이 전쟁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헌데 미국은 이와 같은 중국의 내공을 간과해 한국전쟁을 승리가 아닌 패배로 몰고 간 것이다. 만약 미국이 중공군의 힘을 우습게보지 않고 단단히 대비했더라면 우리는 옛 고구려땅까지 수복했을지도 모른다. 절호의 기회를 놓친 것이 너무나 안타까울 따름이다.

 

국사만 잘 알아서는 결코 우리 자신을 제대로 바라볼 수 없다. 세계사도 반드시 같이 알아야만 우리 자신을 옳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역사적 진실에 목마른 사람들과 왜 우리나라가 강대국이 되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반드시 읽어볼 것을 권하는 바이다.

 

 

인상적인 어구

“모든 혁명은 실패로 끝나지만 어떤 효과를 남긴다. 그 때문에 모든 혁명은 성공한다.”

d****3 2009.02.07. 신고 공감 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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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기고 싶은 그들만의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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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 읽었구나. 휴_ 고단한 숨소리가 절로 나온다. 최근에 읽은 책 중, 가장 많이 기분과 정신을 좌지우지하게 했던 책같다. 읽으면서 이해가 안되거나 모르는 용어가 나오면 찾아보고 정리해 가면서, 그렇게 3일을 정독했다. 특히, "홀로코스트-유대인 학살"에 대한 부분은 밤늦은 시간까지 손을 뗄 수 없었다. 기분이 처참했다. 인간의 본성에 대해 생각케 했다. '인간은 정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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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 읽었구나. _ 고단한 숨소리가 절로 나온다. 최근에 읽은 책 중, 가장 많이 기분과 정신을 좌지우지하게 했던 책같다. 읽으면서 이해가 안되거나 모르는 용어가 나오면 찾아보고 정리해 가면서, 그렇게 3일을 정독했다. 특히, "홀로코스트-유대인 학살"에 대한 부분은 밤늦은 시간까지 손을 뗄 수 없었다. 기분이 처참했다. 인간의 본성에 대해 생각케 했다. '인간은 정말 선한 본성을 갖고 있는 것일까?'자문하게 한다.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칭하는 인간이 행한 역사 속에는, 만물의 영장이라는 용어를 비웃게 만드는 많은 치부가 있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죽어간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 독가스를 이용한 브라크 방식은 참으로 깔끔함의 무서움을 보여준다. 기계화의 방식으로 대량의 학살이 감정도 눈물도 없이 아주 손쉬운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어떤 하나의 큰 사건은 한 위대한 또는 졸렬하고 파렴치한 '한 개인'에 의해 이뤄질 수 있음을 공감한다. 스탈린이라는 독재자 한 명이 그 많은 유대인을 죽일 수 있기까지는 많은 국가들의, 많은 사람들의 동조 또는 방임이있었다. 에리앙 회의가 그것을 명백히 보여준다. 미국을 비롯한 유럽의 국가들도 유대인 박해에 열을 올렸다. 자국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서라면 한 민족의 말살은 별거 아 하나의 게임쯤이었나보다. 그런 몰상식하고 비인간적인 역사가 불과 70년 전에 일어난 일이라니.

 

숨기고 싶은 세계사에는 우리나라의 아픈 과거도 빠질 수 없다. 아직도 분단된 체로 남아있는, 세계상의 유일한 분단국가에 살고 있으면서 얼마나 자세히 한국전쟁에 대해 알고 있었나 싶었다. 사건에 대하여 개인적인 감정을 최대한 배제한 채 사실을 서술하려고 기록한 흔적인 역력했다. 하지만 그 사실의 기록만으로도 내면에 서린 외부 알력의 흐름과 아픈 과거의 흔적이 배어있었다. 한국 전쟁의 방향을 바꾼 장진호 전투에 대해 날짜별로 상세히 기록되어 있었다. 비극인 것은 분명 전투지는 한반도인데, 전투를 이끈 주축은 우리를 포함하지 않고 있었다. 그 전투를 통해 우리 내 국토와 가정은 반토막이 났지만, 정작 우리들은 마지막 정전 협정에 문서에조차 서명할 수 없었다. 서명에는 유엔군사령관인 마크 클라크, 북한의 김일성, 중공군사령관 펑더화이 3인이었다. 우리의 대표자가 유엔군 사랑관이될 수 있는가. 마지막까지 분단을 막고자 노력했던 선조들은 지금의 21세기 한반도를 어떻게 바라볼런지. 

