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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일본어판 번역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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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에 흠집잡으려는 게 아니다. 허나 적어도 셜로키언이라면, 아마 내 말에 동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선물로 받은 책이었는데, 책 표지의 역자 권일영, 이라는 것을 보고 "엥? 이게 뭔 시츄에이션?"하고 대놓고 놀라는 바람에 선물한 친구가 잘못 산줄 알고 깜짝 놀랐더란다.   역자 권일영. 책 좀 보신다 하는 분들이시면 감이 오실텐데, 이양반, 일문학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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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에 흠집잡으려는 게 아니다.

허나 적어도 셜로키언이라면, 아마 내 말에 동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선물로 받은 책이었는데,

책 표지의 역자 권일영, 이라는 것을 보고

"엥? 이게 뭔 시츄에이션?"하고 대놓고 놀라는 바람에

선물한 친구가 잘못 산줄 알고 깜짝 놀랐더란다.

 

역자 권일영.

책 좀 보신다 하는 분들이시면 감이 오실텐데, 이양반, 일문학 번역의 유명인이시다.

그런데 왜, 셜록홈즈 작품을 권일영씨가 번역하신걸까?

 

여기서 이 책에 대한 믿음이 살짝 깨진다.

 

권일영씨의 번역이 문제라는 것이 아니다.

일문학에 있어서 권일영씨의 번역은 믿고 집어들 수 있는 보증된 역자분들 중 한분이다.

하지만, 이 책은 영어권의 작품아닌가.

 

권일영씨가 영어 서적을 번역하셨을리는 없고,

그렇다면  일본어로 번역된 셜록홈즈를 한국어로 다시 번역했다는 얘긴데..

원작 출판사의 원어본을 번역한 것이 아닌,

일본어로 번역된 책을 재번역한 책이라는 얘기다.

과연 이런 와중에 완벽한 번역이 탄생할 수 있을까?

 

이런 의문에 댓글이라도 달아주듯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미묘하게 어색한 부분이 잊을만하면 튀어나온다.

영어를 일본어로 바꾸고, 그걸 다시 한역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을법한,

셜로키언들이라면 신경에 거슬리지만,

관심없는 이들이라면 그냥 넘어갈법한 정도의 어색함.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권일영씨 잘못은 절대 아니다.

영어 원서를, 영한 번역가를 섭외해서(기왕이면 홈즈에 관심있는 이를)

제대로 원서를 한역했다면 생기지 않았을 일을,

굳이 원서가 아닌 일 번역서를 선택해, 일본어 번역가를 선택해 책을 맡기고,

그대로 출판해버린 출판사의 잘못일 뿐이다.

 

 

하지만, 이것은 셜록 홈즈의 이야기다.

완벽해주길 바라는 것은, 셜로키언의 부당한 바람인가

아니면 조금은 올바른 지적인걸까.

n*****9 2012.03.30.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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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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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의 작품이든 어떤 추리 작품이든 시리즈를 볼 때 가끔 난감한 경우에 빠지게 되는 일이 있다. <붉은 과부의 모험>의 마지막 336쪽에 덪붙여 쓰인   달링턴 바꿔치기 스캔들 사건 때 내게 매우 쓸모가 있었고, 인즈워스 성 사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  「보헤미아 왕실 스캔들」중에서   이런 사건 이야기가 뜬금없이 등장할 때다. 그저 스쳐지나가듯이 쓴 작가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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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의 작품이든 어떤 추리 작품이든 시리즈를 볼 때 가끔 난감한 경우에 빠지게 되는 일이 있다. <붉은 과부의 모험>의 마지막 336쪽에 덪붙여 쓰인

 

달링턴 바꿔치기 스캔들 사건 때 내게 매우 쓸모가 있었고, 인즈워스 성 사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보헤미아 왕실 스캔들」중에서

 

이런 사건 이야기가 뜬금없이 등장할 때다. 그저 스쳐지나가듯이 쓴 작가의 이런 이야기에도 독자인 나는 궁금해하게 되어 진짜 이런 작품이 있었는데 내가 몰랐던 것은 아닌지 찾아보게 된다. 그러다 그게 그저 작가가 덪붙인, 여러 사건을 해결했음을 표현하려는 것이었음을 알게 될 때 언젠가 이야기만 말고 진짜 작품을 써주기를 기대하게 된다. 하지만 이미 작고한 작가들에게는 바랄 수도 없는 일이다. 더군다나 코넌 도일이라면 까마득한 일이지 않은가. 이 단편집은 이런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의의있는 작품들이다.

