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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들려 어떤 책을 고를까 유심히 보다가 우연히 이책을 고르게 되었다. 선택의 이유는 패닉이란 단어가 강렬 했으며, 저자가 마이클 루이스 였기 때문이다. 일전에 라이어스 포커를 워낙 재미있게 읽은터라 기대에 찬 마음으로 읽기 시작 했다. 본인의 전반적인 느낌으로 봤을 때 책이 좀 어렵게 느껴졌다. 정확히 말하자면 어렵다기 보다 읽기가 편하지 않다고 봐야 할 것 같다. 블랙먼데이, 아시아 외환 위기, 닷컴 버블, 서브프라임의 4가지 패닉 사태들에 대해 저자의 생각하는 다각도의 분석이나 일화를 모아 놓은 것이 아니라 기고자가 다른 여러 기사의 견해를 묶어 놨기 때문에 어떤 챕터는 볼만 하다가도 어떤 챕터에 들어설 때면 매우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책의 끝에는 용어 설명과 기고자에 대한 정보가 있다) 물론 이것은 전적으로 본인의 지식 수준에 문제이므로 책 자체가 난해하다고 보는 것은 아니며, 대단히 유익한 내용들이 많다. 이책 읽고 난 후 정보습득 측면에서 봤을 때 나름의 수확은 블랙 먼데이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포트폴리오 보험(결국 재구실을 못한), 아시아 위기 때의 투자은행과 IMF의 극악한 횡포(참 못된 놈들이다), 정신나간 닷컴 기업들이 슈퍼볼에 광고를 내던 에피소드, 서브프라임 사태의 공범인 신용평가사의 무분별한 신용 평가 행태 등이다. 각각의 에피소드나 여러 사건들을 기억하는 것도 좋지만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은 4가지 패닉 사건들에 대한 공통점을 분석하는 것이다. 본인이 생각하는 공통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대다수는 곧 닥쳐올 위기 상황을 전혀 감지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버블 초기 때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지만 버블이 극에 달할 때는 이런 목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게되고 그런 우려의 목소리는 바보 취급 받게 된다. 이런 류의 공통점은 거의 정설에 가깝다. 둘째, 대다수의 군중은 비이성적 논리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는 것이다. 닷컴 기업의 PER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서브프라임 사태를 겪기 전 일반인들이 집값이 두세배 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아는 점 등이 아주 유사하다. 결국 버블이 붕괴하기 전 군중에게는 장미빛 낙관론만 존재하는 것이다. 버블이 터지고 나서야 이성을 되찾는다. 셋째, 버블붕괴와 패닉의 드라마는 대상을 구분하지 않는다. 항상 버블 붕괴하면 주로 주식시장의 폭락에만 국한하여 말하는 경향이 일반인들에게는 지배적이다. 허나, 버블 사건은 어디 주식시장에만 존재 하겠는가? 수백년 전에는 튤립 사건에서처럼 우리가 흔히 보는 꽃을 가지고 희안한 일을 벌였듯이 인간이 투자 아니 투기 목적으로 대하는 그 모든 것에 대해서 똑같은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상상을 해보라. 앞으로 10년 후 마실 식수가 부족해 물을 대상으로 한 투기의 바람이 불어 올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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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자는 체험에서 배우고, 현명한 자는 역사에서 배운다."고 했는데, 지금 우리는 역사에서 무엇을 배웠던가? 세계사에 있었던 네덜란드의 튤립 투기와 남해회사의 거품사건, 그리고 1920년대 말에 발생한 대공황을 통해서 우리는 무엇을 배웠던가? 지금의 금융위기 상황에서 본다면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1987년 블랙 먼데이,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 2000년에 일어난 닷컴 버블, 그리고 지금의 금융위기를 체험하면서 무엇을 배웠을까? 20년의 기간 동안에 모든 것을 직접 체험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나이가 어려서 몇 건의 사건만 직접 체험한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지금 처럼 전 세계가 유지적으로 촘촘하게 얽히지 않아서, 그런 위기의 충격이 직접적으로 닫지 않았던 나라들도 많고, 경험의 강도로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달라서 경험의 내용을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그런 경험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이런 경제 위기에서 어떤 역할을 했을까
위기의 형태는 달라도 계속 반복되는 이러한 사건들을 보면, 인류는 어리석은 자마저도 되지 못하는 한심한 족속이 아닐까? 그런 한심함은 남 탓이라는 비겁한 변명들을 재생산하면서 결국에 교훈을 얻지 못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도 못하는. 과거에 대한 기억들을 추억이나 향수라는 것으로 좋게 미화하면서 좋지 않은 경험이나 추억은 기억 속 심연 속에 묻어버리려는 심리가 우리를 더욱 어리석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하지만 다행인 것은 인간에게는 문자라는 것이 있고, 기록이라는 것을 남겨 놓는다는 것이다. 비록 그런 기록들을 일부러 들춰보려는 사람들은 적겠지만, 기록의 존재로도 우리는 어리석은 자가 아니라 현명한 자가 되기 위한 길과 방법을 구축해 놓은 것이다.
