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욕 만땅인 신참 형사 오다카 가이와와 사설 탐정 오토자키 나오미는 대학 미스터리 연구부 선후배 출신이다.두 사람이 손발을 맞춰가며 사건을 해결한다는 게 이 만화의 중심 줄거리 되겠다. 당연히 사건 별로 독립된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는데, 모두 남녀간의 사랑에 얽힌 문제들이고 사건을 해결하면서 가이와와 나오미의 사랑에 관한 단상도 덧붙여진다. 이 만화를 나는 추리물이라기 보다는 차라리 조용한 연애물로 보고싶다. 가이와와 나오미,두 사람이 상대를 향한 자신의 속마음은 감춘 채 어리버리 우회하는 모습들에 더 진한 방점이 찍히기 때문이다. '선배도 부모와 마찬가지로 마음대로 고를 수 없다는 걸 알았다'는 둥 두 주인공의 썰렁한 대화를 보는 재미도 괜찮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