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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지 않고 지켜나가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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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한글을 처음 가르칠 때 통문자로 할 것인가 아니면 구조적으로 접근할 것인가를 고민하게 된다. 물론 특정 교재로 가르칠 때야 고민할 필요가 없지만 양육자가 직접 가르치기로 결심하면 고민되는 것이 사실이다. 아마 내 경우는 그냥 통문자로 가르치고 나중에, 그러니까 한글을 다 이해하고 나서 자음과 모음의 원리에 대해 이야기했던 것 같다. 그런데 한글의 원리에 대해 조금 더 깊게 고민하고 난 후에 보니 단순히 글자를 읽는 것과는 상관없이 자모체계의 과학성은 꼭 알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이 곧 한글의 우수성이니까.
아마도 자음과 모음을 결합해서 글자를 만들어 보는 기쁨을 누린 아이들이 있을 것이다. 가끔은 사용하지 않는 글자를 만들어 놓고 발음을 어떻게 하느냐고 물어보는 경우도 있었을 것이고. 이처럼 한글의 자모는 일종의 놀잇감처럼 사용해도 된다. 그렇다면 글자만 가능할까. 이 책을 보고 나면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빨간 표지를 넘기면 나타나는 원색의 그림들. 그런데 그 그림은 바로 한글의 자음이다. 이어서 어떤 그림이 나타나는데 그것도 자음과 모음으로 만들어졌다. 토끼도 나오고 강아지도 나오고 나비, 잠자리 등 생각지도 못했던 모양들이 연달아 나온다. 그럴 때마다 입에서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다른 것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자음과 모음으로만 이런 모양을 만들다니.
그런데 이것만으로 다가 아니다. 조금 더 넘기면 커다란 소가 두 페이지 가득 나오는데 어쩜, 눈이 커다란 소가 꿈벅꿈벅 앉아 있는 게 자음과 모음으로 만든 것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다. 그리고 또 다음에 나오는 꽃밭은 어떻고. 아기자기 예쁜 꽃들이 모여있는 그림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대개 한글을 가지고 만든 그림책은 자음이나 모음을 가지고 어떤 형상을 나타낸 것인데 반해 이 책은 자음과 모음이 무엇으로든 변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놀잇감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래서 아이들이 한글을 친근하게 받아들이지 않을까. 특히 부록으로 들어있는 한글자모스티커를 가지고 놀며 아이들이 상상의 세계를 모험하다 보면 금방 한글과 친구가 될 것이다. 단순한 그림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 숨어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보는 순간 감탄사가 절로 나는 책이다. |
| 처음 책을 받아본 순간 실패다! 라고 생각했는데... 27개월된 우리딸이 너무 좋아해요. 교육방송에서 하는 한글이 야호를 재밌게보고 따라도 해서 한글을 놀이처럼하면 나중에 쉽게 배우겠구나하고 이책을 사줬는데... 보면 볼수록 재밌어하고 밥 먹을때도 가져오고, 앉아서 쉬기만 하면 책 가지고와 읽자 하네요.아야어여 흉내도 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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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한글 자음이랑 모음으로 토끼도 만들고, 다람쥐도 만들 수 있네? 나비도 만들고, 아기 곰이랑 새도 만들 수 있고... 두개의 'ㅇ'과 'ㅍ' 하나, 다섯 개의 'ㅣ'로는 어떤 곤충을 만들 수 있을까? 글자로 이런 놀이를 할 수도 있구나 싶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예술놀이책이다. 글자로 그림을 그리는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감성을 일깨우고 예술적인 감각과 창의성도 키울 수 있다. 한글을 학습하기 위한 책은 아니지만 책을 반복해서 보고 듣고, 스티커를 가지고 놀다 보면 자연스럽게 글자를 깨우치는 이점도 있는, 참신한 기획이 돋보이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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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단순히 한글을 익히기 위한 놀이책이라던가 그림책이라고 소개한다면 뭔가 부족해도 한참 부족하다. 2%가 아니라 99%가 부족한 설명같다. 