 

그동안 셜록 홈즈를 등장시켜 코넌 도일에 대한 오마쥬 작품이랄까, 그 캐릭터가 가진 매력때문에 많은 작가들이 셜록 홈즈를 변형시켜 많은 작품을 썼다. 그런 작품만 모은 단편집도 있고, 트리뷰트 작품 시리즈도 있다. 그런 작품과 이 <셜록 홈즈 미공개 사건집>의 다른 점을 이야기하자면 우선 독자가 궁금해할 코넌 도일이 한번 언급한 사건으로 작품을 구성했다는 점이다. 이것만으로도 읽는 재미가 있고 코넌 도일이 쓴 셜록 홈즈 시리즈의 연장선상에서 읽게 된다. 이것은 대단한 일이다. 여기에 작품을 코넌 도일의 아들 에이드리언 코난 도일과 존 딕슨 카가 썼다는 점이다. 두 사람 모두 코넌 도일과 셜록 홈즈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이다. 

 

작품은 코넌 도일이 썼다면 좀 달랐을지 모르지만 코넌 도일이 쓴 셜록 홈즈와 아주 흡사하게 쓰여졌다. 차별성을 두기 위해서 왓슨이 결혼한 후로 시기를 집중하고 있다는 점이 또한 특이한 점이다. 결혼은 사람을 다르게 만든다. 그의 친구 셜록 홈즈마저도. 그들의 관계와 홈즈가 왓슨을 대하는 태도가 조금 달라졌다고 해도 달라진 관계의 영향이라 생각하게 만든 점을 높이 사고 싶다. 여기에 딕슨 카가 자신의 특징의 약간 가미해서 밀실 사건을 만들기도 하고 얼룩 끈에 필적할만한 공포를 다룬 점도 좋았다.

 

여전히 우리의 셜록 홈즈는 왓슨과 함께 다닌다. 홈즈는 의뢰인에 대해 잘 알아 맞추고 있고 또한 증거 수집을 위해 바닥에서 작은 먼지 하나, 검댕 하나 소홀히 하지 않는다. 그리고 모험 또한 주저하지 않고 여자는 여전히 싫어한다. 왓슨 때문에 예의에 벗어난 행동을 자제하고 사건이 없으면 짜증을 내고 사건이 생기면 먼 길도 마다하지 않는다. 아직도 베이커가 221B번지 이층에서는 바이올린 소리가 들리는 듯하고 누군가 밖에 마차를 세우고 급하게 뛰어 올라가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다. "가세, 왓슨. 사건이 생겼어." 이렇게 말하며 내려오는 홈즈와 그 뒤를 따르는 왓슨이 금방이라도 나타날 것 같다.

 

백년이 넘는 시간이 흐른 지금도 셜록 홈즈는 살아 있다. 누구나 추리소설을 접하는 독자는 셜록 홈즈를 먼저 접한다. 추리소설을 읽지 않는 이들도 셜록 홈즈는 안다. 그런 셜록 홈즈가 생생하기 때문에 왓슨이 적은 셜록 홈즈에 대한 그 많은 사건들 중 빠진 것들을 찾아 다시 읽고, 읽을수 있음에 감사하게 되는 것이다. 셜록 홈즈 시리즈를 다시 한번 처음부터 읽어보고 싶어졌다. 그리고 이 단편집을 옆에 놓고 끼워 읽는다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행복한 생각이 들었다. 셜록 홈즈는 추리마니아의 꿈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꿈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앞으로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이다. 셜록 홈즈 포에버!!!

d*****g 2010.02.05.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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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7] 셜록 홈즈의 미공개 사건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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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미공개 사건집인가?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를 보면 셜록 홈즈나 왓슨 박사는 종종 여러 가지 사건들을 지나가듯이 언급하곤 한다. <빨감 머리 연맹>의 “왓슨, 지난 번에 메리 서덜랜드 양이 의뢰한 지극히 간단한 사건에 착수하기 전에 내가 한 말 기억나나 1)”라는 대화에서 언급된 메리 서덜랜드 사건은 <신랑의 정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공개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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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미공개 사건집인가?