 

전쟁과 학살의 뉴스는 21세기에도 계속되고 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분쟁도 22세기에 나올 한 역사책에서, 과연 어떻게 평가를 내릴지. 20세기에 있었던 세계대전들과 곳곳의 학살과 전쟁은 21세기에도 이어져 내려왔다로 기술되지는 않을런지. 중동 전쟁을 지켜보는 우리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한국전쟁은 전이 아닌 종전으로 언제쯤 기술될 수 있을까.

h********0 2009.01.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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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숨기고 싶은 그들만의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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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의 〈게르니카〉 어느날 피카소의 집에 독일군이 들이닥친다. 그리고 이 그림을 가르키며 묻는다. “당신이 그렸소?” 피카소가 고개를 가로저으며 대답한다. “아니요, 당신들이 그랬소.”   스페인 내전때 독일의 폭격으로 무참하게 파괴된 예술 도시 게르니카의 비극을 그린 불후의 명작이다. 피카소가 자신의 조국에서 일어나는 끔찍한 사건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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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의 〈게르니카〉

어느날 피카소의 집에 독일군이 들이닥친다.

그리고 이 그림을 가르키며 묻는다.

“당신이 그렸소?”

피카소가 고개를 가로저으며 대답한다.

“아니요, 당신들이 그랬소.”

 

스페인 내전때 독일의 폭격으로 무참하게 파괴된 예술 도시 게르니카의 비극을 그린 불후의 명작이다.

피카소가 자신의 조국에서 일어나는 끔찍한 사건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5주만에 그린 그림인 것이다.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난 아마 평생 천재화가의 범상치 않은 퍼즐그림쯤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왜 책의 제목이‘숨기고 싶은 ’이  들어가 있는지  책의 첫 부분에 해당되는 스페인 내전만을 읽고서도 이해가 되었다.

자신들의 이해관계를 위해서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될 일들을 저질러온 그들의 추악한 만행을, 또 경제적 이익을 위해 그런 만행을 묵인해 온 또다른 가해자도 그 사실을 숨기고 싶었으리라 생각됐다.

숨기고 싶은 그들만의 세계사는 총 2장으로 나뉘어져 있고 1장은 7개의 사건이, 2장은 11개의 사건이 수록되어 있다.

수록형식은 마치 고등학교때 늘상 봤던 세계사 교과서를 떠올리게 했다.

실제 교과서는 단지 간략하게 역사적 사건을 그 이름만 나열했다면 이 책은 그 역사적 사건의 배경부터 진행 과정, 결과까지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는 점이 차이점이다.

역사와 관련된 책이라서 숫자가 상당히 많이 나오고 알지 못했던 지명이나 새로운 단어들이 많이 등장해서 내용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지만 내용은 전혀 어렵지 않았다. 

다만 책을 한장한장 넘길수록 무서웠다. 내 자신이 잔혹한 그 역사현장에 서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였다.

특히 유대인 대량학살을 다룬 홀로코스트는 두려움을 넘어서 내 자신이 독일군에게 쫓기는 유대인이라는 착각이 들었다.

이 모든 악행이 단지 잘못된 이념과 돈의 논리라니 인간은 선천적으로 악한다는 성악설이 맞는 것 같았다.

 

스페인 내전과 타이완 228 학살사건은 현재까지 제대로 청산되지 못했다고 한다.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그 사건을 입에 올리는 것 자체가 금기였단다. 최근에 와서야 그 일을 이야기할 수 있다고 한다.그래서 가해자와 피해자사이의 감정의 골은 우리나라의 분단만큼이나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가 된 듯 싶다.

청산되지 않은 과거가 현재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상처가 나면 빨리 치료를 해야 하는데 작은 아픔을 회피하려고 덮어두었다가 그 상처가 곪아터져버린 격이다.

물론 우리나라도 이런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나라이다.

작은 범위에서는 광주 518 문제가 있고 넓은 범위에서는 일본과의 지긋지긋한 역사적 문제도 그렇다.

그럼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예전에 홀로코스트를 당한 유대인처럼 비밀 경찰로 가해자를 무조건 잡아서 죽이자는 것은 아니다.

다만 제대로된 역사를 알려서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는 그런 일을 저지르는 우를 범하지 않자는 것이다.

다시는 그런 일이 생겨서는 안된다는 사실은 그 일을 당한 당사자들이 누구보다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량학살을 당했던 유대인이 그 사실을 망각한 것 같다.

십 수년뒤인 현재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의 죄없는 민간인을 무차별로 죽이고 있으니 말이다.

이젠 피해자가 가해자로 뒤바뀐 상황이 되어버렸으니 이런 악순환이 계속 되지 않길 바랄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역사를 좋아하고 관심있어 하는 내가 이렇게 세계역사에 대해서 문외한이었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부끄러웠다.

세계 역사, 그 중 즐겁지만 않은 인간의 잔혹한 역사에 대해서 궁금한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g****g 2009.01.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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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기고 싶은 그들만의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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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관한 책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만큼 역사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다. 나의 역사사랑은 채 10년도 안 된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그 어는 것보다  깊고 뜨겁다고 자부한다. 이 사랑의 시초는 학창시절 세계사를 담당했던 총각 선생님으로부터 비롯되었다. 선생님의 관심을 끌기 위해 선행학습을 하고,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수업을 듣고, 시험에선 항상 만점을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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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관한 책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만큼 역사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다.