이 책은 단순한 그림책이 아니다. 그렇다고 단순한 놀이책이나 한글 학습책이 아니다. 그러면 이 책은 무엇일까? 바로 이 책은 그림책도 되고, 놀이책도 되고, 한글 학습책도 되고, 그리고 디자인 책도 된다. 처음 책을 펼쳐 본 순간 이 책의 기획 아이디어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은 책에서 보여지는 한글 그림의 귀여운 이미지 때문이었다. 한글 자모로 이렇게 그림을 만들 수 있구나 새삼 깨닫기도 했다. 그래서 "이 책은 한글 자모의 기본 형태에 충실한 조형놀이 유니트의 개발을 통해 한글을 처음 접하는 우리 아이들이 한글을 구조적인 디자인 감각 체계로 받아들이게 하여 자연스러운 예술 체험을 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는 설명이 참으로 적절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한글의 아름다움도 알게 되고, 그림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글의 모양도 알게 되고, 또 상상의 나래도 펼칠 수 있게 된다. 미음이와 비읍이와 피흡이의 한글 여행을 통해 한글의 모습과 한글이 어우려저 만들어지는 그림들을 감상하다보면 한글의 아름다움에 누구나 푹 빠지게 될 것 같다. 보너스로 들어있는 스티커 세트도 아이들을 참 기쁘게 할 것 같다. 엄마랑 아이랑 함께 스티커를 가지고 이야기를 만들어보면 아이들의 상상력이 무한대로 커지지 않을까? 친절하게도 여러 번 사용가능한 스티커와 스티커를 붙이며 책을 만들 수 있는 책 용지도 부록으로 들어있다. 아이들이랑 어서 빨리 해봐야 하는데...^^ 기획 의도가 너무나 신선해서 반가운 책이고, 우리 한글로 이렇게 그림책을 만들고 이야기를 꾸미니 놀라울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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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인 둘째는 동화책을 읽으면서 한글을 알게 되었다. 한창 동화책을 스스로 읽으려고 하고 엄마에게 읽어주기도 한다 그런 녀석과 이 책을 함께 보았는데 반응은 정말 뜨거웠다 이 책을 본 날 이후로 며칠동안 책을 들고와서 함께 보자고 난리였다 책과 함께 더 좋아한 것은 바로 글자 스티커이다 이 책과 함께 들어 있는 스티커로 직접 책에 나온 모양대로 만들수도 있고 자신이 원하는 모양을 맘껏 만들수 도 있다. 한글이 단순히 글자로서가 아니라 아이들에게 놀이가 될수 있는 정말 신기한 책이다.
빨간 표지에 한글이 마치 그림처럼 되어 있어 눈을 반짝하며 호기심을 갖게 만들어준 책 너는 누구니?로 시작하여 이응이라고 대답하는 앙증맞는 글자들 빨강, 파랑, 노랑의 원색적인 자음들이 토끼도 되고, 강아지도 되고,잠자리도 되어 다음에는 또 어떤 글자들이 어떤 모양을 만들지 기대를 하게 한다
특히 아이가 제일 좋아한것은 소, 꽃밭, 그리고 기차들이다. 그 그림들 속엔 어떤 한글이 들어 있는지 열심히 찾다보면 저절로 한글까지 익힐수 있게 되는 정말 아이들에겐 한글이 친구가 되는 책이다.
우리 한글이 과학적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멋지게 그림으로 변신까지 할수 있다니 정말 놀랍고 기발하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하여 한글을 자연스럽게 익힐뿐만 아니라 한글을 더 좋아하고 사랑하지 않을까? 뿐만아니라 한글로 멋진 예술놀이까지 할수 있으니 창의력까지 키워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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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은 아이들의 첫 교육이며 앞으로의 모든학습에 기본이 되는 한글을 어떻게 가르쳐야 될까 고민할때가 많다.
사실 학습지나 사교육에 의존해서 가르치는 한글공부가 편하긴 하지만 여건만 된다면 엄마표만큼 확실한게 어디 있을까 싶다.
그런의미에서 재미마주에서 나온 "한글이 된 친구들"이 눈에 띈다.
통문자로 익히는 방식인 요즘, 신선하고 재미있으면서 아이들이 흥미롭게 접해볼수 있는 자모활용그림책이다.
대부분 자,모음 활용한 그림책들을 이용하여 한글을 쉽게 접해보려고 하지만 딱딱하고 한글을 익히는 아이들에게 다소 어려운듯하여 꺼려졌던 마음이 이책을 만나는순간 아!!이런 방법이 있었구나, 왜 동안 이걸 몰랐지??라는 생각이들었다.
자모음을 이용해 여러모양의 그림도 만들수있고,블록,글을 만들수도 있다. 자연스런 놀이형식으로 자음과 모음이 만나 글자가 되고 나비가 되고 사람이 되고.... 뭐니뭐니 해도 가장 좋은건 아이들에게 우리 한글을 가지고 스스로 발견하고 찾아가는 기쁨을 준다는 것이다.
새로움에 도전하는 한글놀이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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