문제는 역사나 기록이 사람에 의해서 남겨지는 것이기에, 그것이 객관적일 수 없고 주관적이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것을 해석하는 사람들의 가치관에 따라서 주관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같은 역사와 기록이더라도 받아들이는 내용은 다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같은 사건이나 역사를 두고도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고, 그런 다양한 해석을 두고 수 많은 사람들이 논쟁을 벌인다. 어느 것이 더 정확한지를 두고. 중요한 것은 정확성을 논쟁하는 것보다 다양한 해석을 수용하고 이해함으로써 더 발전적인 내용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닐까?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매력적인 책이다.
1987년부터 현재까지 20년간의 지난 사건들의 기록임에도 불구하고, 한 사람이 모든 것을 기록한 것이 아니다. 칼럼이나 비중 있는 기사를 선택 취합한 책으로 한 사건을 두고 다양한 해석을 볼 수 있는 책이다. 물론 이런 글들을 선택하고 하나의 책으로 엮은 이의 또 다른 관점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 책에 실린 글들이 엮은 이의 관점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경험에 대한 교훈을 전달하기 충분하다.
"공통적으로 제시된 문제들은 시장경제, 지속적인 규제 감독의 결어, 금융업에 관하여 시장이 나아가는 길 등과 관련되어 있다." 이것은 '유에스뉴스 앤 월드리프토'에서 테리 톰슨이 한 말이다. 이 말만 때놓고 본다면, 현재 진행중인 금융위기의 발생 원인에 대한 유력 경제학자들의 분석과 일치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이 말은 1988년에 6월 6일 기사에 있는 내용이다. 1987년에 미국 증시가 폭락한 블랙 먼데이 이후에 나온 기사다. 20년이 지난 상황에서도 이 말이 여전히 다시 반복되어 나온다는 것을 보면서 배우지 못하는 인류의 우둔함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신자유주의 외치고 있으며, 기업들에 대한 마구잡이 규제를 해제하고, 금융업에 대해서도 견제와 규제를 할 수 있는 장치마련보다는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이유로 금융업에 대한 규제를 제거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나마 있던 사회 안전망들(최저임금제와 비정규직 고용법 등)이 공격받으면서 후퇴하고 있는 실정이다. 급속히 침체하고 있는 경제 상황에서 경제에 대한 국민들의 탐욕이 가세하면서, 앞으로 우리는 더 큰 충격에 놓여질 수 있는 상황이 되고 있다.
이와 반대로 미국과 같은 다른 나라에서는 이번에 뭔가를 배웠는지 우리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정책이 진행되고 있다. 금융업에 대한 규제의 목소리가 점점 커져감은 물론이고, 신자유주의에 의해 완전히 무너졌던 사회 안전망에 대한 재구축이 시도되고 있다. 여전히 탐욕스러운 자들이 반발하고 있지만, 이번 사태에 가장 큰 책임을 져야할 자들이기에 그들의 그런 목소리 뒤에는 많은 원성들이 따라온다. 그런 원성 앞에서 그들은 힘을 잃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소련의 붕괴와 함께 종말을 고했던 좌우논쟁이 다시 부활하고 있다는 최근의 소식은 이성보다 탐욕이 배움보다는 돈이 앞서는 인간의 한계를 보는 것 같아서 씁쓸하다. (개한민국은 언제나 그 논쟁 중이지만…..)