나의 역사사랑은 채 10년도 안 된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그 어는 것보다  깊고 뜨겁다고 자부한다.

이 사랑의 시초는 학창시절 세계사를 담당했던 총각 선생님으로부터 비롯되었다.

선생님의 관심을 끌기 위해 선행학습을 하고,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수업을 듣고,

시험에선 항상 만점을 고수하며 귀여움을 한몸에 받았다.

그러다 선생님의 갑작스런 전근과 동시에 세계사에 공 들일 이유를 잃고 세계사에 대한 짧고 굵은 사랑도 막을 내렸다.

 

 

6년 전 [장정일의 독서일기]를 통해 역사서를 소개받으면서 잠자던 역사사랑에 불이 붙었고,

첫사랑을 회복한 후 오늘까지  꺼질 줄 모르고 활활 타오르고 있다.

역사의 가장 큰 매력은 '이면'을 들여다보는 맛이 아닐까 한다.

정의가 승리하든지, 승리한 것이 정의인지를 판별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불의는 일단 승리하고 나면 얼마든지 정의로 둔갑할 수 있다.

물론 이를 위해 공을 들이고 치장을 하기 마련이며 이런 변신이 먹히기도 한다.

하지만 시대의 변화와 함께 불의는 제모습을 드러내게 되며,

정의라 규정지었던 것들도 그 의미가 변하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1973년 칠레 쿠데타를 다룬 '또 하나의 9.11테러' 에서 세계 역사의 이면을 보여준다.

1973년 9월 11일 칠레의 테러 사건이다.

1970년 대통령 선거에 당선된 아옌데의 승리는 미국을 긴장시켰고, 닉슨 정부는 아옌데 정권을 무너뜨리기로 한다.

닉슨과 키신저가 아옌더 정권의 출현을 막기로 한 대외적인 이유는  칠레의 공산화 저지와

중남미 전체의 공산화 도미노 현상의 우려였으나,

그 이면에는 중남미를 앞마당처럼 여기며 칠레에 막대한 자본을 투자한 미국 정부와 미국 기업의 손실을 막기 위함이다.

결국 아옌더는 자신의 총으로 자살을 하고 구데타는 수많은 인명피해를 냈다.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칠레 시인 파블로 네루다는 칠레를 가리켜 '살해당한 국가'라고 표현 했다는데 가슴에 와닿았다.

 

 

역사 속에는 숨기고 싶은 어두운 과거가 많이 있다. 

우리나라의 역사이든, 세계의 역사이든, 개인의 역사이든지 간에 묻어두고 싶은 어두운 과거가  없을 수는 없다.

그러나 역사는 어둡고 밝음을 떠나, 정확히 밝혀질 필요가 있다.

그 속에서 가치를 추출해 내는 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몫이다.

칠레에서 구데타가 발생한 지 35년이 지난 지금

칠레 쿠데타의 당사자인 미국은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는 입장이다.

클린턴과 부시 행정부는 '미국 역사에서 자랑할 수 없는 부분의' 이라며 미국의 잘못을 인정했다.

칠레 쿠데타의 주역 중 한 사람인 키신저는 외국에서 수모를 당할까 염려해

해외 여행을 할 때는 사전에 반드시 법률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은 후 떠난다고 한다. 

현재의 모습은 과거의 산물이며, 오늘을 잘 가꾸는 것은 당당한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라는 교훈을 주는 대목이다.

 

 

책에는 세계를 둘로 갈라놓은 스페인 내전과

타이완 2·28 학살 사건,

제2차 세계대전 말기 민간인 학살,
우리에게 잘 알려진 윈저공과 심프슨 부인의 사랑,
냉전 마녀사냥의 희생자 로젠버그 부부 간첩 사건 등이 기록되어  있다.

스페인 내전과 2.28 학살의 참상은 어설프게 알고 있던 사건을 명확하게 알게해 주었고,

윈저공과 심프슨 부인의 사랑이야기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아름답지 않았다.

두 사람의 추잡하고 방탕하며 무분별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읽는 재미를 주었다.

 

역사 지식을 더하는 기쁨과 읽는 재미도 독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나 마음을 울리진 못한다.

책에서 내 마음을 울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인간성과 문명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가를 묻는 역사의 블랙홀 - 홀로코스트 '였다.

나치 독일이 유대인 600만 명을 학살한 홀로코스트(대학살)는 이를 저지른 독일과

협력 또는 방조한 유럽, 한 걸음 더 나아가 인류 전체가 저지른 극악이었다.

인류 역사에 두 번 다시 그와 같은 잘못을 저질러선 안 된다는 교훈을 뼈 속 깊이 새겨준 대학살이지만,

역설적이게도  홀로코스트의 희생자인 유대인들이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스라엘이 불법으로 점령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땅에서 이스라엘군 병사들이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상대로 저지르고 있는 살상 행위를 ‘작은 홀로코스트’라고 부른다면 지나친 표현일까? "

 

 

이스라엘은 과거의 역사에서 교훈을 배우려하지 않고 당한 만큼 갚겠다는 식의 행동을 하는 것만 같아 씁쓸하다.