 

난 도일의 셜록 홈즈시리즈를 보면 셜록 홈즈나 왓슨 박사는 종종 여러 가지 사건들을 지나가듯이 언급하곤 한다.

빨감 머리 연맹왓슨, 지난 번에 메리 서덜랜드 양이 의뢰한 지극히 간단한 사건에 착수하기 전에 내가 한 말 기억나나 1)라는 대화에서 언급된 메리 서덜랜드 사건은신랑의 정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공개되었지만, 아직까지 사건 제목만 남아있는 경우도 많다.

 

책은 그렇게 제목만 알려진 사건들 가운데 12건의 사건을 공개하는 형식으로 만든 셜록 홈즈 패스티쉬 소설이다. 예컨대보헤미아 왕국 스캔들에서 언급된 러시아 오데사의 트레포프 살인 사건일곱 시계의 모험으로, ‘아른스워스/안즈워스 성() 사건붉은 과부의 모험으로 공개한 것처럼. 나머지 10편의 사건도 마찬가지이다.

 

어쨌든 이 책에 언급된 12개의 사건은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기존 소설화된 사건과 유사한 면이 있다. 예를 들면 붉은 과부의 모험은 해당 사건이 언급된 보헤미아 왕국 스캔들처럼 화재 트릭을 이용했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하지만 살해당했다고 알려진 자가 사실은 살인한 자이며, 죽은 사람이 자신인 것처럼 속였다라는 점에서공포의 계곡과도 비슷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원제인 <The Exploits of Sherlock Holmes>보다 번역서의 제목인셜록 홈즈 미공개 사건집이 더 저자들의 의도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공인된 셜록 홈즈 패스티쉬 소설?

 

근 아서 코난 도일 재단에서 공인한 앤터니 호로비츠의실크하우스의 비밀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이 소설이 공인된 셜록 홈즈 패스티쉬 소설로 간주되기도 하였다. 그것은 두말할 것 없이 이 책의 저자들 때문이었다.

 

출판사의 소개를 빌려보면,

에이드리언(Adrian Conan Doyle; 1910 ~ 1970)이 그저 막내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작품집에 관여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그는 유작 관리자이자 '아서 코난 도일 재단'을 설립할 정도로 아버지와 아버지의 작품에 정통했다. 존 딕슨 카(John Dickson Carr; 1906 ~ 1977) 20세기 영미권 추리 문학사에 커다란 획을 그은 걸출한 작가로서, 그가 집필한 『아서 코난 도일 경의 생애』는 공식 평전으로 인정받을 정도.2)라고 한다.

 

이렇기 때문에 2011년에 앤터니 호로비츠의실크하우스의 비밀(The House of Silk)>가 등장하기 전까지 이 소설이 공인된 셜록 홈즈 패스티쉬 소설로 간주3)되었던 것도 이상할 것이 없다.

 

하지만 존 딕슨 카와 공동 저술한 6편의 작품에는 존 딕슨 카의 영향도 배여 있는데, 전형적인 밀실 트릭이 사용된 밀실의 모험은 그런 경향을 대표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만 아쉬운 점은 출판사에서 국내에 수많은 영어 전문 번역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보이는 권일영4)에게 미공개 사건집을 의뢰했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일부 리뷰어들이 번역에 대해 불만을 말하면서 일본어 중역(重譯)을 의심하는 것이다.



1) 아서 코난 도일(Arthur Conan Doyle), “빨간 머리 연맹”, <셜록 홈즈의 모험>, 백영미 옮김, (황금가지, 2002), p. 49

2) 에이드리언 코난 도일(Adrian Conan Doyle) & 존 딕슨 카(John Dickson Carr), <셜록 홈즈 미공개 사건집>, 권일영 옮김, (북스피어, 2008), p. 341

3) 칼렙 카의이탈리아인 비서관도 아서 코난 도일경의 작품저작권과 관련하여 미국 대표를 맡고 있는 욘 렐렌버그(John L. Lellenberg)의 제안으로 쓰여진 것이라서 공인된 셜록 홈즈 패스티쉬 소설로 볼 수도 있는 것과 같은 의미다.