지금의 위기 이후 우리는 무엇을 배웠고, 어떻게 발전할까? 지금의 행태로만 보면 우리는 배운 것이 전혀 없어 보인다. 물론 지금 금융위기의 상황이 실물경제로 전이되면서 아직도 진행형이라는 점에서 성급한 결론을 내린 것이라는 반론을 있을 수 있겠지만, 역사와 지난 20년의 경험으로 보여주는 것은 위기의 형태만 다를 뿐 원인은 언제나 같다는 사실은 우리가 깨달아야 할 배움이지 않을까? 지금 제대로 배우지 못한다면 세계적인 지금의 패닉 이후 우리는 본격적인 패닉으로 빠질 위험성이 커질 것 같은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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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1일, 2085P까지 칫솟은 코스피지수는 약 1년 뒤 2008년 10월 27일 902P까지 내려 앉았다. 한국주식시장이 취약하다는 증거일까. 아니다. 세계자본주의를 이끌고 있는 미국에서도 금융위기는 수시로 찾아왔다. 1987년 블랙먼데이로부터 최근 발생한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로 인한 금융위기(이하 서브프라임)까지.
이 책은 기사 모음집이다. 크게 4가지의 금융위기를 다룬다. 최초의 금융위기라 할 수 있는 1987년 블랙먼데이, 아시아와 러시아에서 발생한 위기, 닷컴버블, 서브프라임. 필자 중에는 지난 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풀 크루그먼이 눈에 띈다. 책은 다양한 기사를 싣는다.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전 상황을 관망한 기사에서 금융위기가 종식된 이후 시장이 안정을 찾은 시점에서 본 분석까지.
흥미롭게도 블랙먼데이 때는 그 누구도 금융시장의 붕괴를 예측하지 못했지만 닷컴버블과 서브프라임은 달랐다. 수년 전부터 일부 경제학자와 에널리스트들은 금융위기에 대해 경고했다. 그러나 그들도 금융공황을 막지는 못했다. 케인즈주의가 자본주의에서 경제순환을 없앴다고 호언장담했을 때, 경제침체가 시작되었듯 금융시장에서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호황과 불황은 여전히 주식시장을 위협한다.
닷컴버블까지만 해도 피해자는 일부 투자자들로 국한되었지만 서브프라임은 사정이 다르다. 자신의 집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한 사람은 일반 서민이었다. 대출조건이 지나치게 느슨했고 대출자들 중 많은 수가 채무불이행에 직면했다. 금리가 인상되면서 사정은 악화되었다. 금융시장은 붕괴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투자자는 물론 부동산 활황을 믿고 겂없이 대출한 서민들까지 막대한 금전적 손실을 입게 된다.
지난 날 자본주의가 그러했듯, 서브프라임 역시 시간은 걸리겠지만 시장은 평정을 되찾을 것이다. 하지만 이차대전 이후 베트남전까지 이어진 미국, 그리고 세계시장의 역동적인 성장은 더 이상 회복되지 않을 것이다. 이제 자본주의가 최고의 생산양식이라는 오만은 버리고 자본주의 이후의 세계에 대해 고민할 시점이 아닌가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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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경제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어떻게 투자를 해야할까에 대해서 두번째 이책은 미국의 금융구조를 이해하지 못하면 조금 어렵다. 나는 특히 세번째 한국어와 영어의 번역에서 오는 괴리감...(사실 이런부분들만 극복한다면 정말 재미있는 책인것 같다. 특히 IMF당시의 상황 이책을 읽고나서 나에게서 가장 변화된 점을 꼽으라면 미국금융시스템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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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어려우면 많은 서민들이 힘든 생활을 한다.장사가 안되고,간혹 부도나는 회사가 있으면 직원들은 갈데가 없고,, 그러나 경제가 붕괴되면 서민뿐 아니라 전 계급이 힘든 생활을 할수가 있다. 대표적으로 1929년의 대공황,1970년대 오일쇼크,1997년 금융위기등.
이 책은 저자가 정의한 세계 4대 경제사건 - 1987년의 미증시 붕괴,1997년의 아시아금융위기,2000년초 닷컴열풍의 붕괴,그리고 2008년 금융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저자의 분석이 아닌,사건의 전후에 나타난 신문의 기사 및 칼럼을 통해,당시의 실제 흐름을 사건전과 발생,그리고 발생후로 엮어 나간다.
다른 경제학서적과 달리 원인,현상,결과,대책을 명료하게 설명하지 않는다.그렇기 때문에 사건의 맥락이나 흐름을 비전문가로써는 감히 잘 잡히지 않는다. 단지,언론매체를 통해 당시의 상황을 짐작할수 있는 정도이다.
무엇보다,대부분 미국자료이기때문에(어차피 위 4가지 사건중 3가지가 미국이 원인이자 중심이니깐) 다가오지 않는 부분이 있다.