역사가 필요한 것은 과거를 들추어 잘잘못을 가리는 데 있지 않다.

과거를 통해 '반성'을 이끌고 반성을 통해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스라엘처럼 과거를 답습하는 것은 오늘을 낭비하는 것이며 미래를 어둡게 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우리는 '과거에서' 오늘을 배워야 한다.

g*******5 2009.0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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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기고 싶은 그들만의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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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기고 싶은 그들만의 세계사 - 세계문학에 대한 사전 지식을 얻을수 있는 책 저자는 서문에서 이런 말들을 옮겼다. “ 모든 사람들은 각자 타임머신을 갖고 있다. 우리를 과거로 인도하는 것은 기억이고, 미래로 인도하는 것은 꿈이다”  “ 역사를 모르면 오늘의 현실을 이해할수 없고, 또 내일의 향방을 예측할 수 없다.” 과거의 역사를 되돌아 보고 앞으로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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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기고 싶은 그들만의 세계사

- 세계문학에 대한 사전 지식을 얻을수 있는 책


저자는 서문에서 이런 말들을 옮겼다.

“ 모든 사람들은 각자 타임머신을 갖고 있다. 우리를 과거로 인도하는 것은 기억이고, 미래로 인도하는 것은 꿈이다”

 “ 역사를 모르면 오늘의 현실을 이해할수 없고, 또 내일의 향방을 예측할 수 없다.”

과거의 역사를 되돌아 보고 앞으로의 미래를 점쳐보는것이 역사를 알아야할 이유가 아닐까 싶다.


책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지는데 1부는 전쟁과 학살에 대하여 2부는 혁명과 쿠데타에 대하여 적고 있다.


이책은 여러 국내외 소설책을 통해 어렴풋이 알고 있던 당시 각국의 시대상을 이해할수 있는 좋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졌다.


각장의 내용과 관련된 영화나 소설을 적어본다.


1. 스페인의 아픈 현대사 - 헤밍웨이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2. 타이완 228 학살사건 - 영화 ‘비정성시’

3. 독일 드레스텐 폭격 - 보네거트 ‘제5 도살장’

4. 홀로코스트 - 많은 소설책이 있을듯 하다. 영화 ‘피아니스트’ ‘쉰들러리스트’

5. 관동군 - 영화 ‘놈놈놈’

6. 중공군 개입 - 김동리 ‘흥남철수’

7. 기타 - ‘나의 투쟁’ ‘체게바라평전’ 영화‘아라비아의 로렌스’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있게 읽은 부분은 홀로코스트에 관련되 부분으로 당시 유럽및 미국이 독일의 유대인 학살을 방관했다는 부분이다. 지금의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인들 학살을 방관하듯이.... 제목의 그들은 추악한 제국주의의 근성을 못 버리고 있는 미국과 영국등의 국가들이리라..

이 책을 통해 세계사의 주요사건들의 전말을 이해함으로써 현재 세계 곳곳의 분쟁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q*****2 2009.01.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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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이 말소된 역사의 어두운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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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이 말소된 역사의 어두운 페이지   역사란 이름의 퍼즐은 결코 완전할 수 없다는 것을 <숨기고 싶은 그들만의 세계사>를 읽고 새삼 느끼게 되었다. 익히 알고 있던 역사적인 사건도 좀 더 면밀하게 파고들어 가면 새로운 사실이나 또 다른 이야기가 불쑥 튀어나오니 말이다. <숨기고 싶은 그들만의 세계사>는 외신에 의해 짧게 보도되었거나 숱한 세계사 책에서 가볍게 다루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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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이 말소된 역사의 어두운 페이지

 

역사란 이름의 퍼즐은 결코 완전할 수 없다는 것을 <숨기고 싶은 그들만의 세계사>를 읽고 새삼 느끼게 되었다. 익히 알고 있던 역사적인 사건도 좀 더 면밀하게 파고들어 가면 새로운 사실이나 또 다른 이야기가 불쑥 튀어나오니 말이다. <숨기고 싶은 그들만의 세계사>는 외신에 의해 짧게 보도되었거나 숱한 세계사 책에서 가볍게 다루었던 주요한 세계의 역사를 '있는 그대로의 역사'를 표방하며 다각적인 측면에서 보다 사실에 가깝게 접근한다.