4) 미야베 미유키, 기리노 나쓰오, 히가시노 게이고, 가이도 다케루, 하라 료의 작품들을 번역했다고 소개되어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일본 장르소설 전문 번역가로 보인다.

w******f 2013.03.26. 신고 공감 4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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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미공개 사건집/존 딕스 카] - 홈즈의 예리한 추리가 기억에 남는 이
"[셜록 홈즈 미공개 사건집/존 딕스 카] - 홈즈의 예리한 추리가 기억에 남는 이" 내용보기
- 추천인 : 형이의 눈   - 책에 대한 자신의 평가  : ★★★★   - 다읽은날 : 2008. 12. 16.   - 느낌 어릴때 셜록 홈즈는 정말 신같은 존재였다. 홈즈의 어렴풋이 기억나는 추억을 다시 살려내는 책이인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건데... 홈즈라는 인물이 어떻게 그렇게 추리력이 좋은지??? 아니 정확히 말하면 관찰력이 좋은거이고... 관찰력을 통하 추리력은 더 대단한...
"[셜록 홈즈 미공개 사건집/존 딕스 카] - 홈즈의 예리한 추리가 기억에 남는 이" 내용보기
- 추천인 : 형이의 눈

 

- 책에 대한 자신의 평가  : ★★★★

 

- 다읽은날 : 2008. 12. 16.

 

- 느낌

어릴때 셜록 홈즈는 정말 신같은 존재였다. 홈즈의 어렴풋이 기억나는 추억을 다시 살려내는 책이인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건데... 홈즈라는 인물이 어떻게 그렇게 추리력이 좋은지??? 아니 정확히 말하면 관찰력이 좋은거이고... 관찰력을 통하 추리력은 더 대단한... 물론 추리력 역시 경험이겠지만. 정말 많은 경험을 한 사람이라고 봐야 하나 ㅋㅋㅋ 하여튼 어릴때 홈즈의 기억을 되살리고 바쁜 일상을 떠나게 하는 좋은 책인것 같다. 

s*******s 2008.12.17.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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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losest to Can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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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드리언은 도일 경의 아들이고, 존 딕슨 카는 밀실트릭 고안 전문 작가로도 유명하지만 이처럼 이 가문과 인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맺었기도 했으며, 이 귀한 스핀오프 컬렉션은 그런 지적, 사교적 활동의 산물이다. 흥미를 돋울 만한 멋진 단편들이 많으나 가장 인상깊게 읽었던 '하이게이트 기적의 모험'을 읽고 떠올랐던 몇 가지를 좀 적어 보겠다.(이하 스포일러 있음)<하이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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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드리언은 도일 경의 아들이고, 존 딕슨 카는 밀실트릭 고안 전문 작가로도 유명하지만 이처럼 이 가문과 인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맺었기도 했으며, 이 귀한 스핀오프 컬렉션은 그런 지적, 사교적 활동의 산물이다.

흥미를 돋울 만한 멋진 단편들이 많으나 가장 인상깊게 읽었던 '하이게이트 기적의 모험'을 읽고 떠올랐던 몇 가지를 좀 적어 보겠다.

(이하 스포일러 있음)


<하이게이트 기적의 모험>

좋다. 치밀하다. 도일 경의 이름을 조금도 욕되게 하지 않는, 자랑스런 상속자의 한 exploit이라 할 만하다.

다 읽고 난 (한국의) 독자는, '그럼 대체 왜 캡플레이저 씨가 그런 소동을 피웠느냐. 동기가 뭐냐'에 대해 궁금증을 가질 만하다. 작가는 당시 독자들을 염두에 뒀기 때문에 책에 충분한 설명이 없고, 그래서 만약 이 부분에 대해 다른 배경 지식을 동원해서 충분한 이해를 하지 못한다면 '뭐야 이거? 하며'작품 전체를 폄하하는 쪽으로 성급한 결론을 내릴 수도 있다.

 

왜 이혼을 해 주지 않았느냐?

-캡플레이저가 말한 대로, 아내에게 '숨겨 놓은 남편'이 있었기 때문이다.

 

실종 처리가 되면 그가 얻는 이익이 무엇인가?

-협의가 아닌(그 부인 성격상 대체 협의라는 게 가능하겠는가)재판상 이혼의 경우, 배우자에게 분할해 주어야 하는 몫은 상당한데, 충실치 못하고 감정적으로도 큰 앙금을 남긴 아내에게 그런 봉사를 하고 싶지는 않았던 이유일 것.