책을 집었을때는 패닉이후(경제위기) 경제 시스템의 재건이나,수정방향,사람들의 행태에 관한 것으로 기대했었는데,내용은 제목과 달라서 약간 패닉스럽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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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이후 이 책을 통해 나는 경제주체들의 무책임한 인식과 행동들을 더욱 깨닫게 되었다. 과학적으로 여겨지는 미국의 금융기법들이 알고보면 너무나 허술한 것들인지를 알게 되면서 과연 우리는 무엇을 믿고 투자해야 할 것인지 너무 걱정스럽기도 하다.그러면서 현재 우리나라의 금융정책이 규제완화로 가는 분위기도 다소 걱정스럽기도 하다. 마이클 루이스는 1987년 블랙 먼데이와 97년IMF위기, 2000년 인터넷 버블 붕괴와 가장 최근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붕괴에 대한 다양한 분들의 글을 모아서 이 책을 완성하였다. 다양한 시야를 가진 전문가 분들이 글을 읽으면서 나의 시야또한 너무나 편협되고 좁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다시 한 번 정보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이미 우리가 이런 내용을 알고 있었다면 현재와 같은 위기는 좀 더 슬기롭게 넘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은 과거를 통해 현재를 배운다는 평범한 진리였으며 미국 금융의 허술함을 알고자 한다면 일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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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제목만으로도 끌렸던 책이다. 솔직히 <리스크>란 책에 기대를 많이 가졌었는데, 그 책은 거의 사회과학서여서 너무 어렵고 내가 원하는 내용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 책은 그에 반해 여러 석학들의 칼럼과 패닉의 순간을 집중조명하는 기사를 모아 엮은 입체적인 기사 선집이다.
더욱이 책을 보기 전까진 몰랐는데, 편저자인 마이클 루이스는 <뉴 뉴 씽>과 <넥스트>라는 국내에서는 많이 팔리진 않았지만 트렌드서로서 탁월하다고 굉장히 감명깊게 읽었던 책의 저자였다! 이런 기쁜 일이 있나... ^^
어렵지 않게 일반인들의 사례를 들어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어 좀 더 이해도 쉽고 마음에도 깊이 와 닿는다.
단 하루만에 미국 주가가 23퍼센트나 폭락한 1987년 블랙 먼데이, 1997년 태국에서 시작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신흥경제를 휩쓴 외환위기, 이듬해 여름 러시아 정부의 외채상환불능과 미국 헤지펀드 롱텀캐피털매니지먼트의 붕괴, 200년 봄부터 허무하게 꺼져버린 인터넷 거품, 그리고 2007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서 폭발된 글로벌 금융위기의 쓰나미까지...
이번 글로벌 위기가 아직 진행형이며, 일부의 사람들에게가 아닌 전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미칠 것이라는 것 때문에 정리되어진 책이고, 읽어보아야만 하는 책이라고 본다. 강추한다! |
| 요즘 분위기를 말해주는 제목에 손이 갔고, 무엇보다 과거의 사례를 통해 현재, 그리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사선집으로 볼 수 있다. 과거 블랙먼데이 부터 아시아 외환위기, 닷컴버블 그리고 현재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촉발된 미국발 금융위기에 대한 생생한 기사들의 모음이다. 내용이 제각각의 시각으로 묶여졌기 때문에 조금은 난해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생생한 느낌과 여러 문제점들은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듯 하다.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반복되는 역사 그리고 군중심리, 그리고 예상할 수 없는 미래의 사건이나 몇 가지 기억해야 할 사항들은 존재함을 말해주는 것 같다. 미래를 투기의 대상으로 볼 것이냐, 투자의 대상으로 볼 것이냐 그것은 개개인의 선택에 달려있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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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제적인 위기에서 시작된 지금의 이러한 전세계적인 경제위기에 대한 이해를 얻고자 이책을 읽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참으로 어려운 책중의 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식정도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특히 이 책이 어렵게 느껴진 것은 아니 읽기가 편하지 않았던 이유는 한사람의 글이 아니라 여러사람들의 글을 모아 놓아서인지 저자의 의도를 파악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이 책의 단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나 지난 과거의 격어보지 못했던 사실에 대한 자세한 표현들은 과거사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이 책을 읽고 난 후 세계경제나 각 나라에서 있었던 모든 위기상황들을 예측하기 어려운 것들이며 여러가지 원인분석이 있지만 딱히 한가지의 커다란 원인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인간의 욕망과 연약함이 제일 커다란 원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느끼는 것은 투자란 이성적인 판단에 의한 것도 중요하지만 참으로 정신적인 문제들과 정말 많은 연관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인간의 연약함과 유한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책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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