 

책은 크게 두 개의 장으로 나뉘어 있다. 1장은 전쟁과 대량학살에 관한 장으로 스페인 내전과 타이완의 2˙․ 28사건, 독일 드레스덴 폭격, 홀로코스트 등 지배 권력의 무자비한 탄압과 잔인한 폭력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혁명, 쿠데타, 스캔들에 관한 역사를 다룬 2장에서는 20세기 중후반 세계에서 벌어졌던 주목할 만한 사건들을 소개한다. 특히 일본의 관동군에 대한 내용과 당시 유럽을 뒤흔들었던 68혁명에 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2차 대전이 끝나갈 무렵 곧 패전국의 멍에를 짊어져야할 두 국가 일본과 독일은 비슷한 경험을 통해 지옥을 맛보게 된다. 두 번의 원폭투하로 만신창이가 된 일본은 누가 봐도 곧 항복할 태세였다. 하지만 미국은 대규모 공습을 통해 빤한 승리를 확인시켜주는 무모한 살상을 자행한다. 영국 공군의 독일 드레스덴 폭격 역시 마찬가지다. 피난민들로 북적거리는 이 고풍스런 중세도시에 영국은 무자비한 폭격을 가해 다 끝나가는 전쟁에서 무의미한 사망자 수를 더 늘렸다.

 

2장에 나오는 아옌데 정부를 뒤엎은 피노체트 군부의 쿠데타에 대한 부분은 새로운 사실로 당시의 정황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었던 좋은 예였다. 마르크스주의자 아옌데는 과감한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권익을 보장했지만 당시 칠레에 진출했던 다국적기업의 횡포와 미국의 개입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결국 미국에 힘입은 피노체트에 의해 그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칠레 역시 군부의 손에 놓이지만 피노체트의 개혁으로 칠레의 경제는 안정을 되찾는다. 경제적 성과로 치면 다국적기업의 농간에 휘둘렸던 아옌데 시절에 비해 피노체트 시절이 훨씬 더 나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아옌데를 구국영웅으로 추앙하고 있다. 성과가 있는 독재자보단 민중을 생각했던 아옌데가 더 후한 대접을 받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이치일지도 모르겠다.

 

한편 <숨기고 싶은 그들만의 세계사>에는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역사적인 사건도 확인할 수 있었다. 대만에서 벌어진 학살사건(2˙․ 28사건)은 대만이란 한 나라의 형성과정 함께 그들 사회가 안고 있는 병폐와 고민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소련의 스파이로 활동한 조르게라는 인물의 이야기는 2차 세계대전 당시의 긴박한 전황 속에 자칫 샌드위치가 될 뻔했던 소련이 그 위기를 넘기고 미 - 소 양극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사실을 알게 해줬다. 여기에 우리 386세대의 학생운동과 종종 비교되는 68혁명의 이야기는 당시 유럽에 들끓었던 자유를 향한 그들의 뜨거운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

 

은폐되고 왜곡된 세계사를 전면에 내세운 <숨기고 싶은 그들만의 세계사>는 역사의 이름 앞에 감출 수 있는 사실은 없다는 진리 아닌 진리를 확인시켜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저자가 책의 서두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역사는 과거의 거울인 동시에 미래를 밝혀주는 빛이기도 하다. 숨겨야 할 정도로 끔찍하고 잔혹했던 과거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일은 역설적으로 그런 역사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는 전 인류적 사명을 갖게 만드는 일이기도 할 것이다. 고통스런 역사의 반복과 재현을 막는 일은 지난 날에 대한 반성을 통해서라고 누구나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시대가 남긴 유산을 되새기며 진지한 성찰을 해본다면 더 큰 자극과 동기로 새시대를 열어갈 수 있지 않을까. 인류가 더 이상 부도덕한 이유로 숨겨야 할 역사를 만들지 않기를 바라며 또 다시 불행했던 과거의 역사가 재현되는 일이 없길 기원한다.

l****i 2009.01.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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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의 20세기 잔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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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의 20세기 잔혹사>     W를 보면서 전쟁의 참혹함을 많이알았다. 전쟁이 한사람의 인생을 무참히 짓밟는다는것을 깨달은적이있었다. 이책을 조금 보다가 이스라엘-하마스의 전쟁뉴스를 보았다. 이 책을 보다가 읽으니까 전쟁이라는게 얼마나 참혹한건지 다시금 알게되었다. 어쩌면 수백년뒤에 이스라엘-하마스의 사태는 이런 책에 실리지 않을까. 이 책의 제목처럼 ' 숨기고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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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의 20세기 잔혹사>

 

 

W를 보면서 전쟁의 참혹함을 많이알았다. 전쟁이 한사람의 인생을 무참히 짓밟는다는것을 깨달은적이있었다. 이책을 조금 보다가 이스라엘-하마스의 전쟁뉴스를 보았다. 이 책을 보다가 읽으니까 전쟁이라는게 얼마나 참혹한건지 다시금 알게되었다. 어쩌면 수백년뒤에 이스라엘-하마스의 사태는 이런 책에 실리지 않을까. 이 책의 제목처럼 ' 숨기고싶은 그들만의 세계사 '가 될지모른다. 전쟁. 사람의 인생을 망친다는 생각이 참 많이들었다.