 

그러나 소설 말미에 캡플레이저는 스스로 '... 아내 명의로 이전하고..'라 하고 있다. 이건 뭔가?

-두 가지로 해석 가능하다. 하나는 종래 아내의 비정상적인 등쌀과 닦달에 못 이겨 마지못해 해 준 것일 수 있고, 다른 하나는 영국 신사 특유의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그런 배우자를 골라 세월을 지낸 나에게도 책임은 있으니 그냥 쿨하게 떼어 줄 부분은 떼어 준다'는 판단이었을 수도 있다.

 

다이아몬드를 제외한 상당 재산이 아내에게로 이미 명의이전되었다면 실종 소동을 벌여 그가 얻는 이익이 무엇인가. 재산 분할 회피의 효과는 미미할 것 아닌가.

-명쾌하지 않으나 아마 이혼 절차 과정에서 행해질 재산 조사 결과, 다이아몬드가 차지할 비중이 재산 총액 절반을 훨씬 상회할 것이라고 판단한 것 같다. 

 

실종선고를 받는다면, 결국 사망과 같은 법적 효과가 발생하는데, 다이아몬드 역시 상속재산에 포함되어 미망인의 청구목적이 될 것 아닌가? 

-이 부분이 중요한데, 실종선고의 효력은 그를 내린 법원의 관할, 혹은 그 일대에만 미친다. 소설에 보면 동업자 모티머 씨와 영업 장소의 소재지는 전보를 주고 받아야 할 정도로 격지임이 암시되는데, 실종 선고는 설사 내려진다 한들 그 재산과 그를 둘러싼 법률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

 

허, 그런가. 그러나 그건 대륙법계의 법논리이고 홈즈의 고국에선 다르지 않을까?

-바로 이런 게 뭘 모르고 아는척하는 헛소리의 전형이다. 실종선고 등의 민사법 기본요소는 영미와 대륙 어디서건 대원칙적 작동원리에 한해서는 동일하다.

 

그럼 그냥 행방불명 상태로 잠적하면 충분하지 왜 그런 '쑈'를 벌여야 하나?

1) 부인의 집요한 성격상 남편의 소재를 추적하려 들 것이고, 그 시도가 성공하건 못 하건 관계없이 캡플레이저 씨는 생애 내내 다소의 불안을 가져야 할 것이다, 공권력을 증인으로 한 '백주의 공인 실종'은 부인과 세부사항을 다투지 않고 일거에 관계를 종결할 효과적인 수단이었음이 분명하다.

2) 만약 실종선고를 받아야 할 경우, 교통-선박 사고, 벽지 여행 등 외견상 명백한 계기가 없으면 선고를 받는 절차가 지난하다. 게다가 재산까지 소지한 상태에서의 실종은 아내 유기로 간주되어 자칫 형사범이 되거나 아내에 이혼 소인(訴因)을 제공할 우려마저 있다.

 

홈즈는 초반 캡플레이저 부인에게서 심한 모욕을 당한다. 이런 장치의 필연적 이유가 있을까.

-그 정도로 지능적이고 고약한 성품의 아내라야 남편이 이런 요란하고 번거로운 연극을 마련하는 걸 합리화할 수 있을 것이다. 홈즈에 열등감을 느껴 온 독자들에게 단지 카타르시스 하나를 선사하고자 하는 단순한 의도는 아니었다. 그러기엔 주인공의 체면 손상, 매력 감소로 이어질 평가 위험이 너무 크다.

 

'캡플레이저 부인'이란 호칭을 그토록 고집했던 이유는 그럼..

-바로 남편의 법적 지위와 재산에 대한 집요한 욕구 때문이었다. 모티머 씨에게서 온 전보를 남편의 양해도 없이, 굳이 '나의 당연한 법적 권한'이라 당당히 밝혀 가며 개봉하는 태도도 그의 연장이다. 만약 법적 실종선고로 이어지지 않고 계속 미제사건 상태가 지속된다면, 부인은 계속 그 흉칙한 캡플레이저라는 이름을 달고 여생을 보내야 하는데(이미 남편조차도 버렸을 성씨), 이건 남편의 통쾌한 마지막 복수일 수도 있다.