1장 2장으로 나뉘어있었다. 1장에는 전쟁과 대량학살에 대해 다루었다. 2장은 혁명/쿠데타/스캔들에 대해서 다루었다. 스페인내전, 타이완 2·28학살사건, 원폭투하, 드레스덴 폭격, 필리핀, 블랙홀, 오키나와 이런식으로 나와있었다. 전쟁.... 참 미친짓이라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다. 2장에는 주제대로 혁명/쿠데타/스캔들에 관한것을 다루었다.나는 1장이 더 마음에 들었다. 전쟁이라는 아픔이란것이 다가와서였다. 어쨋든 주제대로 나눈것은 잘한것이라는 생각이들었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내 생각으로는 왜 숨기고 싶은지 생각해보았다. 너무 부끄러워서 아닐까. 너무 부끄러운 기억이라 지금 내놓기에 힘든것이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잊혀진 사건들이겠지만, 그 사건때문에 목숨을 잃은사람들은 너무나 많을것이다. 어쩌면 이것이 다 진실이 아닐수도있었다. 그래도 부끄러운 역사를 조금이라도 알수있어서 좋았다. 전쟁이란건 일나면 안되는 부끄러운 역사들이 아닐까.


세상에는 사람들이 전쟁이 없다고 생각할것이다. 아직도 많은 내전들이 일어나고 있다. 그 전쟁으로 수많은 소년들이 소년병으로 끌려가고있다. 10대에 아이를 낳고, 살인까지 공공연하게 한다. 이제 이런 비극은 끝이나면 좋겠다. 자신들의 욕심때문에 어린아들을 비극으로 내모는. 수많은 사람들을 목숨잃게 만드는. 그런 일들이 그만 일어나면 좋겠다.


한번쯤읽기에는 좋은책인것같다. 여러가지 사건들이 나와서 좋았다. 표지가 너무 좋았다.

w**********4 2009.01.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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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잊혀지기에는 너무 아까운 진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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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폭격으로 정세가 시끄럽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워낙 멀리 떨어져 있고, 보도가 하도 편파적이다 보니 그 정세에 대한 올바른 판단은 쉽지 않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이스라엘은 작고 주변의 이슬람 국가에 폭 둘러싸여서 불리한 입장이라고만 생각해 왔는데, 이제 그들의 언론 플레이와 숨겨진 진실을 알고 나니 이스라엘은 더이상 피해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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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폭격으로 정세가 시끄럽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워낙 멀리 떨어져 있고, 보도가 하도 편파적이다 보니 그 정세에 대한 올바른 판단은 쉽지 않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이스라엘은 작고 주변의 이슬람 국가에 폭 둘러싸여서 불리한 입장이라고만 생각해 왔는데, 이제 그들의 언론 플레이와 숨겨진 진실을 알고 나니 이스라엘은 더이상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임이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

게다가 어제 오늘은 용산 철거 과정에서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철거로 인해 철거민 다섯 명과 경찰 한 명이 숨지는 용산 참사가 일어났다고 해서 마음이 참 착잡하다. 예전의 상계동 철거민 때도 그랬고 달동네 철거 때도 그랬고 언제는 안 그랬는가마는, 그때와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음에도 똑같은 수단과 똑같은 방법의 우격다짐 진압으로 일관하는 것이 다람쥐 쳇바퀴처럼 느껴져서 더 그렇다.

 

<숨기고 싶은 그들만의 세계사> (2008, 정우량 지음, 리빙북스 펴냄)에는 '망각의 20세기 잔혹사'라는 설명이 붙어 있다. 까만 바탕 위에 도드라진 세계 전도에는 굵고 깊은 균열이 나 있다. 대륙을 관통하고 이리저리 갈라놓은 균열들은, 벌써 그 잔혹함이 의도적으로 잊혀진 채 얕은 흙으로 살짝 가려진 상태인 것이다. 이미 잊혀졌으나 잊지 않았어야 하는 것들이 전쟁과 대량학살, 혁명과 쿠데타와 스캔들이라는 두 항목 아래 조목조목 나열되고 있다.

저자인 정우량님은 국사학과와 저널리즘을 전공하였고, 30년 가까이 기자로 일하는 동안 절반 이상을 국제 문제를 다루는 분야에서 일한 후 정년퇴직하였고, 유럽 각국의 역사와 정치, 경제, 문화에 두루 관심이 많다고 했다. 저자는 '현재 우리를 골치 아프게 하는 문제들의 근본 원인을 구명'(6쪽)하기 위해서, 그간의 수련과 공부를 통해 이 책에 실린 각 사건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넓고 깊게 다루고 있다.

 

1장 '전쟁, 대량 학살' 항목에서는 스페인 내전, 타이완 학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 독일 드레스덴 폭격, 미국의 필리핀 정복, 홀로코스트, 오키나와의 비극을 다루었다. 전쟁 중에, 또는 식민지 건설을 위해 일어난 강자의 약자에의 학살은 지금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저자가 홀로코스트 항목의 마지막에 이야기하듯,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난민에 대한 학살처럼 말이다.