s****o 2012.06.20.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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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미공개 사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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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셜록홈즈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그 시절 영국의 배경도 아주 좋아하는데 약간은 창백하고 도도한 홈즈는 너무도 매력만점의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코난 도일 사후에 그의 아들과 카가 셜록홈즈의 사건집에 있는 사건명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발휘해 미공개 사건집을 집필했다.  홈즈의 팬이라면 놓쳐서는 안 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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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셜록홈즈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그 시절 영국의 배경도 아주 좋아하는데 약간은 창백하고 도도한 홈즈는 너무도 매력만점의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코난 도일 사후에 그의 아들과 카가 셜록홈즈의 사건집에 있는 사건명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발휘해 미공개 사건집을 집필했다.  홈즈의 팬이라면 놓쳐서는 안 되는 작품이다. 

l*******e 2010.07.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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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것 같지만 왠지 아쉬움....
"신선한것 같지만 왠지 아쉬움...." 내용보기
뒷북 전문 맨뽀윈 입니다.   오랫만에 몇자 적어 봅니다.. 에휴.. 사는게 힘드네요...   휘리릭~~ 본론으로..   홈즈 시리즈는 정말 마르고 닳토록 읽었던 이야기들이죠...   당연히 새롭고 출간된 홈즈들도 제 책장에 다 이사를 왔죠..   근데 이번 미공개 사건집은.. 좀 뭐랄까... 많이 부족한 느낌을 지울수 없습니다.   원작자가 스토리 라인을 위해 기록해 놓은걸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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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 전문 맨뽀윈 입니다.

 

오랫만에 몇자 적어 봅니다.. 에휴.. 사는게 힘드네요...

 

휘리릭~~ 본론으로..

 

홈즈 시리즈는 정말 마르고 닳토록 읽었던 이야기들이죠...

 

당연히 새롭고 출간된 홈즈들도 제 책장에 다 이사를 왔죠..

 

근데 이번 미공개 사건집은.. 좀 뭐랄까... 많이 부족한 느낌을 지울수 없습니다.

 

원작자가 스토리 라인을 위해 기록해 놓은걸 그냥 옮기기만 한듯한..

 

그래서 뭔가가 많이 빠진듯한... 아쉽네요...

 

뭐 그래도 새로운 에피소드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괜찮을것 같네요..

 

책 재질이 중요한 문제는 아니지만, 아예 저가 타입이나, 고가 타입으로

 

갔으면 하네요...

 

수고하세요...

m*****n 2009.04.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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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를 일으키는 파스티슈 작품, 그러나 문맥을 망치는 번역이 아쉽다.
"흥미를 일으키는 파스티슈 작품, 그러나 문맥을 망치는 번역이 아쉽다." 내용보기
셜록홈즈의 많은 파스티슈(원작을 충실하게 재현하는 것이 목표인 작품)중 그래도 한글판으로 번역된 작품이다.   홈즈 원전에서 언급된 사건들을 해결하는 내용이며 진짜 홈즈가 말하는 것처럼 느낀다...   하지만, 문장을 읽기가 너무 난해하다. 이 작품은 변역하신 분이 어떤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나 이상한 문맥에 홈즈에 대한 추억이 뚝뚝 끊기면서 그냥 독서로 돌아가는
"흥미를 일으키는 파스티슈 작품, 그러나 문맥을 망치는 번역이 아쉽다." 내용보기

셜록홈즈의 많은 파스티슈(원작을 충실하게 재현하는 것이 목표인 작품)중 그래도 한글판으로 번역된 작품이다.

 

홈즈 원전에서 언급된 사건들을 해결하는 내용이며 진짜 홈즈가 말하는 것처럼 느낀다...

 

하지만, 문장을 읽기가 너무 난해하다.

이 작품은 변역하신 분이 어떤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나 이상한 문맥에 홈즈에 대한 추억이 뚝뚝 끊기면서 그냥 독서로 돌아가는 경우가 무지기수이다.

 

번역된 결과물이 너무 아쉬울 뿐이다.