2장 '혁명, 쿠데타, 스캔들'은 1973년 칠레, 1953년 이란, 체 게바라, 1968년 혁명 등 혁명과 쿠데타를 이야기하고, 콜걸 크리스틴 킬러, 윈저공과 심프슨 부인 등 국제 규모의 스캔들 이야기가 들어 있다.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으나 실상 잘못 알려진 것들이 아라비아의 로렌스, 윈저공 이야기 들에서 느꼈고, 잘 모르고 있었던 칠레와 이란의 쿠데타에서는 한 나라의 운명을 좌우하려는 미국의 제국주의적 속성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었다.

 

역사에 대한 이해는 쉽지 않다. 하나의 사건은 단독으로 발생해서 진행되다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원인에 의해 일어나고 수많은 결과를 남기며 사라지기 때문이다. 더구나 한 나라에 국한해서가 아니라 세계적인 영향을 끼치는 사건이라면 그 구조를 살피기도 쉽지 않겠다.

저자는 이 책에 실은 수많은 사건들에 대해 간략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간간이 등장하는 흑백 사진들도 당시의 분위기를 추측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가 소화해준 역사 이야기를 읽고 이해하는 것도 힘들긴 했지만, 벌써 조용히 잊혀지기에는 너무 귀중한 사건들을 다시 한번 짚어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y*****9 2009.0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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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함, 어디까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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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장 전쟁, 대량 학살과 2장 혁명, 쿠데타, 스캔들로 구성되어 있다. 20세기는 전쟁의 세기였다.  세계대전을 비롯해 수많은 전쟁이 일어났다. 후진국들에게는 핵을 만들지 말라고 압박하면서 정작 핵무기를 보유한 강대국들은 핵 기득권을 포기할 의사가 전혀 없다. 미국은 1945년 8월 6일의 원자폭탄을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뜨린다. 미군 최고의 지휘관들은 원폭을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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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장 전쟁, 대량 학살과 2장 혁명, 쿠데타, 스캔들로 구성되어 있다.

20세기는 전쟁의 세기였다.  세계대전을 비롯해 수많은 전쟁이 일어났다. 후진국들에게는 핵을 만들지 말라고 압박하면서 정작 핵무기를 보유한 강대국들은 핵 기득권을 포기할 의사가 전혀 없다. 미국은 1945년 8월 6일의 원자폭탄을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뜨린다. 미군 최고의 지휘관들은 원폭을 떨어뜨릴 필요가 없다고 했지만, 과학자들은 원폭의 위력을 알고 싶어했고, 지식인 역시 사람의 목숨이 아닌 이익을 따졌으며 미국의 속뜻은 소련을 겁주기 위함이였다고 한다. 원폭 투하의 비극은 많은 일본사람과 징용으로 끌려갔던 조선인 4만명의 목숨을 빼앗고 3만명이 방사능에 노출되었다고 한다. 강대국들은 사람 목숨을 실험용 쥐처럼 생각하고 아무런 자책을 느끼지 못함에 분노를 느낀다.

 스페인의 아픈 현대사 -  스페인 내전에 대해서 읽을때면 잘 알지 못했던 이야기라서 생소하기도 했다. 이 책의 첫장을 시작해서 마지막장을 덮을때까지 강대국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서슴없이 저지른 악행에 대해서 몸서리가 쳐졌다. 그들은 인간의 탈을 쓰고 있는 괴수이다. 유대인 박해의 경우도 독일이 선두에 서서 많은 유대인들을 참혹하게 대량학살하였지만, 미국이나 프랑스처럼 방관한 나라들의 잘못도 매우 크다. 강대국들이 방관하지 않았더라면 섣불리 유대인을 박해하지 못했을텐데 말이다.

유대인들은 선민사상을 갖고 있다. 모세가 시나이 산에서 신으로부터 성스런 율법과 십계명을 받음으로써 신과 계약을 맺은 민족이 됐고, 신이 명령한 윤리적 임무를 담당하기 위해 선택받았다고 믿으며 살아왔다. 1933년부터 1945년까지 나치 독일은 유럽게 거주 하던 유대인의 3분의 2를 조직적으로 살해했다. 선택받은 민족이 둘일수는 없기에 독일인들은 유대인들을 절멸시켜야했다.

정말이지 흑백논리도 이건 억지가 심하다. 그리고 유대인들을 죽이고 난 시체로 한짓은 정말 더욱 끔찍하다. 이리도 오래도록 책을 잡고 있었던 적이 없다.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쑤신다. 이 책을 읽으면서  꿈을 시리즈로 꾼다. 요즘에 별로 꿈도 꾸지 않고 자는데 마음이 뒤숭숭한가 보다. 내가 겪은것도 아니고 직접 본것도 아니고 책을 통하는데도 잔혹함이 눈앞에서 펼쳐지는것같아 깨름직한 마음이 든다. 직접 겪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싶다. 이런 경우를 두고 사람이 살아도 사는것이 아니라고 하나보다. 독일에 맞서 유대인을 보호한 나라들도 있었다. 덴마크는 자비를 들여 유대인들을 스웨덴으로 날랐고 이탈리아는 자국의 유대인들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유대인들까지 보호해 주었다. 기쁘고 고맙고 덴마크와 이탈리아라는 나라가 왜 이리 멋져보이는지~~ 관심이 확 쏠린다. 독일에서도 유대인을 도와주다가 죽은 사람들도 꽤 된다. 그것이 무엇이든지 어떤 이유에서든지 죄없는 사람의 소중한 목숨을 빼앗아갈수는 없다.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일어났다. 3년 넘게 계속된 전쟁으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 수많은 이산가족과 미망인, 그리고 고아를 남겼다. 그리고 지금도 그 결과로 인한 휴전선이 남과 북을 갈라놓고 있다. 한국전쟁 역시 강대국의 서로의 이권다툼에 한반도는 희생양일 뿐이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엄청난 재산이 잿더미가 돼버렸지만 아무것도 해결된 것이 없었다.

그 외에도 많은 전쟁이 기록되어 있다. 지금도 다른곳에서는 암암리에 암투가 시작되고 아직도 전쟁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 나라들도 있다.  전쟁은 모든것을 잿더미로 만든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전쟁을 일으키는 일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한다. 그로 인해 더이상은 고통을 겪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

y******0 2009.0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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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기고 싶은 그들만의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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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에 나름대로 여러 세계사속에 알려진 전쟁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에서는 내가 알지 못했던 부분들을 많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먼저 요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나는 참 행운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20세기 만해도 많은 전쟁이 있었다.. 2차 세계 대전을 비롯하여 우리나라에서도 한국전쟁이 있었으며 베트남 전쟁 등 많은 전쟁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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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에 나름대로 여러 세계사속에 알려진 전쟁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에서는 내가 알지 못했던 부분들을 많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먼저 요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나는 참 행운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20세기 만해도 많은 전쟁이 있었다.. 2차 세계 대전을 비롯하여 우리나라에서도 한국전쟁이 있었으며 베트남 전쟁 등 많은 전쟁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갔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나로 써는 솔직히 믿기 힘든 부분들도 많았다..

세상의 변화 속에서 세계는 어느 정도 안정을 찾고 있지만 아직까지 내전을 치루고 있는 나라와 테러를 일삼는 집단들이 무수히 존재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역사를 모르면 오늘의 현실을 이해할 수 없고 또 내일의 향방을 예측할 수 없다는 말처럼 우리는 과거의 역사를 알아야 하며 그 역사를 앎에 있어서 거짓이 아닌 진실을 알아야 한다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작가는 현대사에서 우리 인간이 저지른 만행을 소개하고 있으며 더 이상 그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마음에서 이 책을 집필하였다고 한다..

스페인 내전,나치 독일의 유대인 대량 학살,정부가 타이완 주민을 상대로 벌인 2.28학살 사건 등 실제 존재했던 사건들이지만 정말 그랬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특히 나치 독일의 유대인 대량 학살에 대한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많이 들어온 이야기였지만 그 당시 정말로 수많은 유대인들을 무참하게 죽였는지 정말 믿기지가 않는다..

특히 이 책을 읽고 알게 된 유대인 학살이 독일이라는 나라만의 사건이 아니라 유럽의 대부분의 나라가 동참하였다는 이야기에 더욱 놀랐다..

지금까지 가해자는 나치 독일의 히틀러라고만 생각했던 내 생각에 많은 변화가 생기게 되었다..

인간이 행한 행동이라고는 도저히 믿기 힘들지만 이런 사건들 볼 때 정말 인간은 어느 생명체보다 잔인하며 무서운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최근이라고 할 수 있는 5.18 광주사태는 정말 믿기 힘든 사건이라 생각이 든다..

국민을 지켜야하는 군인들이 총으로 국민들을 죽인 것이 사실인지 정말 믿기 힘들 정도로 21세기라는 동시대에 그런 사건이 일어났다는 게 정말 끔찍하다는 생각이 든다..

반성과 숙고가 없는 사회는 위험한 사회라고 했다..

우리는 과연 과거의 사건들에 대해 충분히 반성과 숙고가 있었는지 궁금하다..

이 책에서는 말하고 있는 역사속의 사건들은 불과 몇 십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우리들은 그런 역사를 너무 빨리 잃고 살아가는 것 같다..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부분들도 잘못되었거나 우리가 알지 못했던 부분들이 많음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요즘 살아가고 있는 사람 중에는 그 당시의 사건에 속했던 분류도 있을 것이며 그 후에 태어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 책의 작가가 이 책을 집필한 이유이기도 한 과거의 끔찍한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오늘날에도 내전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며 테러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있다..

전 세계가 안전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앞으로 더 이상은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 나지 않았으면 하는 좋겠다..

b******3 2009.01.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