 

s******n 2012.06.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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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미공개 사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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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미공개 사건집 에이드리언 코난 도일·존 딕슨 카 지음 북스피어   코단 도일 경의 막내 아들인 에이드리언 코난 도일과 미국 출신의 영국 추리소설 작가인 존 딕슨 카가 함께 한 작품인『일곱 시계의 모험』, 『골드 헌터의 모험』, 『도박하는 밀랍 인형의 모험』, 『하이게이트 기적의 모험』, 『검은 준남작의 모험』, 『밀실의 모험』등 여섯 편의 작품과 에이드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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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미공개 사건집

에이드리언 코난 도일·존 딕슨 카 지음

북스피어

 

코단 도일 경의 막내 아들인 에이드리언 코난 도일과 미국 출신의 영국 추리소설 작가인 존 딕슨 카가 함께 한 작품인
『일곱 시계의 모험』, 골드 헌터의 모험』, 도박하는 밀랍 인형의 모험』, 하이게이트 기적의 모험』, 검은 준남작의 모험』, 밀실의 모험』등 여섯 편의 작품과
에이드리언 코난 도일의 작품 폭스 래스 저택의 모험』, 애버스 루비의 모험』, 검은 천사의 모험』, 두 여인의 모험』, 공포의 데트퍼드의 모험』, 붉은 과부의 모험』여섯 편이 함께 소개되고 있다. 모두 짧막짧막한 스토리라 읽기에 수월하고 그 짧은 이야기에도 명탐정 셜록 홈즈의 개성과 번뜩이는 판단력이 십분 발휘되어 선보이고 있다.  다만 이야기가 바뀔 때 마다 등장인물이 새롭게 등장하고 사라지기 때문에 계속해서 등장인물을 새롭게 공부(?)해야 만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뿐이다. 웬만한 추리소설 마니아라면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는 모두 섭렵하였을 테니, 더 이상 만나 볼 수 없는 셜록 홈즈를 이렇게라도 다시 추억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할 뿐이다.

여기에 등장하는 열두 편의 이야기를 일일히 소개할 수는 없고, 각각의 등장인물 소개만 짧게 기술하려고 한다. 궁금증을 유발시켜 책을 찾아 읽게 된다면 좋겠다.

『일곱 시계의 모험』에는 메이오 부인의 말동무로 지내는 실리어 포사이스와 찰스 핸던이 등장한다.

골드 헌터의 모험』어플리 목사와 존 트릴로니 씨, 목사의 조카인 의사 폴 그리핀이 등장한다.

도박하는 밀랍 인형의 모험』에는 저베이스 달링턴 경, 앨리너 백스터와 그녀의 할아버지인 새뮤얼 백스터가 등장한다.

하이게이트 기적의 모험』은 제임스 필리모어와 글로리아 캡블레이저 부인이 등장한다.

⑤ 『검은 준남작의 모험』에는 레지널드 래빙턴 경의 손님인 조슬린 델시 대령이 칼에 찔려 죽고, 래빙턴 경이 용의자가 된 사건이다.

밀실의 모험』에는 코라 머레이가 찾아와 조지와 엘리너 워버튼 부부와 잭 러셔 대위, 언쇼 소령, 집사 천드라 랄이 함께 한 사건을 털어놓으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⑦ 『폭스 래스 저택의 모험』에는 폭스 래스 저택의 주인인 머사이어스 애들턴 대령, 조카 퍼시 롱턴, 집사 모스테드 등이 거주하고 있는데, 애들턴 대령이 도끼로 정수리를 찍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⑧ 『애버스 루비의 모험』은 도버튼 경의 저택에서 사라진 애버스 루비, 그리고 이를 훔쳤다는 누명을 쓰게 된 집사 앤드류 졸리스, 집사에게 누명을 씌운 도버튼 경의 처남인 마스터먼 대위 등등이 등장한다.

검은 천사의 모험』은 조슈아 패러스의 딸인 대프니 페러스가 찾아오고, 집사 맥키니 가족과 별채에 거주하는 제임스 톤스턴 정도가 등장한다.

두 여인의 모험』에는 캐링퍼드 공작의 미망인과 딸인 메리 글래즈데일 두 모녀가 등장한다.

⑪ 『공포의 데트퍼드의 모험』에는 호레이쇼 윌슨 가족과 동생 시어볼드가 사는 윌슨 저택이 등장하고, 호레이쇼 윌슨에서 시작해서 그의 아내와 아들 피니어스 윌슨이 차례로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재닛이 공포에 사로잡혀 집을 팔고 떠나려고 하는 시점에서 발생하는 사건이다.

⑫『붉은 과부의 모험』에 등장하는 조슬린 코프 경과 재스퍼 로디언 대위, 그리고 살해 도구로 사용된 기요틴을 살펴 본다. 기요틴 기요틴 은 단두대로 프랑스혁명 당시 죄수의 목을 자르는 형벌을 가할 때 사용한 사형기구라고 보면 되겠다.

2014.2.6.(금)  두뽀사리~

 



i***2 2014.02.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서 코난 도일이 쓰지 않은 셜록 홈즈 이야기
"아서 코난 도일이 쓰지 않은 셜록 홈즈 이야기" 내용보기
셜록 홈즈 미공개 사건집은 상당히 흥미로운 단편집이다. 존 딕슨 카라는 유명한 베스트   셀러 추리소설가와 아서 코난 도일의 아들인 에이드리언 코난 도일이 함께 쓴 이 셜록 홈   즈가 등장하는 단편집은 아서 코난 도일이 쓴 작품들과는 또 다른 특별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작품집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셜록 홈즈 미공개 사건집에는 에이드리언 코난   도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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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셜록 홈즈 미공개 사건집은 상당히 흥미로운 단편집이다. 존 딕슨 카라는 유명한 베스트

 

셀러 추리소설가와 아서 코난 도일의 아들인 에이드리언 코난 도일이 함께 쓴 이 셜록 홈

 

즈가 등장하는 단편집은 아서 코난 도일이 쓴 작품들과는 또 다른 특별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작품집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셜록 홈즈 미공개 사건집에는 에이드리언 코난

 

도일과 존 딕슨 카가 함께 쓴 단편들이 담겨있고, 더불어 에이드리언 코난 도일이 홀로 쓴

 

작품들이 따로 담겨있다. 아서 코난 도일이 세상을 떠난 이후에 셜록 홈즈의 경우에는 확

 

실하게 셜록 홈즈라는 인물의 이야기를 마무리하지는 않았기에 셜록 홈즈가 등장할 수 있

 

는 여지가 살아있는 것이 바로 이 셜록 홈즈라는 인물을 등장시킨 작품들이 아서 코난 도

 

일의 사후에도 여전히 만들어져 나온다. 그리고 그러한 아서 코난 도일이 쓰지 않은 셜록

 

홈즈의 이야기는 아직도 새로운 작가들에 의해서 쓰여지고 우리를 찾아온다. 아서 코난 도

 

일의 약간은 철저하지 못했던 셜록 홈즈에 대한 태도가 우리에게 아직도 즐거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고 하겠다.

 

  그런 많은 아서 코난 도일이 쓰지 않은 셜록 홈즈의 이야기들 중에서도 이 셜록 홈즈 미

 

공개 사건집은 글자 그대로 셜록 홈즈가 경험했지만 공개하지 않았던 셜록 홈즈의 이야기

 

를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에게 전해준다. 그것은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이야기를 아

 

마도 세상에서 가장 잘 이해하고 있을 에이드리언 코난 도일과 더불어 셜록 홈즈를 너무나

 

좋아하는 추리소설 작가인 존 딕슨 카가 함께 쓰는 것을 통해서 너무나 매력적인 셜록 홈즈

 

를 다시 만나게 한다. 이 단편집의 책들에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바로 셜록 홈즈가 해결하

 

는 사건들에서 세상에 알려지면 안 될 것 같아서 공개하지 않았다고 왓슨이 이야기하는 그

 

사건들, 그 사건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이 셜록 홈즈 미공개 사건집은 준다. 그리고 그

 

러한 이 책에 담긴 이야기들이 어느 이야기에서 이어지는 것인지를 밝히는 것을 통해서 더

 

욱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와의 연결을 더욱 강하게 한다. 그렇게 셜록 홈즈가 경험했

 

던 것 같은 가장 닮은 이야기들을 이 셜록 홈즈 미공개 사건집은 만나게 해준다.

 

  이 작품집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은 단순히 셜록 홈즈와 이어지는 단편들의 매력만은 아

 

니다. 더불어 그 이야기가 펼쳐지는 시대의 유명한 등장인물들을 통해서 다른 작품이 이

 

렇게 만들어졌다는 그런 이야기를 살짝 만나는 즐거움도 얻을 수 있다. 그렇게 이 셜록 홈

 

즈 미공개 사건집은 아서 코난 도일이 쓰지 않은 셜록 홈즈의 이야기 중에서 가장 매력적

 

인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d 2012.06.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